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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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개도국 차세대 스포츠행정가, 광명스피돔 체험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5월31일 광명스피돔에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 11기 교육과정(Dream Together Master, DTM) 학생 26명을 초청해 경륜 사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교육과정은 개발도상국 출신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에게 한국 스포츠 발전 비결을 전수하고, 한국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석사학위 과정이다. 이번에 광명스피돔을 찾은 브라질, 콜롬비아, 네발, 잠비아 등 22개국 학생들은 지정 좌석실 견학, 경주관람, 경주권 구매체험 등 내-외부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미얀마 출신의 Aung Myat Koko 학생은 “한국이 경륜 사업을 운영해, 이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이 조성되고, 조성된 기금이 다시 사회 구석구석 다양한 곳에 쓰인다는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례가 다른 개발도상국에도 도입된다면 해당 국가의 스포츠 분야 발전에 충분히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일 광명스피돔에서 '2024년 경륜·경정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올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은 불법 사설 경주를 근절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주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총 65명(온라인 감시단 20명, 현장 감시단 45명)이 불법도박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 단원은 작년보다 5명이 추가 선발됐으며, 경찰조직에서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했던 경험자가 다수 포함돼 전년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에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에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 수사 분야 전문가를 교육강사로 초청해 교육 효과성을 더욱 높였다.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대표는 “불법 사행산업 근절과 예방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을 불법도박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며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최근 불법도박이 점점 지능화되면서 감시와 적발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지만 다양한 불법도박 예방활동과 오늘과 같은 역량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며 불법도박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정] 꼴찌들 반란 시작…신예선수들 주도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현재 경정 최강자로 손꼽히는 선수는 김종민(2기, A1), 심상철(7기, A1)과 같이 대부분 선수 입문 10년차를 훌쩍 넘긴 기수들이다. 여기에 김완석(10기, A1), 김응선(11기, A1), 조성인(12기, A1), 김민준(13기, A1), 박원규(14기, A1)가 이들 뒤를 이어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선배 경정선수들은 각 기수를 대표하는 간판선수가 있지만 막내 기수인 15기와 16기에는 간판선수가 없는 실정이다. 세대교체 흐름이 끊긴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을 정도다. 물론 15기에는 이인(B1)과 정세혁(B1)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으며, 막내 16기 중에선 나종호(A2)와 홍진수(B1)도 약간 주목은 받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신인 선수는 최약체로 평가돼 아예 입상권에서 제외하거나 순위권의 작은 변수로 여겨질 정도로 경쟁력이 약했다. 그러나 지난 22회차를 통해 꼴찌들 반란이 시작됐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15기 박민영(B2)이다. 주선 보류 2회를 하고 있어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퇴출당할 수밖에 없는 위험이 있었으나 4회차, 17회차 20회차에서 우승을 기록해 일단 급한 불을 껐다. 그리고 22회차 목요일 8경주에서도 인빠지기로 선두를 꿰차며 당당히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해 우승 4회 중에서 2회를 1번을 배정받았을 때 차지했기에, 앞으로도 1번이나 2번을 배정받는 경기라면 눈여겨볼만한 선수다. 박민영과 같은 15기 동기 김채현(B2)과 김태영(B2) 선전도 돋보인다. 특히 김채현은 작년에 단 한 차례만 입상을 기록할 정도로 꼴찌 중 꼴찌였다. 올해도 2위 1회, 3위 1회를 기록하며 작년보다는 나은 수준이나 우승은 언감생심 기대조차 못할 수준이었다. 그러나 드디어 큰일을 냈다. 22회차 목요일 7경주, 옆자리에 박종덕(5기, A1)이 포진해 있어 고전을 예상했으나 0.16초의 가장 빠른 출발을 앞세우며 인빠지기로 당당히 우승을 꿰찼다. 김태영도 마찬가지로 최근 기세를 바짝 올리고 있다. 올해 초 출발은 미약했으나 5월에 접어들면서 적극 선두권을 공략하며 최근 8경주 중에서 2착 2회, 3착 5회를 기록했다. 2024년 첫 우승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에 출전한 막내 16기 중에서 박민성(B2)이 올해 첫 승을 기록했다. 박민성은 빠른 출발 반응속도와 기본기를 갖췄지만 자신감 부족으로 올해 연거푸 2위와 3위만 차지했다. 그러나 5월30일 9경주에서 인빠지기로 나선 조승민(15기, B1)을 상대로 날카롭게 안쪽을 파고들며 주도권을 꿰찼다. 현재까지는 1, 2번 또는 3, 4번을 배정받은 경우에만 입상하고 있지만 좋은 모터와 편성을 만난다면 적극 선두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경륜 전문가들은 “5월29일부터 신형 모터가 투입돼 기존 선배들이 바뀐 모터와 궁합을 점검하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점을 신예 선수들이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고 판단된다. 