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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시흥시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사] 시흥시 ◆ 지방서기관(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엄계용 △맑은물사업소장 전종삼 ◆ 지방서기관(4급) 전보 △행정국장 윤기현 ◆ 지방사무관(5급) 승진 △미래전략담당관 직무대리 함은정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정석기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박숙자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유성희 △녹지과장 직무대리 김정철 △신도시사업과장 직무대리 용혜진 △해양수산과장 정경훈 △생태하천과장 강희준 △정왕본동장 직무대리 박래천 △정왕2동장 직무대리 정연임 △정왕4동장 직무대리 이은정 ◆ 지방사무관(5급) 전보 △시민고충담당관 권순선 △홍보담당관 한희재 △세정과장 윤영일 △시세관리과장 양민호 △일자리총괄과장 박건호 △건설행정과장 김학현 △생활보장과장 백선주 △여성보육과장 송현수 △기후에너지과장 김영구 △자원순화과장 유상선 △공원과장 강송희 △도시정책과장 김우회 △경관디자인과장 박정헌 △건축허가과장 이완수 △건축관리과장 장진 △행정과장 김재성 △주민자치과장 이소영 △민원여권과장 이명기 △평생학습과장 문영자 △청년청소년과장 신경희 △상수도과장 김수기 △차량등록사업소장 윤효진 △대야동 안전생활과장 김익겸 △신천동장 신화철 △정왕1동장 윤병기 △정왕3동장 양미현 △배곧2동장 신제승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 “이청득심에서 이제 무실역행”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출범 반환점을 맞이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를 개최했다. 교육, 노인, 청년 분야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정담토크'에선 '지금 포천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라는 주제로 다양한 계층 시민이 참석해 분야별 주요 시책과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정담토크에서 “드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유치와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포천 백년대계를 책임질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대 특구(기회발전, 평화경제, 교육발전) 지정을 비롯해 △GTX-G 노선 신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명품 주거단지 조성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청성산 종합개발 등 핵심 사업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석 시민은 각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민관군 첨단드론 산업단지 건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청성산 종합개발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참석자는 “GTX-G노선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은 포천을 사통팔달 도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얼마 전 체결된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 등 포천시민의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지금까지 이청득심(以聽得心) 입장에서 시정을 펼쳐왔다면, 이제는 말보다는 행동인 무실역행(務實力行) 자세로 결과를 얻을 때"라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정책에 반영해 포천의 밝은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한 시민의견을 정리한 뒤 실현 가능한 부분은 적극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중 보고회를 열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 본다빈치 뮤지엄 ‘2024 유니크 베뉴’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이 '2024 경기 유니크 베뉴(지역 이색 회의명소)'에 선정돼 시흥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유니크 베뉴는 전통적인 회의시설인 컨벤션센터-호텔 등이 아닌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의 독특한 정취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실내 시설-외부(자연) 환경을 모두 포괄하는 장소를 뜻한다. 경기도만의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로 선정된 '경기 유니크 베뉴'는 전통적인 마이스 시설이 없어도 이색적인 소규모 회의공간만으로 마이스 기반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접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경기 유니크 베뉴는 올해 4월부터 도내 시-군 유니크 베뉴 후보지 24곳을 추천받아 경기 브랜드 속성, 장소적 특성, 경영-마케팅 역량, 체험프로그램, 지역 네트워크, 접근성,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 등 평가지표를 검토했다. 이후 마이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 현장평가를 거쳐 7개 시-군 10곳을 유니크 베뉴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본다빈치 뮤지엄은 미술관광이란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5월 거북섬 내 메가스퀘어 상가에 2000평 규모로 개관한 본다빈치 뮤지엄에는 현재 '모네, 빛을 그리다전(展)'이 성황리에 전시 중이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5일 “본다빈치 뮤지엄의 경기 유니크 베뉴 선정을 계기로 거북섬의 마이스 인프라들이 인천공항과 근접성을 활용해 수도권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거북섬 야간관광 콘텐츠 확보 ‘청신호’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 '2024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서 지정과제로 '서퍼들이 사라진 밤, 다시 만나는 시화호'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4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경기도내 지역 콘텐츠 발굴 및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을 활용해 시화호 환경오염 극복 가치와 에코투어리즘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제작을 제안해 지정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과제 수행을 위한 지원기업 공모에서 ㈜빛글이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약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북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고요한 서핑장의 '물'이 주는 편안함과 안도감을 제공함으로써 야간 힐링 명소로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서퍼들이 사라진 한밤의 서핑장'을 배경으로 시화호 환경 극복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야간관광 콘텐츠가 제작되면 시화호 가치가 더욱 확산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했다. 또한 향후 개발된 콘텐츠는 시흥시티투어 야간코스 및 거북섬 축제-이벤트와 연계된 야간관광 콘텐츠로 시민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민 93%, 시흥화폐 시루 사용 ‘만족’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민 열 명 중 아홉 명은 시흥화폐 시루 사용에 만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흥시가 5일 발표한 '2024년 시흥화폐 시루 만족도' 조사 결과다. 시흥시는 6월10일부터 18일까지 39만여명이 사용 중인 모바일 시루 앱(app)을 통해 진행된 이번 만족도 조사에는 사용자 3191명과 가맹점주 51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루 사용자 중 93%가 '만족(대체로 만족 47%, 매우 만족 46%)한다'고 답했다. 또한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7%(매우 도움 60%, 어느 정도 도움 37%)에 달했다. 시루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인센티브(구매할인) 혜택이 좋아서'(73%)라는 응답이 가장 많다. 시루 사용 이후 지역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86%(조금 증가 44%, 매우 증가 42%)로,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도입 목적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빈도에 대해선 '1주일에 1회 이상' 사용한다는 응답이 48%, '매일' 사용한다는 응답이 20%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시루에 대해 바라는 점으로는 '할인율 및 지급 한도 상향(68%)'이 가장 많다. 또한 가맹점주 대상 설문조사에선 시루를 통한 매출증진 효과에 대해 61%가 '도움이 됨'이라고 응답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84%가 '도움이 된다'(매우 도움 49%, 조금 도움 35%)라고 밝혔다. 