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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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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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센스 있는 현지 영어회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2000만뷰와 구독자 41만명에 빛나는 '에디 리 영어'가 책으로 나왔다. 저자는 책상 위에 메모지를 붙여놨다. “Play incremental long ball." 'incremental'은 '점진적인', 'play long ball'은 '장기전을 하다'라는 뜻이다. 조급하게 주먹구구식이 아닌 꾸준히 하루하루 정성스럽게 노력하다 보면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영어 공부는 결코 쉬운 여정이 아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은 수많은 답답한 날들이 지나면, 어느 순간 상상치도 못한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직 그런 보상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름길을 알려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책에는 미국에서 꼭 접하게 되는 50가지 상황별 대화문이 수록됐다. 현지 실제 상황 표현을 수록했다는 게 특징이다. 실생활에 유용한 현지 문화, 생활 팁, 추가 표현도 담았다. '넥서스 랭귀지' 유튜브에서 복습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원어민 MP3도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제목 : 센스 있는 현지 영어회화- 50개 상황에서 원어민처럼 살아남기 저자 : 에디 리 발행처 : 넥서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쉽고 빠르게 익히는 실전 LLM

거대언어모델(LLM)이 생소한 입문자이든, 숙련된 개발자이든, 모두가 만족할 맞춤형 가이드북이 나왔다. ChatGPT와 같은 최신 LLM은 놀랍고도 편리한 기술을 제공한다. 거대한 크기와 많은 복잡성 때문에 여전히 실무자가 실제로 자신의 업무에 적용하기 어려워한다. 이 책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LLM의 복잡성을 최소화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부터 강화 학습까지 여러 분야의 쉽지 않은 내용들을 적당한 깊이와 난이도로 설명한다. LLM 서비스를 구현하는 개발자이든, 새롭게 공부하는 학생이든, 심지어 서비스를 기획하는 프로덕트 매니저까지도 자신의 수준에 맞는 LLM 개념과 활용법을 알차게 배울 수 있다. 책은 사전 훈련, 파인튜닝, 어텐션, 토큰화 등 LLM의 주요 개념을 설명한다. 이어 API와 파이썬을 활용한 LLM 파인튜닝 및 맞춤화를 다룬다. 의미 기반 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LLM 검색 기능을 최적화하는 법도 얘기한다. 이밖에 퓨샷 프롬프트와 같은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LLM 임베딩, 멀티모달 트랜스포머 구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LLM 개발 단계별 지침, 모범 사례, 실제 사례 연구, 실습 예제 등 LLM이 생소했던 사람도 당장 개발을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전반적인 지식을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제목 : 쉽고 빠르게 익히는 실전 LLM 저자 : 시난 오즈데미르 발행처 : 한빛미디어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내 안전은 내가 지켜요

“모든 어린이의 '안전 지킴이'가 돼 줄 그림책. 초등 입학 전에 미리 준비하세요." 일본에서 출간 즉시 화제를 일으키며 부모들이 먼저 선택하고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 어린이 안전 그림책 '내 안전은 내가 지켜요'가 출간됐다. 외출할 때, 등하교할 때, 혼자 집에 있을 때, 밖에서 친구들과 놀 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지켜야 할 안전 규칙은 무엇이 있을까?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힘'을 기르는 32가지 안전 규칙을 통해, 몸집은 작지만 스스로를 지킬 줄 아는 멋진 어린이가 될 수 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사물을 접하고, 많은 것을 느끼며 몸과 마음이 부쩍부쩍 성장한다. 보호자들은 그런 아이를 보며, 더 많은 경험을 시켜 주고 싶고 독립심도 키워 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한편으로는 그만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도 있어 불안을 느낀다.. 점점 행동반경과 관심이 넓어지는 아이를 항상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보호자가 소중한 내 아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아이에게 '위험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을 키워 주는 것이다. 어린이에게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키워 준다면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빼앗지 않으면서도 아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내 안전은 내가 지켜요'는 안전 규칙을 일방적으로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왜 위험한지, 어떻게 하면 위험을 피할 수 있는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간결하면서도 분명하게 알려준다. 특히 등하교할 때, 집에 혼자 있을 때, 바깥 놀이를 할 때 등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 전후의 아이들이 꼭 알아 둬야 할 규칙을 가려 뽑았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이 그림책을 읽고 간다면 아이들은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내 안전은 내가 지켜요 저자 : 구니자키 노부에 그림 : 무라타 에리 발행처 : 한빛에듀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리얼 오키나와

