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동두천시의회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개정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8월27일부터 9월6일까지 11일간 개회한 제33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 발의안건 7건, 의원 발의안건 4건 등 11건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제2차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 가결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빈집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11건 조례안과 일반안건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의결됐다. 또한 6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김재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존 그늘막 쉼터의 자연수목그늘 대체 및 쿨링포그 및 물안개 터널 조성'을 제안했다. 김승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노고가 많았던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조진숙 포천시의원, 왕방산암벽공원 운영개선 촉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은 6일 열린 제1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왕방산 암벽공원 야영장 운영개선'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조진숙 의원은 “캠핑은 여행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이용자 583만명, 산업규모 5조 2000억원, 전국 캠핑장 수 또한 3747개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시도 비둘기낭 캠핑장, 화적연 캠핑장 등 7개 공공야영장을 직영 또는 위탁을 통해 운영인데, 이 중 왕방산 암벽공원 야영장에 대해 우려스러운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당 야영장을 방문한 결과 “야영장 내에는 카라반 7대, 데크 9면 시설이 있으나 이 중 카라반 5대는 사용이 불가해 단 2대 카라반만 예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2016년 설치돼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노후화와 관리미비로 제 기능을 상실한 채 수년 간 방치됐다고 질타했다. 또한 “사실상 의미 없어 보이는 조경용 암벽을 두고 '암벽공원'이란 명칭 사용은 이용자 혼란을 가중한다"며 왕방산암벽공원 야영장의 실질적인 정체성과 어울리는 명칭을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은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시 공공야영장 중 하나인 '왕방산 암벽공원 야영장' 운영개선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캠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그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캠핑 이용자 583만명, 캠핑 산업 규모 5조 2000억원, 전국 캠핑장 수 또한 3747개로 역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지금은 캠핑의 시대'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캠핑 문화 확산 속에서 많은 지자체는 '체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직접 '공공야영장'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고 저렴한 가격, 뛰어난 지리적 위치로 입소문을 탄 '우수 공공야영장'들은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 시도 비둘기낭 캠핑장, 화적연 캠핑장 등 7개 공공야영장을 직영 또는 위탁을 통해 공공으로 운영 중에 있는데, 이 중 한 곳이 '왕방산 암벽공원 야영장'입니다. '왕방산 암벽공원 야영장'은 2014년 국비 24억, 시비 6억원 등 30억원을 들여 조성돼 2018년 개장하였으나 코로나 등으로 제대로 된 운영을 하지 못하다 2023년 3월 포천시 직영으로 전환되었고, 7월부터는 포천도시공사로 위탁되어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수년 간 이용객 수는 대동소이하고 야영장 운영은 제 자리 걸음이어서 참으로 우려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에 얼마 전 본 의원이 해당 야영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왕방산 암벽공원 야영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시설 부분입니다. 야영장 내에는 카라반 7대, 데크 9면 시설이 있으나 이 중 카라반 5대는 이용객 사용이 불가하여 현재 “단 2대" 카라반만 예약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잠시 사진 함께 보시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카라반 내부는 천장, 벽체, 가구 등 할 것 없이 모두 엉망인 상태입니다. 2016년 설치되어 십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노후화와 관리미비로 다섯 대의 카라반이 제 기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문제는 길게 늘어서서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이런 카라반을 지금까지 수년 동안 장기간 방치했다는 사실입니다. 참으로 무관심하고 무책임한 행정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숙소가 한정적이니 이용객이 늘어날 리 만무한데 이런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집행부가 강 건너 불구경하듯 이를 방치하는 것을 보면 공공야영장이 마치 우리 시의 천덕꾸러기가 된 것 같아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집행부는 빠른 시일 내 카라반의 상태를 정밀히 점검하여 수리 또는 철거와 더불어 새 카라반의 설치를 검토하고 혹은 더 나은 효율적인 야영시설로의 변경을 논의하는 등 조속히 대책을 강구하여 할 것입니다. 덧붙여 현재 야영장에는 별다른 부대시설이 없는데 본 의원은 부지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부대시설 추가 설치도 검토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소형동물농장이나 트램펄린, 일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집행부는 다가오는 비수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카라반 정비와 부대시설 등의 검토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둘째, 안전 관련 미비 사항에 대해 지적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자료를 보니 올해 5월 집행부의 '공공야영장 특별점검' 시 야영장 수탁자인 포천도시공사는 안전과 관련된 여러 미비사항들의 개선을 요청 받았으나 현재까지도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당시 지적사항은 '긴급환자 후송대책 및 자연재난 대비 대책 매뉴얼 미수립', '안전정보게시판에 대피로 계획, 구급용품 등 미표시', '재처리 시설 미비, 소화기 비치 부족' 등의 사항입니다.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화재 등 안전사고는 언론에서도 수시로 보도 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는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세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그야말로 업무태만입니다. 포천도시공사는 미조치 사항들을 신속히 완료하여 안전한 캠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명칭 변경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진 보시겠습니다. 사실상 의미 없어 보이는 조경용 암벽입니다. 실제 암벽공원이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서울 응봉산 인공암벽공원 등 스포츠로서의 클라이밍이 가능한 곳입니다. 클라이밍이 가능하지도 않은 조경용 인공암벽을 이유로 '암벽공원'이라는 명칭은 사용하는 것은 이용자의 혼란을 가중시키며, 힐링 공간으로서의 심곡리 계곡의 자연적 이미지와 배치됩니다. 이름은 정체성을 규정합니다. '왕방산암벽공원 야영장'의 실질적인 정체성과 어울리고 지역주민들이 알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명칭, 외부 관광객에게 지역을 인식시킬 수 있는 명칭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왕방산암벽공원 야영장'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개장되었고 실질적인 운영기간 또한 그리 길지 않지만 수도권과 가까운 위치, 차가운 계곡물, 맑은 공기로 온라인 곳곳에 긍정적인 후기가 다수 게시되고 있어 본 의원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시설과 안전사항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인근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를 한다면 우리 시 대표적인 공공야영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빠른 대책 마련을 통해 '왕방산암벽공원 야영장'이 발전적으로 운영되고 지역의 대표 공공야영장으로 자리매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 현수막 친환경소재 사용 촉진 가결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조진숙 의원은 '왕방산 암벽공원 야영장 운영개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설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인근지역 상권과 연계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는 조례안과 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38개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심의한 △문화자치 기본 조례안 △생활문화 진흥 조례안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조례안(이상 연제창 의원 대표발의) △불용의약품 등 관리 조례안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상 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31개 안건 모두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대로 가결됐다. 