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에너지(대표 이명호)는 서울 금천경찰서(서장 이종서)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금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지난 22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귀뚜라미에너지 이명호 대표와 금천경찰서 이종서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귀뚜라미에너지와 금천경찰서는 도시가스 공급 지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귀뚜라미에너지는 도시가스 방문 점검 중 가정폭력, 아동 및 노인학대 등을 목격하거나 범죄 요소를 발견할 경우 경찰에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점검원에 대한 신변 위협 발생 시에는 개인 PDA로 빠르게 신고 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에 경찰 신고 번호를 추가하기로 했다. 금천경찰서는 도시가스 점검원으로부터 접수된 범죄 목격, 신변 위협 등 신고에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경찰 CI와 귀뚜라미에너지 CI를 조합한 '안전지킴이' 뱃지를 제작해 귀뚜라미에너지 도시가스 점검원들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귀뚜라미에너지 관계자는 “가스 검침을 위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도시가스 점검원들이 다양한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금천경찰서와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귀뚜라미보일러와 한 가족이 된 귀뚜라미에너지는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로 △지역사회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생활용품 전달 △보호기관 환경개선 △가스시설 특별점검 △가스안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