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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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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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특화 디자인 차별화···‘히어 앤 썸웨어’ 개발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특화 디자인을 한층 차별화한다. 현대건설은 정보의 직관성과 인지성을 높여 길 안내를 돕는 '히어 앤 썸웨어'(Here & Somewhere)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도부터 순차적으로 힐스테이트 지하 주차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히어 앤 썸웨어'에는 성별·연령·국적·장애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명료하게 정보를 이해하도록 돕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UD)이 적용됐다. 여기에 특정 구역 내에서 길 안내 역할을 유도하는 웨이파인딩 시스템'(Wayfinding System, WS) 기능을 결합했다.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색약자들도 구분하기 쉬운 컬러를 배색했다. 가독성과 식별력을 높인 폰트로 노안이나 저시력자의 직관성까지 고려했다. 여기에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나 외국인도 다양한 픽토그램을 통해 직접적 정보를 이해하도록 인지성을 강화했다. 현대건설은 색채 분야 경쟁력을 가진 K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발한 서체를 적용하는 등 UD 전문성을 높였다. 컬러디자인뿐만 아니라 서체 및 픽토그램 등 디자인 전반의 UD 개념을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도입한 것은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처음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노령화, 다민족화 등 사회적 변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히어 앤 썸웨어'가 다양한 입주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색약자, 외국인, 노약자 등 힐스테이트 거주민 모두를 고려한 섬세한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서 ‘전기상용차 충전소’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부터 경부고속도로 4개 휴게소에 최초로 전기상용차 충전소를 준공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추풍령(서울), 추풍령(부산), 언양(서울), 통도사(부산) 등이다. 충전소는 360kW급으로 4기로 구성됐다. DC콤보1, DC콤보2를 사용하는 모든 상용차가 충전 가능하다. 충전요금은 kWh당회원은 294원, 비회원은 332원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전기상용차 충전소 시범구축을 통해 전기상용차의 고속도로 이용을 촉진하고 보급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체코서 ‘상생 행보’···소방차 1대 기증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체코에서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19일(이하 현지시간) 체코 트레비치를 방문해 지역협의체에 소방차를 기증하고 오찬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팀 코리아'가 수주한 체코 원자력발전소 우선협상대상자 시공 주간사다. 정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조하며 순조로운 원전 계약을 위한 지역협의체의 응원을 부탁했다. 정 회장은 지난 7월17일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자 선정 발표 후 적극적인 현지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원전 예정지인 두코바니는 트레비치시 인근에 있다. 해당 지역에는 소방시설이 부족해 화재 발생시 적극 대처가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대우건설은 지역협의체인 ET 요나쉬 협회장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듣고, 첫 지역 상생활동으로 소방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정 회장은 이날 두코바니 및 트레비치 지역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대우건설이 글로벌건설사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이래 50여년간 완수해낸 500여개 해외실적을 소개하며 적기준공 달성을 약속했다. 또 시공사 대표로서 원전지역 주민들과 상생협력을 다시금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원전지역 대표들과 두코바니 신규원전 5·6호기 예정부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20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체코 경제사절단 행사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폭넓게 교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대우'의 명성에 부합하도록 체코 산업계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국토부, 獨 ‘인터지오 박람회’서 한국관 운영

국토교통부는 24~26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2024 인터지오(INTERGEO)'에 한국관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의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인터지오는 1994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공간정보 분야 박람회다. 약 100개국의 600여개 공간정보 기업과 관람객 1만5000명 이상이 참가한다. 국토부는 작년부터 인터지오에 한국관을 선보였다. 올해는 기업 참여를 확대해 78㎡ 규모로 부스를 조성한다. 공고를 통해 모집된 국내 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한국관 운영을 통해 한국의 혁신 공간정보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파리에 간 강아지들

​햇살이 가득한 5월의 어느 날, 거실에 모여 놀던 강아지들에게 엽서가 한 통 배달된다. 파리에 사는 제이콥 삼촌이 100번째 생일을 맞아 강아지들에게 생일파티 초대장을 보낸 것이다. 신이 난 강아지들은 아침에 구워 둔 케이크를 챙겨 파리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생-라자르 기차역에 내린 강아지들은 '그로-꺄이유 16번지'를 찾아 모험을 시작한다. 몽마르트르 언덕을 오르고 퐁피두 센터를 지나 유람선을 타고, 루브르 박물관과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무리 찾아도 삼촌네 집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모르긴 마찬가지. 파리는 왜 이렇게 넓고, 재미있는 건 또 왜 이렇게 많은 거야. 게다가 케이크 상자는 무겁고 거추장스럽기만 하다. 과연 강아지들은 무사히 삼촌 생일파티에 참석할 수 있을까. 제목 : 파리에 간 강아지들 저자 : Monfreid, Dorothee De 번역 : 김하니 발행처 : 아르카디아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대한경제부흥회

