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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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재난관리 평가’ 4년연속 최고등급 획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행안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포상금-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분야 최상위 종합평가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책임성 및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재난관리 평가는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실적에 대해 중앙재난관리평가단 및 민간전문가 심사 및 국민참여 심사를 거쳐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조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취약분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재난 대비훈련 실적 △재난관리 부서원 사기진작 △재난안전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1일 “4년 연속 수상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갈수록 대형화-복합화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데이터 분석, 재난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등 보다 면밀한 사전 대비로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도시공사, 제3기 SNS 시민기자단 공모…마감24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가 제3기 SNS 시민기자단을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민중심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안양도시공사는 2022년부터 SNS 시민기자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활동 분야를 △블로그 △영상 △웹툰 △드론영상으로 확대 공모한다. 안양도시공사 사업 및 시설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양시민 및 안양시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안양도시공사 누리집 '공사소식'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4일까지 전자우편(anyangdsp@au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기자단에는 발대식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작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11일 “시민 소통과 공감 확대를 위해 시민기자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눈과 귀를 사로잡을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여름맞이 야외 물놀이터’ 19일개장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어린이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7월19일부터 8월15일까지 28일간 관내 도시공원 12곳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한다. 특히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공원에 위치해 수월한 접근성 등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은 수질 관리 및 시설 정비를 위한 정기휴무인 월요일(대동지역), 화요일(신도시지역)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비가 내릴 경우 운영이 중단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고 애완동물 동반입장은 금지되며 취사행위를 할 수 없다. 아울러 음식물 섭취도 가급적 자제가 권고되며, 아쿠아슈즈 등 신발은 수질오염 원인이 되므로 착용 후 이용이 금지된다. 군포시는 물놀이터가 있는 공원별로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저류조 청소, 부유물과 침전물 제거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출입구 주변에도 안전펜스를 설치한다. 또한 올해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신도시지역과 대동지역 물놀이터 휴무일을 달리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장사의 신’ 김유진, 시흥시 소상공인 대상 특강…17일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특강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시흥시 소상공인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가 초빙돼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을 주제로 시흥시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는 25년간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15년간 외식업체 컨설팅을 통해 성공시킨 점포만 300곳 이상이다. 특히 수년간 경험을 통해 '단골고객 만들기', '가게 홍보방법', '자영업자 역량 강화 방법' 등 기발한 장사 전략을 통해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번 특강은 골목상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인대학(2기) 강좌 일환으로 기획됐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흥시는 상인대학 수강생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강은 현장 신청을 통해 선착순 100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이 이번 특별강의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 상황에 맞춰 매출증대를 이룰 방안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DMZ 기적소리’ 10월까지 운영…분단역사 체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DMZ 기적소리'는 파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이하 민통선) 내 DMZ 관광지를 돌아보며 분단 현장과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1일 투어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가 매주 화요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과거 미군 기지를 활용해 역사공원으로 조성 중인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 통일촌마을 등 다양한 DMZ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다. 특히 캠프그리브스에선 옛 미군 볼링장을 개조한 전시관 갤러리그리브스부터 탄약고 등 10개 전시관 가이드 투어가 운영되며, 군번줄 만들기와 군복 입기 체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캠프그리브스 확대 개방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에는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탑승객을 대상으로 갤러리그리브스만 개방해 왔으나 앞으로는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 10개 동 및 휴게 공간 등 전시 관람 가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DMZ 기적소리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15회 운영된다. 회당 3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누리집(dmzpaju.modoo.at/)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4회차에 걸쳐 총 127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8.5%로 나타났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캠프그리브스 확대 개방에 맞춰 신규 관광상품을 계속 개발해 캠프그리브스가 평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문예재단 ‘삼성기유첩’ 19일공개…안양실경 수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조선 후기 어용화사(임금 어진을 그린 화가) 운초 박기준이 문인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시문과 그림을 기록한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을 오는 19일부터 공개한다. 