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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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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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 ‘에마누엘레 아까메’ 식음료 총괄 디렉터 선임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식음료 부문 총괄 디렉터로 '포시즌스 전문가'인 에마누엘레 아까메 (Emanuele Accame)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아까메 디렉터는 조리팀부터 레스토랑, 행사, 웨딩, 객실 어메니티 등 식음 전 영역을 총괄할 예정이다. 아까메 디렉터는 14년 경력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포시즌스 호텔앤리조트와 함께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포시즌스 호텔 도쿄 앳 오테마치 식음료부 서비스 매니저로 호텔 레스토랑과 바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때 요리뿐 아니라 식음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해도, 통찰력,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2022년 총괄 디렉터로 관할 분야를 넓혔다. 당시 아까메 디렉터는 포시즌스 도쿄 앳 오테마치의 레스토랑과 바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바 '버츄 (Virtu)'의 아시아 50 베스트 바 20위 수상 △컨템포러리 프렌치 레스토랑 'Est' 미슐랭 1 스타 △세계적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의 2글라스 △프랑스의 권위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 '고미요 (Gault Millau)'가 뛰어난 레스토랑에게 수상하는 '주방장 모자' 3개를 받는 데 일조했다고 호텔은 설명했다. 아까메 디렉터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도 이 역할을 이어 받아 식음의 전반적인 부분을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는 350여 명의 식음료부 직원들 얼굴을 외우고 개인 면담을 진행하며 필요한 절차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아까메 디렉터는 “다양한 미식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단순 식음료뿐만 아니라 서비스, 공간 등 여러 요소가 통합적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를 완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교원 빨간펜, 초등 저학년 대상 ‘초등 필독서 문해 당당’ 전집 출시

교원 빨간펜이 문해력 특화 전집인 '초등 필독서 문해 당당'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교원 빨간펜이 두번째로 선보인 문해력 특화 전집이다. 추천 연령은 초등 1~4학년생으로, 문학 작품 필독서를 읽으며 문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전집은 △본책 30권 △활동북 2권 △스케줄링 북마크 1권 △영상 콘텐츠 15편 △이야기 듣기 음원 30편 등으로 구성됐다. 본책은 세계 경제 포럼에서 선정한 6가지 문해 영역에 맞춰 엄선한 문학 작품으로 마련했다. 6가지 영역은 △문학 △과학 △수학 △ICT △경제 △문화 및 시민성이다. 또한, 활동북은 본책과 연관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이해·상상 △논리·추론 △창의·융합 순으로 구성해 풀 수 있게 해 문해력 확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문학 작품 속에 나온 주요 어휘를 일상생활에서 응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어휘 개념을 담은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스스로 독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챕터별로 독서 기간과 독서량을 기록할 수 있는 스케줄링 북마크를 추가 제공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긴 글을 깊이 있게 읽는 독서가 문해력 향상과 연결되니 필수 문학 작품을 통해 문해력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전집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신세계까사, 소파·매트리스 베스트셀러 띄운다

신세계까사가 자사 소파 베스트셀러 제품 캄포와 수면·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제품군을 다양화하며 '광폭 성장'을 예고했다. 4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는 캄포 시리즈를 다이닝 가구 등으로 확대하고 최근 성장세가 높은 매트리스 등 수면 관련 상품 판매에도 뛰어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MZ세대 공략 및 디지털 친화를 내세우는 한샘, B2B(기업간) 거래, 고급화를 꾀하는 현대리바트 등 주요 경쟁사와 차별화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는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 클라우드 소파로, 2019년 7월 출시 이후 지난 4월까지 판매 1위 자리를 지킨 인기 상품이다. 신세계까사는 캄포 소파의 인기를 유지하고 판매 대상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존 패브릭 소파에서 재질을 변경한 가죽 소파를 출시했다. 1인 가구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필요한 2030세대를 위해 작은 크기의 캄포 소파를 온라인 전용으로 선보여 '굳닷컴' 고객유입 효과도 냈다. 이에 힘입어 현재까지 판매된 캄포 소파 시리즈는 지난 4월 기준 누적 판매량 34만개를 돌파했다. 신세계까사는 최근에 캄포 테이블·체어 등 디자인 통일을 꾀한 다이닝 제품군을 출시하는 등 가구 전 영역에 캄포를 까사미아 고유의 브랜드로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수면 전문 브랜드인 '마테라소'의 매트리스를 전면 재출시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수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수면 시장은 약 3조원 규모로 지난 10년간 약 10배 성장했기 때문이다. 신세계까사의 마테라소 매트리스는 천연 양모와 자연친화적 신소재인 '그래핀텍스' 등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사용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경기점과 부산점에 독립 매장을 운영 중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더욱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높이고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캄포 소파와 마테라소 매트리스 제품군을 강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신세계까사는 지난 1분기(1~3월) 매출액 68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8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하는 성공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2년만에 반등을 이룬 성과이기도 하다. 다만, 신세계까사는 인수 직후인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적자 820억원을 기록한 만큼 본격적인 성장 여부는 아직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현대리바트, 특수 스프링·고급 소재 적용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출시