“가이드북 장인이 소개하는 완벽한 오키나와 여행." '리얼 오키나와'는 오키나와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부터 두 번 이상 여행하는 이들 모두에게 딱 맞는 최고의 동반자다. 오로지 자비 취재 원칙을 고수하는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수많은 스폿이 담겼다. 국제거리, 오모로마치, 오키나와 현립박물관, 슈리성, 츄라우미 수족관 등 오키나와 필수 여행지는 물론 나하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보 산책 코스인 긴조우초 들판길과 시키나엔, 인생 비행기 샷을 찍을 수 있는 세나가 섬 등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까지 골고루 있다. 오키나와 중심 도시인 나하부터 남부, 중부, 북부까지 넓은 지역을 다루고 있는 만큼 넘치지도 않게, 모자라지도 않게 스폿 큐레이션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인 결과다. 거기에 실전에서 바로 통하는 여행 팁과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재미있는 읽을거리로 가득 채웠다. 그 외에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편, 커플과 친구, 가족여행자 등을 위한 테마별 추천 일정, 최고의 숙소 선정 방법, 기내에서 작성해야 하는 신고서 정보까지 여행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차게 수록해, 언제든 마음 든든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키나와에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오래된 유적과 문화재, 옛 정취 가득한 골목길, 미국과 일본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독특한 거리 등 수많은 볼거리가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류큐 왕국의 슈리성, 오키나와 최고의 번화가 국제거리, 오키나와 인증샷 넘버원 명소 만자모, 미국 본고장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빌리지, 거대한 고래상어와 만타가 유영하는 츄라우미 수족관 등 오키나와 필수 여행지를 제대로 둘러보려면 무엇보다 여행 코스가 중요하다. '리얼 오키나와'는 짧은 일정 동안 어디서부터 어떻게 여행할지, 나에게 맞는 여행지가 어딘지 궁금해하는 여행자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뽑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오키나와를 가장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나하 시를 중심으로 남부, 중부, 북부 지역을 구분하고, 각 지역별로 꼭 가야 할 곳만 뽑은 필수 여행지를 최적의 동선으로 연결했다. 또 헤매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책에 수록된 모든 여행지는 QR 코드를 통해 구글맵과 연동했다. 오키나와는 일본의 다른 도시와는 달리 대중교통이 발달된 지역은 아니다. 모노레일과 버스, 택시 등이 있는데, 모노레일은 나하 시내만 한정돼 있고 버스는 전 지역을 운행하긴 하지만 느리고 배차 간격이 길 뿐만 아니라 요금도 거리제여서 비싼 편이다. 그런 만큼 여행 기간과 숙소 위치, 그리고 어디를 여행할지, 얼마나 여유롭게 다닐지 등 구체적인 여행 일정과 동선에 따라 효율적으로 교통편을 이용해야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제목 : 리얼 오키나와(2024~2025) - 오키나와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저자 : 전명윤 발행처 : 한빛라이프 여헌우 기자 yes@ekn.kr

교육 업계, 새학기 앞두고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마련 ‘열풍’

