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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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봉사단체 공유부엌 ‘채움부엌’ 개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음식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봉사단체를 위한 공유부엌을 조성했다. 광명시는 23일 광명시새마을회관 2층에서 '채움부엌' 개소식을 개최했다. 채움부엌은 반찬 등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가를 위해 마련한 전용 공유부엌이다. 전용 조리공간이 없이 외부나 가정에서 어렵사리 음식을 만들어온 봉사자 고충을 해소하고, 음식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채움부엌은 164㎡ 규모로 한식, 일식, 양식, 제과, 제빵이 가능한 조리시설과 미니정원 등 휴게공간을 갖췄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1회 4시간까지 대관할 수 있다. 광명시 관내에는 취약계층에 밑반찬 등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자원봉사단체가 120여개에 달한다. 여러 가정에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많게는 수십 명 분량을 만들어야 하지만 음식 나눔 봉사를 위한 전용 조리공간을 갖춘 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들은 대부분 봉사자 가정이나 행정복지센터 마당, 교회, 노인정 등을 잠시 빌려 음식을 만들거나, 이마저도 여의찮으면 지하주차장이나 건물 옥상 등에서 음식을 만들어왔다. 어렵게 공간을 빌렸어도 조리를 위해 전기나 가스 사용 해결도 녹록치 않은 일이다. 음식나눔봉사에 참여해온 한 시민은 “겨울에 김장봉사를 하다 보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는 마음에 보람도 크지만 야외에서 추위에 떨며 일할 때는 힘이 든다"며 “봉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이 생겨 봉사가 더 활성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소식에서 “채움부엌은 이름처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채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봉사자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평생학습원 시민의부엌,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나눔곳간, 청소년수련관 요리조리실, 새터마을커뮤니티센터 새터마을 공유주방,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공유부엌 이음 등 5개 공유부엌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 준공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022년부터 추진한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마치고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정홍기-한재숙 매력양평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기동 양평경찰서장, 이천우 양평소방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2년 12월 착공한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은 군민회관 사거리에서 상평교차로까지 총연장1.3km, 폭 35m로 기존 왕복 4차선 도로를 6차선 도로로 확장한 사업이다. 군은 예산 18억원을 투입해 군민회관 사거리부터 관문삼거리 구간 중 약 360m를 시공했으며 관문삼거리부터 상평교차로까지 약 820m는 양근지구 주택사업자 ㈜하나자산신탁에서, 더샾아파트 진출입로 사거리 일원 약 140m는 빈양지구 주택사업자 ㈜양평유타워에서 각각 시공해 올해 3월 준공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준공식에서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준공으로 증가-유입되는 인구와 교통량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쾌적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군민이 행복한 매력양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안양그린마루 25일개관…분뇨처리장 변신

안양=에너지경지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지구의날(4월22일) 54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안양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후변화주간에 맞춰 안양시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을 그린 리모델링해 조성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를 오는 25일 개관한다. 이달 22~24일 시청(본관)과, 25~30일 안양그린마루에서 기상기후 사진전시를 진행하고, 27~28일 양일간 안양그린마루에서 기후변화 특별교육도 운영한다. 사진전 작품은 기상청이 2022~2024년까지 진행한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이다. 기후변화 특별교육은 △지구사랑 식물 심기 △업사이클 클로버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함께 그리는 기후변화 캐릭터 등으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세대에 지구를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 다양한 교육,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2일 20시부터 10분간 시청 건물을 소등해 전국적인 지구의날 소등행사에 동참했다. kkjoo0912@ekn.kr

김포-고양-파주 한눈에…광역시티투어 ‘끞’ 출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고양-파주시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버스 '끞'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5월3일부터 11월까지 정식 운행을 재개한다. 시티투어 '끞'은 매주 금-토-일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하며, 요일마다 다른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각 지자체 축제 및 계절적 관광요소와 결합한 기획노선도 운행할 예정이다. 금요일엔 고양-파주의 역사-힐링 코스로 고양과 파주의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여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사적인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현대모터스튜디오~일산 호수공원&웨스턴돔~나들라온~행주산성~마장호수 출렁다리). 토요일엔 김포-파주의 안보-예술 코스로 안보 유적지와 예술적인 명소를 탐방하는 노선이다. 