토탈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자체 개발한 특수 강선 스프링과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스텔스타(Estellstar)'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인 에스텔스타는 현대리바트가 개발한 10회전(10-TURN) 알루마 강선 스프링이 적용돼 높은 복원력과 탄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알루마 강선은 교량 건설에 사용되는 소재로 변형이 적고 수분에 강해 체중을 더 단단하게 지지한다. 여기에 강선을 2개 층(Tier)으로 나눈 항아리 구조를 함께 적용해 지지력과 안락함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피부와 직접 닿는 외부 패브릭에는 고품질 소재를 사용했다. 패드 내장재에는 통기성이 뛰어난 독일산 천연 양모가 적용됐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에스텔스타 겉면 패브릭의 경우, 매우 엄격한 테스트로 유명한 유럽 섬유제품 품질인증기관 오코텍스의 1등급(OEKO-TEX 클래스1) 인증을 받은 100% 벨기에 원단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에스텔스타는 △슈퍼싱글(SS) △퀸(Q) △라지킹(LK) △킹오브킹(KK) 네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제품은 소프트·미디엄·하드 세 가지 타입 중 취향에 맞춰 착와감 선택이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슈퍼싱글 사이즈 기준 222만 4000원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금호리조트, 통영마리나리조트에 최신형 요트 도입

금호리조트는 통영마리나리조트에 프랑스 최신형 요트 '발리 캣스페이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도입한 '발리 캣스페이스' 요트는 두 개의 선체로 구성된 카타마란 형태로, 파도에 의한 흔들림을 최소화해 편안한 승선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침실·화장실·실내 라운지와 선베드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갖춰 인근 해상투어와 중장거리 전세 요트투어에도 적합하다. 통영마리나리조트는 이번 요트 도입을 계기로 정기운항하는 한산도 요트투어를 일일 3편에서 5편으로 증편했다. 또한, 프라이빗 전세 요트투어 상품을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운영하는 등 요트투어 상품군을 확대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요트 레저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정기운항 코스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한산대첩 접전지 투어(1시간) △한산도&제승당 투어(2시간)와 석양의 낭만을 만끽하는 △썬셋요트 투어(1시간)로 구성했다. 차별화된 요트 경험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전세 요트투어는 시간과 코스를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프라이빗 전세 요트(4시간), 해상 액티비티 위주의 시즌 한정 △썸머 스노클링 요트(3시간) △프로포즈 웨딩 요트(2시간) △기업행사 요트 상품을 제공한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한산도를 바로 마주한 통영마리나리조트는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만큼 입지가 우수한 곳"이라며, “신형 요트의 다양한 투어 상품을 통해서 고객들이 통영 바다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삼육대 김용선 부총장·이태은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삼육대학교는 김용선 부총장 겸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와 건축학과 이태은 교수가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용선 부총장은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학생처장으로 재직하며, △챌린지 프로젝트 △안나푸르나 트레킹 프로젝트 △1004명 헌혈 프로젝트 △따뜻한 사람 프로젝트 △통일 청년이 간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존(自尊) 장학금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재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실천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2016년부터 '저기 걸어간다, 훗날 한 권의 책이 될 사람' '난 꽃을 낼게, 넌 힘을 내' '당신은 지금 행복 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등 손글씨 글판 현수막을 제작해 캠퍼스 곳곳에 걸어왔다. 경쟁 가치를 추구하는 기존 현수막과 달리 비경쟁 가치를 추구하자는 취지로, 글판은 지난 8년간 60여 개 제작돼 대학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고 학교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태은 교수는 지난 1998년 삼육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26년간 건축설계, 건축의장, 문화공간 등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건축학 학술진흥에 크게 기여해온 학계 원로 교수다. 특히 공연장건축 전문가로서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KICA) 회장을 지냈으며 △국립중앙극장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역사박물관 아주개홀 △대학로 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등 다수의 문화시설에 대한 설계 및 이용 자문 활동을 했다. 최근에는 △서울시 건축위원회 건축위원 △노원구 건축위원 △남양주시 공공건축가 △구리시 설계자문위원 △포천시 경관위원회 위원 등 공공건축 및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레고랜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400명 초청 행사 개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경찰청과 함께 공무 수행하다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전국 경찰관 자녀들을 레고랜드로 초청하는 행사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3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의 순직, 공상 경찰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해당 자녀와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초청행사 첫날인 3일에는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와 최미섭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춘천 레고랜드에서 순직, 공상 경찰관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초청된 가족 일부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6월 매주 월요일에 각 100명씩, 총 4주간 400명의 가족과 자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이번 초청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순직 및 공상 경찰관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경찰관들의 노고와 희생을 기리고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고랜드는 지난해 11월에도 강원경찰청과 함께 공무를 수행하다가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관 가족들 40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롯데관광개발 운영 제주 드림타워, 5월 매출 410억원… “사상 최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사상 처음으로 월간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5월 카지노와 호텔(별도 기준) 부문의 동반 매출 호조에 힘입어 410억 53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지난 2월 기록(329억 8400만원)을 3개월 만에 경신한 데 이어 지난해 같은 기간(219억 6000만원) 대비 50% 이상 급상승한 수치다. 롯데관광개발은 이 같은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카지노 부문은 지난달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월 실적(239억 440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 271억 500만원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14억 1900만원)와 비교해서는 2.4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들어 턴 어라운드를 보여주고 있는 카지노 부문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연속으로 200억원대 매출 행진에 힘입어 누적 순매출이 이미 1175억 500만원을 기록했다. 5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순매출(1524억 1900만원)의 77%에 육박하는 고공행진이다. 카지노와 함께 호텔 부문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도 올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5월 호텔 부문은 139억 4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4월 매출(106억 4500만원)보다 31% 급성장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최고의 황금노선 중 하나인 제주~일본 도쿄 직항노선이 오는 7월 19일부터 3년 4개월 여 만에 재개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제주의 해외 직항 노선이 완전 정상 체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 한 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매출은 퀀텀 점프 수준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쿠쿠홈시스, 성에 발생 최소화한 브랜드 첫 냉동고 출시

