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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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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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日 노토반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50만달러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성금 50만달러(약 6억7000만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일 오후 4시 10분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는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망자 232명, 부상자 1009명을 비롯해 주택이 약 9600여채 파손되는 등 피해를 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본 국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es@ekn.kr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글로벌 리스크’ M&A 변수 직면한 韓 해운·항공 업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인수합병(M&A)을 통해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국내 해운·항공 업계가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리스크’에 노출됐다. 업체간 동맹 구도에 지각변동이 생기거나 미국 법원이 합병 작업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등 변수가 생겨나고 있다. 지배구조를 재정립하고 내실을 다져나가야 할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1일 관련 업계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2위 해운사 머스크와 5위 하팍로이드는 내년부터 ‘제미나이 협력’이라는 새로운 해운동맹을 맺기로 했다. 양사는 290척의 선박을 투입해 34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을 26개 노선에서 공동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M 동맹’(머스크+MSC)이 공동 운항했던 281만TEU보다 약 20% 큰 규모다.하팍로이드는 한국 HMM과 싱가포르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 대만 양밍이 참여 중인 ‘디 얼라이언스’에서 탈퇴할 전망이다. 이 동맹의 기한은 내년 1월 말이었다. 머스크 역시 MSC와 체결한 2M 동맹이 내년 1월 끝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글로벌 해운동맹은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HMM이 속한 디얼라이언스의 시장 점유율은 18.4% 수준이다. 하팍로이드가 빠지면 10% 초반대로 쪼그라든다. 공유 항로가 줄고 물량을 따기에 불리해지는 셈이다. 특히 독일 하팍로이드가 빠지면 아시아계 기업들만 동맹에 남아 항로도 단순해진다. 홍해 문제도 여전하다. 미국과 동맹국의 예멘 친이란 반군 세력 후티에 대한 공격에도 후티의 민간선박 공격이 오히려 늘며 물류 대란 여파가 커지고 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는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공급 압력이 높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 볼보, 미쉐린 등은 이번 사태로 일부 공장 가동을 멈춘 상태다.하림그룹은 현재 6조4000억원의 가격을 써내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MM 노조는 이들의 자금조달 계획이 명확하지 않다며 매각 협상에 반발하고 있다. ‘9부 능선’을 넘어갔다는 평가를 받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작업에도 막판 변수가 생겼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은 미국 저비용항공사(LCC) 제트블루가 경쟁사 스피릿항공을 인수하는 게 무산됐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법원이 합병 불허 판결을 내리면서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두 항공사가 합병되면 고객들이 저렴한 항공 서비스를 받는 데 제약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양사는 미국 내 6·7위 항공사로 점유율은 합병 이후에도 8% 안팎이다. 반면 아메리칸·델타·사우스웨스트·유나이티드 등 ‘빅4’ 항공사들의 국내선 점유율은 80%가 넘는다. 미국 당국이 항공사간 M&A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대한항공은 일부 여객 슬롯을 반납하고 화물사업부를 매각한 이후 아시아나를 인수하는 방법을 추진 중이다. 기업결합 마무리까지 유럽연합(EU), 일본, 미국 경쟁당국의 최종 판단만 남아있다. 업계에서는 EU가 이르면 이달 말 양사 합병을 승인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일본 역시 다른 LCC 등과 경쟁이 가능한 상황이라 큰 무리 없이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yes@ekn.krHMM의 컨테이너선.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이미지.

