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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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가족축제 ‘다색다미’ 11일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오는 11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2024년 광명시가족축제-다색다미(多色多美)'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작년까지 세계인의날(매년 5월20일)에 맞춰 다문화를 주제로 개최되던 행사를 다문화와 비다문화를 포함한 모든 가족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합하자는 취지로 올해부터 '시민가족축제'로 확대됐다. 축제명인 '다색다미'는 다양한 색과 아름다움이란 뜻처럼 가족 형태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고 아름답게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광명시가족축제-다색다미에는 행사장을 찾은 가족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우선 '미니운동회존'에는 과녁판에 신발을 맞추는 신발 던지기 게임을 비롯해 림보 게임, 바디댄싱볼 게임, 신문지 게임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가족이 놀이를 통해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 날씨에 맞춰 물통놀이와 물풍선 던지기 놀이를 할 수 있는 물놀이존과 제기차기, 딱지치기, 연날리기, 투호 등 전통놀이존도 선보인다. 나만의 캄보디아 코끼리 팔찌 만들기, 일본 전통놀이인 긴교스쿠이(금붕어 잡기) 등 다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액자 만들기, 디폼 끼우기 블록 LED 팽이 만들기, 물놀이 비치백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광명시 관내 유관기관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준비했다. 시민에너지협동조합 부스에선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를, 광명소방서 부스에선 심폐소생술과 소방복 입어보기,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광명경찰서는 경찰관과 함께하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체장애 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문구 엽서 만들기를 준비했다. 꿈티후원회는 아프리카를 주제로, 도레미협동조합은 중국과 베트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 관련 퀴즈 풀기 이벤트를, 환경교육연구소 에코아띠는 커피박 화분과 키링 만들기를, 하담사회적협동조합은 폐플라스틱 뚜껑 업사이클 체험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광명시니어클럽이 판매하는 커피와 샌드위치를 비롯해 푸드트럭이 마련돼 먹거리를 제공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2024광명시가족축제-다색다미는 오전 10시40분 브라스밴드 붐비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과 내-외빈 축사, 광명시 가족 레크레이션, 버블쇼 등이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다문화가정 자녀와 가정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활동을 펼친 김수정씨를 비롯해 일본인 다문화 이해 강사 시노 아사미씨, 우수한 아이돌보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임정옥-최명숙 씨 등 4명이 이날 광명시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6일 “가정의달을 맞아 1인가구,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광명시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화합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 몽양기념관 5월내내 무료입장 실시…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소재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일과 어린이날-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가정의달 및 몽양 여운형의달'로 정하고 한 달 동안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몽양기념관은 기념행사로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 봄이 왓다', 양평 작가 특별초대전 'Sunshine Dreaming',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을 열고, 25일 여운형 선생 탄신일에는 양평문화예술인네트워크-문화감성무지개와 함께 '몽양문화제'를 개최한다. 6월30일까지 몽양교육자료관에서 두 달 동안 진행되는 'Sunshine Dreaming'전은 “환희의 역사, 화합의 꿈"을 주제로 20인의 양평 작가가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몽양 탄신 전일인 24일부터 진행되는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봄이 왓다'는 일제강점기 검열과 삭제의 엄혹한 언론환경 속에서 몽양과 조선중앙일보가 품었던 정치-사회-문학-문화예술-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항일독립정신과 희망의 불씨를 조명한다. 또한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은 미술사학자이자 전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팀장인 김인혜가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에서 활동했던 문예인 중심으로 1930년대 문학예술 흐름을 짚어본다. 25일 몽양기념관 야외에서 진행되는 몽양문화제는 사물놀이, 전통무용, 민요, 클래식, 몽양 노래 버스킹 등 공연과 몽양 옷 입히기, 희망나비 붙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표 몽양기념관장은 6일 “5월 가정의달과 몽양의달을 맞이해, 몽양 탄신 특별기획전과 몽양문화제가 열린다"며 “5월의 신록과 함께 지인, 가족과 함께 몽양기념관을 찾아 전시, 인문학 특강, 문화제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기획전에선 몽양이 신문사 사장이란 합법적 지위를 갖고 일제 식민통치에 대해 비판함과 동시에 문학-예술-체육을 후원하고 기사화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안전대전환 집중점검 대상 주민신청 접수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주민신청제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운영된다. 주민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사전에 군민으로부터 신청 받아 생활 속 위험요소를 선제 발굴하고 민간안전점검진단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해당 시설물을 합동 점검한 뒤 결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대상 시설은 공공 또는 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건축물 등이다. 