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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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수의계약총량제 7월부터 시행…쏠림 차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중 문제 제기와 정책 제언이 있던 공공계약 절차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내달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확대 시행한다. 이는 의도치 않은 특정 업체 수의계약 편중 현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안산시는 단일 업체와 계약 체결 시 본청 기준 △공사(1억6000만원) △용역(1억5000만원) △물품(1억원) 한도 내에서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총량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공사 수의계약은 8건으로 총량제를 시행해왔는데, 이를 금액 기준으로 바꿔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본청 기준으로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업체 선정에 따른 시간의 과다소요로 공사 등 행정의 적시 추진이 어려운데다, 사업규모가 큰 본청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할 경우 구청-사업소 등 사업 추진과정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계약기관별로 시행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다만 분기별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특정 업체 쏠림현상이 두드러질 경우 다음 분기 계약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 관내 기업 제품을 우선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를 운영해 면허와 자격을 갖춘 기업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 내역을 제공, 수요가 있는 사업부서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우리 업체 알리기 홈' 메뉴 신설을 검토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 편중됐다는 지적과 제도개선을 위한 제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현재도 지방계약법 수의계약 기준과 절차에 따라 합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공정성 시비가 있던 만큼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등 기존 지침을 보다 명확히 명문화해 계약행정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산시의회 행정감사 지적사항 중 가족 회사에 수의계약을 몰아줬다는 문제 제기와 관련, 시 관계자는 “계약체결 과정에서 가족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운데다, 서로 다른 업종의 면허 및 자격을 갖춘 업체를 가족관계라는 이유만으로 원천 배제하면 되레 계약 공정성에 위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회계과장은 28일 “이번 수의계약 총량제 확대 시행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계약행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의도치 않은 수의계약 쏠림현상을 사전 차단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7개 공공기관, 반부패 합동 결의대회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7개 공공기관은 2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안양시 공공기관 합동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를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안양도시공사,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시체육회 등 7개 기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청렴실천 선언문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 선언문에는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반부패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한 △법과 원칙 준수 △지위-권한 남용 금지 △사익 추구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등이 담겼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청렴 라이브(Live) 콘서트'와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및 샌드아트 공연, 전문강사의 청렴 강의 등을 통해 청렴 가치와 의미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결의대회에서 “청렴은 공직자에게 기본 덕목이자 행정 신뢰를 이루는 뿌리"라며 안양시 공직자로서 높은 윤리기준을 갖고 업무를 적극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각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안양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 공공기관들은 청렴교육, 사내 캠페인, 청렴 퀴즈대회 등 직원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양시와 함께 '으뜸 청렴도시' 위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군포는 공주들을 시집보낼 만큼 살기 좋은 곳”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군포시청 일자리센터에서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참여 청년 23명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미팅에선 청년인턴들이 직접 제작한 '군포시 재발견' 영상을 시청했다. 해당 영상은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참여 청년들 취업역량 강화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한 팀 프로젝트로 12일부터 18일까지 군포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군포 명소나 청년들이 관심 있는 곳을 소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영상 시청 후 청년들이 제작한 영상들이 매우 수준 높은 점에 감탄하며 '영상에 나온 장소들을 너무 잘 알고 있으며 군포는 역대 왕들이 공주들을 시집보냈을 만큼 살기 좋은 동네'라고 화답했다. 이어 청년 최대 관심사인 취업에 대해선 “청년이 요즘 취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열린 시야를 가지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항상 꿈을 갖고 끝까지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도시정비사업 안내-시민교육 ‘성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정비사업(노후계획도시 정비,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 현황을 안내하고 정비사업 시행방식에 대한 시민교육을 지난 26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군포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고, 군포시는 정비사업 현황 안내를 통해 시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교육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역량을 강화했다. 현재 군포에는 재개발사업 15개 구역, 재건축사업 2개 단지, 리모델링사업 7개 단지, 소규모정비사업 10개 구역이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에서 진행하는 도시정비사업과 관련된 진행상황과 관련 교육은 정례화해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변화하는 도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도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7월1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과 관련해 주요 사항 및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29일 하루’ 시범개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024년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29일 시범개장을 시작으로 7월6일부터 9월8일까지 2개월간 개장한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시설이다. 