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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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군포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5일 참전유공자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 교훈을 되새기며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군포시 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정락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보훈회원 그리고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진학 당협위원장,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를 시작으로 군포시장 기념사,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 부회장 회고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및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능안공원 내 6.25참전기념비로 이동해 호국영령이 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청춘시절을 바친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6.25전쟁 교훈을 바탕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굳건히 다지자"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조진숙 포천시의원 “주차장 확충-질적 개선 시급”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제1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차장 양적 확충과 질적 개선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조진숙 의원은 “상대적으로 대중교통망이 부족하고 도농복합도시 특성이 강한 우리 시는 인구대비 차량등록 비율이 의정부시-양주시 등 인접 도시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 시가지 일대 주차난은 만성적인 문제로 불법주정차가 만연할 수밖에 없다. 실제, 주정차 규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만 작년 기준 1만3천여건에 달해,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문제는 말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체감도 높은 주차행정을 위해서는 밀도 있는 개발과 편의성 개선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기존 공공청사, 학교, 주민편의시설 등 생활SOC시설과 복합화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복층 구조의 입체적인 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 다음은 조진숙 포천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본 의원은 오늘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우리 시의 더 나은 주차행정을 위한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① 먼저 주차장의 양적 확충에 관한 부문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상대적으로 대중교통망이 부족하고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이 강한 우리 시 여건 상 여전히 자기 차량을 이용한 교통 흐름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구 대비 차량등록 비율이 의정부, 양주시 등 인접 시·군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고 차량을 통한 이동이 워낙 많다 보니 낮은 인구밀도에도 불구하고 시가지 일대 주차난은 만성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출퇴근길에 주차 걱정 안 해 본 사람이 없고, 마땅한 주차 장소를 찾지 못해 오랜 시간 거리를 배회한 경험,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워낙 주차공간이 없다 보니 마치 알면서도 올가미에 걸리는 것처럼 불법주정차가 만연할 수밖에 없고, 실제, 주정차 규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만 지난해 기준, 만 3천여 건에 달합니다.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 문제는 이 자리에서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 시가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설과 쌈지 주차장 조성에 발 벗고 나서는 이유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다만, 보다 체감도 높은 주차 행정을 위해서는 주차장의 밀도 있는 개발과 함께 편의성 개선을 위한 고민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시가지에 어렵게 확보한 부지를 당장의 비용 절감을 위해 단순히 지평식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보다는, 주차공간을 복층 구조로 입체적으로 조성하는 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민의 교통복지와 토지의 밀도 있는 활용 측면에서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가지에 마땅한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기 어렵다면, 서울-경기도 내 여러 기초단체의 사례처럼 기존의 공공청사, 학교 및 주민편의시설 등 생활 SOC 시설과 복합화하는 방향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우리가 자투리 땅을 쌈지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주택가에 조성한 일부 주차장에서 ▲불편한 접근성과 ▲비좁은 진출입로, 그리고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차 면수를 꾸준히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 수요자의 관점에서 주차장 예정부지의 ▲현황도로, ▲토지이용현황 등 주변 여건과 편의성 개선을 위한 대책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 확보한 주차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 안내와 정책 홍보에도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② 다음은 주차장의 질적 개선에 관한 부문입니다. 비좁은 주차 면적 때문에 차에서 내리기도, 차에 타기도 곤란했던 경험,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중대형 차량에 대한 선호가 갈수록 증가하는 데 비해, 주차장의 현(現) 주소가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게 주된 이유입니다. 다행히 지난 2019년, 주차 면적을 현실에 맞게 확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문콕 방지법'이 시행됐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반형 주차장'은 물론, 중대형 차량을 위한 '확장형 주차장' 등 「주차장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주차구획 기준을 확장하는 게 개정의 핵심입니다. 구체적으로, '일반형 주차장' 한 면의 너비는 과거 2.3m에서 2.5m로 늘어났고, '확장형 주차장'의 너비 역시 2.5m에서 2.6m로, 길이는 5m에서 5.2m로 늘어났습니다. 