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광명시, 중소기업 연쇄부도 차단망 구축…보험료 지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관내 중소기업 연쇄도산을 막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규모 300억원 이하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탁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의 외상판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 중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료에 대해 10% 우대할인율을 적용하고 산출된 보험료에 대해 경기도가 50%(200만원 한도), 광명시가 20%(2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또한 매출채권보험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특약에 동의하면 신한은행이 보험료 20%(최대 450만원)를 추가 지원해 기업은 최대 90%의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영수 기업지원과장은 15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 시행으로 기업 연쇄도산을 막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하남시 ‘KBS 열린음악회’ 녹화 성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문화재단은 'KBS 열린음악회' 녹화를 14일 저녁 7시30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녹화된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26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주최, KBS 주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세계로 나아가는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널리 알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박소현 아나운서 진행으로 송창식, 함춘호, 신효범,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나, 유니스, 원어스가 출연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아울러 입장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보조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행사장 밖에서도 많은 시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와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버스킹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 개최해 글로벌 K-컬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경찰서-하남소방서-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 안전관리요원 200여명을 현장에 배치해 원활한 행사운영에 힘썼다. kkjoo0912@ekn.kr

2024아르츠마켓-의정부음악극축제 콜라보 17일개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예술에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 '아르츠 마켓(Arts Market)'을 오는 17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아르츠마켓은 창작자와 예술작가를 연계해 교류할 수 있는 문화시장을 열어 문화예술 활성화 도모와 문화체험 등으로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아르츠마켓 부스는 총 25개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며, 아르츠마켓의 메인 부스에서 진행되는'예술의발견' 코너는 다양한 공방에서 만든 작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맛있는 충전소' 코너에선 수제 맥주, 토종꿀,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특별한 미션을 완료할 때 선물을 증정하는 3가지 '아르츠 이벤트' 코너도 행사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아르츠마켓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릴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와 연계 진행한다. 개막공연은 경기도무용단의 '경기회연'이 장식한다. KBS교향악단 '금관 5중주', 의정부시 비보이단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폐막 콘서트에는 '대니구&조윤성트리오'가 나선다. 한편 2024의정부음악극축제와 함께하는 2024아르츠마켓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세부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2024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 18일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매주 다양한 축제-행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8일에는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년 안양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한다. 2024안양반려동물축제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며, 안양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반려동물 에티켓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그재그 라바콘, 허들 장애물경기 등 '펫티켓 운동회' △보호자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장기자랑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대워킹 '펫스타 패션쇼' △반려동물 에티켓 퀴즈 '펫티켓 OX퀴즈' △'기다려 기다려' 미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부대체험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반려동물 이름표-터그놀잇감-키링-수제간식 만들기, 소중한 반려동물 모습을 캐리커쳐 또는 견생네컷으로 간직하기 등 행사가 시민과 만난다. 아울러 관내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무료로 위생-미용 관리교육과 미용체험 서비스를, 안양시수의사회가 무료로 1:1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안양시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입양을 독려하는 캠페인 등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날 반려동물 가족에게 유용한 '펫드라이룸' 경품을 두고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5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삼는 반려인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반려동물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안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펫티켓 운동회, 장기자랑, 패션쇼 등은 사전에 신청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및 축제 관련 세부사항은 '2024안양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 공식 누리집(anyang202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륜] 광명스피돔, 5월 가정의달 문화행사 ‘풍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2일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3월24일부터 일요일마다 진행 중인 '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거리공연(버스킹)'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활동을 선보이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표 캐릭터인 “백호돌이 인형" 등 100여점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광명시민 김상덕씨(28세)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비가 많이 와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작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과 광명시 광명스피돔에서 비어바비큐페스티벌(B.B.F)이란 대규모 문화공연행사를 유치했는데, 올해부터는 '가족과 함께 소소하지만 행복한 주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 3월 광명시 벚꽃축제인 '안양천 봄소풍'에서 거리공연 행사를 벌였으며, 6월2일과 9일 양일간 오후 6시 하남시 미사문화의거리에서도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총괄본부, 불법도박 근절 영상 제작-배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커가는 불법도박시장 확산 방지와 2차 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불법도박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해당 영상은 “남자친구가 이러면 만날 수 있다! vs 헤어져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에 수백만원을 탕진한 남자친구 사연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운영팀과 방송팀이 자체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해당 영상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전문위원도 출연해 불법도박 위험성을 함께 알리고, 불법도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상담-치유-재활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 영상을 광명스피돔, 미사리경정장, 전국 12개 지점에 송출하고 있다. 