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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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윤하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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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서 주식·채권 투자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는 오는 5일 서면금융센터 2층 세미나홀에서 주식, 채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주식, 채권 시장 시황 분석과 투자 전략 등이 소개된다. 참석 희망하는 손님은 서면금융센터에 문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당일 계좌 개설한 손님 전원에게는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원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훈정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장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6년만에 연 5%를 넘어서며 주식과 함께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식과 채권 투자 관련 이슈를 함께 확인하며 맞춤형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yhn7704@ekn.kr1698799682352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는 서면금융센터 2층 세미나홀에서 주식, 채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하나증권

"이번 임기가 끝"…증권사 CEO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지난 몇 년간 연임 행진을 거듭하던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거 교체될 전망이다. 내부통제 미흡에 대한 지적은 물론, 급변하는 증권업황 대응을 위해선 ‘세대교체’가 중요한 열쇠로 떠오르고 있어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단행될 것이란 게 업계 분위기다.◇물갈이 시작… 박정림·정영채 교체 가능성↑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 중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임기 만료를 앞둔 CEO는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다. 이들 중 가장 교체 가능성이 큰 CEO는 박정림·김성현 대표다. 특히 박 대표의 경우 라임·옵티머스펀드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전체 회의 심의만 남겨놓은 상태인 만큼 연임에 부담이 큰 상황이다. 박 대표의 징계 수위를 결정한 정례회의는 11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 내에서는 박 대표의 징계 결과와 상관없이 라임·옵티머스 판매에 대한 꼬리표를 지우기 위해서는 ‘대표 교체가 답’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퇴임하는 것도 연임이 어려운 이유다. 박 대표는 그간 윤 회장이 힘을 실어주던 계열사 사장으로 꼽혀왔다. 통상 KB금융의 계열사 대표 임기는 4년인데, 박 대표와 김 대표는 이보다 많은 5년째 임기를 이어오는 중이다.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와 그룹 CEO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사이인 점, 양 내정자가 ‘변화’를 강조하고 있는 점을 봤을 때도 교체에 힘이 실릴 것이란 분석이다. KB증권 대표 인사는 11월 중순 이후 윤곽이 드러나고, 12월 중순께 정식발표 될 예정이다.3연임 임기를 이어가고 있는 정영채 대표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정 대표도 라임·옵티머스 불완전 판매로 중징계가 확정된다면 연임이 불가한 상황이다. 만일 중징계를 받지 않더라도 내부에서는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는 분위기다.NH투자증권 인사권은 NH농협금융지주와 농협중앙회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는데, 지주와 중앙회가 정 대표의 교체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만큼 작년 연임 여부 결정 때 논의하던 ‘세대교체’, ‘조직쇄신’의 시점이 다가왔다는 것이다.◇미래가 쏘아올린 공… 조직쇄신 바람 대신증권을 4년째 이끌고 있는 오 대표도 라임·옵티머스 중징계 여부와 상관없이 ‘조직 분위기 쇄신’을 이유로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거론된다.김상태 대표도 연임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이 올해 초 취임하면서 계열사 대표들을 대거 교체한 만큼 임기 만료를 앞둔 김 대표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김 대표는 취임 당시 투자은행(IB)을 강점으로 내세웠지만 신한투자증권의 상반기 IB부문 실적이 40% 감소했다는 점도 그룹 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정일문 대표와 장석훈 대표는 증권업계 경영진 세대교체 바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다. 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이 8년간 대표직을 수행했던 최현만 회장 등을 뒤로하고, 40대 전문경영인 체재를 출범해 ‘조직 쇄신’을 꾀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몇 년간 증권가에선 변화보다 안정을 택해왔지만, 사모펀드·차액결제거래(CFD) 사태를 겪으면서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이에 맞춘 리스크 관리도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정되고 있다"며 "실적과 금융당국 징계 여부를 떠나 증권사를 떠나는 CEO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yhn7704@ekn.kr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거 교체될 전망이다. (윗줄 왼쪽부터)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박정림 KB증권 대표, 김성현KB증권 대표, (아랫줄 왼쪽부터)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사진=각 사

두산로보틱스 등 48개사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48개사 3억5188만주가 다음 달 중 해제된다. 31일 예탁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의 44만1998주를 포함한 총 6개사 1억 2329만주, 코스닥시장에서 42개사 2억2859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에이치피오(69.61%), 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69.24%),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67.14%)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7200만주), 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5352만주),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4740만주)다. yhn7704@ekn.kr2023102001001036500051911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48개사 3억5188만주가 다음 달 중 해제된다. 사진은 예탁원 서울 사옥. 에너지경제신문DB

