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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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의정부시립도서관 7일간 ‘문화축제 중’

[포커스] 의정부시립도서관 7일간 '축제 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제2회 도서관의날과 제60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이해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이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내 시립도서관이 특화 주제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역문화 자산을 연결한 사회문화적 공공재 플랫폼인 도서관을 시민이 성장하고, 시민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서관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서관의날은 2021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4월12일부터 1주간 도서관주간을 운영한다. ◆ 도서관 품은 미술관, 미술관 품은 도서관 2019년 11월 개관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도서관을 품은 미술관,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플랫폼을 개발하며 예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신사실파 도서 및 현대미술관(MMCA), 서울시립미술관(SeMA) 전시도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예술관련 원서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 미술 전문자료를 아카이브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미술 관계자가 기증한 자료도 소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술 애호가로 잘 알려진 방탄소년단 RM이 기증한 도서를 현재 미술도서관 3층 기증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술 특화 정보서비스로는 3월부터 추진한 예술도서 맞춤형 책꾸러미 '아트북크'가 호응을 얻고 있다. 아트북크는 '미술책을 산책하듯이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사서들이 기획해 선정한 도서 및 신사실파 홍보자료 등을 포함한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미술도서관 개관 5주년 및 도서관의날을 맞아 4월부터 시민이 만드는 필사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미술도서관 2층 필사의숲에서 시민이 직접 필사도서를 추천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도모한다. 미술도서관은 다양한 향유계층을 포용하는 도서관 속 미술 콘텐츠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본질인 책을 바탕으로 한 예술도서 서비스를 비롯해 기획전시, 신진작가 양성을 위한 오픈 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 블랙뮤직 장르 중심 음악자료 1만546종 소장 의정부음악도서관은 2021년 6월 개관됐으며 지역 문화자원인 '블랙뮤직페스티벌'을 기반으로 블랙뮤직 장르 중심 음악자료 1만546종을 소장하고 있다. 기존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LP, CD, DVD, 악보 등 다양한 장르 매체를 다루며, 전문 음향장비를 바탕으로 정보 서비스 및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한다. 이번 도서관주간에는 장르별 전문가 초청강연과 해설, 공연으로 구성된 '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강연은 '월간 객석' 송현민 편집장과 함께 민족문화가 말살되던 일제강점기부터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이 유행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악의 숨겨진 이모저모를 시대별로 살펴본다. 음악도서관은 일상 속에서 늘 함께하는 '음악'을 매개로 소통과 교류, 창작과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창의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 다문화-과학특화도서관 도서관주간 다채롭게 장식 먼저 의정부시 가구 중 1.5%인 다문화가정에 초점을 맞춘 다문화 특화도서관인 의정부정보도서관은 시민 간 문화교류 장을 마련했다. 3일 '지극히 사적인 네팔' 저자 수잔 샤키야의 작가 강연회를 진행했다.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수잔 샤키야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팔 문화와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물리학과 SF를 주제로 한 강연을 선보인다. '과학을 보다', '이것저것의 물리학' 등 김범준 작가 강연회, '우주로 가는 계단', '별빛 전사 소은하', '무스키'의 전수경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과학과 SF를 사랑하는 시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의정부영어도서관과 가재울도서관은 의정부형 추천도서 코너인 '사서컬렉션'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도서관은 북(Book)과 피크닉(Picnic) 합성어인 '북크닉'을 주제로 추천도서 2권을 포함한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하는 북크닉 꾸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재울도서관은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로 사서 컬렉션 주제를 선정, 책과 그림을 통한 자화상 만들기 연계 클래스를 운영한다. ◆ 의정부 핫플레이스 부각, 미술도서관-음악도서관 의정부시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국내 곳곳에서 뜨겁다. 한국관광공사 사이트에 소개된 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은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이색 데이트 코스 등으로 인플루언서 단골 콘텐츠 소재가 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 도서관을 벤치마킹하고자 전국 지자체, 의회, 문화관련 기관은 물론 해외 도서관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도서관은 의정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돼 의정부를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도서관에 대한 시민 호응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한 해 총 167만명이 다녀갔으며, 현재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회원으로는 의정부시민 3명 중 2명에 해당하는 30만 명이 가입했다. 도서관 내 공연 및 강연, 도슨트 전시해설, 사서 컬렉션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 수도 전년 대비 187%로 대폭 상승하는 등 시민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농특산물 네이밍’ 공모전 개최…마감28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28일까지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이름을 찾기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이름 짓기 공모전(네이밍 공모전)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포천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에 사용될 '포천만의 깨끗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이미지'를 표현하면서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함축적이고 독창적인 이름 짓기를 주제로 한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포천시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5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100만원을,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35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수상작은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는 포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작은 온라인(forms.gle/zoNzkg79o7Kt8EDWA)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해명 농업정책과장은 14일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포천만의 특화된 농-특산물 브랜드가 탄생될 수 있도록 댇한민국 국민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을 