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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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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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현대모비스, 초슬림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 출시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 제품을 아이오닉5N 차량에 첫 적용한다.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용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는 기존 카드키와 다르게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능 버튼이 없는 NFC 카드키는 차량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때 카드키를 꺼내 차량 도어 등에 직접 접촉을 해야만 작동이 가능하다.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도어 잠금이나 해제, 시동 걸기에 국한된다. 이와 달리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는 기존 스마트키처럼 버튼을 누르면서 문을 열고 닫거나 원격 시동, 원격 주차 보조, 트렁크 열림, 원격 경보음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갑이나 주머니에 넣고만 있어도 차량 문이 열리고 시동을 걸 수 있어 편리하다. 초광대역 무선 통신 기능으로 장치 간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보안 안전성도 확보했다. 손찬모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BU장은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는 향후 국내 다른 차종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차량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차량 사후 관리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행복얼라이언스-평창꽃순이, 결식우려아동 위해 반찬 지원

행복얼라이언스는 사회적 기업 평창꽃순이㈜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반찬인 총각김치 400박스(약 1.2t)를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 400여명에게 행복도시락 밥반찬으로 제공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창꽃순이㈜ 농업회사법인은 평창 지역 농민과 상생해 직접 재배, 수확한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와 양념을 사용한 다양한 김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김치를 비롯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본부장은 “한국인의 식탁에 가장 기본적인 밥반찬 김치를 더 건강하고 친숙하게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평창꽃순이㈜ 농업회사법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 함께 아이들의 균형 잡힌 식단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BMW, 프리미엄 소형 SUV ‘뉴 X2’ 출시

BMW 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솔린 모델인 '뉴 X2 xDrive20i'가 우선 들어온다. 신차는 2018년 이후 6년만에 돌아온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길이 195mm, 너비 5mm, 높이가 65mm 증가했다. 축간 거리도 20mm 늘어나 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전면부 그릴에는 BMW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기본 적용된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BMW 뉴 X2 xDrive20i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올라간다.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4초다. 공인연비는 복합 10.8km/L를 기록했다. BMW 뉴 X2는 X2 x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 단일 모델로 우선 출시된다. 가격은 683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르노코리아 “뉴 르노 아르카나 등 신차 구매자 혜택 강화”

르노코리아는 사명 변경과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아르카나'에 고객 맞춤형 할부 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고객 맞이에 나설 방침이다. 뉴 르노 QM6 구매 시에는 최저 2.9% 부분 저리 할부(36개월, 퀘스트 제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뉴 르노 아르카나 또는 뉴 르노 QM6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2400명에게 르노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디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프랑스 비즈니스석 2인 왕복항공권(1명)과 딥디크 오드 퍼퓸 75ml(30명)를 선물한다. 기존 모델에 대한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중형 세단 SM6는 구매 시 최저 3.3%(36개월)의 부분 저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로고 및 상품명 변경 전 모델인 XM3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90만원의 현금 혜택 또는 최저 2.9%의 저리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브랜드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며 “프랑스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을 담아낸 '일렉트로 팝' 컨셉의 신차들을 고객들께서 더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국의 르노코리아 영업담당들이 월 불입금 10만원대 상품 등 고객 맞춤형 최대 혜택 컨설팅을 제안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지엠, 한국뉴욕주립대와 미래 인재 양성한다

한국지엠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국지엠과 한국뉴욕주립대는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모빌리티 신기술 세미나 개최, 멘토링 세션,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교육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제너럴모터스(GM)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STEM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리더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GM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무한한 창의력 발굴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뉴욕주립대 학생과 교수 그리고 GM의 임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금호타이어 “獨 아우토빌트 타이어 성능 테스트서 기술력 입증”

금호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여름용 타이어 부문 테스트에서 국내 타이어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인 종합 4위(Good 등급)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아우토빌트의 SUV 전문 자매지다. 4륜 구동 차량에 특화돼 SUV 차량에 관심이 높은 독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우토빌트'와 동일하게 제품 성능 테스트 결과는 다양한 조건에서의 차량 성능을 평가하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 신뢰도 높은 자료로 인정되고 있다. 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유럽 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SUV 여름용 11개 제품(규격 235/55R19)을 대상으로 젖은·마른 노면 등 타이어 접지력, 제동거리 및 주행 안정성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한 성능을 시험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 suv'가 노면을 가리지 않는 안전한 핸들링, 짧은 제동거리 등 호평을 받으며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송성학 금호타이어 상품개발2담당 상무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잡지사인 아데아체와 아우토빌트에서 연달아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전세계적으로 '기술명가 금호타이어'의 존재감을 확실히 부각시키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이 찾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아 EV9, 獨서 벤츠·아우디 눌렀다

