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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LH “임대주택,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LH임대주택 공실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23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중소기업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중소기업 노동자 주거안정 지원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294호실을 공급하며, 지역별 공급규모는 △파주운정 초롱꽃마을3단지 122호 △파주출판문화LH 1단지 48호 △법원 행복주택 26호 △문산선유3-5단지 85호 등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11일부터 18일까지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기업업력, 기술개발, 노동자 신규 채용 현황, 가족친화기업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2월 LH와 입주계약 체결 후 내년 1~2월 입주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회로 파주시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28일 개최…드론쇼도 선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밤하늘 불꽃의 향연인 '2024년 제6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오는 28일 파주시 운정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2017년 주민이 스스로 개최한 이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7개 빛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축제 이름을 '라플페 7빛의 축제'로 정했다. 라플페는 라이트+플라워+페스티벌을 합성한 단어다. 7개 빛은 △불꽃축제 △조형물 전시 △음악분수 쇼 △사전공연 △청년희망축제 △LH-파주가든 △'시민중심 더 큰 파주'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의미한다.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에서 체험-나눔관들이 식전행사로 운영되고, 3시부터는 불꽃라디오, 거리공연, 파주시 체조협회와 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6시30부터 가수 길구봉구와 이보람(씨야) 무대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시민의 눈을 사로잡을 볼거리는 화려한 드론쇼로, 500대 드론이 호수 상공에서 특별한 장관을 연출한다. 오후 7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30분간 놀이구름 옆 호수를 배경으로 드론 비행이 이뤄진다. 시민 희망 메시지를 담은 바닥조명과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조성된 빛 조형물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바쁜 일상을 사는 시민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대규모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돼 운정호수공원 일대 보행로 및 도로를 통제하고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니, 주민도 대중교통 및 도보로 이동해 관람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폐지수집 노인 돌봄연계…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유공자 표창'에서 정책협조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 유공자 사기 진작과 노인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안산시는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수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노인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세임대주택 신청을 통해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안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237명에서 173명이 늘어난 410명의 폐지수집 노인 정보를 확보한 뒤 안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및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혹서기-혹한기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용품 배부 등 폐지수입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4일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섬세하게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일자리 사업과 보건-복지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국민의힘 당협위, 지역현안 해결-협력방안 논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안산당협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안산시 간부 공무원들과 서정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안산을 당협위원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을 비롯해 △상록수역세권 개발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 △안산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과학고 안산 유치 △성포광장 재정비 등 주요 정책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등 도합 51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예산 확보 등 당정협력을 다짐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가 안산 발전은 물론 시민 삶을 개선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안산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4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는 보건복지부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호자와 아동이 서로 존중하는 양육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시작했다. 챌린지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하은호 시장은 “아동은 하나의 독립된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하며,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양육문화 조성은 우리 어른들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메시지 확산을 위해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군포시 우호도시 단체장인 김돈곤 청양군수, 김산 무안군수를 각각 지명했다. kkjoo0912@ekn.kr

군포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환경특색사업 진력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원도심 주거 취약지역의 주민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환경보호 특색사업으로 '폐기되지 않는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수거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을자원 조사를 통해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주택단지에 폐건전지 수거함 55곳과 폐의약품 수거함 16곳을 설치했다. 폐건전지는 월 1회, 폐의약품은 주 1회 수거해 화재위험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 지난달까지 수거한 폐건전지는 232.8㎏, 폐의약품은 28회 수거해 군포시 새활용타운과 기동대에 각각 전달됐다. 유치주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주민자치회장은 24일 “폐건전지는 그냥 버리면 토양과 수질 오염을 일으키지만 분리배출하면 철-아연-니켈 등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환경을 위한 자원 재활용 활동에 주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호주 찰튼브라운 MOU-어스픽스 LOI 체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3일(현지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인 '찰튼 브라운(Charlton Brow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발전특구의 큰 틀인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을 구축했다. 찰튼 브라운은 NIET그룹 산하 직업교육학교이며 영유아교육-노인돌봄-IT-비즈니스 등 5개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호주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샌디베이 등 6곳에 캠퍼스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소통 채널 구축 △어린이집 교원연수 프로그램 등 인적교류 추진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찰튼 브라운 한국지사 설립 지원 △온라인 영어 학습 콘텐츠 제공 등에 협력한다. 이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호주 브리즈번 명문 사립학교 존 폴 칼리지(John Paul College)를 방문하고 벨린다 구에라(Belinda Guerra) 교장을 만나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에 존 폴 칼리지 초등학교 설립을 논의했다. 존 폴 칼리지는 차일드케어(한국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해당)-세컨더리스쿨(중-고교)-국제학교 등 3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버밍엄대학, 호주 찰튼브라운에 이어 존 폴 칼리지에 제안한 초등학교까지 설립된다면 고양시는 전국 교육 메카로 떠오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프리미어 리거 기성용, 연기자 공효진이 존 폴 칼리지 출신이다. 이동환 시장은 또한 스마트팜 기업 어스픽스(Earthfix Austrailia)를 방문해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고양형 스마트팜 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어스픽스는 호주 최초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T)과 협업해 약 3000평 규모의 한국형 스마트팜을 공동 운영할 예정인 호주의 친환경 기업이다. 이동환 시장은 “명문 외국교육기관과 협력을 적극 확대해 경제자유구역,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혁신기업과 협력을 통한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2024혁신스타공모전’ 개최…민생 정책 제안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디지털, 복지, 청년, 환경, 인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생활 편의를 향상하고자 '2024년 혁신스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이고 신선한 정책 스타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 시각에서 시흥시에 필요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첨부된 공모전 신청서와 제안서 등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dogml1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5건을 선발해 시흥시장상과 함께 총 2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시흥시는 우수작 현장 발표와 최종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1월 중 시흥시 누리집에 수상작을 게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분야 혁신 아이디어가 시흥시정책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한강유역환경청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0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원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란 환경부 정책에 두 기관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과천시는 2022년부터 지역 대표축제인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지역 카페 5곳에 '카페 다회용기 공유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며, 시청 내 각 부서에도 다회용 컵을 비치해 회의나 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 축제장 일회용품 저감, 다회용기 사용 확대 실천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적인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계용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과천공연예술축제가 단순한 즐거움의 장을 넘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이 형식적인 절차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에 대해 “친환경 정책에 늘 앞장서는 과천시 노력에 감사하다"며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뿐 아니라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상호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은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감량을 선도하기 위해 지자체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민 “고양JDS지구 경제자유구역 반드시 지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고양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대해 고양시민 대다수가 필요성에 공감하며 신속하게 추진되기를 염원했다. 고양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실시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100여명 고양시민이 토지이용계획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열람했고, 50여건 주민의견서가 제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출된 주민의견 중 보상,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다수 시민은 고양JDS지구 경제자유구역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고 고양시는 강조했다.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고양시민은 고양시가 중첩규제로 인해 기업유치 한계와 산업기반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베드타운에 머무르고 있는 고양시가 자족기능을 갖추려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개발제한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와 베드타운을 극복하고, 글로벌 자족도시를 나아가기 위해 고양JDS지구 약 17.66㎢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했고, 2022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고양시는 경기도와 함께 최고 수준의 입지환경과 특성을 담은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인 주민의견 청취를 지난 20일 마무리했다. 정태호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팀장은 “이번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고양 발전과 고양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시민 열망을 읽을 수 있었다.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꼼꼼하게 검토해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마무리돼 고양JDS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오는 11월 경으로 예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신청 등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에도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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