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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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XR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모집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 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과정 전문기술석사를 모집한다. 국정과제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과 경기도 2040 콘텐츠 관련 인재 30만명 육성 비전을 바탕으로 경복대는 보다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각디자인학과에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개설한다. 경복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AI면접 최초 도입 △KBU ChatGPT Festival 경진대회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마련 등 첨단기술을 갖춘 대학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AI 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분야에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경복대 6개 특성화 전략 분야인 △IT(정보기술) △BT(바이오) △NT(나노) △ST(항공) △ET(환경) △CT(콘텐츠) 중 IT(정보기술)와 CT(콘텐츠)와 연계된다. 경복대 AI 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과정은 실감기술과 산업동향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 전문기술과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학사 △전공심화학사 △전문기술석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One-Stop)' 교육과정을 통해 고숙련 전문가 인력 양성이 목표다. 지역 특성에 맞춰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 제작기법을 활용해 콘텐츠를 보강 및 확장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기술석사과정에선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공간과 실습시설이 마련된다. △미디어아트센터 △Web/Motion Lab △AR/VR Test Lab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3D프린팅센터 △창의IT센터가 갖춰져 질 높은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 △15회 이상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최근에는 제2기숙사 건립으로 총 1649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과 8호선 별내연장선(암사역-별내역) 개통으로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kjoo0912@ekn.kr

김한슬 구리시의원,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지원안 준비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한슬 구리시의회 의원이 10일 시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례는 토평2공공주택지구 발표에 따라 지구 내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명문학교(국제 및 과학 분야 특화된 중-고교, 자율형 사립고교, 대학 및 대기업 부설학교 등)를 유치하고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한슬 의원이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리시 평생학습과-도시개발과, 구리교육지원청 관련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주요 내용은 명문학교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화된 정의가 필요하고, 토평2공공주택지구 내 명문학교 건립 필요성과 명문학교 유치 및 설립에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 등이다. 김한슬 의원은 “명문학교 설립으로 수많은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토평2공공주택지구 성공뿐 아니라 구리 전체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명문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유능한 인재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확충을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토평2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에 좋은 학교 설립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2024의왕시민대상 수상자 6명 선정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9일 2024년 제32회 의왕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시정발전을 위해 힘써온 부문별 모범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의왕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기 위해 근면-성실하게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의왕시는 1993년부터 매년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의왕시는 7월9일부터 8월5일까지 6개 부문(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의왕시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해 총 15명을 추천받았으며, 이 중 6명을 선정했다. 조정순님(73세-여), 임미경님(62세-여), 윤완규님(68세-남), 한천석님(58세-남), 김홍준님(55세-남), 윤귀동님(61세-남)이 그 주인공이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조정순님은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교복을 지원하고, 고봉중고교 학생을 위한 급식봉사 등 청소년 선도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대접, 생활지원금 지원, 생활이 어려운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개최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미경님은 종갓집 맏며느리로서 종중 대소사를 챙기며 홀시어머니를 살뜰히 모시고 손자들도 따뜻하게 키워 화목한 가정을 일구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봉사활동과 노인정 일에도 적극 나서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완규님은 울림합창단을 창단해 의왕시 각종 축제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한편, 다문화가정과 장애인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10년간 음악 봉사활동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천석님은 '내손1동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 대회', '내손1동 체육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환경-보건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홍준님은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을 운영하다가 12세가 넘어 더 이상 보육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중증장애아동을 위해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리모델링해 비영리단체와 사단법인을 조직, 전국에서 유일한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을 만들었고, 장애인 복지 및 처우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귀동님은 내손자율방범대 창설대원으로 현재까지도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순찰, 안심치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활동을 통해 알뜰바자회 개최, 독거노인 생신상 차림행사 등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의왕시는 내달 12일 개최하는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의왕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추석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 시행…안전-편의↑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추석연휴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추석연휴 동안 시민이 불편함 없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민생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우선 차질 없는 대책 시행을 위해 추석연휴기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520명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종합대책 시행에 앞서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10일 보고회를 열고 주요 대책과 예상 문제점을 면밀히 살폈다. 정순욱 부시장은 “각종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편의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연휴기간 광명시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를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응급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명시보건소(gm.go.kr/health) 및 응급의료포털(e-gen.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비상급수반도 연휴 내내 운영한다. 누수나 파손이 발생하면 수도과 누수복구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광명시는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광명경찰서, 버스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상황에 상시 대응할 방침이다. 철산동 상업지역 등 노상공영주차장 7곳과 광명시청-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은 연휴 동안 무료 개방한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등 8곳의 노외주차장은 추석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추석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은 민원신고 차량 위주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선 예외 없이 단속을 집행할 예정이다. 청소대책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꾸려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과 수거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는 15일과 18일 저녁에 배출할 수 있다. 물가안정 상황실은 핵심 성수품 20종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점검반이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 등 단속을 강화한다.