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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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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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이랜드파크, "사이판에서 한여름 밤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즐기세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랜드파크의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은 ‘한여름 밤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풀파티인 ‘비치클럽 버블 블라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인 만큼 아름다운 바다를 풍경으로 밤하늘에 눈처럼 흩날리는 버블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려한 비주얼의 수영장과 DJ파티 및 수영장에 설치된 시그니처 포토존 ‘대형 링’을 통한 워터 스모그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리조트는 소개했다. 이밖에도 리조트는 추운 국내 겨울 날씨를 피해 따뜻한 사이판에서 연말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고객에게 △풀 파티 무료 입장권이나 바비큐 플래터 무료 제공 △수중 골프, 비치 볼, 경품 게임 등의 풀 파티 행사 △물총 및 튜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kys@ekn.kr이랜드파크 비치클럽 버블 블라스트 이랜드파크의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서 진행되는 비치클럽 버블 블라스트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이랜드파크

테팔, 취약계층 청년에게 주방용품 키트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주방용품 기업 테팔이 자립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프라이팬, 커피포트 등의 주방제품 총 480개를 전달했다. 12일 테팔에 따르면, 이른 나이에 독립해야 하는 가정 밖 청소년 및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필수 주방용품으로 구성한 ‘함께서기’ 키트를 구성해 기부했다. 테팔은 지난 201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저소득 가정에 주방용품 및 가전제품을 지원 중으로, 올해는 한부모 및 조손 가정부터 보육시설 자립준비청년까지 후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테팔 관계자는 "내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서기 캠페인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kys@ekn.kr테팔 취약계층 청년 기부 테팔의 ‘함께서기’ 키트. 사진=테팔

세라젬, 국내 생산시설에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세라젬은 국내 전 생산시설에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12일 세라젬에 따르면, △생산과 출하 정보 통합 이력 관리를 통한 생산 최적화 △재고, 자재관리 효율화 △신속한 불량 원인 분석을 통한 품질 개선 △실시간 생산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공장에 생산실적과 작업자 활동, 품질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통합 생산관리 시스템(MES)을 도입했다. 세라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 설비 고도화를 통해 한국산 의료기기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정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 년 내로 자동화율을 62%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세라젬 관계자는 "첨단 기술 도입과 공정 자동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라인 효율성 극대화, 비용절감은 물론 품질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 제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헬스케어 가전 생산 능력 강화에 총 130억원을 투자하는 등 국내 생산 시설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kys@ekn.kr세라젬 스마트공장 세라젬 CI.

호텔·리조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호텔업계가 젊은 MZ세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전방위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팝업매장과 소셜미디어(SNS) 라이브채널을 동원한 특가할인은 물론 K-팝과 콜라보, 반려동물 동반객실 서비스 등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비록 현재 호텔 멤버십의 핵심고객이 연령대 높은 기성세대이지만, 향후 호텔의 잠재고객인 MZ세대를 미리 공략해 인지도 확대를 통한 고객 선점 효과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리조트는 한방화장품 기업 ‘이스라이브러리’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팝업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팝업매장 운영으로 새로운 체험을 선호하는 MZ세대 고객을 사로잡는다는 전략 차원으로, 한화호텔&리조트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SNS 라이브채널을 통한 특가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워터밤 속초’ 행사와 캡슐 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 스니커즈 브랜드 ‘캐치볼’와 다양한 협업 이벤트를 전개한 바 있다. 그 결과, 올해 한화리조트 멤버십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MZ세대 고객 수가 지난해보다 33%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는 전했다. 글래드 호텔도 MZ세대 포섭에 공을 들이고 있다. 농심과 협업해 식·음료 및 생활용품 팝업매장을 열었고, 동시에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헤어 브랜드 ‘보다나’와 협업 패키지도 내놓았다, 연말시즌을 맞아 글래드 호텔은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조성한 뒤 SNS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호텔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제공하는 등 SNS를 통한 마케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같은 MZ세대 마케팅에 힘입어 글래드 호텔은 3분기(7∼9월) 매출액 747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으로 역대급 실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워커힐 호텔 역시 최근 가장 인기 높은 남자 아이돌그룹의 하나인 엔시티 드림(NCT DREAM)과 손잡고 호텔 내에서 K-팝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MZ세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고무된 워커힐 호텔은 내년 1월까지 객실에 ‘드림 하우스’를 조성해 엔시티 드림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폴라로이드 카메라·빔프로젝터·바디필로우 등 소품을 비치하고, 특별체험 전시공간도 조성해 미디어아트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노호텔앤드리조트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중점으로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6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건강검진과 펫 보험 및 전문 훈련사와 거치는 훈련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과 멤버십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MZ세대가 앞으로 호텔의 주 고객층이 되는 만큼 미래고객 확보 차원에서 좋은 이미지와 가치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호텔앤리조트 MZ세대 지난 8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설악 쏘라노에서 개최된‘워터밤 속초’ 공연 및 글래드 호텔 내 조성된 헤어 브랜드 ‘보다나’ 체험존의 모습.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글래드 호텔