가맹점주도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시루 유통 활성화 방안으로 '인센티브 확대(6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지속적인 홍보(17%)'가 뒤를 이었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시흥시 사회조사에서도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특색사업 인지도 1위,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사용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수배차량 검지시스템 ‘확대’…도시안전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범죄 및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수집해 수배차량을 검지하는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은 CCTV를 통해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배차량을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수배차량을 인식하면 이벤트를 발생시켜 차량 실시간 위치와 CCTV 정보를 제공해 수배차량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달 기존 연계된 차량 방범 CCTV와 주차관제 시스템 차량 데이터뿐만 아니라 관내 139곳에 설치된 139대 불법주정차 단속용 회전 카메라를 시스템에 확대 연계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차량 방범 및 주차관제 등 총 334곳에 434대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로써 범죄차량 이동 경로 파악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방범 및 치안 예방활동 등 차량을 이용한 사건 처리 또한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신속한 수배차량 추적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시설 5일 개장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올해도 시민을 위해 문원체육공원-갈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여름철 무료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문원체육공원에 조성된 물놀이터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매시간 50분 단위로 운영하고,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1일 6회 운영되며 한 회당 60명까지 동시 이용할 수 있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우선 현장접수 방식으로 일정기간 운영 후 인터넷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물놀이터 인근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별도 이용 예약 없이 운영된다. 또한 갈현초등학교 운동장에 임시 물놀이장도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놀이 후 3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1일 5회, 회차당 8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물놀이장에는 대형 에어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보호자를 위한 휴게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물놀이시설 운영과 관련해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 및 갈현초등학교 임시 물놀이장 내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질 및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대부도 이어 안산스마트허브도 ‘똑버스’ 개통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대부도에 이어 안산스마트허브에도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개통한다. 약 12만명에 달하는 근로자 출퇴근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중교통 개선 정책이다. 안산시는 4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호텔스퀘어안산에서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 발생해왔다. 구본석 대중교통과 팀장은 “근로자 민원을 수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대부도에 이어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가 태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정한 운행 범위 안에서 이용자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 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로, 타 교통수단과 비교해 대기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사)스마트허브 경영자 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 여성경영자 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시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똑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안산스마트허브 똑버스는 △성곡동 △원시동 △목내동 △초지동에서 이날부터 19일간 시범 운행을 거친 후 오는 23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쏠라티 13인승으로 10대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호출 마감 오후 9시30분) 운행하며, 차량은 출고 일정 등을 감안해 순차 투입된다. 똑버스 이용 방법은 '똑타' 앱에서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 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1450원으로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에 도입한 똑버스는 이용자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편"이라며 “안산스마트허브에도 부르면 오는 똑버스를 도입, 산단 근로자 출퇴근길 불편 해소라는 숙원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대중교통 개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똑버스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초지동, 백운동, 원곡동, 신길동 시민 200여명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내빈이 함께 '안산시민과 함께 이민청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보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상징물 디자인’ 시민선호도 설문조사 실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도시 정체성과 미래 목표를 반영한 상징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까지 '상징물 디자인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착수보고회, 1차, 2차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도시 브랜드와 캐릭터 디자인 후보안 3종에 대해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선호도 설문조사를 비롯해 전문가 심사, 내부 직원 조사결과 등을 종합해 오는 7월 말 최종 디자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www/index.do)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주소(QR코드, naver.me/xbAhhjaL)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20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5일 “선호도 설문조사는 시민의견을 반영하고 포천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역량을 선보이는 상징물이 개발될 수 있도록 시민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4월부터 포천의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참신하고 독창적인 상징물 개발 사업에 나섰다. 작년 12월에는 '포천시 도시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해 시민의견을 사업에 반영한 바 있다. 상징물 개발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유니크 베뉴’ 선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이색 회의명소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는 경기도의 독특한 MICE(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고유 문화와 특색을 바탕으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1년 10월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며 재개관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평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특히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km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한반도 유일한 장소다. 특히 전망대 평화교육관은 275석 규모 회의장소로 북을 파노라마뷰로 바라볼 수 있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다. 또한 188석 야외공연장 그리고 기획전시가 가능한 오픈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5일 “대한민국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발전시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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