안양박물관은 올해 2월 칸옥션 고미술 경매에 나온 삼성기유첩을 발견해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유물가치를 확인하고, 안양시, 안양시의회, 안양 원로인사 등 여러 관계자의 적극 관심과 도움으로 안양시 문화유산으로 확보했다. 삼성기유첩은 조선 후기 활동한 도화서 화원 박기준 작품이다. 정교한 그림체가 특징인 박기준은 산수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림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백선도'(리움미술관 소장), '교원추순도'(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소장) 등 작품이 전해진다. 삼성기유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해 미술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1828년(순조 28년) 제작됐고, 현존하는 유물 중 관악산을 담은 서화첩으로는 첫 사례로 알려졌다. 화첩은 11폭 산수와 시, 묵매도 1점과 조선후기 명필가 강준흠의 서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7폭은 삼성산을 중심으로 남자하동(현재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불성사 등 현존하는 안양 사찰과 그에 따른 시문이 기록됐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세워진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문헌상으로만 전해지던 2기 안양사지 석탑 모습이 또렷이 그려져 있어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기유첩은 오는 19일 시작되는 안양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전 '安養各色: 안양에 이르다'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kkjoo0912@ekn.kr

“꿈은 이뤄진다”…전진선 양평군수, 지평중 특강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9일 지평중학교에서 '양평군수의 삶'을 주제로 사람책 프로그램 특강을 진행했다. 사람책 프로그램은 지평중학교 진로 탐색주간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저명인사를 초청해 학생이 진로에 대해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대화 형식 프로그램이다. 지평중학교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소방관, 헬리콥터 조종사 등 다양한 분야 지역인사가 자리해 학생들 진로를 함께 고민했다. 전진선 군수는 특강에서 고향인 양평에서 나고 자라면서 느꼈던 어린시절 추억과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꿈을 크게 키우고 기회가 찾아왔을 때 준비된 사람이 될 것을 강조하며 호기심을 갖고 고민하고 연구하는 태도를 갖추도록 격려했다. 유근준 지평중학교장은 “바쁜 일정에도 학생을 위해 특강에 나서준 전진선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꿈과 인생에 대한 영감을 주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재난관리 평가’ 우수…전년비 1단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업무 추진 성과와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총 44개 지표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거친다. 재난관리역량은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안양시는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 관리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작년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재난관리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노력을 통해 더 개선된 결과를 얻게 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안전 확보가 시정 최우선 목표"라며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 예방, 대응, 신속한 복구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달 행안부 주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년도(B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해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지방자치 최고경영자상 수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매년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중 최고 수준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이 중 개인부문 단체장 최고경영자상은 미래지향적 비전과 탁월한 경영 마인드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혁신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에게 수여된다. 심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됐다. 1차 공적서류 평가를 거쳐 2차 전문심사위원회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으며 3차 평가는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예술, 인재육성,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구리시 북부권역 종합개발 추진,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주차장 1만대 확충 사업,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리시 서울편입 추진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중심 소통과 공감하는 행정 추진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약속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통해 구리시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국립오페라단 ‘모차르트 마술피리’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는 '2024 아람 스포트라이트'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를 7월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연사업 일환으로 작년부터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크게 호평 받은 작품이다. 고양 공연도 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입장료를 책정했다. 는 모차르트 음악과 엠마누엘 쉬카네더 대본으로 구성된 2막의 오페라로, 자라스트로가 지배하는 '빛의 세력'과 밤의 여왕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력'이 대립하는 세계에서 타미노-파미나, 두 남녀가 여러 시험을 통과해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 완성한 징슈필(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들어 있는 독일어 오페라)로 1791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오페라 팬에게 사랑받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버전의 는 원어 느낌 그대로 노래와 한국어 대사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다양한 장면 연출로 오페라를 처음 찾는 관객도 편안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세계적 연출가와 호흡을 맞춰온 김동일이 연출하고, 지휘는 오페라 전문 지휘자 조용민이 맡는다. 김수정, 김누리, 유신희, 정제학, 정희경, 박의현, 김현정, 강도호, 유수민, 김하늘, 신성희, 최공석, 김원 등 실력파 성악가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 아트컴퍼니 하눌이 함께해 재치 있고 유쾌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저탄소-친환경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물도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도 초청한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배려해 3인 이상 구매 시 20%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 세부 공연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과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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