과거 안보 이슈와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해 지역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예술적인 공간에서 여러 체험을 하며 창의적 영감을 얻어갈 수 있다(오두산통일전망대~파주 국립민속박물관&헤이리 예술마을~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김포 아트빌리지). 일요일에는 김포-고양의 생태-문화 코스로 김포와 고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생태 명소를 방문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지역의 독특한 문화체험과 함께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모습도 느낄 수 있다(애기봉 평화 생태공원~대명항 시장&덕포진 평화누리길~중남미문화원). 시티투어버스 '끞'은 작년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매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런 성원에 올해는 운영 회차를 늘리고 더 다양한 기획코스를 선보인다. 또한 장소 간 이동시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은 '끞' 누리집(ggpbus.com)에서 가능하며, 세부내용 및 관련 문의는 누리집 내 오른쪽 하단 카카오톡 상담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특구 준비. 양해각서-투자의향서로 요건충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면서 각 특별법이 정하고 있는 지정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 입주수요와 투자의향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특구 지정될 경우 실질적인 투자로 연계되도록 구체화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지금은 경제자유구역 등 특구 지정을 준비하는 단계이며 각각 특별법은 특구 지정 신청 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기업의 입주-투자협약만 요구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그동안 체결해온 양해각서(MOU)와 투자의향서(LOI)는 향후 특구 지정 시 실제투자로 이어지기 위한 준비단계에 해당하며 특구 지정이 이뤄지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특구 지정을 위한 심사단계에서도 법적인 구속력을 갖춘 합의각서(MOA)나 비밀유지각서(NDA)까지 요구하지 않고, 양해각서나 투자의향서만으로도 투자수요로 인정하고 있다. 아직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지 않은 단계에서 법적인 구속력을 갖춘 문서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이며 특구 지정 이후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는 게 합리적인 수순이라고 고양시는 주장했다. 고양시는 작년 8월28일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와 체결한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디지털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투자의향 협약' 역시 법적 구속력이 없는 투자의향을 밝힌 협약으로, 앞서 언급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위한 투자수요 확보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는 해외기업과 합자를 통한 국내 기업법인 설립을 통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구체적인 투자 시기는 양자가 체결한 투자협약서에 따라 고양시의 사업계획, 절차 등 법규에 따른 로드맵 확정 시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는 협약단계로 추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정되는 등 투자여건이 성숙되는 단계에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의 실제 투자가 진행될 계획이며 현재 국내 투자를 위한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의 국내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스마트시티와 디지털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로드맵에 따른 상호협력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일부 보도에서 우려하는 가상화폐-코인-디지털화폐 등 사업화에 대한 협력을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협약서에는 목적 외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고양시가 체결해온 양해각서(MOU)나 투자의향서(LOI)는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각종 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기초자료이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 위한 준비과정에 해당한다"며 “투자의향서 체결을 내세운 악용 가능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지적에 대해 과도한 우려와 확대해석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준비 ‘돌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10월 다산동에서 열릴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시민정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는 22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용역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행사대행 용역사인 ㈜아이캔컴퍼니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행사 △정원문화 체험 및 정원 산업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세부 추진계획 등 행사 기획-설치-운영-관리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경기도 위탁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전문작가정원 공모 및 컨퍼런스 운영에 대해 안내했으며, 참석자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이다. 남양주시는 녹지와 사람,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지 내 공원 특성에 맞춰 내 집 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원산책을 유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을 거점으로 시민이 녹색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하는 '정원문화도시 남양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다산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다산으로(전시정원) △공동체로(참여정원) △탄소제로(정원문화프로그램)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정원도시'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막식을 포함한 행사-공연, 정원산업전, 정원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정원전시에서 세계적인 정원가 황지해 초청 작가와 시민정원사 작품이 함께 선보여지며,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kkjoo0912@ekn.kr

