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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구름산지구 개발 ‘궤도 진입’…첫 일반분양 착공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1일 소하동 구름산지구 A4블록에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광명 구름산지구가 본격적인 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해 구름산지구 개발이 본 궤도 진입을 축하했다. 광명 구름산지구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 77만2000여㎡ 부지에 50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는 지하2층부터 지상18층까지 총 10개 동 44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83㎡, 93㎡로 오는 2027년 말 공급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착공식에서 “구름산지구는 광명시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구름산지구 내 첫 일반분양 아파트 착공은 구름산지구 개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는 앞으로도 구름산지구를 비롯한 지역개발을 적극 지원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균형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승원 시정은 이와 함께 공사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건설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구름산지구는 학교 부지 2곳과 공원, 근린 상업시설, 단독주택 부지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이번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 착공을 시작으로 공동주택은 총 4218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kkjoo0912@ekn.kr

2024파주개성인삼축제 판매실적, 11.8억 기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19~20일 이틀 동안 파주임진각광장에서 열린 '2024년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11억8000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파주개성인삼을 포함한 농-특산물과 전문음식점 등에서 거둔 수익을 합친 실적이다.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선 △장단삼백요리 경연대회 △인삼배 씨름대회 △거리공연 및 폐막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됐다. 또한 즉석가공·전문음식점이 운영돼 방문객 입맛을 사로잡았고 인삼경매, 서커스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 등은 가족단위 방문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기간 방문객을 위한 배려도 호평을 받았다. 물건을 구입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배달, 반값택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산역에서 임진각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영해 관람객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휠체어·유모차 대여, 쇼핑 바구니 대여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제를 찾아준 방문객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파주개성인삼과 함께 소중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파주개성인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상 품질의 인삼을 생산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나리농원에 들려 꽃 가져가세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나리농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시민을 위해 개장 이래 처음으로 농원 내 꽃을 절화해 가져갈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가격은 꽃 종류별로 다르지만 기본 1묶음에 1000원 정도다. 절화가 가능한 꽃으로는 천일홍-핑크뮬리-가우라-장미-팜파스그라스 등이다. 다만 인기가 많은 꽃은 조기 소진이 될 수 있으며, 된서리 영향 등 작물 상태가 불량할 경우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절화를 원하는 시민은 이른 시일 내(25일 내) 방문이 좋다. 나리농원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47일간 꽃밭을 개장해 27만여명 방문객이 가을꽃을 즐기러 다녀갔을 만큼 인기를 누렸다. 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21일 “올해 가을 나리농원을 사랑해준 많은 분께 감사하며, 절화 프로그램이 그동안 눈으로만 즐기던 꽃들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포천일고-일동고, 통합교육과정 운영 ‘맞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15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포천일고등학교-일동고등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고교 간 내실 있는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과 나아가 지역 정주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복대와 협약한 고교는 향후 실질적인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생 선발, 교육과정 개발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학점인정, 취업연계 등 제도적 개선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일정 수준 요건을 갖춘 고교생에게 대학 신입생 선발에서 우선 반영하는 등 교육과정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경복대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고교들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고,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대학 통합교육과정은 협약을 맺은 직업계고-대학-기업이 연계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해 고교 단계부터 전문대학 수준 교육과정을 선이수하고 대학 입학과 취업을 연계하는 산학연계 통합교육이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경기북부특자도 민관합동추진위 확대개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북부청사 2층 상황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닐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강성종 신한대 총장 등 15명 민관합동추진위원이 참여했다. 민관합동추진위원은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특별위원, 김규봉 남양주종교인평등연대 사무국장 등 8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회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수를 조례상 3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또한 NGO협력분과를 신설해 지역사회와 시민단체의 실질적 공감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각 분과위원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돼 월 1회 정례회의 개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앞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도민 뜻을 모으는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의정부힙합페스티벌 BMF, 성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6회 의정부힙합페스티벌 BMF가 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비가 예보됐는데도 수많은 힙합 팬과 의정부시민이 참여해 축제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BMF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페스티벌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공연 전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블랙뮤직 