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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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구리대교 명명 건의문 채택 ‘초읽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15일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토록 촉구하는 건의문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결정지을 '경계지명(서울-경기)제정안'이 18일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됨에 따라 구리시민 염원을 담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11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 국가지명위원회 위원장인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만나 세계 최장 경간 콘크리트 사장교인 33번째 한강횡단교량의 주탑 2개 모두 구리시 행정구역 안에 있으므로 '구리대교'로 명명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신동화 의장은 “시민염원이 담긴 '구리대교' 명명이란 구리시 주요 현안을 후반기 첫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38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youtube.com/@user-go3ny5pd6r)'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노인권익 향상’ 경청 돌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가 11일 대한노인회 화도읍 분회, 수동면 분회, 조안면 분회를 예방하며 지역별 분회장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을 맞이해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온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 신임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남양주시 대한노인회 분회 방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대한노인회 화도읍-수동면-조안면 분회를 방문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노인권익 신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경로당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 관련된 현안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노인복지를 위한 대한노인회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날 방문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겠다"며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최우선 가치는 소통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민선8기 김포시 2주년- 권역별 특성화 전략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지난 2년간 굵직한 사업을 발표하며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월1일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 시민과 대화에서 “모두 똑같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 권역 특성에 맞게 강점을 살려나가는 것이 진정한 균형발전"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런 기조에 맞춰 중장기 연동계획을 수립해 이를 시행하고 있다. 북부권은 산재한 문화-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하고,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첨단산업도시를 지향한다. 중부권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으로 미래 교통특화도시로 도약하고,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젊은 지역 특징을 적극 활용해 구래동 문화의거리 활성화, 미디어아트센터 조성 등을 통해 활기찬 문화도시로 나아간다. 남부권은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풍무역세권 개발, 지하철 노선 연장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해 인구유입 요인을 마련하고, 시민 정주 만족도를 제고한다. 김포시는 북부권에 △애기봉 국제안보관광 대단지 조성 △대곶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김포한강 리버파크(둘레길-자전거도로) 명소화 추진 △애기봉~누산 김포한강관광벨트 조성 △문수산 산림휴양시설 대폭 개선 △대명항 관광-체험 중심 국제항 개발 △급식지원센터 및 한강솔솔치유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북부권 큰 변화는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주축으로 한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국제관광 명소 및 국제안보회의장소로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작년부터 연중무휴 운영을 진행 중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군과의 협의를 거듭한 끝에 야간연장 운영을 실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명소로 급부상했다. 올해부터 1일 최대 1000명에서 2000명으로 입장인원을 확대했다. 지난달에는 태평양해병대지휘관안보회의인 PALS 국제안보회의를 개최했다. 내년에는 모노레일 설치와 복합문화시설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문수산, 국제조각공원 등을 연계하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6조원 규모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도 본격화한다. 첨단 미래 신산업 혁신지구로 도약할 예정인 이곳은 여의도 면적의 1.7배로, 생산효과 16조 2000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심항공교통산업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는 김포시는 미래를 선도하는 신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김포시는 중부권에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센트럴 컬쳐 플랫폼 CCP 건립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수로도시 라베니체 활성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놀이터, 문화강좌 활성화 △구래동 문화의거리 볼거리 적극 육성 △운양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김포 도서관 중심, 모담도서관 조성 운영 △김포FC 솔터구장 대한민국 최고의 시민행복 여가시설 조성 △운전면허센터 수도권 서부권역 거점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중부권 가장 큰 변화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이다. 국토부는 2022년 11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를 발표했다. 김포시 양촌읍-장기동-마산동-운양동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731만㎡, 4만6000호 규모로 예정돼 있다. 