새학기를 앞두고 기초학습부터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필요한 초·중등생들을 위해 교육 기업들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겨울방학 시기에 바로잡은 학습 습관이 수업 시간 집중력 향상은 물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 기업들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학습지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먼저 교과서 어휘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장원교육의 '어휘나무'는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 어휘력을 길러주는 교과서 어휘 전문 학습지다. 학생들은 어휘나무를 통해 초등 국어, 수학, 과학, 도덕, 음악, 미술, 체육, 실과 등 전과목에 등장하는 교과서 개념 어휘 2000여개를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한자로 확장한 어휘, 의미로 확장한 어휘를 어휘도와 그림으로 한눈에 학습할 수 있어 쉽게 어휘를 이해하는 동시에 새로운 어휘의 뜻도 유추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한다고 전해진다. 역사 문해력과 역사적 사고력을 확장 시킬 수 있는 '장원세계사'는 용어, 맥락편으로 나뉘어 정치·경제·문화사를 중심으로 선사시대에서 근현대까지 다룬 주간 학습지로 총 4개 과정, 105주 학습으로 진행한다. '장원한국사'는 역사 속 주요 인물 189명, 194개의 용어, 96개의 맥락을 중점으로 쉽고 재밌게 한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만화와 사진, 인포그래픽으로 빠르게 역사적 사실을 학습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금성출판사의 '초등 푸르넷'은 푸르넷 전문 선생님의 1:1 맞춤 관리에 온라인 학습 서비스가 접목된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습자의 맞춤 학습 전략, 성취동기, 학습 능력 등을 분석한 후,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푸르넷은 '오! 역사논술', '리딩 세계사' 등 역사 특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대별 중요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동영상 자료와 독후 활동 자료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이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집필한 '오! 역사논술'은 현 교과 과정과 트렌드에 맞게 제작된 것은 물론 시대별 핵심 한국사 이야기와 유물·유적 사진자료, 지도, 마인드맵 등 풍성한 시각 자료를 통해 역사의 중요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또 주제별 역사 키워드와 관련된 현재 이슈와 질문을 제공해 학생들은 질문에 답하면서 생각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사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 준비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도 푸르넷은 겨울방학을 맞아 전 과목 5일 무료체험을 제공한다. 신규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과목을 5일 동안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푸르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좋은책신사고의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는 하루 4쪽 학습으로 초등학생의 규칙적인 공부를 돕는 일일학습서다. 매일 부담 없는 분량으로 공부 자신감은 물론 기초 학습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일일문해력을 비롯해 일일독해, 일일어휘, 일일영단어 등 총 9과목이 출간됐다. 웅진씽크빅은 최근 중등 학습 플랫폼 '웅진 스마트올중학'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면서 수학, 영어 신규 강좌를 오픈했으며, 강의는 수준별로 구성해 목적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AI) 오늘의 학습'은 교과 진도, 학습 성과 및 이해도를 실시간으로 종합 분석해 학습자에 최적화된 문항과 학습 커리큘럼 등을 제공해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준다고 알려졌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미래엔 아이세움 ‘제1회 아이세움 북캉스’ 강연 신청 접수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 중인 동화 작가 초빙 강연회 '제1회 아이세움 북캉스'의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연회는 '유튜브보다 재미있는 동화 읽기'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펼쳐진다. 아이세움의 유명 동화 작가들이 겨울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책 읽기의 재미를 느끼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일 'SNS 가족' 윤숙희 작가의 '동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와 15일 진행되는 '화장실에서 3년' 조성자 작가의 '책 읽는 아이, 꿈꿀 권리가 있다' 등이 진행된다. 16일과 17일 실시하는 '얄라차 생쥐 형제 시리즈' 문채빈 작가 '세상에서 제일 폭신 달콤한 그림책', 23일과 24일 '고백 시대' 정이립 작가 '우리 시대, 어린이 시대' 등이 준비됐다. 강연은 서울 서초구 미래엔 본사에서 진행된다. 상세 일정 확인 및 참가 신청은 포스터 QR코드 또는 아이세움 공식 인스타그램과 커뮤니티에서 하면 된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이번 강연회는 아이들이 스마트폰보다 책을 더 가까이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계기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책의 재미에 빠지는 특별한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밥 프록터의 본 리치

비즈니스북스가 '밥 프록터의 본 리치'를 출간했다. 전세계를 강타한 베스트셀러 '밥 프록터의 위대한 발견'의 최신 개정판이다. 명실상부한 자기계발의 고전 '밥 프록터의 위대한 발견'은 국내에서 초판본이 절판된 이후 중고가 38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수많은 독자의 기다림 끝에 이 책의 개정판인 '밥 프록터의 본 리치'가 출간됐다. 원제인 'Born Rich(당신은 부자로 태어났다)'는 인간이 지닌 타고난 잠재력과 번영의식에 대한 밥 프록터의 근원적 통찰이 담긴 문장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 밥 프록터는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인생을 완전히 바꾸며 '시크릿'을 몸소 실현한 첫 번째 주인공이다. 그리고 잠재의식을 깨워 긍정의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진동의 법칙'을 밝혀낸 자기계발의 구루이자 세미나에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위대한 강연가다. '밥 프록터의 본 리치'에는 시각화하기, 끌어당김의 법칙, 진동의 법칙, 비움의 법칙 등 40년간 프록터가 부와 성공을 실현하기 위해 직간접적으로 검증한 방법이 담겨있다. 또 이 방법들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실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다. 부와 성공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는 나폴레온 힐에서 얼 나이팅게일로 넘겨졌고, 다시 밥 프록터에게 쥐어졌다. 그는 성공 철학의 거장들에게 받은 가르침 위에 자신이 발견한 실증적 법칙을 더했다. 그리고 보물과도 같은 핵심적 교훈을 10가지 주제로 정리해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신간 '밥 프록터의 본 리치'는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와 실질적인 방법론을 통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 수 있는 지름길로 당신을 안내한다. 우리가 내면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부를 끌어당겨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돕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이 책은 '나'만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 부딪혀온 소심한 또라이의 도전기다. 저자는 30대 중반이 되도록 번듯한 직업 하나 가지지 못하고, 돈을 벌어야 할 나이에 그것과는 거리가 먼 모험을 하게 됐다. 남들이 보기에는 '무모한 짓을 하는 또라이', '철없는 사람'이었을지 모른다. 그때의 도전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의 20대와 30대는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도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방송국 조연출과 해외 봉사자, 연극배우, 끝내는 헬스 트레이너까지. 그렇게 직접 부딪히고 넘어지며 개척한 길은 어느새 진정한 '내 삶'이 됐다. 어떠한 선택이든, 또 그것이 어떠한 결말로 이어지든지 간에 무의미한 시간은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꿈 없이 방황하는 청춘들이 넘치는 현시대에 어쩌면 가장 필요한 메시지라 할 수 있겠다.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는 외침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동해온다면, 그 목소리를 따라 귀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제목 :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 소심한 또라이의 도전일기 저자 : 이지민 발행처 : 미다스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경제병리학