블라썸: Flow In Bloom이 2024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래원, 오르내림 등 실력파 아티스트 마스터스테이지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예대, 홍익대, 국민대 힙합 동아리가 루키즈 스테이지에서 젊은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이어진 힙합 원데이 클래스(비트메이킹 워크숍)는 힙합 팬이 직접 비트 메이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 프로그램은 힙합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여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힙합 장르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19일 오후 7시 열린 본 공연은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팀 퓨전MC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푸, BIZZY, 던밀스 등 국내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행사장에서 사회자가 돌발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민들 지속적인 관심을 즉흥 랩으로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피날레 공연에선 딥플로우가 진중한 메시지와 묵직한 플로우로 무대를 장악했으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넉살은 빠른 플로우와 위트 넘치는 가사로 관람객 환호를 이끌어내며 관객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평가 ‘A등급’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올해 처음 실시한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A등급(상위 6개 시-군)에 선정되며 복지선진도시로서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과천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 핵심은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와 종사자 역할에 달려있다"며 “과천시는 2015년부터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정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2019년부터 장기근속자 유급휴가 제도,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운영비 지원, 종사자 표창 확대 등 다양한 처우개선 정책을 시행해왔다. 2023년부터는 사회복지사 워크숍, 직무교육비, 심리상담 예산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종합검진비 1인당 25만원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35만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1인당 30만원 복지 포인트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처우개선위원회를 통해 종사자와 소통을 지속 강화해왔다. 유호근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과천시 관심과 지원 덕분에 'A등급' 선정이란 값진 결과를 이루게 됐다"며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도 과천시 노력에 발맞춰 시민에게 만족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고교-대학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 스타트!

남양주=에너지경제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15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구리남양주교육청 △진접읍 장현기업인회 △포천일고등학교 △일동고등학교 △홍성호 세무회계사무소 △쌤 분장 등 협약기업과 함께 고교-대학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대학과 고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고자 구성됐으며, 교육청과 산업체 참여를 통해 더욱 풍부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학생 선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체 참여를 통해 학생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졸업 후 취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출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정수 경복대 교무처장은 “이번 컨소시엄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시기에 교육과 산업이 함께 협력해 학생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한병수 구리남양주교육청 장학사는 이에 대해 “각 기관이 함께 노력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너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고교-대학 연계 통합교육과정은 같은 날 협약을 체결한 고교와 대학, 그리고 산업체가 함께 협력해 학생에게 통합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고교 단계부터 전문대학 수준 교육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 진학과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양주시 미세먼지-탄소중립 공모전 시상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지난 19일 스마트 그린포트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그림과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총 334점 출품작(그림 313점, 아이디어 21점)이 접수됐으며 예비심사 및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15점(그림 9점, 아이디어 6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우수상 등 15명 수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기후환경과 탄소중립 정책에 관심을 갖고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환경문제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그림 수상작은 스마트 그린포트에서 한 달 동안 전시될 예정이며 아이디어 수상작은 향후 양주시 탄소중립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기금의정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금의정석'은 지난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기금 성과 분석 및 정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한명훈-유재수-황은화 의원과 안산시 기금관련 부서 과장 및 담당자,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기금의정석이 용역사를 통해 추진해온 '안산시 기금 성과 분석 및 정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물을 공유했다. 용역사는 안산시 기금 16개에 대해 중간보고회에 보고됐던 내용을 각 관련부서에 공유해 부서의견을 점검했다. 기금 16개 중 설치 후 20년이 경과한 기금이 다수 있었으며, 재정상황 및 사회경제 여건 변화의 대응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게 각 기금별 개선방향에 대한 제시와 종합평가를 토대로 기금운용 효율화 방안도 제시했다. 앞으로 기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경우 법정 적립금 준수 여부, 기금 평가결과 보고서, 예치금 이자 수익률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집행부진사업에 대한 집행률 개선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런 용역 결과에 대해 의원들은 기금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한 의미 있는 용역이었고, 이번 논의를 계기로 기금을 좀 더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검토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박은경 기금의정석 대표의원은 “기금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가 이뤄진 의미 있는 연구로, 큰 틀에선 재정 효율화를 위한 검토가 이뤄졌다"며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기금 관리방향을 집행부와 지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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