쿠쿠홈시스가 효율적인 냉동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브랜드 최초의 냉동고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쿠쿠홈시스 냉동고는 성에 발생을 최소화하는 간접냉각 방식을 채택했다. 간접냉각 방식은 냉각기에서 만들어진 냉기를 팬(Fan)을 통해 냉동실 내부로 고르게 순환시키는 방식이다. 냉동실 내부에 위치한 냉각 코일을 얼리는 직접 냉각 방식과는 달리 성에 발생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음식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돕고, 최상의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최저 영하 24도까지 설정 가능한 쾌속 냉동 모드도 함께 탑재했다. 쿠쿠홈시스 냉동고는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위해 155ℓ, 192ℓ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수납공간은 선반형과 서랍형으로 나눠 사용성을 높였다. 상단 첫 번째 칸은 자주 사용하는 식품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선반형으로 설계했고, 하단 5칸(155ℓ 모델: 4칸)은 서랍형 수납공간으로 구성해 식재료를 종류별로 보관할 수 있다. 아울러 신제품은 △사용하는 공간에 따라 도어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도어&핸들' △전면 LED 디스플레이로 온도 설정 기능 △일정 시간 이상 문이 열린 상태로 유지될 경우 '도어 오픈 알람' 제공 등 사용 편의성을 위한 여러 기능을 탑재했다. 디자인을 강화하기 위해 외관에 고급 VCM(Vinyl Coated Metal) 메탈 소재를 적용하고 지문이 남지 않게 처리한 것도 특징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간편식이 대중화되고 음식을 소분해 보관하는 소비자가 늘며 기존 냉장고의 냉동실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냉동고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한강 보며 테니스 칠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야외 테니스장 개장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테니스 애호가들을 위한 야외 테니스 코트 '테네즈 파크(Tennez Park)'를 재단장해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탁 트인 한강뷰가 특징인 워커힐의 테네즈 파크는 총 2면의 하드 코트로 국제 정식 규격을 갖췄다.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이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관계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붕도 마련됐다. 쾌적한 휴식을 위한 라운지, 남녀 라커룸과 샤워실 등의 휴게 공간도 함께 설치했다. 테네즈 파크는 투숙객과 피트니스 회원 대상으로 유료 운영된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최대 6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개인 테니스화, 라켓은 지참해야 하며, 생수와 볼 1캔(2EA)을 제공한다. 테네즈 파크는 주중 또는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한강과 아차산을 앞뒤로 둔 워커힐은 다양한 문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춰 투숙객들이 자연 경치 감상이나 힐링 이외에도 다양한 예술 체험이나 스포츠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며 “한강 뷰를 감상하며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테네즈 파크에서 활력과 에너지를 가득 채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리버파크'도 오는 6월 28일 개장할 예정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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