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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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 66.9% “구리서울편입 찬성”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서울편입 시민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중 66.9%가 서울편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리시가 서울편입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실시됐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리시 서울 편입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 중 어느 정책을 더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700명 중 66.9%가 구리서울편입을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 찬성은 13.4%이며, 둘 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16.3%, 모름-무응답은 3.4%로 집계됐다. 서울편입을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교육, 문화, 복지사업 등 각종 인프라 지원이 28.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지하철 연장-버스노선 확대 등 교통난 해소가 22.9%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편입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과도한 서울 집중 현상 우려가 41.5%로 가장 많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 구리시민 중 2/3 이상이 구리서울편입을 찬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향후 서울편입이 구리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행-재정적 장단점에 대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도출할 수 있는 전문 연구용역도 준비해 구리시민 뜻대로 서울편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면접원을 통한 전화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7% 포인트, 응답률은 14.1%다. kkjoo0912@ekn.kr

김포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국비 5년간 667억투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 대명항이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지정되며 국비 667억원을 포함해 867억원 규모 사업을 유치했다. 이에 따라 대명항은 수도권 대표 복합관광어항으로 변신하는 계기를 맞이하고 김포시는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분수령을 맞이했다. 대명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되면서 단순 수산지원기능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와 해양관광문화 등 6차 산업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해수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아쿠아팜 등이 포함된 해양레저테마파크 조성은 어촌지역 경제 활력에 전환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대명항 국가어항 후보 지정을 위해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이후 부단히 노력을 기울였다. 해양특화도시로 도약하고자 기존 하천과를 해양하천과로 조직을 정비하고 대명항 활성화 TF를 운영했다. 지난달 29일 현장평가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접 설명에 나서 국가어항으로서 적합성과 지역 잠재력을 적극 설파했다. 대명항에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867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김포시는 인근공유수면을 매립해 어항 부지를 확보하고 △수산물 위판장 신축 △수산물 유통센터 △해양레저복합센터 건립 등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대송여도-덕포진-문수산성 등 관광지와 연계해 해양친수공간 거점으로도 조성한다. 이로써 대명항이 해양관광복합산업공간으로 탈바꿈해 민자 유치와 인적 자원 유입 핵심공간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짙다. 김병수 시장은 8일 “이번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시작"이라며 “관광산업은 김포시 미래에 중요한 요소이고, 도시성장에 있어 바다는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체된 대명항은 이제 대한민국 해양관광 메카로 변모하고, 대명항 변화는 김포시민과 김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모두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호 김포시 환경국장은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기 위해 직원과 함께 국가어항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콘셉트와 대명항만의 강점을 살려 경쟁력을 부각시킨 점이 주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전관예우 부정행위 발본색원…특별감찰 돌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전관예우 등 퇴직자 인맥을 동원한 공직 내 부정행위를 발본색원한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추석 명절 전인 9월13일까지 광명시는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전-현직 공직자 간 사적 유대관계를 이용해 부정한 행정개입, 부정청탁, 이권개입, 인사청탁 행위를 집중 감찰한다. 아울러 각종 공사에서 퇴직공직자를 전관예우하는 행위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퇴직공직자와 인맥을 통해 부정한 행정개입을 벌여 공직자 품위를 훼손하거나 부정행위 정황이 적발될 경우에는 집중 감사와 수사 의뢰, 강력한 징계 처분 등 무관용을 원칙으로 엄중히 문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직 신뢰성을 훼손하는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복무 및 보안 위반, 부정한 초과근무수당-출장여비 수령 여부도 치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또한 휴가철과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정행위, 비상근무지침 위반, 공용차량 관리실태 등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감찰도 병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 강화와 공직기강 확립은 시민에게 신뢰받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감찰을 통해 부정부패 싹을 잘라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직기강 확립과 각종 부정청탁 방지를 위한 감찰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시행해 공직사회 내 부패와 비리를 근절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독거중장년 매주 2회 ‘야쿠르트 방문’…소외차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관내 기관과 손잡고 매주 2차례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1인가구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을 시행한다. 광명시-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8일 '광명시 1인가구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시행한다. 관내 64세 이하 중장년 1인가구 시민에게 오는 9월부터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유산균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 확인이 사업 골자다. 이들 기관은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 아이디어를 실현한 정책이다. 올해 3월 열린 '고독사 예방대책 보고대회'에서 나왔다. 고령층-장애인 등에 비해 제도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장년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1인가구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관내 기업-단체와 협업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해경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장은 “광명시-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복지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민에 힘이 되도록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민-관이 하나 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협의회도 민간자원 연계와 홍보를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2024파주농산물축제 추진위원 위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파주개성인삼축제와 제28회를 맞이하는 파주장단콩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축제추진위원들은 축제 추진계획 수립 및 축제 참여업체 공모에 대한 심의 등 축제 전반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축제가 농산물 판로 확보와 파주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파주 농산물 소비촉진 방안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을 놓고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보고회에서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부시장, GTX 환승센터 건립현장 로드체킹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환승센터와 심학산로 공사현장에 7일 들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GTX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천유경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진기 부시장은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적기 개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노동자를 격려하고, 작업여건을 살폈다. 이어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GTX와 심학산로 개통 시 남북로와 심학산 교차로 일원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인 차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신호를 최적화하는 등 개통 전 충분한 교통대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사업시행자에게 주문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GTX는 파주시 대중교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수단이며, 심학산로는 운정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52만 파주시민의 윤택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파주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LH와 지난 4월 'GTX-A 개통 및 파주운정3지구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공동용역을 추진하는 등 GTX 주변에 대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코로나19 재유행 주의경보…“예방수칙 준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와 함께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8일 강조했다. 안산시는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 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하고 있다. 그러나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 91명이던 환자가, 7월21일부터 27일까지 465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났다. 이와 함께 최근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또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1만6013명(의사환자 포함)의 환자가 신고됐다. 또한 폐렴균에 의해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역시 질병관리청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지속되는 양상이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만큼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쉽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기침 예절(입 가리기, 마스크 쓰기 등)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의심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예방수칙 철저한 준수를 통해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지 않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정부합동 정량평가 2년연속 경기도 1위