다만 공사 중인 시설, 소송 계류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시설, 무허가 시설 등은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군민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양평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양평군은 주민이 신청한 시설물 위험도, 설치년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 합동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점검 후 1주일 이내 시설물 위험도 및 보수-보강, 관리방법 등을 관리 주체에 개별 통보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은 눈에 띄지 않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신청제를 통해 군민 사이에 안전의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6.25전쟁 전사자 유해 귀환행사 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6.25전쟁 전사자 고(故) 김희선 일병 유가족을 모시고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2일 양근6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다. 이날 귀환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 경기도의원, 오혜자 양평군의원,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유성종 육군 제3901부대 3대대장, 보훈단체, 유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고(故) 김희선 일병은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에서 2008년 4월경 수습됐으며, 고인의 아들 김성균(74)씨 의뢰로 2009년 5월경 양평군보건소에서 유전자 시료를 채취-분석해 발굴된 유해와 비교한 결과 부자 관계가 확인됐다. 아들 김성균씨는 귀환행사에서 “아버님 유해라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현실로 실현돼 너무나 기쁘고,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께 깊이 감사하다"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아버님께서도 가족 품에서 편히 잠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에 대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며 조국을 지켜내신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양평군은 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한국현대미술 거장’ 장욱진-민복진과 양주 거닐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에 선정돼 7월28일까지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 전시공간 리플랫에서 '미술관을 소요하다; 예술가를 기억하는 방법'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18일 세계박물관의날을 기념해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올해는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문턱을 낮춰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모색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14일부터 23일까지 남서정 작가와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 '미술관의 안과 밖: 순수한 드로잉'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으로 화가 장욱진의 자연에 대한 관점을 글쓰기 작업으로 재해석한 드로잉 프로그램으로 총 4회 무료로 진행된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7월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에 이원우-김혜원 작가가 민복진 모자상과 가족상을 재해석한 촉각 조각을 전시한다. 또한 2층 개방형 수장고에서 열리는 상설전 에 문선우-소마킴 작가가 민복진 작품에 나타나는 기쁨의 감정을 재해석해 만든 영상을 민복진 조각 작품과 함께 상영한다. 전시공간 리플랫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후 3시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김혜원-남서정-이원우가 각각 화가 장욱진과 조각가 민복진을 기억하고 그들의 작품을 재해석한 경험을 관람객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밖에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관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선정해 실시하는 로컬 뮤지엄 여행 프로그램 '뮤지엄x거닐다'의 '아트토크 양주' 코스가 운영된다. 8일부터 29일까지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장욱진미술관, 민복진미술관 전시를 감상하고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토크가 총 5회 진행된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6일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화가 장욱진과 조각가 민복진을 기억하게 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주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31일까지 박물관-미술관 주간 기념사업 일환으로 미술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한국항공대, 항공관광융합 프로그램 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주관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항공에 핀 화전의 꽃'을 제목으로 고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콘텐츠 내용으로는 작년 시범운영한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 내용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준비했다. 2023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은 당초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이란 제목으로 경기도 공모에 선정된 뒤 수차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23개 프로그램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고양시는 한국항공대 미래 콘텐츠 특화를 거쳐 교육 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탄생시켰다. 열기구와 헬륨기구 만들기, 드론아 놀자 등 강좌는 인기리에 마감되고 열기구 탑승체험, 드론미니 게임, 에어로켓 만들기 등은 2023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 상징적인 콘텐츠로 부각됐다. 고양시는 올해 '항공에 핀 화전의 꽃' 사업 추진을 통해 화전의 꽃이 될 관광상품 개발로 한국항공대 동아리 중 우수교육 프로그램 10개를 선별-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전관광기획단을 구성해 고양시, 한국항공대, 화전마을사회적관리협동조합이 각각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프로그램들을 대학축제와 연계해 발표회를 갖고 고양관광정보센터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우현 관광과 팀장은 6일 “낙후된 화전마을에 '항공', '우주'라는 교육 콘텐츠를 작년에 성공적으로 추진해 화전이 미래기술, 미래직업이란 새로운 브랜드를 갖게 됐다"며 “올해는 한국항공대 5개 동아리에서 준비한 10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3개 기관 역할분담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 콘텐츠 개발 선정사업을 화전지역 특화상품으로 출시하고자 오는 9일 첫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세부내용은 고양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포운전면허센터 7일부터 업무개시…시민편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 김포시 장기동에 거주하는 배모씨는 면허 갱신-발급이 가능한 김포운전면허센터 개소 소식이 반갑다. 