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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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 youns@ekn.kr

전체기사

삼천리, 다양한 기술교육 시행…도시가스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 삼천리가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9일, 17일 양일에 걸쳐 가스 공급 주요 시설물인 정압기, 배관 제조사를 방문해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천리는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 오고 있다. 삼천리 직원들은 9일 정압기 제조사를 방문해 정압기의 역사와 종류, 타 도시가스사의 정압기 현황 및 제조 공정, 자재 검수 방법, 설치 공사 시 주의 사항 등의 내용을 교육받았다. 17일에는 가스 PE배관 및 밸브 제조사를 방문해 공사 자재 수급 현황과 공급체계 교육, PE 배관 생산라인 견학 및 PE 배관 융착 시연 등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직원들은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를 진행하며 가스 공급 주요 시설물인 정압기와 PE배관을 자주 접하지만 그 제조 과정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다"며 “시설물의 특징을 깊이 이해하게 된 것은 물론 타 도시가스사의 정압기 현황과 특징도 함께 살피면서 안전관리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는 업계 리딩컴퍼니로서 현장 안전관리 업무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가스 기술교육을 제공해 임직원의 안전관리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설립된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스마트 실습장에서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문제해결형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오랜 시간 도시가스 사업을 수행하며 쌓아 온 공급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직원들이 내재화할 수 있도록 사내 강사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 시키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公, 내년 9월 ICHS2025(수소안전 국제컨퍼런스) 연다…국제수소안전협회와 협력방안 논의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1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국제 수소안전협회,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수소안전 국제컨퍼런스(ICHS2025)를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ICHS2025 행사의 일정, 예산 및 프로그램 공유방법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도 같이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ICHS2025의 개최일정은 내년 9월 23~25일이며 발표세션, 현장시찰 및 기업홍보부스 마련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CHS2025의 홈페이지를 통해 6월경 공지할 예정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ICHS2025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함으로써 한국의 수소산업과 안전관리에 대한 국제적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ICHS2025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CHS2025는 국제수소안전협회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수소안전분야 국제행사로 전 세계 수소안전분야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석해 관련 기술·기준·사고사례·최신 연구동향 등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지난 23년 9월 ICHS2023에서 차기 개최국으로 우리나라가 확정된 바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미래엔서해에너지, 고객초청 세미나 개최…고객과 적극소통 나서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17일 당진 소재 본사에서 '2024년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용 및 대용량 수요처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근 천연가스 시장의 동향과 더불어 향후 탄소중립 사회에서 가스산업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고객사의 기업 경영 및 에너지 정책 업무 운영에 대한 소통의 장이였다.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과 두번째 세션은 각각 한국가스공사(KOGAS) 경제경영연구소 송형상 박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 최재학 전문위원이 맡아 '2024년 국내외 천연가스 시장 현황', '가스산업의 탄소중립 적응'을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산업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자체 에너지진단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에너지진단서비스는 고객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손실요인 발굴 및 추가 절감방안을 도출하는 등 고객에게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제공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와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최적의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나비엔, 경기도와 ‘2024 맑은 숨터 조성 사업’ 참여 협약 체결

경동나비엔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 맑은 숨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경동나비엔은 1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유관 기관 및 참여 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주관인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물론,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함께 하는 관련 기업 3개사 관계자도 동참했다. 맑은 숨터 조성 사업은경기도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중 이용시설 100여 곳에 실내 공기질 개선과 함께 공간을 리모델링 해 주는 공익사업으로 2016년부터 진행됐다. 경동나비엔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경동나비엔은 경기도와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다중 이용시설에 레인지후드를 지원, 요리매연 등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용시설 중 설치 조건을 만족하는 곳에는 더욱 쾌적한 공기질 관리를 돕고자 환기청정기와 3D에어후드로 구성된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를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맑은 숨터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맑은 공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자사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제품이다.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통해 실내에 오래 머무른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로는 처리할 수 없는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해결할 수 있다. 3D 에어후드와 연동하면 요리 시 발생하는 요리매연과 유해물질 관리도 가능하다. 공간별로 여러 대를 비치해야 효과적인 공기청정기와 달리, 환기청정기는 한 대만으로도 집안 전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 특장점도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공사, 유관기관 합동 집중 안전점검 실시…가스사고 예방 총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및 28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노후·대형 고압가스시설, 석유비축시설, 공공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사고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외에도 전통시장, 유치원·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약 46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사용자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사용 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경국 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중요 가스시설 및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수준향상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활동인 만큼 내실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참빛도시가스, 강원지역 전체에 걸쳐 가스앱 서비스 동시 오픈