법령 개정의 영향으로 현재 조성하고 있는 주차장의 제반(諸般) 여건은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개정 법령 시행 이전, 즉, 2019년 3월 이전에 조성된 주차장은 소급불적용(遡及不適用) 원칙에 따라 주차구획을 확장할 의무가 없다 보니, 여전히 비좁은 주차장에서 시민들의 불편만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가 관리하는 주차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를 종합해보면 신읍동 16개 공영주차장 중 9개 주차장, 소흘읍 9개 공영주차장 중 3개를 제외한 모든 주차장이 현행 주차구획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중앙도서관, 종합운동장 등 문화·체육시설과 산정호수,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천보산 자연휴양림 등 관광-휴양시설 부속 주차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법령 개정 이전에 조성된 주차장이라 현행 주차구획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해도,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고 비좁은 주차 면적으로 인해 많은 시민께서 불편을 겪고 계신 만큼, 전수조사를 통해 우리 시가 관리하는 주차장이라도 먼저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또한,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민간 영역에서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리 시 자체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의원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바 있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어르신 우선주차구역'에 대한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이라는 거창한 담론 이전에 소관부서에서는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행정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습부터 보여야 합니다. 우리 시 인구구조와 교통여건에 부합하는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운영 방향을 조속히 마련해서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포천시 행정은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지역의 오랜 숙원인 주차문제 해결에 가시적인 성과로 화답하는 유능한 주차행정,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kkjoo0912@ekn.kr

김현규 포천시의원 “포천시장, 약속 불이행 끝판왕”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제1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장의 무책임한 시정질문 후속 대응을 규탄하고 집행부에 개선을 촉구하고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현규 의원은 “의회와 협치를 걷어찬 시장의 무책임함을 규탄하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발언대에 섰다"며 “지방자치 발전에서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의회와 집행부가 수레의 두 바퀴처럼 균형을 이뤄 상호 보완적인 관계 정립을 위한 제도와 관습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는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고, 집행부 행정을 감시-견제하기 위해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할 수 있고 시장은 의회의 정당한 요구와 제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결과를 설명할 책임이 있다"며 “지난 3월, 제177회 임시회에서 포천세무서 이전, 포천관광문화재단 본부장 채용 등에 관한 시정질문에 수차례 후속 조치를 약속하고도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김현규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김현규 의원입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늘, 의회 민주주의가 실종된 포천시의 민낯과 제 발로 의회 협치를 걷어찬 백영현 시장을 규탄하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발언대에 섰습니다. 지방자치 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의회와 집행부가 수레의 두 바퀴처럼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쪽의 바퀴가 지나치게 크거나 고장이라도 나면, 지방자치의 수레는 결코 굴러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의회와 집행부는, 과거 행정부 중심의 관선(官選) 시대 유물을 혁파하고 상호 보완적인 관계 정립을 위한 제도와 관습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포천시의 현주소는 어떻습니까? 시민의 대의기관을 대하는 집행부의 자세만큼은 분명,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이 아니라 '불통'과 '불신'의 '관료 중심' 포천입니다. 본 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 경험한 집행부 행정의 불통과 불신이야 이제는 새롭지도 않습니다. 다만 3개월 전 임시회에서, 본 의원의 시정질문에 수차례 후속조치를 약속하고도 아무 것도 한 일이 없고, 오늘 태연하게 시장석에 앉아 계신 시장님을 보니, 말 그대로 한숨만 나옵니다. 의회는 집행부에 민의(民意)를 전달하고 집행부의 행정을 감시·견제하기 위해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은 의회의 정당한 요구와 제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그 결과를 설명할 책임이 있습니다. 지난 3월, 제177회 임시회에서 본 의원은 ▲포천세무서 이전 ▲문화재단 본부장 채용 등에 관한 시정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회의록에 분명히 남아있는 것처럼, 백영현 시장은 본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후속 조치를 공개적으로 약속했습니다. 포천세무서 관련 건만 해도 ▲전직 소흘읍 공무원 일탈행위에 대해 “제가 알아보도록 하겠다." ▲즉답이 미흡한 부분은 “답변서를 작성해서 의원님하고 협의드리도록 하겠다." ▲탁상감정 등 세무서 매각 절차에 대해 “정확하게 다시 서면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다." ▲소흘읍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계획 자료를 제출하겠다" 등 수많은 약속을 했습니다. 심지어 시정질문 중간에 서과석 의장님께서 ▲문제를 파악해 의회에 보고할 것을 요청하신 사안에 대해서도 분명히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문화재단 본부장 채용에 관해서는 ▲경력기술서에 대한 진위 여부 입증 요청에 시장은 “확인하겠다"고 했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채용자격과 절차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회에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시장님께 묻겠습니다. “알아보겠다.", “확인하겠다." “협의하겠다", “보고하겠다." 등 시장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뭐 하나라도 지킨 게 있습니까? 