[신간도서 출간]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투자자여도 아니어도 일생에 한 번은 버핏에 빠져보라."‘정통 오타쿠’들이 초심자 눈높이로 풀어낸 ‘버핏 입문서’가 나왔다.위대한 투자자이자 경영자이며 자선사업가로 세계적 존경을 받는 워런 버핏. 신간은 그를 배우고 닮고 싶지만, 방대하고 심오한 버핏 문헌의 문턱을 넘기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버핏 입문서’다. 그 유명한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찰리 멍거와 함께 진행한 주주총회 질의응답(Q&A), 언론 인터뷰와 강연 등을 바탕으로 버핏의 투자와 사고 체계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버핏과 멍거 전문 저널리스트 김재현 박사와 ‘믿고 보는 투자서 전문 번역가’ 이건 선생이 ‘찰리 멍거 바이블’에 이어 또다시 의기투합해 엮고 지은 책이다. 버핏의 일관된 투자 원칙과 경영 철학, 주요 투자 사례 분석과 실전 투자 기법 등은 물론 인생 선배로서의 촌철살인 조언까지 담아 투자자가 아니어도 누구에게나 유용한 교훈과 지혜가 가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버핏은 여러 차례 주주총회(2014년, 2022년 등)에서 자신의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사례로 투자의 기본을 설명했다. 책은 이를 3가지로 요약하며 풀어냈다. 1986년 오마하 인근의 농장, 1993년 뉴욕대 부근 상가 등 버핏이 부동산에 투자한 핵심 이유는 ‘자산의 생산성’에 있었다.이처럼 ‘자산의 미래 생산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가 버핏이 꼽은 투자의 기본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수익만을 생각하고 매일의 가격은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거시경제와 시장 예측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것이다. 버크셔 주총 Q&A(1992년, 2002년 등) 등에서 버핏이 한 말을 소개하고 해설을 덧붙인다.2011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낸 주주 서한을 통해 버핏이 말하는 ‘나쁜 투자, 이상한 투자, 좋은 투자’ 세 가지 투자 유형을 분석했다. 버핏은 돈의 금액이 표시된 머니마켓펀드나 채권, 은행예금을 나쁜 투자의 사례로 드는데, 구매력 하락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힌다. 이상한 투자의 사례로 금을, 좋은 투자의 사례로 주식과 농장 등을 들었는데, 2020년 주주총회 등 버핏이 직접 이야기한 내용을 토대로 자세한 해설을 실었다.버핏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중 하나다. 투자자로서 자선사업가로서 한 인간으로서 수없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책은 투자자로서의 버핏뿐 아니라 인간 버핏으로서의 다양한 면모 또한 분석한다.투자자에게 유리한 성격적 특성은 무엇일까? 버핏의 MBTI 분석 자료를 토대로 버핏 워너비에게 도움이 될 내용 또한 정리했다. ‘페트로차이나’ 등의 투자 사례, 파산 위기에 빠진 투자은행 ‘살로몬브러더스’를 구한 일화 등을 통해 버핏의 사고 체계를 깊게 들여다본다.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추천사를 통해 "투자서뿐 아니라 대중적인 철학서이자 처세서, 에세이로도 손색없는 책"이라고 말했다.제목 :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 버핏 워너비를 위한 버핏학 개론 1교시저자 : 김재현, 이건번역 : 이건발행처 : 에프엔미디어yes@ekn.kr[신간도서 출간]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신간도서 출간]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반도체와 2차전지에서 플랫폼과 신성장산업까지. 올해를 뜨겁게 달굴 9대 업종과 투자 트렌드를 집중 분석한 책이 나왔다.‘어떤 테마’가 증시를 주도할까? 가장 주목해야 할 ‘업종과 종목’은 무엇일까?한해의 투자 계획을 점검하고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가장 중요한 이슈일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업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시장을 선도할 업종과 종목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다. 수많은 업종과 종목을 일일이 점검하고 분석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신간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는 투자자들이 한 해 동안 곁에 두고 틈틈이 꺼내 봐야 할 필독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책은 정교한 시장 분석과 차별화된 투자 아이디어로 최근 여의도에서 가장 핫한 증권사로 평가받고 있는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의 최고 애널리스트들이 올해 가장 중요한 테마를 9가지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산업과 기업을 낱낱이 분석한 책이다. 전문가들을 위한 어렵고 난해한 자료가 아니라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투자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가득하다.책의 목표는 명확하다. 2024년에 시장을 선도할 9개 산업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 대중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업 전망을 설명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것이다. 