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기자 이미지

서영원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영원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yw5969@ekn.kr

전체기사

김제시, ‘척산마을’ 만경강변 문화생태마을 조성 추진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김제시 청하면 척산마을이 전북특별차지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청하면 척산마을에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만경강이 흐르는 문화생태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만경강변 생태환경 조성, 만경강변과 마을 진입 연결공간 경관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담장·지붕개량 및 도색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농어촌마을의 경관을 개선해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마을회관 옆 창고를 개·보수해 마을회관과 연결, 주민 여가 및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주민공동이용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척산마을은 아름다운 만경강과 만경강변을 끼고 파크골프장과 자전거도로가 형성되어 있어 문화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아름다운 척산마을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하면 척산마을은 만경강과 소상산 일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 49가구 8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yw5969@ekn.kr

완주군 구이면민의 날 행사 예산 집행 ‘의혹’ 구설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완주군 구이면에서 지난해 9월에 열린 제27회 구이면민의 날 예산이 엉터리로 집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당시 행사는 완주군 구이면 체육회가 주관해 모악산 축구장에서 열렸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군비 2100만 원, 한국수자원공사 지원금 1800만 원, 완주군체육회 보조금 1500만 원 총 5400만 원과 완주군체육회 보조금 교부신청 당시 자부담금 150만 원, 금액이 확인되지 않은 후원금이 들어왔다. 구이면에 따르면 세부내용은 2100만 원 중 일반운영비 800만 원은 행사운영비이며, 일반보전금 면민의 날 행사 참석자 보상금으로 1인당 2만 원 650명 참석을 가정해 식비 및 교통비 목으로 산출한 행사실비지원금 1300만 원이다. 또한 구이면 체육회가 완주군체육회에 자부담 150만 원과 민간경상사업보조금 1500만 원을 교부 신청해 1650만 원을 구이면민의 날 행사 예산에 추가했다. 하지만 행사는 주먹구구식 행사계획, 구태의연한 행사진행, 흐지부지한 결산 등 총체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위 내용과 관련 본지 취재진은 취재 과정에서 행사실비지원금 1300만 원을 비정상적으로 집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행정안전부 예규 제99호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따르면 '일반보전금중 행사실비 지원금은 민간인에게 지급하는 급식비는 급식비 기준단가를 적용해 계좌 입금하고 단체급식 및 다과 시 지방자치단체구매카드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교통비 및 숙박비를 지급하는 경우에는 공무원 여비 규정을 준용해 지급한다'라고 정하고 있지만, 650명이 각각 2만 원씩 받았다는 확인증이 모두 동일인의 필체로 작성됐으며, 1300만 원은 구이면이장협의회를 거처 출장뷔페 업체로 이체된 것으로 드러났다. 구이면체육회는 상기 행사 민간경상사업보조금 집행내역에서 진행요원 25명 인건비 192만 4000원을 지출했다고 지난달 27일 보고했지만, 지출했다가 다시 돌려받은 내역이 드러나 보조금 횡령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지역민 A씨는 “철저하게 조사를 해 명명백백 밝혀야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또 다른 지역민 B씨도 “완주군 감사팀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정확한 예산 집행이 자리 잡도록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며 불신을 토로했다. yw5969@ekn.kr

‘대둔산 완전정복’ 완주 대둔산축제, 오는 8일 개막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대둔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완주 대둔산축제가 산악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3년 만에 부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둔산축제는 올해 더욱 알차게 돌아왔다. '어디든 도전해봐, 대둔산!'을 주제로 대둔산 완등, 삼선계단 인증, 인공암벽 등반 등 다양한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오는 8일 개막식에는 완주군 명예군민인 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과 한잔해의 박군 공연이 펼쳐진다. 또 먹거리, 체험, 농산물 판매 등 47개 부스도 마련된다. 생맥주와 마른안주, 닭꼬치, 닭발을 비롯해 수제과일젤라또, 과일착즙주스, 수제버거, 에그토스트, 호두과자, 소떡소떡, 홍시 슬러시, 치즈볼카치, 반미샌드위치, 분식 등 군침이 절로 도는 다양한 먹거리가 구비된다. 또한 완주의 로컬푸드도 구입할 수 있다. 농산물부스에서는 흑곶감, 생강오란다, 도라지청, 참송이버섯, 벌꿀, 청국장, 딸기잼 등을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인근 상가를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도 있다. 케이블카는 2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고, 대둔산 호텔 사우나는 30%를 할인한다. 인근 음식점의 모든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yw5969@ekn.kr