배번의 유리함이 있거나, 지정 훈련 시 입상 가능성을 보인다면 이들을 추리 중심에 놓는 전략이 통할 수도 있겠다"고 분석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정부시 중랑천 벼농사체험장 모내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3일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장암동 롯데마트 하부)에서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동암 초등학생 및 주민 등 100여명은 660㎡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일일이 손으로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모내기 행사는 재능기부로 참여한 '누리쇠 사물놀이단' 장단에 맞춰 흥겹게 이뤄졌다. 벼농사 체험장이 조성된 중랑천 둔치는 환경 유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환삼덩굴이 뒤덮인 버려진 공간이었다. 의정부시는 어린이가 도심 속에서 벼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한 톨의 쌀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밥상에 오게 되는지 알 수 있도록 이곳을 살아있는 벼농사 체험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모내기 이후에는 우렁이와 청둥오리를 논에 풀어 친환경농법인 우렁농법과 오리농법을 실험할 계획이다. 10월에는 농촌 모습을 재현한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모내기 체험으로 어린이가 실제 논에서 일어나는 농업과정을 이해하고, 도심 속 생태계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작년 중랑천에 청보리군락지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벼농사 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의정부 하천을 생태학습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2024 관광기념품 공모전 진행…마감 30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포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포천 축제, 역사, 문화, 자연, 관광지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독창적이고 상징성을 지닌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지속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이다. 공모전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차(디자인)와 2차(출품작)로 구성된다. 1차 접수는 3일부터 30일까지, 2차 접수는 7월8일부터 8월9일까지 진행한다. 1차 접수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2차 접수는 1차 통과자에 한해 실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점(300만원)을 비롯해 △금상 2점(각 15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1점(각 50만원) 등 11개 작품에 1000만원 상금이 주어지며, 8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포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무상교통 서비스 ‘과천토리패스’ 7월시행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관내 65세 이상 노인과 13~18세 청소년을 위한 무상교통 서비스 '과천토리패스'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가운데 지역 농협은행과 온라인 사이트에서 카드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5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토리패스는 관내 버스교통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지원 노선은 1, 2, 3, 5, 6, 7, 8(8-1)번이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120만원, 분기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1일 3회 이용분까지 혜택을 받는다. 65세 이상 노인은 농협은행 지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청소년은 카드 발급을 위한 온라인 사이트(gccity.happysum.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6월 1주차는 1947년생 이상, 2주차에는 1948년생~1953년생, 3주차에는 1954년생~1956년생, 4주차에는 1957년생~1959년생 신청을 받는다. 노인의 경우 경기도 G-PASS 카드로 발급돼 연계 서비스가 제공되며, 청소년은 신청한 교통카드(캐시비)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대상자가 자비로 우선 충전해 사용하면 과천시가 분기별로 사용금액을 정산해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만큼 계좌로 지원한다. 과천시는 추후 지원 대상 버스노선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토리패스 서비스가 시민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과천토리패스를 적극 홍보에도 지속해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의회, 행감 돌입…회기 300회도 기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3일 회기 300회 기념식으로 제1차 정례회 문을 열고 21일까지 1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4일과 5일 양일간 제1-2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최영보 의원의 양평군 수리계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3건과 20건의 군수 제출안을 심의한다. 7일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다. 10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4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동의안과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논의한다. 1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기관 131건의 주요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로 회기 300회를 맞는 양평군의회는 기념식을 통해 1991년 4월15일 출범한 이래 33년간 풀뿌리 민주주의 여정을 함께해온 양평군민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그동안 성과와 남은 과제를 돌아보며 앞으로 여망과 포부를 다졌다. 