키움증권, ‘갤럭시 폴드 맞춤형’ 영웅문S# 화면 제공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이용자를 위한 영웅문S# 부가 화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모델로 태블릿급 크기의 디스플레이(갤럭시 Z폴드5 기준 192.1mm)를 펼치고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키움증권은 이용자들이 디스플레이를 펼쳤을 때 큰 화면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우측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부가 화면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영웅문S# 앱을 통해 우측 부가 화면에 고정 노출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앱 내 화면 이동과 별개로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는 종합 뉴스, 국내/해외 호가, 국내/해외 종목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국내/해외 체결, 시세 분석, 관심종목, 차트정보 등 총 20여개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9월에도 ‘갤럭시 Z플립5 전용’ 영웅문S# 위젯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여 앱을 열지 않고도 ‘플렉스 윈도우’에서 종목 현재가 및 관심종목 시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 바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바이스별 맞춤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며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ㄴ 키움증권이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이용자를 위한 영웅문S# 부가 화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사진제공=키움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매년 하반기 배당 매력에 ‘투자자들의 피난처’로 꼽히던 은행주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과 미국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겹치면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배당 매력이 큰 은행주가 일찌감치 반등했지만, 투자심리 악화 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지수는 이달 18일 659.05포인트까지 치솟았다가 23일부터 3%의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더니, 현재 590선까지 내려앉은 상태다. 한 달로 기간을 넓혀보면, 지수는 지난 9월 27일(637.27포인트) 대비 7.33% 하락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4%)을 초과한 수준이다. 작년 같은 기간 지수는 6.5% 상승했다. KRX은행지수는 KB금융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카카오뱅크,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제주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 종목을 담고 있다. KRX은행지수에 속한 종목 중 일주일 간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것은 KB금융이다. KB금융의 이날 종가는 5만1100원으로 23일(5만5200원) 대비 7.42% 하락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KB금융 주식을 5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외국인이 은행주를 순매도한 규모(700억원) 70%에 달하는 수준이다.증권가에서는 은행주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간 은행주는 경기에 덜 민감한방어주 성격이 한데다, 높은 배당 기대감으로 투자 매력이 부각돼 왔다. 하지만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가 예상되고, 이·팔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은행주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은행주 주가는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경기가 회복해야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이·팔 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은행주는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점차 줄어들면서 투심도 위축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은행주의 4대 금융지주의 4분기 평균 배당수익률도 3.5%에 불과한 점도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소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하반기는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이지만, 기업은행을 제외한 4대 금융지주의 4분기 평균 배당수익률은 3.5%인 점을 봐야한다"며 "미국 국채금리의 연이은 고점 갱신으로 국내 국채금리도 3년물 이상이 4%대를 기록 중인데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은 은행주에 긍정적이나 현재는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보다 신용위험 우려가 큰 시기이므로 금리 상승은 건전성 악화 국면을 장기화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정부가 은행권에 대한 횡재세 부과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눈치보기 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횡재세는 특별대손준비금 도입 이슈의 연장선상으로 봐도 무관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배당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지속적으로 투심을 불안하게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융당국이 내놓은 횡재세 성격의 초과이익 환수 방안은 초과이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거두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준비금을 적립하는 방향이라면 순익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을 것"이라며 "실제 도입여부도 미지수이기 때문에 횡재세 이슈만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필욘 없으나, 은행주 투자에 가장 큰 이유인 배당에는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심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yhn7704@ekn.kr은행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은 신한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한국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거래소는 ‘2023년 코스닥 글로벌 IR(투자유치활동) 컨퍼런스’를 다음달 1~2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싱가포르(1일)와 홍콩(2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펄어비스, 알테오젠, 이오테크닉스 등 코스닥 상장사 12곳이다. IR은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들과 1대 1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글로벌 IR 행사다. 코스닥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 수요 발굴·확충을 위해 기획됐으며, NH투자증권,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코스닥 시장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발굴을 위해 다양한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2023102301001135100056821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1일과 2일 ‘2023년 코스닥 글로벌 IR(투자유치활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삼성운용 "24-12 은행채액티브, 최단기간 1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30일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12일 상장한 이후 29영업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순자산 1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KODEX KOFR금리 액티브 ETF가 상장 후 39영업일 만에 1조원을 넘어섰던 최단기록을 뛰어넘는 결과다.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는 만기가 2024년 12월까지인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이 상품은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특수은행채 3개, 시중은행채 5개 등 총 8개 은행에 분산투자하며 최근 금리 상승 분위기에 힘입어 만기 기대 수익률(YTM)이 연 4.14%에 이른다. 이 ETF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작년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 투자에 만족한 투자자들이 만기를 앞두고 24-12 은행채 액티브 ETF로 재투자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9월 이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AAA급 신용등급이면서도 연 4.1% 이상으로 수익 수준이 높아져 고금리 은행채 ETF에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일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는 연 4.0% 수준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가 지난해 선보인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의 흥행에 이어 역대 최단기간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만기매칭형 은행채 ETF는 AAA 최고 등급의 신용도를 갖고 있으면서도 연 4.1% 수준의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으로, 최근 만기 기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yhn7704@ekn.krㅇㅇㅇ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12일 상장한 이후 29영업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순자산 1조를 돌파했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IBK투자증권,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IBK투자증권은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본사 영업과 본사 운영, 디지털(DT), 지점 영업(PB), 지점 지원(PBA) 등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1·2차 면접 등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전 채용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력·성별·나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11월 6일까지 잡코리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입사원은 약 6주간의 입문교육을 받고 각 부서로 이동한다. IBK투자증권은 신입직원들이 현업 부서에 배치된 후에도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빠르게 업무를 배우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취업난이 심각한 지금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IBK투자증권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신입 공채의 모집요강·전형절차·우대사항 등 상세내용은 IBK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hn7704@ekn.kr2. IBK證,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IBK투자증권은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사진제공=IBK투자증권