또한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륜-경정 SPEED CLUB"에도 게시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청소년 불법도박을 근절하기 위한 맞춤형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법도박을 근절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정] 장인,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경정, 도구를 가린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남들보다 좋은 장비가 있다면 기량을 더 수월하게 뽐낼 수 있다. 경정도 마찬가지다. 입상을 위한 여러 요소가 있지만 가장 큰 비중은 모터가 차지한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자라고 해도, 좋지 못한 모터를 배정받으면 고전하기 마련이고, 좋은 성능의 모터를 배정받으면 하위권 선수라도 공격적으로 주도권 장악을 노릴 수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9회차까지 착순점이 높은 모터를 살펴본다면 14번 모터가 단연 최고다. 총 30회 중 1위 13회, 2위 9회, 3위 4회를 거뒀다. 1회차에 14번 모터를 배정받아 우승 1회, 2위 2회를 기록한 김현덕(11기, B1)이 100% 입상률로 그 포문으로 열었고, 이어진 2회차 또한 한운(2기, B1)이 1위와 2위를 꿰차며 완벽하게 14번 모터 성능을 발휘했다. 9회차에 이종인(5기, B1), 13회차 김경일(15기, B2)과도 탁월한 궁합을 보이며 각각 우승 1회, 2위 1회를 기록했다. 이런 결과라면 평소 경기력 난조가 심한 선수라도 14번 모터가 입상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다음은 31번 모터로 올해 18회 출전 중 각각 7회씩 1위, 2위를 기록했다. 특징은 31번 모터를 배정받은 선수 모두 우승과 입상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2회차에서 김기한(2기, B1)이 1위와 2위를 했고, 4회차와 9회차는 홍진수(16기, B1)가 3연승과 3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11회차에서 정세혁(15기, B1)은 1위, 2위, 13회차에서 김종목(1기, B2)은 1위, 6위, 4위, 4위, 마지막으로 17회차에서 김종민(2기, A1)이 2위 2회와 1위 1회를 차지한 바 있다. 기본적으로 힘이 뛰어나고, 가속력도 중급 이상 성능을 갖춰 관심을 가져야 할 모터다. 세 번째는 1번 모터다. 총 39회 출전해 우승 10회, 2위 16회, 3위 6회라는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앞서 14번, 31번 모터가 누적 착순점에서 상위 10위권에 속한 검증된 모터라면, 1번 모터는 올해 급부상한 모터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선회할 때 힘이 좋을 뿐만 아니라 직선 가속력에서 더 강점이 있다. 모터를 분석할 때는 최근 9회차 성적, 이번 회차에 배정받은 선수와 호흡이 잘 맞는지 여부에 대한 점검이 필수다. 중하위권 성적이 모터를 배정받았는데도 좋은 성적을 내기도 하는데, 가장 좋은 예가 19회차 서휘(11기, A1)의 경우다. 120번 모터는 가속력은 하급, 선회력은 중-하급으로 평가받았는데, 서휘가 120번 모터를 달고 4경주 중 1위 1회, 2위 2회를 기록했다. 이 중 1위를 한 경주는 온라인 스타트 경주였다. 그동안 120번 모터가 들쭉날쭉한 성적을 내왔고, 서휘의 모터 평가 내용까지 고려하면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기에는 불안한 상황이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화요일 연습에서 느꼈던 모터 상태였을 뿐, 집중적으로 단점을 보완해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 경주 당일 오전 훈련과 경주를 진행하며 호전세를 꼼꼼하게 확인해 본다면 이런 변화를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현재 사용하는 2020년형 모터는 올해 전반기까지 사용하고, 5월25일부터 새로운 모터가 투입될 계획이라 들었다"며 “신형 모터의 기록이 모터기력을 평가하는 주요 요소가 되겠지만, 실전에서 배정받은 선수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선입견을 버리고 객관적으로 경주를 추리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해결사!…호계동 전기버스충전소 건립 ‘중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적극 중재에 나서며, 운수회사가 동안구 호계동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계획을 중단했다. 충전소 설치를 둘러싸고 안양-의왕시민과 해당 운수회사는 최근 첨예한 갈등을 빚어왔다. 이번 사태 해소는 민-민 갈등이 민-관 협치로 해소된 우수사례로 평가된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해당 운수회사는 충전소 대상지의 학교 인접 및 도로여건 등을 고려해 건립을 중단하고 부지 활용방안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4월26일 호성초-호성중 학부모와 인근 아파트 주민 등은 충전소 시설 위험성, 통학 안전 및 학습권 침해 등을 이유로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 철회를 요청하며 반대 시위를 시작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4월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학부모-주민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 5월8일 운수회사 대표 등 관계자를 만나 최대호 시장은 전기버스 차고지 및 충전시설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나 시민안전을 고려해 대상지 활용방안에 대한 재검토를 적극 제안했다. 운수회사는 14일 충전소 설치사업을 중단하고 안양시 의견대로 부지 활용방안을 다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및 기업과 적극 소통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해당 운수회사는 3월29일 호계동 791-2 외 3필지 일대에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를 안양시 동안구청에 신청했다. 이에 대상지 인근 학부모, 주민은 건축허가 철회를 요청했고, 안양시는 관련부서 간 협의, 시민 및 운수회사와 면담 등 의견을 수렴하며 중재에 노력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용역착수…2050탄소중립↑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3일 관계부서 공무원, 용역사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안에서 제시된 사업과제 중 하나이며 2050탄소중립을 위한 핵심적인 계획이다. 중앙정부는 UN과 2050탄소중립을 선언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지자체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탄소중립 주요 수단인 RE100에 대해선 아직 국내 지자체 중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곳은 드문 실정이다. 양평군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란 군정 목표를 갖고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한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양평군 RE100 방안과 연차별 로드맵, 재원방안 마련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류상에서만 가능한 RE100이 아닌,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RE100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민선8기 내 RE100 추진을 선언한 만큼 이를 지렛대로 삼아 양평에서 시너지가 더욱 증폭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양평군 ‘기후위기-탄소중립’ 교육강연 진행…김소희 초청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양평군수-공무원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교육강연를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소희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을 역임한 민간 분야 기후위기 대응 전문가다. 현재 양평군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소희 당선인은 이날 강의에서 양평에 대한 애정을 갖고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안내하고 이를 극복하려면 무엇보다 탄소중립이 가장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전진선 군수는 환영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책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을 통한 행동양식 변화"라며 “양평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양평군은 작년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비전으로 선포한 바 있다. 한편 양평군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교육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