웰크론그룹, 에너지취약가구에 연탄 2천장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웰크론그룹은 연탄 2000장을 인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자사 및 협력사 임직원 20여 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한 웰크론그룹은 지난 8일 인천시 학익동 지역을 방문해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난방용 연탄과 겨울침구를 전달했다. 기부된 연탄과 겨울침구는 인천연탄은행을 통해 지역 에너지 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생활에 사용될 예정이다. 웰크론그룹은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2010년부터 14년째 연탄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웰크론 연탄 기부 웰크론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인천 학익동 지역에서 연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웰크론그룹

청호나이스, 온수 10단계로 세분화한 소형 냉온정수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청호나이스가 18㎝의 작은 크기와 온수를 총 10단계로 세분화해 출수 가능한 맞춤형 냉온정수기 ‘러블리트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러블리트리’는 편의성을 위해 120㎖부터 1ℓ까지 취수 용량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온수도 미온수인 45도부터 100도의 초고온수까지 10단계로 온도를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다. 냉수 온도도 약냉부터 강냉까지 4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청호나이스는 정수기의 위생과 편의를 위해 △3차원 심층 여과 방식의 7단계 나노 필터링 시스템 적용 △트라이탄 소재로 만든 코크 이용 △물이 흐르는 유로를 5일마다 전기분해수로 자동 살균하는 기능 탑재 △가로 18㎝의 크기로 공간 활용성 확대를 함께 꾀했다고 소개했다. kys@ekn.kr청호나이스 정수기 신제품 청호나이스의 ‘러블리트리’ 제품. 사진=청호나이스

레드캡투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신규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레드캡투어가 지난 8일 열린 ‘2023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이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을 거치는지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레드캡투어는 지난 2011년 자체 개발한 고객만족지수 RCSI(redcaptour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통해 매월 약 3000여건의 VOC를 분석해 고객 불만을 유형화하고, 개선책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한 점이 인증 획득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의 안전 보장을 위해 △블로그·앱·알림톡을 통한 최신 출장 정보 제공 △24시간 ETS(Emergency Travel Service) 운영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매뉴얼 제정 △차량 검수 및 탁송 프로세스 재수립 △전기차 이용 가이드북 제공 등 고객 중심 활동을 펼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레드캡투어 관계자는 "향후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상 상생 프로그램 강화와 설문조사·홈페이지·내부 시스템을 비롯한 고객관리시스템(VOC) 수집 채널 고도화, 직원 만족도 조사 등의 VOC 다각화를 통해 내외부적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kys@ekn.kr레드캡투어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가 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레드캡투어