그러한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데이터와 일목요연한 차트와 그래픽, 풍부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9개 테마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행복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 가장 빨리 내다보는 미래 핵심 이슈와 투자 전략저자 :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발행처 : 한스미디어yes@ekn.kr[신간도서 출간]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신간도서 출간] 4평이면 충분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당신이 지나치던 보잘것없는 공간에 주목하라."소자본으로 성공한 브랜드, 요즘 핫플레이스에는 ‘이것’이 있다. 4평 남짓한 작은 공간, 반지하, 맨땅, 오래된 건물과 낙후된 상권까지. 바로 지리·공간적 약점이다. 백화점 신사업 발굴부터 외국계 부동산 회사를 거친 부동산 개발자이자 공간 기획 전문가인 저자는 불리한 부동산 조건을 영리하게 활용한 22개 브랜드를 엄선해 그들의 입지 전략과 공간 기획 비법을 분석했다. 단순히 브랜드의 성공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적 인사이트를 촘촘하게 녹여 냈다는 것이 이 책만의 강점이다.본문은 부동산의 특성에 따라 크게 5부로 구성된다. 저자는 작은 부동산, 숨은 부동산, 주거 부동산, 오래된 부동산, 땅 부동산 키워드로 나눈 후 각 입지에 부합하면서 롱런하는 알짜배기 브랜드를 소개한다. 모두가 초호화 역세 상권을 두드릴 때 낙후된 상권과 저평가된 건물을 200% 활용한 이들이다. 자신들의 콘셉트에 충실한 공간 기획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성공한 브랜드들의 입지 노하우와 공간 활용법을 밀도 높게 들려준다.좁은 골목 4평 매장에서 향기로 발길을 붙잡은 향 전문 브랜드 그랑핸드, 협소하고 오래된 지상 1.5층의 주택 공간을 자유분방한 유럽 정육점처럼 브랜딩하며 국내 샤퀴테리(유럽식 가공육)의 대중화를 이끈 소금집델리 등 명확한 타기팅과 콘셉트, 마케팅으로 성공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이야기를 감각적인 사진과 함께 구성해 해당 공간을 직접 경험하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이 무심코 지나치던 볼품없는 공간에서 돈과 사람을 부르는 황금알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 핫플레이스를 찾는 소자본 창업가, 저비용 투자로 성공의 공간을 만나고 싶은 부동산 관계자, 완전히 새로운 브랜딩 이야기를 알고 싶은 브랜드·공간 기획자 및 마케터, 부동산 가치를 높여 줄 임차인을 찾는 건물주 및 토지주, 공간과 부동산 키워드에 관심이 있는 지적인 독자 모두가 흥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4평이면 충분하다 - 오래가는 브랜드의 한 끗 차이 입지 전략 센스저자 : 우창균발행처 : 블랙피쉬yes@ekn.kr[신간도서 출간] 4평이면 충분하다

[신간도서 출간]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세금을 왜 이렇게 자주 내요?", "무슨 세금이 이렇게 많아요?", "세금신고 어려워요." 현직 세무사인 저자는 십수 년 동안 거래처 사장님들을 만나면서 이런 하소연을 자주 들어 왔다. 시간·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고객들에게 일일이 들려주지 못해 아쉬워하던 차에 이 책에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초보 사장님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했다.사업을 시작하면 돈이 잘 벌리면 잘 벌리는 대로, 안 벌리면 안 벌리는 대로 고민거리가 있다. 돈이 잘 벌릴 때는 많은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준비해야 하고, 안 벌릴 때는 직원들 월급과 처리해야 하는 미수금이 걱정된다. 안 벌릴 때에도 내야 하는 세금과 4대보험은 사장님들을 무척 힘들게 한다. 신간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에서는 사업자등록부터 각종 세금신고까지 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절세 방법을 담았다. 초보 사장님부터 고수 사장님까지 사업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 대비 방법을 짚어 준다.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쌓인 연륜과 레벨업된 실력만큼 위험들도 끊임없이 새롭게 나타나게 되는데 세무지식을 미리 알고 준비하면 사업할 때 만나게 될 위험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1년 동안 내는 세금 일정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세금을 쉴 새 없이 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사업 연차별, 사업 형태별에 따라 내는 세금의 종류와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가상의 창업 스토리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부동산임대업, 음식점업, 쇼핑몰업, 학원업, 카페업, 유흥주점업, 도소매업, 핸드폰 대리점업, 스크린골프장업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업종별로 유의해야 할 점과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또 세금신고 시기 등 세법과 관계된 조언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적용할 만한 팁들도 정리했다. 사업을 시작할 때 매출이 없더라도 사업자등록을 미리 해 놓으면 상품을 구입하거나 인테리어 등 시설투자비용과 같은 매입에 대해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든지, 어떤 업종으로 신고하느냐에 따라 경비율에 차이가 있다든지 등 같은 매출이라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세금을 줄일 수 있다.제목 :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 초보 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저자 : 김철훈발행처 : 경향BPyes@ekn.kr[신간도서 출간]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신간도서 출간] 장사 교과서 3: 고객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사장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고객 만족을 생각해야 한다."