강원지역 대표 도시가스사인 참빛그룹(회장 이대봉)의 4개 자회사인 참빛원주도시가스, 참빛충북도시가스, 참빛영동도시가스, 참빛도시가스에 가스앱 서비스가 지난달 26일 개시됐다. 참빛도시가스는 원주와 강릉, 속초, 동해, 충주, 삼척 지역까지 도시가스를 공급 중이며, 자회사의 권역 전체에 걸쳐 표준화된 가스앱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에 도입한 것이다. 참빛도시가스는 가스앱 출시 이래 최초로 1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걸쳐 4개 도시가스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아가 도시가스사 중 최초로 비대면 안전점검 서비스를 선두적으로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가스앱은 난방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종합 에너지 플랫폼이다. 대부분의 도시가스 업무를 전화 통화 및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 가능하게 지원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동절기에는 3억 원 규모의 난방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여 2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참빛도시가스의 경영진은 고객의 만족도와 서비스의 안전성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가스앱'은 바로 이러한 약속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가스앱 도입을 통해 고객은 에너지 사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요금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빛도시가스의 비전은 단순히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에 있다. 가스앱은 이러한 비전을 구현하는 도구로, 참빛도시가스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할 전망이다. 참빛도시가스의 권역인 강원도는 지리적 및 사회적 요건에 따라 이전부터 안전사고 및 관리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힌다. 사용자 개인이 주도적으로 안전 관리 및 점검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게끔 지원해주는 가스앱은 이러한 강원도 지역에서 특히 긍정적인 효과를 낼 전망이다. 표준화된 모바일 서비스이니만큼 도시가스사 구분 없이 강원도 지역 전체에 걸쳐 안전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참빛도시가스는 가스앱을 기반으로 지자체와의 다양한 시너지까지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부터 참빛도시가스는 LG유플러스와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기반 '스마트 가스미터' 기술 개발 및 공동 구축 사업을 협력하는 등 I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I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안전점검 등 비대면 서비스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스앱의 도입은 선두적인 최신 기술을 통한 참빛도시가스의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의 연장선에 있는 셈이다. 참빛도시가스는 가스앱의 비대면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더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고객 접점 서비스들을 선두적으로 도입 및 개발해 갈 예정이다. 이호웅 참빛도시가스 대표는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들을 선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안전과 편리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책임임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스앱 도입이 고객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항상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 우리의 서비스를 통해 여러분의 생활이 더욱 풍요롭고 안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혼입 2차년도 워크숍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15~16일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리조트에서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혼입 전주기(제조-공급-사용)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대한 킥오프(Kick 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비롯해 수소혼입 안전성 검증 사업의 중·저압분야 주관기관인 공사와 17개 참여기관, 고압분야 주관기관인 한국가스공사, 배관분야 주관기관인 ㈜예측진단기술과 5개 참여기관이 참석해 국내 도시가스 수소혼입 안전성 검증 사업 전 분야의 26개 기관 65명이 참석하여 역할과 계획을 공유했다. 중·저압분야에서는 총괄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공사 탄소중립추진단에서 전년도 성과 및 2차년도 사업전략을 안내하고, 연소기, 비금속 세부 등 주요 참여기관에서 연구 과업 및 역할을 소개했다. 가스공사는 고압분야 실증 계획, ㈜예측진단기술에서 배관분야의 수소취성 및 기술개발 추진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또 전년도 주요 성과로 수소혼입 환경 시험·평가장치 22종에 대한 기본 개념설계를 완료하고, 안전성 평가를 위한 가스레인지용 성능시험 장치를 개발했으며, 일부 가정용 보일러와 압축천연가스(CNG)차량 엔진에 대해서는 수소 5% 혼입에 대한 안전성 시험을 실시했다. 사업 2차년도인 올해는 수소혼입 시험장비 및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안전성 검증이 시작되는 단계다. 총 12종의 시험장치 구축이 예정되어 있다. 연소기/연료전지 등 일부 항목에 대한 수소 5~20% 혼입에 대한 안정성 평가 등이 계획 중이다. 다만, 2차년도 국가 R&D 예산 삭감으로 설비구축 계획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연차별 추진 일정을 조율하는 등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워크숍을 통해 “올해는 안전성 시험·평가 수행을 위한 장비와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주요 랩(Lab) 단계 시험이 예정 되어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참여기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기술공사,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공기업군 평가 이래 최초 ‘최우수’ 달성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공기업 전환 이후 최초 '최우수' 등급 달성이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결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이며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5개 등급으로 분류해 평가한다.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상생결제제도 활용에 있어 전년 대비 125% 향상 및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등 중소기업의 결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액화천연가스(LNG) 설비 및 수소충전소의 부품‧장비 국산화와 실증사업 등 기술협력 부문에서 동반성장에 나섰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및 장기근속 포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유도를 통한 현안 해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운 시장환경을 겪고있는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에너지 전환시대에 맞춰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판로‧매출 향상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나비엔, 가상현실 쇼룸 ‘VR 나비엔 하우스’ 오픈…모든 제품 체험 가능