“최용식 소장의 40년 경제학 연구 결정판." 최용식 소장이 신간 '경제병리학 ;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출간했다. 지난해 경제 예측서를 출간하고 경제 유튜브 '삼프로tv' '김작가tv' '머니인사이드' '달란트투자' 등과 '김미경tv' 등에 출연해 100만 이상 300만 조회수, 유튜브 누적 4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그다. 경제의 앞날이 불확실하고 불안한 상황에서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처하는 게 바람직할까? 정부는 우리 경제를 어떻게 진단하고 어떤 정책 처방을 해야 할까? 최 소장은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를 경제병리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진단하고, 그 진단을 바탕으로 정책 처방을 하거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물론 현 경제학에는 경제병리학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다. 경제학은 경제를 하나의 유기체로 간주해 성립했으므로, 경제병리학은 진즉 태어나 발전해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경제체보다 월등히 뛰어난 인체를 위해서는 생리학보다는 병리학이 훨씬 더 깊고 광범위하게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40여년 집요한 연구 끝에 '경제병리학'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이 책에 연구한 결과물을 담았다. 저자는 경제질병이 발생하는 경제원리, 그 전개와 결말에 이르는 과정에서 작동하는 경제원리를 찾는 데까지는 인고의 세월을 4반세기 이상 흘려보냈다. 2008년 연말,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뒤에야 그 경제원리를 겨우 찾아낼 수 있었다. 이에 2009년에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경제병리학'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으로 경제병리학을 수립했다고 말하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 빈약했고, 임상사례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도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경제병리학;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이라는 책은 경제질병이 발병하고 전개되는 일반 원리는 물론이고 중요한 임상사례들까지 포함하고 있다. 경제병리학은 40여년 산고 끝에 탄생한 셈이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뉜다. 그 하나는 이론 부문이고, 다른 하나는 임상사례 부문이다. 이론 부문에서는 경제질병이 발병하는 경제원리는 물론이고, 그 전개와 결과를 일으키는 경제원리를 다룬다. 이 책의 임상사례 부문에서는 위와 같은 중대한 경제질병들을 경제병리학적 시각에서 새롭게 고찰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을 하고 있는 셈이다. 저자는 경제원리들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누구나 금융위기의 발발을 미리 예측하거나 좀 더 이르게 포착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충분한 임상경험이 축적돼야 그게 더 정확해질 수 있다. 따라서 역사상에 벌어졌던 임상사례에 대한 연구와 공부도 필수적이다. 제목 : 경제병리학 -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저자 : 최용식 발행처 : 새빛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수상한 한의원

태어나 보니 집이 가난했다. 엄마는 자식보다 돈을 택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집 아들이었던 승범이 한의사로 성공하고자 했던 이유는 순전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였다. 서울 대형 한방병원의 부원장이 돼야만 했다. 원장도 돈을 밝히니까, 부원장이 되면 더 많이 벌 수 있으니까, 이 정도는 투자할 만했다. 원장은 승범이 건넨 돈만 뒤로 꿀꺽하고 다른 사람을 부원장으로 임명한다. 씩씩거리는 승범에게 끝내 돈도, 부원장 자리도 돌아오지 않는다. 승범은 서울 최고 한방병원 출신 한의사가 어디 개업을 못 할까 싶냐며, 인적이 드문 '우화시'로 떠난다. 승범의 기대와 달리, 영혼까지 끌어모아 세운 한의원에 환자가 전혀 오지 않는다. 서울 출신의 유명한 한의사라고 홍보해도, 마을 유지에게 힘써 달라 부탁해 봐도 소용이 없다. 그렇다고 이 동네 사람들이 모두 건강하냐? 그런 건 아니다.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저 맞은편 '수정 한약방'에는 이상하리만큼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니까! 대체 왜? 승범은 수정 한약방의 비밀을 캐내기로 결심하고, 몰래 한약방으로 들어간다. 한약방의 상담실을 훔쳐보던 승범은 기이한 모습의 귀신과 눈이 마주친다. 그대로 기절하는 승범. 귀신이 한약방에서 할 게 뭐가 있지? 승범은 전날 자신이 본 게 현실인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멍하니 창밖을 보는데, 어젯밤 한약방에서 봤던 귀신이 사람 열 명을 이끌고 한약방으로 들어가는 게 아닌가?! 승범의 눈이 번쩍 떠진다. 이거였구나! 대박 한의원을 꿈꾸는 승범은 좌충우돌 귀신 치료 대작전을 펼친다. 제목 : 수상한 한의원 - 배명은 장편소설 저자 : 배명은 발행처 : 텍스티(TXTY)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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