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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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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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몽골에 한국 난방문화 전파…몽골 훈누구렌건설과 업무협약 체결

귀뚜라미가 '카본보드 온돌'로 몽골 지역에 한국식 바닥 난방 문화 전파에 나선다.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몽골 훈누구렌건설과 카본보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귀뚜라미냉난방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귀뚜라미 김학수 대표와 어용바타르 작닥 주한몽골대사, 훈누구렌건설 어르길 바산쿠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귀뚜라미와 훈누구렌건설은 몽골지역에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공급하기 위한 제품 개발, 생산, 판매 영업망 구축, 서비스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몽골 지역의 주거 환경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현대식 주택 등에 거주하는 인구가 늘고 있으나, 아직 도심지 외곽에는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Ger)로 집단 주거지 형태를 이룬 게르촌에 거주하는 인구가 많다. 조립식 가옥인 게르의 특성상 보일러 난방이 불가능하고, 난로 등 난방기기를 구동하기 위한 연료로 석탄을 주로 사용돼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석유와 석탄으로 인한 대기오염 걱정 없이 전기로 구동되는 친환경 난방 자재이다. 특허받은 카본발열망에서 방출하는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으로 몽골 현지에서 경험하기 힘든 한국식 바닥 난방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해 전자파 걱정이 없으며, 일정온도 이상 과도한 온도상승을 막는 온도 과열방지 장치를 장착해 화재로부터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공 기간이 매우 짧고 다양한 공간과 인테리어에 맞춤 설치가 가능해 게르와 같은 조립식 가옥에 적합한 난방 방식이다. 게르의 사이즈에 맞춰 재단해 조립·시공할 수 있으며, 해체 후 재사용하거나 이전설치도 가능해서 경제적이다. 귀뚜라미는 업무 협약을 통해 몽골 지역에 친환경 카본보드 바닥 난방 공급에 주력하는 한편, 몽골 정부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국책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 카본보드의 친환경성과 사용 편의성이 만성적인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전통가옥 거주민들의 난방 환경을 개선하려는 몽골 현지의 수요에 적합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몽골에 한국 전통 온돌 난방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거주지별 특성에 맞는 난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 구축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는 29일 경기도 수원시에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의 도시가스 서비스 업무를 위탁운영하는 협력회사들의 협의체다. 삼천리가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기도 13개 시, 인천광역시 5개 구 336만여 고객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사용량 검침 및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협의회는 그동안 도시가스 관련 이사 전출입 및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면서 축적해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교육을 통해 전수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 구축으로 이어지게 됐다.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는 직원이 실제 도시가스 업무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실전처럼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조성됐다. 이를 위해 △건물 외부에 설치되는 내관, 입상관, 계량기 △건물 내부에 설치되는 은폐배관, 매립배관 △연소기, 보일러, 가스렌지 등 각종 가스기기를 실제와 동일한 형태로 제작·설치해 현장감과 교육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고객센터 관리자가 담당하며 직원 개인별 역량을 고려한 과정 세분화를 통해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신규 입사 직원의 실전 업무 투입 전 입문교육은 물론, 모든 직원이 주기적으로 교육을 필수 수강하고 이수하도록 하는 등 전 직원이 고르게 역량을 함양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효선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장은 “고객이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직원이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고자 시작한 일"이라면서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업무 경험과 노하우가 빠짐없이 전수될 수 있도록 앞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KPC한국생산성본부-(주)퍼센트-팬임팩트코리아, 사회성과 보상사업 추진…청년 취·창업 지원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퍼센트, 팬임팩트코리아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민간기관 협력으로 추진한 청년 취창업을 위한 사회성과 보상사업인 'SIB 취창업 지원 서비스'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성과 보상사업(Social Impact Bond ; SIB)은 민간투자자로부터 마련한 예산으로 먼저 사회문제를 해결, 설정된 성과목표를 달성한 후에 공공에서 예산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SIB 취창업 지원 서비스(운영기관 : 팬임팩트코리아, 수행기관 : KPC, (주)퍼센트)'는 서울시 2호 SIB로 청년실업이라는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서울 지역 취약 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취·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0~2023년까지 3년간 5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 참여자 중 200명을 취·창업 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했다. 그 결과, 목표를 166% 초과 달성하여 모두 332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사업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가 서울이고,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 중 △최소 6개월 이상 장기간 취업준비 △구직단념 또는 니트(NEET) △장애인 △고졸 이하 비진학 △북한이탈주민 △신용회복 등이었다. 사업수행기관인 KPC와 (주)퍼센트는 서울시 청년 취·창업 성공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취업 희망자에게는 진로 설정, 직무 역량 강화, 입사지원을 위한 스킬 등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서비스를 지원했다. 취업 과정으로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3박4일 취업캠프 △1:1 취업멘토링 △문화예술계 멘토링 △스타트인턴 △외부 교육기업(코멘토, 화이트서클, 인사이드아트 등)과 협력한 교육과정 등이 제공됐다. 