경동나비엔이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을 확인하고, 각 제품 간 연계를 통해 구현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체험 공간인 'VR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 경동나비엔은 남양주, 의정부 등에 오픈한 체험형 대리점처럼, 온라인을 통해서도 고객이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 안에 가상의 집을 꾸며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제품 특성상 전문가가 직접 설치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 고객이 체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경동나비엔이 VR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 시공간에 구애 없이 생생하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VR 나비엔 하우스는 84제곱미터 면적에 현관과 거실, 주방, 안방, 욕실, 운동방,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했다. 초등학생 자녀 1명을 포함해 3인 가족이 거주하는 콘셉트로 공간별 제품을 배치했다. 특히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주력 제품은 물론 스마트홈, 도어락,방화문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의 다양한 제품을 실물과 똑같이 구현해 현실감을 높였다. VR 나비엔 하우스는 컴퓨터(PC)를 통해 공식 쇼핑몰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현관에서는 경동나비엔이 출시한 도어락과 모기업인 경동원의 방화문에 대한 정보를 각각 확인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스마트홈 시스템과 공기청정에 환기 기능을 더해 실내 공기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환기청정기를 만나볼 수 있다. 주방에서는 환기청정기와의 연동으로요리매연 확산을 막아주는 3D에어후드를, 욕실에서는 온수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ON AI와 온수레디밸브의 외관과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고객을 배려했다. 제품에 위치한 더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상세설명 페이지로 연결되며, 원하는 모델을 클릭하면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로 연결돼 1:1 상담부터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상세설명 페이지에서 '나비엔 제품 연출 체험하기'를 누르면 제품 작동 원리도 시뮬레이션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VR나비엔 하우스가 고객 접점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구매 경험을 선사하고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경동나비엔은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를 리뉴얼한 데 이어 라이브 커머스인 '나비엔 라이브' 론칭, 체험매장 오픈 등 옴니채널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옴니채널이란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 인재 육성에 진심…홍익대사범대부속여중에 ‘귀뚜라미 장학금’ 후원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교장 이한섭)에 '귀뚜라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강당에서 8일 진행된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과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이한섭 교장을 비롯한 내빈, 장학생 30명이 함께했다. 귀뚜라미그룹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에서 추천한 장학생 30명에게 각 100만원 씩 총 3000만 원의 학업 장려 장학금을 지원한다. 최진민 회장은 장학생 전원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학생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자양분 삼아 바른 인성과 재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 이라는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에 따라 진행되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985년부터 39년간 5만 명의 장학생에게 34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공익재단인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이외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난 39년간 총 53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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