[K-스타트업의 도약 64] 이유박스 "채소 기피 편식 문제, 영양균형식 페스토로 해결"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야채를 싫어해 편식하는 아이들은 식물성 영양분 섭취 부족에 따른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자녀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을 심어주는 과정에서 식사 시간마다 아이와 전쟁을 벌이지 않을 수 있도록 채소를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을 개발한 푸드 스타트업이 ‘이유박스’다. 김미리 이유박스 대표는 15년 이상의 편식 상담 경험을 지닌 영양사이자 어머니로, 상담과 교육을 거치며 깨달은 편식 해소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기 위해 창업에 나섰다. 즉, 채소를 가장 안 먹는 시기인 3세 정도의 아이들이 그나마 섭취하는 채소의 형태가 채소를 다져서 좋아하는 음식에 섞어 먹는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를 제품화해 갈아먹는 페스토 형태로 판매해 영양 균형를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게 창업 취지였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이유박스는 채소 특유의 맛을 강조하기보다는 음식에 잘 어우러져 맛있는 음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음식과 조화를 살려 아이들이 그 채소를 먹었다는 용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로 탄생한 제품이 이유박스에서 개발한 ‘이유 페스토’다. 기존의 페스토 제품은 다양한 재료를 간 양념으로 서양식 파스타나 샐러드에 넣어 사용하는 제품이었다면, 이유 페스토는 국내산 채소로 한식과 퓨전식에도 어울리는 페스토를 만들어 출시한 것이다. 덕분에 죽과 볶음밥, 채소가 없는 파스타와 계란말이, 고기볶음 등 다양한 음식에 페스토를 사용 가능하다고 김 대표는 소개했다. 이유 페스토는 이유식이 끝난 12개월 이상의 아이부터 섭취가 가능하다. 이유박스는 판매 초기에 냉장제품만을 선보였으나, 어머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냉동제품도 추가 개발했다. 이후 해외여행 때도 쓰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와 현재는 상온제품까지 추가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출시한 이유 페스토는 우엉·멸치, 시금치, 표고버섯과 캐슈넛 3가지 맛으로, 이유박스는 내년에 부모님과 함께 먹을 수 있는 2종의 맛 제품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그런 만큼, 이유식에 한정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누페스토’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재출시할 예정이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김 대표는 "이유 페스토 덕분에 우리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금치를 먹었다"거나, "아이들 외식할 때는 채소를 거의 못 먹이는데 이유페스토를 이용하면 야채를 먹이기 좋아 외식할 때 유용하게 쓰고 있다"는 후기를 볼 때마다 창업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유 페스토는 네이버스토어 기준 후기 평점 4.9점, 재구매율 80%를 기록하며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이유박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품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획득을 자랑한다. 특히, 냉장·냉동 제품은 식품 검수부터 제조까지 이유박스에서 전부 맡고 있고, 상온 제품은 시제품 개발을 직접 거쳐 현재는 공장에 위탁 생산하고 있다. 위탁공장 선정에도 신중을 기해 HACCP 등 위생인증이 된 기업만을 선정했고, 지금도 한 달에 한 번씩 공장을 직접 방문해 검수하고 있다. 아이들이 먹는 음식인 만큼 알레르기 유발 요소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유박스는 상온제품 출시 1년 만에 연 매출 3억원을 달성했고,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표창장도 수상했다. 국내산 채소를 페스토로 만들기 위한 동결건조 방법 레시피 특허 2건도 등록했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SBA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지원을 받아 해외수출에 나서고 있다. 현재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연결돼 내년 중에 동남아 온라인마켓 입점이 예정돼 있고, 미국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리 대표는 이유박스가 스타트업이라는 한계로 대기업에서 카피 제품을 만들어 홍보하면 경쟁에서 이겨낼 수 없는 국내 실정을 언급하며 작은 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 제품을 꾸준히 만들고 개발할 수 있도록 마케팅·홍보와 관련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유박스를 채소의 영양을 가장 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만드는 곳으로 시작해 페스토를 가장 잘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페스토로 탄수화물·단백질 등을 섭취해 식사와 간식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국민건강 제품을 더욱 개발·출시해 많은 사람들의 식생활에 녹아들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사업 포부를 밝혔다. kys@ekn.krK-스타트업 제품 이유박스의 ‘이유 페스토’ 제품들. 사진=이유박스 K-스타트업 대표 김미리 이유박스 대표. 사진=김유승 기자 K-스타트업 미니컷 550

CGV, 영등포·인천·대전터미널점 등에 특별관 8개 신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CGV는 올해 말까지 4DXScreen 2개관, 4DX 1개관, ScreenX PLF 1개관, IMAX 4개관 등의 총 8개관을 새로 연다고 8일 밝혔다. CGV는 4DX, ScreenX, 4DXScreen, IMAX 등의 기술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4DX는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의 결합으로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진동이 발생해 물, 향기, 바람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경험 가능하다. ScreenX는 다면 상영 특별관으로 좌, 우, 정면을 활용해 영화 속 한가운데 서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DXScreen은 4DX와 ScreenX가 결합된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으로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체험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밖에도 IMAX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최대 영상과 현장감을 극대화한 음향으로 영화 감상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CGV는 오는 14일 CGV상봉에 4DXScreen관을 선보이고, 19일에는 CGV인천 4DX관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ScreenX PLF(Premium Large Format)를 CGV대전터미널에 선보인다. 기존 ScreenX관이 좌, 우 벽면체를 그대로 활용했다면, ScreenX PLF는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해진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IMAX도 4개 극장에서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CGV영등포를 시작으로 29일에 CGV대전터미널, 천안펜타포트, 평택에서 IMAX 상영을 시작한다. 조진호 CJ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CGV는 4DX, ScreenX, 4DXScreen, IMAX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2월 다양한 특별관 라인업이 준비돼 있으니 CGV에 방문해 차별화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kys@ekn.krCGV CGV광교 4DXScreen관에서 효과가 구현되고 있는 모습. 사진=CGV

쿠첸, 공식 홈페이지 편의성 높여 재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쿠첸이 고객 및 기업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커머스 중심인 공식 쇼핑몰 ‘쿠첸몰’과 별도로 운영되는 페이지로, 쿠첸의 비즈니스 소개와 B2B(기업간 거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소비자와 고객사에 다양한 정보를 더 정확하게 제공하고,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여 PC나 태블릿, 모바일 등 어떤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노출하는 반응형 웹 페이지를 구축하기 위해 개편을 거쳤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쿠첸은 내년 초에 영문, 중문 버전으로도 브랜드페이지를 개설해 해외 고객들이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와 B2B(기업간 거래) 동시 공략을 위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쿠첸만의 브랜드 가치와 특장점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대표 채널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이미지] 쿠첸 브랜드 홈페이지 리뉴얼 이미지 쿠첸 브랜드 홈페이지 재개설 홍보 포스터. 사진=쿠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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