창업 대상자에게는 창업 기초부터 창업 후 지속적 관리까지 사후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이비즈니스 과정 △창업 시작형과 실행형 단계로 나눈 과정 등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라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취·창업 준비로부터 얻는 심리적 스트레스 관리, 취업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행하기도 했다. KPC 공공교육센터 김동휘 선임전문위원은 “2020년도 11월 사업 시작부터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으로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좋은 성과를 내기가 순탄치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기관과 보상기관, 투자기관, 평가기관 모두 각자 역할에 충실해 준 덕분에 민간의 자율적인 콘텐츠의 기획과 실행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팬임팩트코리아 곽제훈 대표는 “수행기관의 유연한 프로젝트 관리와 창의적인 실행계획 변경으로 어려운 조건을 극복해 최대 성과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퍼센트 백승철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만들어 낸 사업수행 노하우가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의 협력이 필요하다. 한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도전과 실험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는 운영기관으로 팬임팩트코리아, 사업수행기관으로 KPC, ㈜퍼센트, 민간투자기관으로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비플러스, KB손해보험, 리턴밸류, 대교문화재단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에게는 성과목표를 달성해 보상기관인 서울시가 투자금과 성과금을 지급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주)퍼센트는 사회문제에 도전하고 ESG가치를 실현하는 임팩트 비즈니스를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팬임팩트코리아는 사회문제 해결의 혁신적 방법론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성과보상사업(SIB)의 기획·실행을 주요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제7회 서울 기후에너지 포럼’ 개최…탄소중립과 에너지시장 혁신방안 모색

탄소중립 및 수소‧전력 시장의 효율적 혁신방안 모색과 시장 혁신을 통한 국가 에너지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제7회 서울 기후에너지 포럼'이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지난 2018년 '에너지 전환과 비즈니스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제1회 에너지포럼에 이어 타이틀을 '서울 기후에너지 포럼'으로 변경한 첫 행사로, 올해 총 7회째를 맞이했다. 포럼은 △탄소중립과 청정수소 △에너지의 효율적 혁신과 소비 혁신 △분산에너지법과 에너지 신산업을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오는 6월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청정수소시장 진출은 한국전력 및 발전자회사, 한국가스공사, 민간석탄발전사, SK E&S 등 민간사,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등 수십 곳에 이른다. 하지만 수소 생산 및 이용 방식은 해외에서 수소를 생산한 후 암모니아 형태로 운송해 이용하거나, 국내에서 천연가스를 개질한 후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을 이용해 공급하는 방식 등 다양하다. 이에 이번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청정수소 입찰시장 개장을 앞두고 각 사업 주체들이 수소비즈니스를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 지에 대한 주제발표 및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 건물, 수송 등 부문별 효율적 혁신방안과 적극적인 수요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연관산업 등에 있어서 공급자와 소비자 간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소비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전략방안이 제시됐다. 정부는 지난 2019년 6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를 도입,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단행한 바 있다. EERS 제도는 정부가 전력·가스·난방 등 에너지공급자들에게 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얼마만큼 절감할 것을 강제하고, 그 달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나 페널티를 주는 제도이다. 에너지 생산 자체를 감축시키거나 소비 자체를 억제시키는 것 보다 생산된 에너지를 무의미하게 버리지 않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지금의 에너지 핵심 정책도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에너지 소비는 감소시키는 수요관리 정책에 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분산에너지법 활성화 특별법을 조명하고, 분산에너지법에 대한 비즈니스의 명확한 이해와 함께 신산업 기회 창출방안 및 과제에 대해 파악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실장은 “분산에너지법 시행과 함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스템, 기술, 지역 측면에서 조화롭게 나가야 한다"면서 “중앙집중형 시스템과 분산에너지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 시스템으로 발전해야 하고, 전력수요에 적합한 분선에너지 기술 적용과 배전망과의 통합을 정교화 하는 방법을 고려하는 한편, 분산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에서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전 세계는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위한 정책 추진을 목표로 무탄소 발전 비중 높이는 등 청정에너지 소비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도입 등 에너지 시장 전환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들을 진단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과 실천방향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앱, 도시가스사와 함께한 겨울 이벤트 성료…난방비 부담 완화 기여

에너지 종합 플랫폼 가스앱이 약 4개월간 진행한 겨울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 마지막 당첨자를 발표하며 겨울 이벤트를 공식 종료했다. 가스앱은 매주 특별한 아이템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행운의 마켓'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약 챌린지', '난방비 지원 캠페인' 3개 이벤트를 지난달까지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가스앱은 회원 수는 약 44만명 증가했다. 참여 현황은 '행운의 마켓' 150만명, '난방비 지원 캠페인' 50만명, '에너지 절약 챌린지' 4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행운의 마켓은 230명의 당첨자들에게 한 사람당 약 70만원에 해당하는 경품을 지급했고, 가스앱 회원의 80% 이상이 응모하며 누적 참여자 수 150만명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행운의 마켓은 더 특별한 아이템과 함께 시즌2로 찾아올 예정이다.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통해 가스앱 회원들이 찾아간 마일리지는 총 4억 3000만원으로 개인당 평균 9025원을 찾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활성화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고객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미에서 8개 도시가스사가 총 2억원의 금액을 지원한 '난방비 지원 캠페인'은 시작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각종 앱테크 커뮤니티와 맘카페, SNS로 확산되면서 50만명이 참여하는 반향을 일으켰다. 