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추석연휴 5일간 정상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방문차량 관리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가 맡는다. 광명동굴은 추석연휴 5일간 정상 운영한다. 다만 추석연휴가 끝난 다음날인 19일은 휴장한다. 광명-철산-하안-소하도서관은 주민 문화생활을 위해 14~15일 정상 운영한다. 16일과 1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추석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추석을 맞아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문화재단은 추석맞이 놀이마당과 춘향이와 떠나는 북녘아리랑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광명시는 노인생활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과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기간 공직자 행동강령과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추석연휴기간 각종 불편사항이나 당직의료기관, 약국 안내, 생활쓰레기 수거, 메모리얼파크 이용 등 각종 정보는 민원콜센터(1688-3399) 또는 챗봇서비스 '광명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기업의 자금유동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노동자 임금 및 상여금 원활한 지급, 관내 소비 진작이 기대된다. 조기지급 대상은 각종 공사, 용역, 물품구매 대금이다. 광명시는 대금지급 소요기간을 최대 단축해 추석명절 전까지 가능한 모든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파주시, 특별재난지역 3개읍면 수도요금 50% 감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 읍면에 수도요금 일부를 감면한다.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파주시는 피해주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수도요금을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특별재난지역 피해가구 약 360곳이다. 감면내용은 2024년 8~9월 2개월간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한 수도사용료 중 50%를 감면하는 것으로, 9~10월 고지서에 소급 반영될 예정이다. 피해주민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없이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일괄 감면하고, 지번 오류, 공동주택 거주 등으로 감면대상에서 제외된 경우는 별도 신청 시 감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10일 “수도요금 감면조치가 집중호우 피해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첫선’ 평화미(米)소 출시 9일만에 1만1천포 완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국내 최초 남북 교배 품종인 평원벼를 '평화미(米)소'로 상품화한 추석용 햅쌀이 파주시-농협(RPC)-농업인이 한마음으로 의기투합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결과, 소비자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평화를 원하는 벼라는 의미를 담아 붙여진 평원벼는 농촌진흥청이 남한의 벼와 북한의 벼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최초 남북 교배종으로, 파주시가 작년 처음 시험재배를 거쳐 종자를 제공해 올해 비무장지대인 대성동마을 40헥타르(ha)에 달하는 평원벼를 재배해 평화미소라는 새로운 이름의 파주쌀 브랜드로 선보였다. 이번 수확한 평화미소(평원벼)는 파주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9일 만에 전량 판매(1만1천포, 10kg)가 완료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도시라는 파주시 이미지에 걸맞은 평화미소(평원벼)를 민통선 내 파주 대표 조생벼 품종으로 키워나가는데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완판이란 시민 성원에 힘입어 재배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 성매매 차단 캠페인 ‘올빼미 활동’ 재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서 공무원-시민-자율방범연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차단과 근절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지난 6일 실시했다. 올해 들어 아홉 번째로 진행된 '올빼미 활동'은 2023년부터 성매매 근절,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등을 위해 진행하는 야간 캠페인으로, 성매매집결지 각 출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매매 불법성과 청소년 보호를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성매수자가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진행됐으며, 이전 활동보다 2시간 연장된 만큼 성구매자 출입차단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특히 탈리타쿰 수녀회 등 시민이 동참했다. 한 시민은 “성매매행위는 거래가 아닌 반인권적인 불법행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성매매 근절과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문제는 우리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감대를 확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 올빼미 활동과 함께 여행길 걷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시민배심원 35명 신규위촉…공약이행 점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시민과 함께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에 나선다. 안산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을 위해 시민배심원 35명을 신규 위촉했다. 시민배심원제는 안산시장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 여부를 심의-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공약사업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도입됐다. 이는 지난달 23일 안산시와 산하기관 11곳이 함께 윤리경영 종합비전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시민 존중과 무한책임 △지속가능한 정책 전개 등 윤리경영 START 일환으로 마련됐다. START는 지속(Sustainable), 투명(Transparent), 책임(Accountable), 존중(Respect), 신뢰(Trust) 등 영어 알파벳 초성 결합어다. 신규 위촉된 시민배심원단은 지난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성별-지역별-연령별 인구를 고려해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면접으로 최종 선발됐다. 기존과 달리 배심원 선정과정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민배심원단 위촉식은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 역할 교육 △분과 구성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내달 7일까지 2차례 회의 및 분과활동을 거쳐 공약사업 중 정책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의해 조정-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시민배심원단이 제안한 공약 조정-권고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안산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 약속'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소통행정에 방점을 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소중한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하고 언제나 시민 목소리를 행정에 담는 열린 시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부문 우수상, 2024년 일자리 및 고용 환경개선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 챌린지 돌입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존중과 안전이 우선,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9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누리소통망(SNS)에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시작됐다. 이민근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육광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사장 △이다빈 안산 유니온페스티벌 단장(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총학생회장) △송해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를 각각 지목했다. 안산시는 한국호텔실용전문학교(10월), 유니온 페스티벌 행사장(11월)에 이어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릴레이 현장 캠페인(12월)을 벌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룰렛 돌리기, OX 퀴즈 등을 통해 호신용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해당 시설의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도 진행한다. 이후 지목된 참가자는 각각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 자유롭게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잇단 각종 범죄 발생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예방활동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이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등 범죄행위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시민감사관 20명위촉…전문 15, 일반 5명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7기 시민감사관은 시설-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정보통신 등 전문분야 15명과 일반분야 5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해 9월1일부터 2026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관련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 등 제보 △시정 발전사항 건의 △자체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 참여로 시정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선 시민감사관 역할과 앞으로 활동방향 등을 공유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간담회에서 “시민 눈과 귀가 되어 전문가적 시각으로 시정 운영 전반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며 “시민감사관과 함께 투명한 시정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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