김주현 "공매도 문제, 원점에서 모든 제도개선 추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문제에 대해 그간 제도개선을 했지만 다시 원점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모든 제도개선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공매도를 3개월 내지 6개월 정도 아예 중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윤 의원은 "불법 공매도 관련 기관과 외국인에 비해 개인이 받는 차별을 최소화하거나 공정성이나 신뢰성에 의문이 가지 않는 조치를 한 뒤에 다시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당국이) 외국계 투자은행(IB) 편을 드는 모습으로 비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제도개선 노력을 했지만 최근 금감원 발표처럼 IB들이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보고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신뢰하지 않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저도 이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프라이빗뱅커(PB)의 횡령·사기 사건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이 금융사고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 의원이 지난번 국감에서) 지적하신 직후에 바로 돌아와서 바로 검사 착수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금감원장은 "허위보고 내지는 보고 누락, 고의나 중과실이 있었는지 검사해서 내부 통제 실패 건이 될지, (또는) 불법 내지는 은폐 이런 것들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 최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제재와 관련해서는 규정상 개별법에 근거가 있으면 의무 위반으로 제재하되 근거가 없을 경우 향후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yhn7704@ekn.kr2023101101000462500022891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공매도 문제에 대해 그간 제도개선을 했지만 다시 원점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모든 제도개선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는 모습. 연합

삼성운용 "KOFR금리 액티브 ETF, 순자산 4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7일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해 4조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전체 789개 ETF 중 순자산 규모 3위를 유지 중이다. 금리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불확실한 시장 방향성에 당분간 자금을 ‘파킹’하기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상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ETF로, 2022년 4월 상장 후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무손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OFR은 익일물 국채, 통안증권 담보부 금리로 이 ETF는 매 영업일 기준으로 이자수익이 확정 및 누적돼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거의 없다. 10월 26일 기준 KOFR 금리는 연 3.570%다. 이 ETF가 순자산 기준 전체 3위 규모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무위험지표금리를 추종하는 상품 특성상 상장 후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과 더불어, 기초지수 대비 수익률 성과 또한 국내에 상장한 모든 금리형 ETF 상품 중에 월등히 우수하기 때문이다. 실제 1개월 간 기초지수 수익률이 연 3.67%인데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의 1개월 수익률은 연 3.75%를 기록했다. 3개월 수익률 역시 기초지수는 연 3.60%인데 비해 ETF 수익률은 연 3.64%로 초과 수익률을 달성했다. 업계 동종 KOFR ETF가 1개월 기준 KOFR 지수 대비 -0.13%~+0.02% 수준의 성과를 보인 반면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는 +0.08%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고금리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가운데 파킹형 초단기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며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시중 금리 움직임을 즉각 반영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투자자에게 가장 쉽고 편한 현금 관리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ㅇㅇㅇㅇ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해 4조 191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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