정부의 긴급 지원책과 지자체의 지원 사업이 마련됐지만 민간 기업의 서비스가 난방비 지원 정책에 동참한 사례는 가스앱이 유일하다. 지난 12월 대비 각 도시가스의 가스앱 회원 증가율은 서울도시가스 16%, 인천도시가스 30%, 제주도시가스 12%, JB㈜ 16%, 대륜E&S 25%, 예스코 25%, 군산도시가스 122%, 귀뚜라미에너지 192%라는 높은 수치를 달성해, 3월 13일을 기점으로 가스앱의 회원이 2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가스앱은 지속적으로 도시가스사 및 지자체와 연계해 고객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경로로 캐시를 적립할 수 있는 자체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는 “공공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한 가스앱은 앞으로 환경부,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 기관과 협업하여 고객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公, 가스용품 검사품질 향상 워크숍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5~26일 양일간 제주 그라벨호텔에서 전국 가스용품 전문검사원 40명을 대상으로 가스용품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업무용대형연소기 KGS Code 및 검사착안사항 △이동식부탄연소기 산소결핍안전장치 제도화 △안전기기 개발계획 △호스류 가스용품 성능인증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검사품질 향상 및 사고예방을 위한 토론이 이어진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용품은 국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필수 생활용품인 만큼, 워크숍에 참석한 검사원 모두가 가스용품 전문가로서 가스용품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대륜이엔에스, 동두천시청에 올해 첫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는 25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올해 첫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륜이엔에스 임직원과 한옥석 동두천시 자치행정국장이 함께 했다. 대륜E&S 관계자는 “올해도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사랑의 이웃돕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고물가 고금리에 더욱 지쳐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동두천시의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의 주거지원, 사회적 돌봄강화, 문화격차해소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전동수 대표이사는 “대륜이엔에스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관내 시군구와 여러방면에서 협조를 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두천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회사로서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륜이엔에스는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매년 공급권역 내 그룹홈 후원, 성금 기부, 학자금 전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공사, 지역 과수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23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공사 직원 22명이 충북 괴산군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꽃잎따기 등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올봄 이상기후로 사과나무에 꽃이 피는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지면서 꽃샘추위로 인한 저온피해로 생산량 차질을 우려한 농가의 요청에 의해 서둘러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서원석 경영지원처장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기에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충북지역 주민이 필요로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수소전주기센터 개소 2년…수소기업과 간담회 등 대전기업 지원 발 벗고 나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대전 수소기업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지원사업' 설명과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업 간담회에는 ㈜하이플럭스, 에이치앤파워(주), ㈜지스, 한양이엔지(주), 지앤엘(주)과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 우송대학교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전 수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수소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투자형 R&D 신규과제 발굴 및 지속과제 지원사업 △미래성장 판로 개척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올해 대전 기업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대전 수소기업들은 수소부품·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실증사이트 제공 및 다양한 조건에 맞는 시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기업 개발품의 고장원인 분석, 개선 방안을 도출 등에 대해 관심을 요청했다. 나희승 센터장은 “대전 수소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활발히 소통하고, 수소전주기센터를 활용해 기존 단순한 수소부품의 시험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수소관련 부품·제품의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1, 장애인 복지시설 21개소에 1억 5백만원 전달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이 24일 서울 LS용산타워 소재 E1 본사에서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1은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E1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 후 충전소를 이용한 실적에 따라 E1이 기부금을 적립하고,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등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시설 이용인들의 의류 및 신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1은 임직원이 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지속 운영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은 “E1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의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 시설의 경우 매년 의류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E1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변함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발전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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