굳이 서울시 강서면허시험장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더구나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아 직장에 휴가를 내야만 했다. 이제 일상 속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면허갱신을 해결할 수 있다. #2. 김포시 양촌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모씨는 학과시험부터 면허발급까지 김포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돼 한결 마음이 편하다. 김포운전면허센터에서 학과시험과 면허 발급이 가능하고, 기능시험은 전문학원에서 하기 때문이다. 전국 최초로 운전면허 취득 및 갱신 발급이 가능한 도시형 운전면허센터가 김포 운양동에 개소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김포시 관내 도시형 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3일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운영 개시는 오는 7일부터다. 김포운전면허센터에선 학과시험, 교통안전교육, 적성검사(갱신) 및 운전면허 발급 등이 가능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소식에서 “시민 일상 속 편의 증진이 가장 반갑다. 이번 센터 개소로 연간 4만 이상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인 유동인구 유입 발생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작년 8월부터 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도로교통단과 협의했으며, 양 기관이 작년 9월 '김포운전면허센터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전면허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김포시는 접근 및 이용이 편리한 운양역환승센터 공영주차장 내 업무공간을 조성해 도로교통공단에 무상 제공하기로 하고 올해 4월까지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 및 내부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또한 김포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 곳곳에 도로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 김포운전면허센터는 운양역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 20명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 교통안전교육장, 적성검사, 접수실(운전면허발급) 등을 362.77㎡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 세부사항은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1577-112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강서운전면허시험장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진접읍 도시숲 조성완료…미세먼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진접읍 장현리 국유지 일원에 '생활환경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환경숲은 생활권 유휴지를 활용해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폭염 완화 등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4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지 내 방치된 잡풀, 잡목 등을 제거하고 하천변 산책로에 메타세쿼이아, 스트로브잣나무, 왕벚나무 등 1469주의 교목 및 관목을 식재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국주호 공원조성과장은 “앞으로도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가로숲길, 쌈지공원, 학교숲 등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충주맨’ 김선태, 과천시에 적극행정 실천의지 전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충주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 소속 주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을 주제로 직원교육을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정책홍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연간 61만원 예산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구독자 71만명, 누적조회 수 2억회를 기록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 비결은 정책 홍보에 있어 차별화된 감성과 재미를 더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보고 싶은 콘텐츠 제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일할 때 상사나 선배를 고려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시민과 수요자 측면에서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도 조직문화를 바꿀 수 있다. 기존 틀을 깨고 과감하게 스스로 도전하는 것이 바로 적극행정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 강연으로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우리 과천시 직원도 모두 '과천맨'이 되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매진”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군포시니어클럽이 2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행사 '2024년 군포시 효(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축제는 내빈 및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 9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암어린이합창단, 마리아여성중창단, 마미박예술단, 가수 이태무-윤항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윤항기 가수의 노래를 듣고 잠시나마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했고 신나는 공연을 동료들과 함께 즐겼던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용석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일자리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이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료들과 즐거운 문화축제를 보내며 앞으로 일자리 참여에 원동력이 되시길 바란다. 군포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2068명 노인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세부내용은 군포시니어클럽 또는 군포시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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