기아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실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교 평가에서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은 기아 EV9,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3개 차종을 대상으로 비교 평가를 실시했다.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기아 EV9(3,353점)은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차체,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벤츠 EQS 450(3,317점), 아우디 Q8-e트론(3,233점)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에서 신뢰도 있는 3대 자동차 전문 매체로 꼽힌다. 아우토 자이퉁 측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와의 첫 비교 테스트에서 EV9이 우승할 자격이 충분하다"며 “높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분석했다. EV9은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3열에서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차체 부문은 9개 항목 가운데 8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는 △제동거리(냉간) △제동거리(열간) △트랙션 항목에서 비교차종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도 △가격 △보증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기아 EV9는 앞서 '2024 세계 올해의 차', '2024 북미 올해의 차' 등 세계 3대 자동차 상 가운데 2개를 받았다. 이 밖에도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레드 닷 어워드', '2024 iF 디자인 어워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올해의 SUV',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올해의 전기 SUV'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수출기업 83% “디지털 전환, 수출 증대에 도움 될 것”

우리나라 수출기업 10곳 중 8곳은 디지털 전환이 수출증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3.2%는 디지털 전환이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매우 도움'이라는 답이 31.9%, '도움이 된다'는 답이 51.3%였다. 디지털 전환을 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의 필수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대상은 지난달 29일 디지털전환 정부 정책 및 지원사업 활용 전략 세미나 참가자 중 119명이다. 수출기업들은 '경영활동 중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분야'로 빅데이터 등 데이터 분석도구 도입(34.5%)을 꼽았다. 제조 및 영업 활동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현재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 디지털 기술'로 인공지능(22.7%)과 로봇·자동화(21.0%)를 들었다.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 추진 시 겪는 어려움'으로 △자금부족(40.3%) △정보 및 기술력 부족(21.9%) △디지털 전환에 대한 낮은 이해도 및 전문 인력확보의 어려움(11.8%) △투자 대비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10.9%) 등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수출기업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프로젝트 및 비용지원(31.1%)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29.4%) 등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의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9일 '정부 및 유관기관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무역협회의 DX 지원사업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AI활용 전망과 지원정책 등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무역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수출 증대에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무역협회는 정부 및 유관기관의 디지털 전환 지원정책을 무역업계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및 컨설팅 제공 등 관련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한 무역업계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올해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글로벌 대회 격상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가 통합돼 오는 10월 DP월드투어·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공동 주관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로 열린다. 4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 챔피언십은 2017년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GA 투어 대회다. 회사는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제공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해왔다.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4~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참가 선수는 총 120명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앞서 개최되는 2024 시즌 KPGA 투어 20개 대회 성적 기준 상위 30명의 국내 선수들이 90명의 DP월드투어 선수들과 함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 대회들 중에서도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 랭킹 포인트가 높은 축에 속하는 대회다. 주요 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된다. 총상금도 국내 개최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달러로 늘었다. 제네시스는 상금 외에도 차량 지원 및 홀인원 부상 제공 등을 통해 선수, 캐디에 대한 예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대회로 격상된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한국 남자 골프 선수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조력자로서의 역할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전 선수들은 국내에서 쟁쟁한 해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동시에 DP월드투어 시드 및 포인트 획득과 최고 성적을 기록한 국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얻게된다. 제네시스는 이날 지난 8년간 이어온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후원 계약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2016년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하며 국내 남자 골프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왔다. 이달 시작되는 2024 시즌에 제네시스 포인트 보너스 상금 총액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증액해 KPGA 투어 및 한국 남자 프로 골프 선수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여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포인트 1·2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유지해 상금과 해외 무대 도전의 두 측면에서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한국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기량을 겨룰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타이틀 스폰서로서 제네시스가 한국 남자 골프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엡손 에코탱크 프린터, 누적 판매 9000만대 돌파

엡손은 '에코탱크(EcoTank) 프린터'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900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첫 출시 후 약 13년만에 달성한 성과다. 에코탱크 프린터는 2020년 회계연도까지 10년간 약 560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2020년대 들어서는 연평균 16.7%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작년 기준 누적 9000만대를 넘어섰다. 엡손은 사회전반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판매량 확대에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9000만대 이상의 에코탱크 프린터 판매를 통해 약 76만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에 기여했을 것으로 업체 측은 추산 중이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에코탱크 프린터는 다양한 사용 환경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출력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 부담을 낮추는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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