적극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민원콜센터 개소…AI챗봇 도입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전화 한 통으로 대부분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포천시민원콜센터(1533-2200)를 11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임종훈-조진숙 시의원, 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콜센터 구축 경과보고,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상담원이 신속-정확-친절하게 응대해 시민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주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시스템인 민원콜센터는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민원콜센터를 통해 시민은 일반민원, 복지, 세정, 교통, 문화·관광, 생활민원 안내와 함께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납부금액 및 미납액, 납부계좌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5월부터 포천시는 각종 세금을 비롯해 주정차 과태료, 세외수입에 대한 금액 및 납부계좌 안내까지 상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천시 대표 누리집(pocheon.go.kr)에 '답변봇'이란 인공지능 상담원(AI챗봇)을 민원콜센터 최초로 도입해 시민이 업무시간 외에도 문의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백영현 시장은 개소식에서 “민원콜센터 개소가 시민이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포천시 목소리인 만큼 더욱 친절한 응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민원콜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9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시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서울동행버스 화정-DMC역 노선 ‘신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덕양권역 시민의 서울 출근길 편의 증진을 위한 서울동행버스 노선이 추가 신설돼 5월7일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 출퇴근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인 고양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증차, 중간배차 등 여러 대책을 마련했으나 덕양권(하류부) 시민 불편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출근시간에만 서울로 편도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 확대에 적극 참여해 고양시 화정역에서 서울시 DMC역으로 가는 서울08번 노선 신설을 확정 받았다. 서울08번은 화정역을 출발 행신동-항공대-덕은교-수색역-DMC역까지 주요 거점을 거치며 평일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7시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총 3대(회)가 편도 운행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입석제한 조치로 광역버스 승차에 어려움을 겪는 덕양권 시민이 인근 지하철역 등 환승이용이 가능한 주요 거점으로 이동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광역교통수단 기능을 충분히 보완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현석 버스정책과 팀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고양시민의 서울 출퇴근길이 편리해지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부터 운행 중인 서울04번(도래울마을-덕은지구-가양역) 노선은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양지말정류소(35437, 19511)에 추가 정차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제출…1435억 편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1435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고양특례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고양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 제출했던 예산안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시정 주요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사항 등을 추가 반영해 다시 제출했으며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989억원, 특별회계 446억원이며, 총 예산규모는 3조 3102억원이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을 마련하고, 취약한 사회복지 수요계층을 위한 복지예산을 보충하면서, 도로 유지-보수 및 대중교통 지원 강화, 공사 중인 생활SOC 관련 시설 원활한 진행을 중점으로 편성됐다. 산업 관련 분야는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61억원을 비롯해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 10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설계 변경비용 8억원 △고양가구박람회 개최 3억8000만원 등 143억원을 투입해 시민 경제활동과 산업 발전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지역개발 분야로는 △대덕-행주 한강공원 잔디광장 조성사업 38억6000만원 △일산테크노밸리 군사시설 이전사업 32억원 △성사혁신지구 조성사업 13억원 △탄현근린공원 조성공사 15억원 △도시계획 관련 연구용역 7건 17억5000만원 등 184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등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한강공원 등 주요 공원 개발이 본궤도에 올라 일산호수공원과 함께 명품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관광산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1억7000만원 △KBS 열린음악회 5억1000만원 △고양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7000만원 △아람미술관 미술플랫폼 구축공사 4억5000만원 △장미란체육관 선수 숙소 증축 5억5000만원 △관산근린공원 다목적구장 건립공사 10억원 △일산중학교 운동장 조성 지원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노인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지원 80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6억6000만원 △보육교직원(보조교사) 처우개선 지원 6억원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2억6000만원 등 185억원을 편성했다. 교통 및 물류 분야로는 K-패스(대중교통비 환급지원) 50억원을 비롯해 △마을버스 재정 지원 20억원 △고양시 주관 노선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지원 15억원 △도로 제설 및 설해 예방 83억원 △주요 도로 재포장 공사 9건, 33억원 등 234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고양시에서 현재 건설 중으로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생활SOC 시설인 △일산동구보건소 청사 건립 58억원 △내일꿈제작소 건립 10억원을 각각 투입해 이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 제출과 관련해 고양시는 “시정 운영에 필요한 법정 필수경비와 당면 주요 사업예산이 포함된 예산"이라며 “시의회도 그 필요성에 충분히 동감하고 협력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노동인식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행되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1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310학급 7000명 학생에게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안양문화고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교육의 첫 수업이 열렸다. 교육은 반별 2시간 내외로 진행됐고,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 이론교육부터 모둠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접해보는 시간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관계자는 “작년 노동인권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열띤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 대상 학교를 7개 고교에서 18개 중-고교로 대폭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노동현장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세심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애기봉 봄맞이 걷기행사 20일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조강과 어우러진 저역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0일 봄맞이 걷기 행사가 처음 개최된다. 