경기도일자리재단, 공공기관 발전유공 장관표창 수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지난 한 해 동안 경영개선 성과가 우수하고 기관 효율화 실현,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선도한 기관에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년 대비 경영평가 점수 상승 순위 1위 달성 △경기도 인권경영 유공 표창 수상 △ESG 경영체계 구축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진흥 유공 표창 수상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으로 '디지털 정부 혁신 유공 표창' 수상 등 여러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일자리와 사람을 연결하는 최고의 고용 서비스 허브기관이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좋은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 혁신경영을 실현하는 등 경기도민 고용기회 확대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 회암사지 ‘AI 실감공연’ 장식…K-공연 플랫폼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 소재 국가사적 양주 회암사지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연계 신규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 연계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은 경기도 소재 지역자원을 활용해 문화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 전시를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곳을 공모했고,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양주 회암사지가 선정돼 올해 가을 6억5000만원에 상당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양주시가 기획 신청한 사업은 양주 회암사지를 대상으로 'AI오르:빛 – 울림의 사원'이다. '오르:빛'은 '천체 궤도를 돌다(orbit)'와 '빛'의 합성어로, 2022~2023년도에는 오르:빛 재인폭포, 오르:빛 워터파고다 미디어아트 전시가 연천-부천-의정부 등지에서 운영됐다. 양주시는 최근 미디어계 가장 큰 화두인 AI(인공지능)를 접목한 'AI오르:빛'을 기획해 '오르:빛' 전시 브랜드에 대한 지속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말 조선 초 최대 왕실 사찰이자 동아시아 선종사원 가치를 현대에 증명하는 유적으로, 2022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되고 현재 본 등재 선정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콘텐츠사업 콘셉트는 세계유산 등재를 인간과 AI가 함께 기원하는 미디어음악회로, 세계유산 등재기원 메시지를 AI시스템에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 및 새로운 음악으로 창작해 유적을 찾은 관람객에게 들려준다. 동시에 유적 위에 연출된 수십 구의 라이팅 오브제는 유적 입구에 홀로그램으로 연출되는 AI 메타휴먼 지휘에 맞춰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악기소리 하나하나에 다양한 컬러로 반응하면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새로운 형태의 실감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런 형태의 유적과 AI가 결합한 실감 공연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례가 없는 것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쳐 중에서도 새로운 형태 K-공연 플랫폼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람객 메시지로 창작된 음악은 유적에서 실감 공연 형태로 울려 퍼진 후 소유권이 다시 작성자에게 귀속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관람객이 세계유산 등재 기원에 직접 동참한다는 의미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중요한 기준인 민간 참여를 제고하는 동시에 개인에게 대한민국 유산의 가치를 드높이는 공적 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를 지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3일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30~40만명이 방문하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매우 독창적인 미디어아트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올해 가을 회암사지에서 황홀한 기억을 선사할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경기북부 본가이자 629년 품격을 지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상상N놀이터 5곳 어린이날 무료개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5일 '상상N놀이터' 4곳을 무료 개방하고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상상N놀이터는 남양주시가 설치한 영유아 실내 놀이터이로 △1호점 까꿍놀이터(진접) △2호점 북(Book)놀이터(별내) △3호점 아이꿈놀이터(와부) △4호점 놀자람(화도) △도르르(호평) 등 5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기존에 무료로 운영 중인 '아이꿈놀이터'를 제외한 유료 4곳은 무료로 개방된다. 1호점 까꿍놀이터에선 풍선아트 이벤트가, 2-3-5호점에선 '이끼를 활용한 자화상 꾸미기'와 '내 얼굴은 어떤 모습인가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4호점인 놀자람에선 숲속 동물 친구 풍선 포토존이 운영되는 등 각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노영광 보육정책과장은 23일 “어린이날은 어린이가 주인공인 날인만큼 상상N놀이터를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이 아이와 함께 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날 놀이터는 각 시설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상상N놀이터 블로그(blog.naver.com/nyj_playground)를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보육정책과 보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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