또한 1623억원 증액 신청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8억5040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심의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임종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81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동료의원과 협치와 소통을 통해 후반기 의회를 합리적으로 이끌어 포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시흥시 ‘하내들 포도’ 수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방산동-논곡동 일대 포도농장에서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잘 익은 포도송이가 탐스럽게 열려있는 포도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 손길이 분주하다.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하내들' 포도의 품종은 켐벨포도로 서해안 바닷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포도 특유의 진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9월 한가위를 앞두고 가족과 친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려는 이들 사이에서 시흥시 하내들 포도의 싱그러운 향과 달콤한 맛이 한창 기대를 모으고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의회, 제2회 추경안 3.72억 삭감…과다책정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개회한 제30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는 황선호 의장 개회선언 이후 최영보 의원이 '누구나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책무'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후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안 발의 조례안 10건과 양평군수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건 등 19개 안건을 의결했다. 제303회 임시회는 조례안 심사 외에도 의회 동의가 필요한 공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축조에 대한 건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히 검토해 과다 책정된 예산 3억7200만원을 삭감했다. 황선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조례안과 예산안에 대한 깊이 있는 심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수고한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직자에게 감사하며, 9월 한가위를 맞이해 군민 모두가 소중한 사람과 함께 기쁨이 가득한 시간을 보내시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10월11일 제304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2024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KOTITI시험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복지사에게 감사와 격려인사를 건넸다. 축사에서 신계용 시장은 “여러분 헌신과 노력 덕분에 많은 이가 희망을 찾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호근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과천시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과천을 위해 권리만큼 책임과 의무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의날은 매년 9월7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종사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회복지유공자 14명에게 과천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이 수여됐다. kkjoo0912@ekn.kr

김학영 고양시의원, 교내 차양-비가림시설 설치 간소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학영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열린 제28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별표2에 △학교 내 설치하는 차양 및 바가림 시설을 포함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정의를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차양 및 비가림 시설은 학생의 교내 이동 시 직사광선과 비를 막아주는 편의시설이다. 그동안 일선 학교에선 복잡한 행정절차로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증축 등 건축허가 절차 없이 해당 시설을 가설건축물로 축조 신고할 수 있게 됐다. 김학영 의원은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제5조의2 개정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시설의 설치-이전 및 확장을 위한 사업시행 절차가 간소화됐으나 조례 개정이 늦어지면서 입법 공백이 발생했다"며 “이번 개정으로 관내 학교 환경개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덕희 고양시의원 ‘데이터센터 설립’ 규제강화 발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덕희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고양시는 데이터센터 설립 시 부설주차장 규모를 전국에서 가장 완화된 수준인 600㎡로 규정해왔으며, 경기도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도 가장 완화된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례에 따르면, 고양시에서 데이터센터 건축 시 서버 공간을 극대화하고 부설주차장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이며, 고양시는 서울과 인접성, 발달된 통신 인프라, 저렴한 토지가격, 넓은 개발 가능지 등으로 데이터센터 설립지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는 많은 전력과 냉각장치를 사용해 대규모 부지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을 적절히 계획하지 않으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도시계획에 부합하지 않는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 특히 고양시는 자체 발전소가 없어 모든 전력을 외부에서 공급받는 실정이다. 최근 데이터센터들이 급증하면서 막대한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냉각하기 위한 전력소모가 상당해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가 고양시 전력공급 안정성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번 개정안 핵심은 데이터센터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기존 600㎡당 1대에서 200㎡당 1대로 강화하는 것이다. 이는 무분별한 데이터센터 확산을 억제하고, 향후 증가할 개발수요에 대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런 기준 상향은 데이터센터 주변의 교통, 보안, 지역사회와의 조화,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공정책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고덕희 의원은 “기존 완화된 규제가 기업에게는 유리한 조건이겠지만 주변 환경에는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시민에게는 불안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됨에 따라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편의-안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동두천시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격려방문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격려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동두천시의회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인사와 함께 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기관 운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와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승호 의장은 “매년 찾아오는 추석이지만 올해도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동두천시의회는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들러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면서 열린 의정을 실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고양시체육회 정상화 특위 발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파행 중인 고양시체육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종덕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체육회정상화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6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 통과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고양시체육회정상화특위는 8명(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위원 6명)으로 구성돼 위원 선임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면서 관리부서 관리-감독 역량 강화와 체육회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고양시체육회가 정상화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한다. 고양시체육회는 2023년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유소년축구교실 지도자 부정채용 문제가 불거진 이후 직장내 괴롭힘 등 곪아있던 여러 내부 문제가 연속 터지면서 회장을 포함한 주요 자리가 공석이 됐다. 이종덕 의원은 “체육회 내홍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108만 고양시민"이라며 “이제는 고양시의회가 고양시체육회 자정적인 능력에만 기대하고 있을 수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특위 구성을 통해 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체육회가 고양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