김제시, 상반기 체납 지방세 목표 초과 달성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김제시가 체납액의 집중·책임 징수로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당초 체납 징수 목표액인 9억1400만 원을 초과한 11억3300만 원을 징수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시세 체납액을 중점적으로 징수해, 작년 동일 기간 대비 시세 징수율이 20.0%에서 30.3%로 10.3%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 기간동안 전체 체납자를 대상으로 독촉 고지서를 발송하고,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등록된 연락처로 체납 알림 문자를 발송해 적극적으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일시납이 어려운 경우 분납을 유도했다. 또,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확대했다. 시는 주 4회 상시 영치, 월 2회 야간영치 및 읍면동 권역별 합동 영치를 실시해 체납 차량 262대(체납액 4억4400만 원)를 영치하고 그중 212대를 반환해 총 1억500만 원을 징수했다. 추가로 올해부터 시·읍면동 책임 징수제를 운영해 각 읍면동에서 50만 원 미만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문자, 전화 독려, 체납고지서 발송 등 자체 징수 활동을 추진해 체납액 징수에 일조했다. 시 관계자는 “세정과 전 직원과 읍면동 세무담당자들이 일제정리기간동안 체납액 징수와 민원 응대를 위하여 정말 애썼다"며 “일제정리 기간이 끝났음에도 체납액 징수를 소홀히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납부 독려 및 체납 처분을 실시하여 김제시 재정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더 이상 불필요한 체납액이 증가하지 않도록 기초 자료를 철저히 정비하여 부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완주군, 청년 인구 증가세…전세자금 지원 효과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의 인구정책 사업 중 하나인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청년층(18~45세)의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9만 8,784명으로 이중 청년층(18~45세)은 2만 9,625명에 달한다. 올해만 399명이 늘었다. 현재 완주군은 주거복지 지원 정책 일환으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신청받은 직후 청년 20건, 신혼부부 20건 다자녀가구 7건으로 총 47건을 지원했다.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5%가량 예산이 집행됐다. 지원금액은 대출잔액의 2%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 자격을 유지할 경우 자격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 신혼부부로 부부 합한 소득 연 8,000만 원 이하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로 기준중위 소득 180% 이하로 신청인 모두 무주택자이어야 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하여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yw5969@ekn.kr

김제 순동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 공모 선정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에 공모해 순동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 6월 한국산업단지와 협약후 오는 2026년 12월까지 28억 60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산업단지 진출입로에 특화디자인이 적용된 입구간판, 글자조형물, 꽃 조형물 조명을 설치해 산업단지입구의 시인성을 높이고, 산단내 주도로 약850m에 주차공간, 휴게공간, 블록담장, 트랠리스,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 순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예정지 주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산단내 근로자들의 보행이동, 산책을 지원함으로써 근로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보행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화디자인이 적용된 업체사인가벽을 순동산업단지 내 34개를 설치하고, CPTED 범죄예방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가로등으로 교체해, 야간경관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산단 내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구상한 사업인 만큼 관련기관,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아름다운 거리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산단의 이미지 제고로 청년들의 유입을 활성화 시키고, 새로운 방문객 유도 및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순동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 추진으로 근로자, 지역주민, 방문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고 싶은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김제시, ‘우수 먹거리 발굴’ 대표맛집 선정 프로젝트 추진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가 전국 대표 축제인 김제 지평선 축제에 선보일 우수한 먹거리를 선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공정한 과정을 통해 선발된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한 '대표맛집 선정 프로젝트(맛.보.자.고! 푸드 컴페티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표맛집 선정 프로젝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음식과 식문화를 보존하고 창의적인 음식개발 기회 제공을 통해 음식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전국적으로 지역 축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부실 먹거리에 대한 합동 대응과 기존 관행에 따른 운영 부실, 외부 잡상인 자릿세로 인한 바가지요금, 일관되지 못한 먹거리의 품질과 서비스, 지역 식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성 부족 등 축제 먹거리 이미지 훼손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먹거리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통해 전국 대표 축제인 김제 지평선 축제의 위상을 제고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5월 기획단계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6개월 간 '대표맛집 선정 프로젝트(맛.보.자.고! 푸드 컴페티션)'를 진행 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음식업점 등록 사업체 100여 개소에 대해 참여업체를 등록 받아, 온라인을 통해 추천 수, 리뷰 점수 등을 통해 1차 선정을 할 계획이다. 1차 선정 한식, 중식, 일식 등 메뉴 제한 없으나 프랜차이즈형 업소 제외(단, 본점은 추천가능)이후 평가단의 암행 시식평가로 최종 맛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최종 맛집이 선정되면 60일간 축제 메뉴 구성을 위한 전문가 코칭, 김제대표 맛집 홍보지원, 지평선 축제 지역 특화 음식 부스 참여 권한이 주어진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 대표 축제인 김제 지평선 축제에서 공정한 과정을 통해 선발된 지역의 우수 먹거리를 소개하고 축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김제지평선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음식과 식문화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w5969@ekn.kr