미래형환승센터가 조성되고, 서울지하철 5호선과 GTX-D가 예정돼 있으며 2026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완료되는 2035년경에는 김포가 인구 73만이 넘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라베니체, 구래동 문화의거리, 유수지 꽃길 산책로, 계양천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밤에도 아름다운 도시로 변화한다. 전국 최초로 야간도시전담팀을 구성한 김포시는 올해부터 야간경관도시 구축에 본격 나섰다. 지난 4월 계양천 산책로 내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한데 이어, 7월 구래동 문화의거리 야간경관 조형물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 6월에는 유수지 꽃길 산책로 조성 시 야간조명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일상 편의 증진을 위한 반려동물공공진료센터 개소, 운전면허센터 개소 등이 연이어 이뤄진데다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가 더 다양해질 수 있도록 구래동 문화의거리와 미디어아트센터 조성, 모담도서관 개관이 예정돼 있다. 김포시는 남부권에 △수상스포츠 확충 아라마리나 해양레저 메카로 대전환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첨단산업 육성 및 문화복합공간 조성 △계양천-장릉산 녹색공간 연결 및 풍무역세권 개발 △수영-배드민턴 등 풍무체육문화센터 조성 △남부권역 청소년 문화창작 거점 풍무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등을 추진한다. 남부권은 도시개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체육시설과 공원 등 편의시설이 점차 갖춰지고 있다. 영상-문화산업단지의 창작 거점 도모를 목적으로 한강시네폴리스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이 내년 3월 주택건설 사업승인 완료 및 4월 중 분양승인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는 김포보훈회관도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보훈회관은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로 회의실, 다목적실, 휴카페 등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부권을 포함한 김포 전역에 공공체육시설이 크게 확대된다. 기존 풍무국민체육센터에 연접해 증축, 풍무체육문화센터가 내년 하반기 준공된다. 연면적 3193㎡ 건물에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 등이 포함된다. 다목적체육관에는 배드민턴 코트 4면이 조성될 계획이다. 풍무체육문화센터 외에도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율생체육공원, 학운5산업단지 야구장, 운양반다비체육센터, 대곶문화복지센터 수영장, 솔터테니스장 부지 내 실내테니스장, 마산동 실내배드민턴장 등이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고양시-공공기관-민간기업 ‘저출생 극복’ 선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세계 인구의날'인 11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저출생극복민관공동협의체'를 출범하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저출생극복민관공동협의체는 고양시를 주축으로 △종교계 △산하기관-소방-경찰 등 공공기관 △교육청-각급학교-대학 등 학계 △관내 기업 및 금융-의료기관 △보육기관-여성단체-복지재단 △통장-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등 지역사회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100여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주요 기관과 단체에서 350여명이 참여하며 저출생 극복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참여자는 '품 안의 작은 기적, 함께 키우는 큰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결혼-출산 인식 개선과 저출생극복민관공동협의체 활동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며 앞으로 포부를 다졌다. 앞으로 저출생극복민관공동협의체는 정기회의-공동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동시에 기관별로 자체적인 결혼-출산 장려정책을 수립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기업체는 각각 공공-민간 분야에서 조직문화를 가족 친화적으로 혁신해나가고, 종교계는 자체적인 신도 만남행사 등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저출생극복민관공동협의체는 최근 합계출산율이 0.72로 하락하며 정부에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저출생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이 대두됨에 따라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을 넘어 지역사회 상향식 역량 집결을 통해 저출생을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에서 시작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선포식에서 “고양시는 인구 108만 특례도시이지만 합계출산율 0.7로 결코 저출생 위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현실로, 지난 10년간 출생아 수 3분의 1이 감소한 상황"이라며 “저출생 극복은 일회성 지원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아이 키우는 데 걸림돌이 되는 주거-의료 등 환경을 가족 친화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관내 모든 기관이 한몸처럼 움직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역의 모든 역량을 집결한 저출생극복민관공동협의체를 통해, 온 마을이 아이를 키워내는 사회구조로 혁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출산지원금 △무주택 출산가구 전월세 대출 지원 △저소득 미혼 한부모 양육생계비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 공간 운영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양육친화정책을 지속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4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장-구리시의장, 구리대교 명명 건의 ‘동행’

구리=에너지경제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11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과 함께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만나 세종~포천 고속도로상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반드시 '구리대교'로 명명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신설되는 33번째 한강교량 명칭은 이 교량을 이용하는 국민 시각에서 합당한 명칭으로 명명돼야 한다며 구리대교가 가장 합당한 명칭이라고 설파했다. 그 이유로 먼저 국토지리정보원의 시-도 간 경계선에 따르면 신설되는 한강횡단 구간 중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에 속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 이상 지자체에 걸쳐 신설되는 한강교량 명칭은 형평성을 고려해 해당 지자체 지명으로 번갈아 가며 제정해야 지자체 간 논쟁이 없다는 점을 들었다. 