고양특례시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에서 2년 연속 경기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1위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경기도내 종합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정량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해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에 대해 “작년 시군종합평가 1위로 상사업비 4억원을 획득한데 이은 잇단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꾸준한 실적 관리를 통해 9월 말 시군종합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7일 행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31개 시-군 실적을 자체 평가해 발표했다. 그 결과 고양시는 2년 연속 1그룹(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 등) 중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는 보건-경제-복지-문화-산림-환경 분야 등 67개 지표에 대해 시-군별 목표 달성률을 비교한 것으로, 고양시는 평가 제외로 평균값을 부여받는 1개 지표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최우수(S)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구매율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GAP 인증 농가 확대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등 다수 항목에서 타 시-군에 비해 뛰어난 성적을 거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60개가 넘는 지표 평가에서 2년 연속 31개 시-군 중 1위 달성은 3천5백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자 고양시 높은 행정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매년 종합평가에서 거두는 훌륭한 성적이야말로 고양시가 '일 잘하는 도시'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부합동평가 실적은 오는 9월 말 실적을 평가하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20% 반영된다. kkjoo0912@ekn.kr

[경정] 행운의 신형모터? 19-81-67번 초강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정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역시 모터다. 월등한 실력을 갖춘 최강자라 해도 모터 성능이 받쳐주지 않아 맥을 못 출 때도 있고, 반대로 저평가된 하위권 선수라도 상급 모터를 만나 맹활약을 펼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만큼 모터 배정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현재 사용 중인 모터는 지난 5월29일 22회차 수요 경주부터 실전에 투입된 신형 모터다. 신형 모터 도입을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특별 전담부서까지 운영하며 선수들 개선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했다. 또한 전문 제작사 기술력까지 녹아들어 만들어졌는데, 경주에 최적화된 저소음, 고출력 부품이 장착되고, 선회력 감소 등 경기력이 저하될 수 있는 요인을 최소화한 모터라 할 수 있다. 이런 신형 모터가 도입된 이후 초반에는 73번 모터가 선수들에게 높은 활용도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고, 40번과 55번 모터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두 달여가 지나 출전 횟수가 차곡차곡 쌓여가는 지금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형 모터가 투입된 22회차부터 지난 31회차(7월31일~8월1일)까지 모터 착순점 모터 착순점을 확인해 보니 8.055점을 기록한 19번 모터가 최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19번 모터는 총 18회 출전해 단 4회만 3위권에 들지 못했고, 나머지 15번을 모두 입상했다. 1착 11회, 2착 2회, 3착 1회를 뽐내며, 19번 모터와 호흡을 맞췄던 선수에게 한 차례도 빠짐없이 우승을 안겼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능을 과시했다. 다음은 8.00점의 착순점을 기록한 81번 모터다. 22회차에 김기한이 배정을 받았고, 2위를 거둬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변별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잠재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더 돋보이는 모터는 차순위 67번 모터다. 착순점은 7.57점으로 81번보다는 낮지만 가장 큰 특징이 올해 6월 정식 경정선수가 된 17기 신인선수들에게도 입상을 안길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는 점이다. 지난 28회차에 이현준이 67번 모터를 달고 2연승을 일궈냈고, 31회차에는 박지윤이 67번 모터로 프로 입문 이후 첫 연속 입상을 기록했다. 4위는 착순점 7.47의 27번 모터다. 27번 모터 특징은 우수한 가속력과 선회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이고, 배정받은 선수가 의지를 보인다면 언제든지 선두권을 공략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관심 모터라 할 수 있다. 5위는 10번 모터다. 7.11의 착순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선회할 때 힘도 좋지만 직선 가속력이 더 위력적이란 평가다. 경정 전문가들은 “신형 모터가 투입된 시점과 현재는 환경이 달라 그동안 점수와 기록을 맹신하기보다는 당 회차 호흡을 맞추는 선수와의 궁합부터 확인이 바람직하다"며 “자동차 엔진과 같이 경정 모터도 최고 성능을 발휘하기까지 길들어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어떤 선수를 만나느냐에 따라 모터 성능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 만큼 꾸준하게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kjoo0912@ekn.kr

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 장학금 1천만원 기부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군포시지회가 7일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1000만원 장학기금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전달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국가를 위해 특수임무를 수행한 애국자가 모인 단체로 수중-수변정화활동 및 급식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5550만원에 이른다. 김성철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해준 장학금은 정직하고 투명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군포시장)은 “자라나는 학생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에 감사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5월18일 관내 학생 230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하반기 장학금은 9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군포사랑장학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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