언제 확인하고, 협의하고, 보고할 예정입니까? 이미 3개월을 기다렸는데,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합니까? 시장의 모든 약속이 그저 불편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공수표(空手票)에 불과했습니다. 어제 시정질문에서도 여러 의원님께서 우리 시 주요 현안을 말씀하셨고, 시장은 또다시 제도 개선을 포함해 수많은 약속을 했습니다. 이미 경험을 통해, 더 이상 시장 약속을 믿을 수 없는데, 어떻게 이행을 담보하겠습니까? 혹시, 시장께서는 줄곧 '부서장 책임제'를 강조해 왔는데, 간부공무원에게 모든 권한과 책임을 부여했으니 시정질문에 관한 사항도 이제는 시장 소관이 아닙니까? 시장은 수개월째 묵묵부답(黙黙不答)이고, 책임 있는 부서장 중 누구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시정질문은 이제, 집행부 입장에서 보면 하루만 참고 버티면 되는 한낱 이벤트로 전락했습니다. 지방자치와 협치 정신에 반(反)하고 의회를 대놓고 무시하는 집행부의 이러한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께 한 가지 제안하고자 합니다. 민의를 담아 포천의 발전을 제안하는 시정질문이 더 이상 시장의 허언증(虛言症)과 거짓 약속에 농락당해서는 안 됩니다. 시정질문에서 나온 각종 제안에 실행력을 담보해야 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시정질문 사안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반드시 의회에 보고하고 시민께서 확인하실 수 있도록 관련 조례 또는 규칙 개정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미 비슷한 내용을 법제화한 의회도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여러 의원님들의 초당적(超黨的)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집행부에도 당부합니다. 날개와 눈이 하나밖에 없는 전설의 새 비익조(比翼鳥)는 다른 새를 만나야 서로에게 의지해서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포천도 마찬가지입니다. 포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건강한 긴장 관계를 바탕으로 협력과 비판을 주고받아야 합니다. 의회 권한을 막무가내로 무시하고 시장부터 공수표를 남발하는 행정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자해공갈에 지나지 않습니다. 상생과 협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집행부의 전향적인 자세, 그리고 의회의 시정질문에 대한 책임 있는 후속 조치 이행을 촉구하면서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 제179회 정례회 폐회…행감 결과 채택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2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9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16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안건 심의에 앞서 김현규 의원과 조진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현규 의원은 포천시장 무책임한 시정질문 후속 대응을 질타했고, 조진숙 의원은 포천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는 조례안과 결산 승인의 건 등 2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포천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연제창 의원 대표 발의)과 포천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안(임종훈 의원 대표 발의) 등 의원 발의한 조례안 2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서과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조례 등 기타 안건 심의를 통해 시민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해준 동료의원과 원활한 심의가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해준 공직자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피선…부의장 박영철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9대 연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미경 의원이, 부의장에 박영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연천군의회는 25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7명 의원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김미경 의원이 의장에 당선되고, 이어 부의장 선거에선 박영철 의원이 당선됐다. 김미경 신임 의장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면서 서로 소통하며 상호 존중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286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 지구대-파출소 통폐합 폐지 촉구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태흥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이 25일 제303회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김태흥 의원은 결의안 제안 설명에서 “중심지역관서 제도가 실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채 운영돼 치안공백 걱정과 주민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의왕시 내손지구대와 청계파출소가 통합될 예정으로 이로 인한 치안공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정된 인력을 중심지역관서로 집중 배치하면 인력이 줄어드는 지역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이는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식의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왕시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 전국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도시로, 그동안 다양한 노력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왔다"고 말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중심지역관서 제도는 2023년 전국 16곳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2024년 하반기 118곳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의왕시도 이 제도에 포함돼 내손지구대와 청계파출소가 통합될 계획이다. 의왕시의회는 16만 의왕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민 생명과 안전, 질서유지를 위한 제도 마련과 치안공백 우려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건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지역주민 안전과 주민이 느끼는 안전감을 최우선으로 할 것 △경찰청은 중심지역관서 제도에 대한 시민의견과 경찰 내부 및 전문가 의견 적극 수렴해 정식 제도 전환 폐지할 것 △의왕경찰서는 주민 청원 및 의견을 모아 경찰청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것 등을 담고 있다. kkjoo0912@ekn.kr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6월25일 평화 출발점 갈망”