윤순옥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민을 위한 자치분권 미래를 열어나갈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군민 뜻을 실현하는 의회, 균형과 협치, 전문 의정 실현으로 능동적인 의회, 나아가 민생경제와 복지에 앞장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올곧게 세울 것을 다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북부권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150억 규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북부권역 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참여할 시-군을 6월5일부터 7월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추진될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경기도내 네 번째로 조성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 및 복지를 바탕으로 경기도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시설은 반려동물 관련 문화센터,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이며 그 밖에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펫 카페, 도그풀, 동물 장묘시설 등 서비스 시설은 시-군 여건에 맞게 설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북부권 내 10개 시-군이며, 적합지로 선정된 1개 시-군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 구축과 기반시설(도로-전기-통신 등) 조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 방식은 시-군이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현장평가, 대면평가를 통해 응모요건 충족 여부와 입지조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1개 시-군을 선정한다. 사업비는 총 150억원으로 이 중 도비 75억원을 지원한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수도권 내 거주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양육 가구 증가로 동물복지 및 반려동물 문화시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경기북부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서하남테크노밸리 애로사항 수렴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지역경제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통을 강화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에 나섰다.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서하남테크노밸리(초광산단)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경영활동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교통, 주차난 등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광연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서하남테크노밸리 경영자협의회' 임원진, 회원사 기업인, 하남시 기업지원과, 도시계획과, 도시전략과, 교통정책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하남테크노밸리는 2009년 미사지구가 조성되면서 섬유, 전기, 전자 등 73개 업체가 초이-광암동 일원으로 이전해 21만6000㎡ 규모로 조성된 하남 유일한 공업지역으로, 하남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법령이 정한 업종 및 용도가 현실과 달라 입주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하남테크노밸리 내 도로 폭이 협소해 업무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주차장 및 대중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해 원활한 기업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서하남테크노밸리 경영자협의회 임원진과 회원은 이날 △산업시설용지 입주 업종 확대 등 업종 제한 해지 △대중교통 노선 및 증편 △노상주차장 마련 등 관련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당면과제 대책 방안을 요구했다. 금광연 도시건설위원장은 “고금리와 불황이 겹치면서 많은 기업이 경영난을 겪지만 중소기업은 이런 환경에 더 취약하다"며 “오늘 나온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모색해 기업 성장과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일현-심기섭 서하남테크노밸리 경영자협의회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기업인이 힘내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요 안건들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전향적인 지원 및 대책 마련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0회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영예를 안으며 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 우뚝 섰다. 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규제 합리화 성과를 평가하고자 진행되며, 올해는 경디기내 시-군에서 접수한 30건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4월26일 진행된 1-2차 심사를 거쳐 양주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양주시가 발표한 사례는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 기초지자체장까지 확대로 지역에 신속한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만들다!'로 기존 광역 시-도지사에게만 있던 산업단지 입주협약 권한을 기초 시장-군수에게까지 확대한 사례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2022년 2월 중앙법령 규제개선 건의를 시작으로 2년간 끈질긴 노력 끝에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이뤄냈다. 법령 개정 당시 기획재정부는 1조 3000억원 기업투자와 3조 7000억원의 기업 매출 증대 및 5000여명 일자리 창출 효과를 예상햇다고 한다. 시상은 사전 실시한 도민 대상 온라인 여론조사와 우수사례 현장 발표 및 심사위원 사례심사 결과 점수 합산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시-군과 기업이 직접 입주 협약 체결이 가능하여 신속한 기업유치와 고용창출 기반에 큰 힘을 더했다는 호평과 현장에 참석한 많은 사람 공감을 끌어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 수상 영예와 상금 2000만원을 거머쥐었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규제혁신 사례는 양주시뿐만 아니라 전국 산업단지 분양에 있어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규제혁신 사례가 산업단지 입주에 난항을 겪고 있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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