“이게 진짜 실전형 경제다." 뉴스에서는 하루 종일 부동산과 주식을 언제 사고팔아야 하는지 떠들지만 정작 내가 뭘 해보기란 너무 어렵다. 남들은 다 버는 것 같은데 나는 왜 돈을 못 버는가? 나라는 부자인 것 같은데 우리는 왜 살기가 힘든가? 부동산계의 유시민 이광수, 경제 허준 박시동, 민생 전문 안진걸. 경제 채널 섭외 순위 1위를 달리며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차세대 경제평론가 3인방이 당하기만 하는 국민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투자, 안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개미들이 털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시대, 새는 돈 없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 돈은 많이 벌고 나랏돈은 제대로 쓰게 하는 비법들이 여기에 있다. 제목 : 대한경제부흥회 - 우리는 왜 돈을 못 버는가 저자 : 이광수, 박시동, 안진걸 발행처 : 지와인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파워 루틴핏

“정답은 파워루틴에 있다." 파워 루틴은 일상 속의 공식이자 실제적인 액션플랜이다. 루틴으로 탄탄해진 일상은 실력이 되고 성과로 나타난다. 남들과는 다른 탁월함이 돼준다. 일을 할 때도, 돈을 모을 때도, 건강을 챙길 때도 루틴 공식은 필요하다. 직장 선배는 있지만 인생 선배는 없는 요즘이다. 저자에게도 이러한 삶의 공식을 알려줄 인생 선배가 없었다. 그저 혼자 버텨내기 바빴던 시간들, 돈을 쓰고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던 후회의 시간들. 그 시간들 속에서 몸소 하나하나 부딪히며 깨달은 것들을 이 책에 풀어냈다. 공기업에서 17년 차 여자 차장으로 쌓아온 내공과 지혜, 경험을 온전히 녹여내었다. 행복해지고 싶고 이제는 좀 달라지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파워 루틴핏으로 오늘이라는 계단을 올라볼 수 있다. 한 번에 한 계단씩 천천히 행복하게 오를 수 있도록 파워 루틴 코치인 저자가 도와줄 것이다. 제목 : 파워 루틴핏 - 핵개인 시대를 주도하는 당신의 하이퍼 퍼스낼리티 강화 전략 저자 : 정세연 발행처 : 라온북 여헌우 기자 yes@ekn.kr

[분양 캘린더] 다음주 전국서 1520가구 청약 접수

다음주 전국 5곳에서 총 1520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 기간 수도권에서 서울 성북구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도시형생활주택, 15가구), 경기 성남시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1319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래구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조합원 취소분, 8가구), 충북 충주시 '한화포레나 충주호암'(173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6곳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3곳이 예정돼 있다. 오는 24일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59~84㎡ 규모다. 총 1972가구 중 131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직통 연결(1단지 선큰광장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지하를 통해 역진입이 수월한 데다 8호선을 통해 두 정거장이면 분당선 모란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같은 날 한화 건설부문은 충북 충주시 호암동 일원에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한화포레나 충주 호암'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847가구 중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자고, 충주고 등이 가깝게 위치했다. 오는 27일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건립되는 '시티오씨엘 6단지'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7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수인분당선 송역에 개통될 KTX송도역(예정)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할 전망이다. 같은 날 SK에코플랜트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광안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드파인 광안'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36~115㎡(임대 포함), 총 123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5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우미건설 역시 같은 날 강원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건립되는 '원주역 우미 린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연다. 최고 42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9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에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원주역이 있고, 인근에 이마트 및 학원가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광명시 도시계획위원 재위촉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 연구위원이 '광명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재위촉됐다. 전문분야는 '건축경관'이다. 임기는 2026년 9월까지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 2020년에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2022년 연임 이후 이번에 재연임이 결정됐다. 이 연구위원은 광명시 경관위원회 위원을 함께 역임했다. 충청북도과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방자치단체·자치구의 건축위원회 위원을 지내는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관련 분야에서 활동했다. 경영, 건축, 국제관계와 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으로도 평가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도로공사 ‘ex-모바일 카드 나눔’ 헌혈 프로모션 진행

한국도로공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헌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중앙·대구 혈액원 소속 헌혈의 집 28곳에서 헌혈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ex-모바일카드' 3000장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모바일 앱을 통한 자동충전·실시간 이용내역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불 하이패스카드다. 헌혈자가 증정받은 ex-모바일카드를 '고속도로 통행료' 앱에 등록하면 공사에서 1만원을 충전해주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헌혈뱅크를 통해 수집된 헌혈증은 매년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생명나눔 활성화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적십자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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