안산=에너지경재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이진분 부의장, 한명훈-최진호-선현우-김유숙 의원이 25일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해 참전 유공자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상록구 본오동 안산시보훈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6.25전쟁 74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가유공자 및 유족 포상,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의원들을 비롯해 참석자는 참전용사 희생과 전쟁 교훈을 상기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식순에 따라 의전에 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사는 자유와 행복은 분단과 전쟁이란 참혹한 역사의 회오리를 온몸으로 막아준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아픈 역사를 감내해온 호국영웅과, 그리움과 슬픔을 자긍심으로 견뎌온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의 거룩한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저희 후손은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며 존경으로 보답해나가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제 6월25일은 더 이상 전쟁의 아픔이 시작된 날이 아닌, 대한민국 안보와 평화를 다짐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의원들 외에도 지역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회 안산시지회 회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호텔관광과, 구찌코리아 ‘럭서리 잡 콘서트’ 참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호텔관광과 재학생들이 최근 GUCCI Korea가 주최한 '럭서리 잡 콘서트(Luxury Job Concert)'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GUCCI 역사와 커리어, 그리고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구찌 문화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재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품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브랜드인 GUCCI에서 커리어 기회를 탐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졸업 후 GUCCI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에서 일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 학생은 “GUCCI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명품산업 트렌드를 배우고, 실질적인 커리어 기회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경복대 호텔관광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글로벌 산업현장 경험과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복대는 '100% 취업 보장형 특성화 대학'으로 2017년~2022년 6년 연속 교육부가 발표한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년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년 교육부 링크 3.0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학생들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지하철 4호선 진접역(경복대) 개통으로 학생들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졌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지방의원 후원제도 설명회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25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초 시-군의회 의원은 (예비)후보자로 등록해야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지만 올해 2월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라 내달부터 후원회를 설립해 연간 최대 3000만원을 모금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김인수 의장 등 시의원,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설립 및 운영절차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박순주 선거2계장과 김정희 지도계장은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 개요 △후원회 모금 및 지출 △회계관리 및 정보공개 △관련 법적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후 시의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활발하게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이번 설명회는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며 “후원회를 통한 투명한 정치자금 조달과 건강한 정치자금 문화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대경대-의정부시 관-학협력 MOU 체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경대학교와 의정부시는 24일 대경대 본교에서 관-학 협력을 위한 전략적인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대경대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자체 정책과 전략적으로 제휴-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관계자는 “대경대가 의정부와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경기북부에 남양주캠퍼스가 설립돼 있고 의정부시 학생도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의정부시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시정 현안사항 공동연구△시민평생교육 인적-물적자원 교류 △청소년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협력 네트워크 △유아, 초중고등 교육 지원 등에 협력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대경대가 본교와 남양주캠퍼스가 활성화돼 있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돼 있어 앞으로 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정부시 방문단은 대경대 강점인 캠퍼스기업으로 운영되는 산학일체형 CO-OP 엑스포업스테이션 실습관, 강의동, 국내 최대 동물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유진선 대경대 설립자(이사장)은 “앞으로 의정부시와 대경대 남양주캠퍼스와 본교 특성화 강점을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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