완주군,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국비 10억 확보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이서면 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국비 10억 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완주군의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신축사업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이서면 용서리 일대 3,64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계획을 세웠다. 이에 군은 지난 2023년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했다.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신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를 설득했다. 군은 노력 끝에 지난 2023년 12월 1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고, 추가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위원회의 복권기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를 방문해 설득한 끝에 10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정성주 김제시장, ‘성장도시’ 구축 기업 소통 행보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성장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30일 비가격 경쟁력으로 성공한 국내 유일 상용차용 단조알루미늄 휠 제조 회사 ㈜알룩스와 닭가슴살 정통 수비드 조리법으로 닭가슴살 부분 최초 고령친화 우수식품 지정기업 ㈜이엔푸드 현장을 찾았다. 정 시장의 이번 기업 방문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전북권 4대 도시'로 준비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한 기업 소통 행보다. ㈜알룩스는 국내 유일 상용차용 단조 알루미늄 휠&허브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다. 꾸준한 R&D로 회전단조기술(Rotary Forging)과 반응고단조기술(Liquid Forging)의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 받아 군수용 휠 공급(24년 하반기예정) 및 볼보, 일본, 유럽, 북미에 수출 진출했고, 지난해 수출액은 740만불(약93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전기·수소 차량 및 국내 프리미엄 승용차량에 알룩스의 단조 알루미늄 휠의 사용이 확대 공급되면서 고품질 전략으로 저변 확대가 예상된다. ㈜이엔푸드는 닭가슴살 식품 콘텐츠 기업이며, 정통 수비드 조리법으로 닭가슴살 부분 최초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2022.12.)됐으며, 건강과 미용 부분에서 소비된 닭가슴살을 실버푸드 식품으로 도전해 성공한 전북 스타기업(2020년 선정)이다. 더불어 지난 22년 베트남에 59만불 수출로, 22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수출 최우수부문' 수상에 이어 23년 102만불(약13억) 수출을 달성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품질 제품 생산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 방문을 통해 다양한 소비 트렌드 분석과 지속적인 R&D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성장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28일 전일목재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공유, '성장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산업 육성 방안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yw5969@ekn.kr

완주군, 고품질 ‘삼례수박’ 첫 출하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여름철이 되면 소비자가 먼저 기다리는 전북 완주군 삼례 수박이 출시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삼례농협, 수박공선회가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삼례수박 출하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수박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박 출하를 기념해 삼례수박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회와 홍보용 수박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는 일반수박 100동, 블랙위너수박 270동, 총 370여 동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오는 6월 말까지 당도가 12브릭스(Brix) 이상인 수박만 수확해 출하한다. 특히 블랙위너수박은 일반수박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 역시 13~14브릭스(Brix)로 매년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한 삼례수박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선별과정을 거쳤으며, 재배 농가 모두 GAP 인증까지 받아 안전농산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엄선된 삼례수박은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품질 수박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삼례수박의 명성을 유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