정식 개장에 앞서 29일 하루 동안 시범 개장이 이뤄진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23일부터 8월16일까지 매일 오전(9시~12시40분)과 오후(1시30분~5시10분)로 나눠서 운영된다. 정식 개장일인 7월6일부터 21일까지, 8월17일부터 9월8일까지는 토-일요일만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같다. 전체 운영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오전, 오후 각각 최대 440명까지 입장이 가능해 일일 최대 88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편의를 위해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설도 구비했다. 이용요금은 성인(19세 이상) 7000원, 청소년(13세 이상 18세 이하) 5000원, 유아-어린이(3세 이상 12세 이하) 4000원이다.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등본을 지참하면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올해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더위를 식히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시원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대로 둔대~관곡 왕복 8차로, 7월1일 개통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1.2km 왕복 8차로를 오는 7월1일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도 39호선 확장공사(둔대~하중)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장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확장(4-6차로→8차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20억원이 투입돼 2019년 4월 착공했다. 1단계 구간인 둔대교차로~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 0.3km는 2022년 개통됐으나 2단계 구간인 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관곡삼거리 구간이 개통되지 않아 출퇴근시간 병목현상이 발생해 상습적인 정체를 초래했다.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상습적인 병목현상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도시 가로망 형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및 간선도로 기능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도로확장공사로 인한 여러 불편을 참아주고 협조해준 시민 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의해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여름철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 집중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올해도 청정계곡을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2019년부터 지속해온 '도민환원 청정계곡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작년 도내 주요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 1만2362개를 적발하고 이 중 1만2357개를 철거하고 원상 복구했다.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시설물이 다시 설치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불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등 민원 발생지역 등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 및 방치, 불법시설물 무단설치, 불법 영업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불법 영업행위 발견 시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철거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점검표에 상세히 기록해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28일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만들기 위해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계곡-하천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민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최대 0.9억지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저탄소 친환경 산업체계 구축 및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2024년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청정연료(LNG, LPG) 사용 시설로 전환해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사업대상은 중질유 및 고체연료 보일러에서 청정연료 사용 시설로 전환을 희망하는 관내 대기배출사업장으로 규격 및 용량별에 따라 최대 9000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 90%까지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부담이 10% 고정이며 경기침체로 시설개선 투자에 난항을 겪는 사업장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배출시설 신-증설에 따라 설치하는 시설 및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류, 선정기준, 지원규모 등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및 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관내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의 근본적 저감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업에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경기청년 기회지원 ‘수강료 지원’ 공모중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수강료 지원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은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 국가전문자격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2일부터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양주시는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등에 대한 응시료를 지원해왔으며 내달 1일부터 수강료 지원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청년으로 자격증 응시일 기준 및 수강 시작 일부터 완료일까지 미취업 상태라면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응시료 및 수강료를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검증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란 또는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은 아동청소년과장은 28일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준비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을 획득하고 취업 도전의지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시흥 거북섬과 해양레저 그리고 시화호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형형색색 보트에 앉아 카약 체험을 기다리는 학생들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방법을 숙지한 뒤 학생들은 힘차게 노를 저으며 바다로 나아간다.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시화호에서 마음마저 즐겁게 출렁이는 학생들이 해양레저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흥 거북섬 해양레저 아카데미가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카약, 바나나보트, 서핑, 다이빙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건강하고 즐거운 해양레저 체험이 가득한 시흥 거북섬에서 올해 여름 더위를 식히며 푸른 바다 위 신나는 추억을 쌓아보자. 시간은 짧고 인생추억은 길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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