실력이 좋은 스포츠 선수는 많지만, 오래오래 기억되는 선수의 특징은 바로 팬 관리에 있다. 한때의 실력은 장사로 치면 컨디션 좋은 상품일 수 있겠지만, 훌륭한 팬 관리는 어찌 보면 장사에서의 고객 관리에 비유할 수 있다. 수천억원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를 배출하는 축구나 야구 역시 팬이 없다면 그냥 무의미한 공놀이에 지나지 않다. 장사 역시 고객이 없다면 매장은 그저 비싼 제품을 무의미하게 진열한 공간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장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장에 유입된 고객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이를 통해 실제로 매출을 일으키며, 나아가 다른 이에게 입소문을 내는 데에서 마무리돼야 한다는 점이다.책의 저자 손재환 대표는 바로 이 고객 경험의 시작부터 끝을 책임지고 알려준다. 장사 중에도 특히 까다로운 유형인 안경업. 제조부터 서비스까지의 모두 섭렵해야 하며, 패션, 미적 감각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상품이기에 그가 지난 수십 년간 대해 온 고객들 가운데에는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서비스업의 고객 중 가장 극단적 사례로 제시될 만한 케이스도 있다. 이 과정에서 체화된 극도의 고객 응대 스킬을 신간에 담았다.이 책의 핵심은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에 있다. 장사의 고수는 어떻게든 고객의 마음을 빠르고 정확하게 캐치해 고객 만족이나 감동으로 가져가는 사람이다. 반 박자 빨리 고객을 읽어 주도권을 쥐고, 대화를 이끌어가며, 고객에게 확신을 주는 동시에 불신과 불안을 없애는 비결을 이 책을 통해 알아보자.첫 챕터 ‘고객 유형을 알아야 고객 만족이 있다’에서는 다양한 종류와 유형에 따라 고객을 대하고 상황별로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담았다. 챕터 2 ‘마음을 얻는 상황별 임기응변의 법칙’에서는 케이스별로 고객 응대 방법의 사례를 담고, 실제 장사에서 고객과 뜻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챕터 3 ‘구매 결정력을 높이는 대화의 법칙’에서는 고객 응대가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담았다. 고객과의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챕터 4 ‘고객을 홍보맨으로 만드는 단골의 법칙’은 단순히 상품 구매자의 범주를 벗어나 고객을 나의 팬덤으로 만들고, 내 매장을 고객이 홍보해 주는 역할까지 이끄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챕터 5 ‘불만족한 고객 대응의 법칙’에서는 장사에서의 최대 위기, 고객의 불만족에 대응하는 방안을 다뤘다. 고객의 구매 욕구를 최대한 만족시키는 스킬과, 들어줘야 할 것과 들어주지 말아야 할 것의 합리적인 선을 제시해 ‘롱런’하는 장사를 할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제목 : 장사 교과서 3 - 고객편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이 장사다저자 : 손재환발행처 : 라온북yes@ekn.kr[신간도서 출간] 장사 교과서 3: 고객편

[신간도서 출간] 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백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자바로 웹 개발을 배워야 한다." 흔히 하는 이야기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 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빛미디어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취업 준비생을 위해 빠르게 자바 웹 개발에 입문하고, 과제 테스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바’을 출간했다. 책의 △PART 01 ~ 02에서는 백엔드 개발자 채용 프로세스부터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바 문법, 백엔드 개발을 위한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구조 등 필수 기본 지식을 다룬다. △PART 03 ~ 04에서는 과제 테스트를 위한 백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과정을 담았다. 특히 단축 URL 서비스, 주문 관리 API 서버 등 실제 백엔드 개발자 채용에 자주 출제되는 과제 테스트를 수록해 요구사항에 맞게 개발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술 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50개 이상의 실전 기술 면접 질문과 모범 답안을 제공한다. 카카오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재직 중인 이준형 저자는 "요즘 자바 웹 개발에 입문하는 분들을 보면 재미있게 학습을 이어 가는 것이 정말 어려워 보인다. 부트 캠프나 국비 교육 프로그램 등 짧은 기간 동안 방대한 내용을 학습하고,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어쩔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하나하나의 이론적인 내용을 깊이 파고드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개발하는 행위 자체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최종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간 ‘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바’는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yes@ekn.kr[신간도서 출간] 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 [신간도서 출간] 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바