구리시와 강동구를 잇는 기존 교량은 이미 강동구 지명이 들어간 '강동대교'로 정해진 만큼 형평성 측면에서라도 이번 한강횡단교량은 구리대교가 타당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33번째 한강횡단교량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노선이 결합됐는데,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시점이 구리시 토평동이고,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종점도 구리시 토평동인 만큼 구리대교 명칭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작년 11월15일 국토교통부가 국가정책사업으로 구리토평 2지구 공공주택지구를 발표했는데, 세종포천고속도로상 한강횡단교량과 연계돼 있어 구리대교가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어 “국가정책사업인 신규택지 후보지(구리토평2지구)와도 밀접하게 연계돼 교량 명칭이 구리대교로 정해지면 향후 국민에게 국가정책사업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화 의장도 “구리시의회가 오는 15일 긴급 임시회를 소집해 '구리대교 명명 건의문'을 채택하고 해당 교량이 구리대교로 정해질 수 있도록 시의원들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사] 군포시 ◆ 4급 승진 △군포1동장 임현주 △도시주택국장 오병관 ◆ 5급 전보 △오금동장 한귀영 △군포2동장 홍성기 △민원봉사과장 권우식 △산본1동장 문형태 △회계과장 김상만 △건설과장 정흥수 △세원관리과장 이길우 △군포시의회(파견) 안종국 △안전총괄과장 이복순 △차량관리과장 서운교 △생태공원녹지과장 양치민 ◆ 5급 승진 △송부동장 최은주 △군포1동 도시환경과장 차정렬 △도시계획과장 송정규 △건축과장 정민희 △수도녹지사업소 수도과장 나세찬 kkjoo0912@ekn.kr

파주시, GTX중심 버스노선 개편…개통효과 극대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으로 이동시간 단축을 주된 내용으로 버스노선 개편안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GTX-A노선은 파주시 교통 환경 혁신의 시작이다. 이를 중심으로 버스노선이 개편되면 △운정역 접근성 △환승 편의성 △이동시간 단축 등으로 시민이 빠르고 편리하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인근 지역에서 GTX 운정역과 연계되는 버스 노선안을 수립하기 위해 작년 4월과 10월 두 차례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파주시는 GTX 연계노선 5개를 신설하고, 기존 노선 7개를 조정할 계획이다. 각 노선 원활한 운행을 위해 연말까지 시내-마을버스 40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증차가 완료되면 △운정권은 67대 △금촌권은 23대 △그밖에 지역은 9대 버스가 GTX 운정역까지 다니게 된다. 지역별로 세부 노선 계획을 살펴보면 △운정권은 10분 간격 배차, 15분 내 도착 △금촌권은 15분 간격 배차, 30분 내 도착 △그밖에 지역은 40분 간격 배차, 60분 내 도착을 목표로 한다. 김경일 시장은 11일 “접근성이 떨어지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에 따른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이번 버스노선 개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계 버스의 이용수요를 지속 파악하는 등 GTX 운정역으로 접근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기업발전, 도시가치 높이는 원동력”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군포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9일 당정동 ㈜북메이크 the C에서 개최했다. 기업인단체와 만남은 6월18일 군포상공회의소 임원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2주년 시정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역점사업에 대한 기업대표들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 협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기업인협의회 추봉세 회장과 회원기업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주요 성과와 비전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13개 후반기 역점사업에 대해 하은혼 군포시장이 직접 설명했다. 기업 대표들은 시정의 어려운 여건과 사업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특히 추봉세 군포기업인협의회장은 “사업 추진에 참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시는 것 같다. 그동안 성과와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며 많은 지지와 격려가 필요한 거 같다"며 응원했다. 하은호 시장은 “기업발전은 도시 가치를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행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은 담당부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 기업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산시 강소특구, 과기부 연차평가 2년연속 ‘우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안산 강소특구가 2년 연속 '우수등급' 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8월 지정된 안산 강소특구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및 시화 MTV 일원에 △R&D거점지구 △사업화촉진지구 △사업화거점지구를 구축, 지역 혁신 주체인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창업 확산과 기업성장 지원 강화를 통해 안산시 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소특구 연차평가는 '연구개발특구 육성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특구사업 성과 △특구 구성원 만족도 △특구 발전 지자체 기여도 등으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나눠 전문가 사전 검토와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향후 성과분석 보고와 사업 적정성 재검토 등 후속 사업 근거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안산 강소특구는 작년 연구소기업 설립 6개를 비롯해 △기술이전 및 출자 29건 △신규창업 13건 △투자연계 170억원 △일자리 창출 65명 △매출액 192억원으로 모든 부분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달성, 연차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선 특구 내 기업 중 차세대 에너지 부품소재 개발로 150억원 투자유치를 달성한 ㈜비이아이랩과 수요 맞춤형 AI 기술공급으로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에 성공한 닥터케이헬스케어㈜가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에 소재한 국내 유수의 산-학-연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기술 개발 등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및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대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안산 강소연구개발 특구 및 경기테크노파크 운영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창업 및 혁신성장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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