평소 안전문제로 데크로드로만 이동이 가능했으나 행사가 열리는 날은 진입 차량을 통제하고 매표소에서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를 90분간(오전 10시~11시30분) 걸으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곳곳에 피어난 야생화를 즐길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4일 “이번 걷기행사는 거리는 짧지만 차 없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만의 매력을 한껏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봄맞이 걷기 행사 이후에는 오후 8시까지 문화예술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풍광을 만날 수 있어 하루가 특별하고 즐거워질 것이란 전망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평소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일몰 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나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차례에 걸쳐 야간연장 운영이 진행돼 방문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군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5월까지 야간연장을 운영하게 됐다. 첫 번째 연장행사로 열린 3월 애기 '봄' 노을 마중 문화행사는 시민 환호와 폭발적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조강 일몰은 시민과 관광객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생추억을 안겨줬다. 걷기행사는 20일 1~2회차 예약자에 한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걷기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김포문화재단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리집(aegibong.or.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청년가구 중개보수료 30%감면 제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1일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양주지회-풍양지회와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청년가구는 중개보수료를 30% 감면혜택을 받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권상범 한국공인중개사 남양주지회장, 임은자 풍양지회장, 참여 중개업소 대표 20여명,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올해 지역청년 자립기반 구축이란 목표를 설정하고 중개보수료 감면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실효성 확대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상호 협력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정된 중개사무소를 통해 전세보증금 또는 월세 환산보증금 1억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50㎡ 이하 주택을 거래하는 남양주 거주 청년(청년 1인가구 또는 청년 세대주가구)은 중개보수료 30%를 감면받게 된다. 아울러 지정 중개사무소를 방문하는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부동산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광덕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취업-주거난 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년에게 중개보수료 감면과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을 나눠주는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남양주시도 앞으로 청년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상범 남양주지회장과 임은자 풍양지회장은 이에 대해 “남양주청년이 자립 기틀을 마련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와 적극 소통하고 협조해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지원방안도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년가구 중개보수료 30% 감면과 관련된 세부사항과 또는 해당 참여를 희망하는 중개사무소는 남양주시 누리집 게시판(nyj.go.kr>분야별정보>청년)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기업 경영부담↓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관내 기업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조물 책임(PL)보험료를 지원한다. PL보험은 생산-유통하는 제품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와 제3자의 신체 또는 재산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제조물을 생산-판매한 자가 부담해야 하는 손해배상금과 사고처리 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남양주시는 보험가입 계약 건당 보험료 중 50%,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일반 보험사 대비 최대 25%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남양주시에 본사-공장-지점을 두고 모든 형태의 공업생산물 및 농-축-수산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면 이번 보험료 지원에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4일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을 통해 국내외 제조물로 인해 발생하는 경영 리스크를 완화해 기업의 경영안정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조물 책임(PL)보험료 지원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경제 정보마당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경기북부 의료불균형 해소 시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정은 양주시보건소장을 비롯해 보건행정과-자족도시조성과 등 관계부서 공무원이 양주시 중진료권 재설정을 건의하고자 11일 경기도청을 방문했다. 경기북부 의료 불균형 해소와 시민편의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현재 경기북부는 의료 불균형 상태로 지역 내 양질의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이 충분하도록 병상 수급에 대한 중진료권 재설정이 절실한 실정이다. 양주시도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공급 제한지역으로 구분되면 추가 병상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상당한 만큼 예외가 아니다. 이날 양주시방문단은 경기도 보건의료과-공공의료과 관계자를 만나 관내 당직의료기관 운영 및 보조금 투입현황을 설명하고 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종합병원 부재와 의정부시 의료시설 집중으로 인해 경기북부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을 전달했다. 또한 당초 중진료권인 의정부권역(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에서 의정부시를 제외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인근 시-군과의 새로운 중진료권 재설정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이 지역균형발전에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필수사항이란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4일 “관내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주시 관계자 모두 애쓰고 있다"며 “중진료권 재설정이 확정되면 양질의 필수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작년 10월 중진료권 분리 및 재설정을 위해 양주시민 2만1124명 염원이 담긴 중진료권 재설정 요구 서명부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하고 올해 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내 양질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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