[신간도서 출간] 독학 일본어 필수 문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혼자서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꼭 필요한 문법만 담았다!"기초부터 JLPT 대비까지 딱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신간 ‘독학 일본어 필수 문법’은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학습 경험이 어느 정도 있지만 중도에 포기하신 이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누구라도 단기간에 일본어 문법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독학으로도 기초 문법은 물론 일본어능력시험(JLPT) 대비까지 일본어 문법의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급자의 눈높이에 맞춘 ‘용법 익히기’, ‘한눈에 정리하기’, ‘실력 점검하기’ 총 3단계로 이루어진 학습 과정을 통해 문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30일 맞춤 학습 플랜을 활용해 알찬 학습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또 혼자 공부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예문 MP3를 무료로 제공한다.왕기초부터 JLPT N4, N3 문법까지 단 한 달 만에 마스터하는 일본어 초급자 맞춤 독학 문법 교재라는 평가를 받는다.문법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풍성한 예문을 수록했다. 복잡한 문법의 활용 방법 및 표현과 문형을 총정리했다. JLPT 문제 유형이 반영된 연습문제로 실력 점검을 할 수 있다.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 및 원어민 예문 MP3를 무료로 제공한다.제목 : 독학 일본어 필수 문법 - 기초부터 JLPT 대비까지 딱 한 권에!저자 : 김수경발행처 : 넥서스 Japaneseyes@ekn.kr[신간도서 출간] 독학 일본어 필수 문법

[신간도서 출간] 초월기업의 법칙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마존, 구글, 나이키, 시드립, 펠로콘, 헤일로탑 등 초월기업은 어떻게 게임의 룰을 바꿔 승리를 거뒀을까?"기업 경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이 바뀌었다. 현재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초월기업들은 경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구글,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헤일로탑, 시드립같이 시작은 미미했지만 빠른 속도로 세계 시장을 점령한 신흥 기업에는 승리를 위한 비밀 시스템이 있다. 이 기업들처럼 압도적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초월기업’들은 더는 전통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국이다. 미국 대통령은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권력을 휘두른다. 따라서 미국 대통령 선거는 세계 최고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최강의, 최첨단의 승리 전략이 동원돼 경쟁하는 장이다. 현재까지 인류가 개발한 가장 경쟁력 있는, 가장 최신의 승리 전략이 총동원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스탠 버나드 박사는 이렇게 치열한 역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부르는 절대 전략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심지어 인류가 달에 유인우주선을 보내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과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전략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저자는 이러한 절대 승리 전략이 기업의 경쟁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예전처럼 각 기업의 제품이 제한된 노출 환경에서 고객에 의해 선택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환경의 도움으로 거의 무제한 노출 환경에서 정치인에게 투표하듯이 선발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최근 급속한 성장으로 세계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선도 기업들이 동일한 전략을 사용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초월기업 시스템’으로 체계화했다.일반 회사들이 좀처럼 비용 대비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낡은 마케팅 수단에 매달리는 동안 초월기업은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경쟁 기업들이 어쩔 수 없이 거기에 동참하게 만든다. 그들은 스스로 만든 규칙 속에서 보장된 승리를 거두고 시장을 점령한다.신간 ‘초월기업의 법칙’은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경쟁 회사들을 초월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용하는 입증되고 실용적인 3단계 초월기업 시스템을 공개한다. 독자는 저자가 구체적으로 단계별로 설명하는 16가지 기업 사례 연구를 통해 초월기업 3단계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제목 : 초월기업의 법칙 - 브랜드로는 이기지 못한다저자 : 스탠 버나드번역 : 박홍경발행처 : 북스토리yes@ekn.kr[신간도서 출간] 초월기업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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