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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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의왕시 왕송호수 ‘벚꽃 엔딩’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왕송호수에는 벚꽃이 만개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지나가는 봄은 벚꽃과 밀어를 속삭이며 “어서 와서 나를 보라" 손짓한다. 이런 유혹에 가족 연인, 친구들이 왕송호수를 거닐며 봄 정취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자연 힐링을 한껏 만끽한다. 흰 눈발을 닮은 벚꽃이 허공을 가르고 꽃비가 되어 흩날리는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터진다. 찬란한 이 봄이 또 가는구나 하는 아쉬움과 함께. kkjoo0912@ekn.kr

양평군, 양평3중계펌프장 시설개선 완료…하수처리↑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쥐자 양평군은 양평읍 일원에 다수 공동주택이 들어섬에 따라 증가하는 오수 물량 처리를 위한 양평3중계펌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양평3중계펌프장은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모아 양평공공하수처리장으로 압송하는 가장 중요한 펌프 시설로 1993년 설치돼 30여년이 지난 환경시설이다. 양평군은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양평3중계펌프장 내 수중펌프, 스크린 등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양평공공하수처리장까지 3.87㎞ 압송 관로를 신설했으며 도색-펜스 정비 등 하수 펌프장 이미지를 개선했다. 특히 압송 관로 설치구간 중 3.6㎞는 상수도와 하수도를 병행 부설해 이중 굴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해 개선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0일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펌프장 압송 용량이 늘어나 양평읍 안정적인 하수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하수관로 정비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국비 등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양평군 2024 갈산누리봄축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남한강변 갈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제7회 갈산누리봄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양평읍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제45주년 양평읍민의날 기념식과 병행해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주민 재능기부 공연을 비롯해 물소리마켓 등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민순봉 양평읍체육회장은 10일 “갈산누리봄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양평읍체육회 이사, 양평읍이장협의회, 양평농업협동조합, 양평축산업협동조합, 양평산림조합 등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축제에 많은 방문객이 들러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벚꽃이 절정인 시기와 맞물린 데다 예년에 비해 다양한 공연 참가자와 판매자, 전국 각지에서 오신 내방객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줬다"며 “갈산누리봄축제가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장애주간행사 ‘일상에 기적을 잇다’ 운영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날(4월20일)을 맞이해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지역 곳곳에서 '일상에 기적을 잇다'를 주제로 삼아 관련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 박위와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장애인인데 어쩌라고(김예슬)' 북콘서트, 노래자랑,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16일 저녁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감사와 기쁨으로 생활하며 사람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파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선 “우리 모두 일상이 곧 기적"이란 희망 메시지를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4월13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토크콘서트가 열릴 시민회관에선 당일 오후 5시부터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식 착용 로봇 체험,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즉석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19일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인데 어쩌라고' 저자이자 장애 당사자인 김예슬 작가와 북콘서트, 노래자랑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4월 내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사 내 거리미술관에는 장애예술인 작품이 전시되며, 지식정보타운 내 초등학교 앞에선 국립과천과학관이 후원한 편견 지우개 나눔 이벤트가 펼쳐진다. 장영자 과천시 사회복지과장은 10일 “장애주간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주간행사와 관련해 프로그램 신청 등 세부내용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2024 우리집 주제가 만들기 참여공모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음악창작소는 4월8일부터 5월31일까지 구리시민 가족사랑 프로젝트 '우리집 주제가 만들기'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우리집 주제가 만들기는 가족 구성원 간 갈등과 불화를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작년 7가족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 가족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며 해당 가족만의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가족 주제가를 만들게 된다. 구리시음악창작소는 음원 제작을 위한 작사-작곡-녹음 및 마스터링 기술 지원과 제작과정을 담은 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혹은 학교, 직장)가 구리시로 돼있는 가족이며, 총 7가족을 공모한다. 신청은 구리시음악창작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urt100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0일 “행복 시작은 가정에서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가족 주제가 만들기를 통해 가족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더욱 화목한 가정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 주제가 만들기와 관련 세부사항은 구리시음악창작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 17일개관…특화사업 ‘다채’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교문방정환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체험행사. 이벤트, 작가초청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994년 개관한 교문도서관은 구리시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시민사랑을 크게 받아왔다. 하지만 노후시설 등으로 문제가 제기돼 2022년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ICT 시스템 구축, 개방형 자료실로 개편 등 전면적인 변화와 함께 방정환 특화사업을 추가하면서 '교문방정환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개관 행사에는 △방정환 캐릭터나 캐리커처로 나만의 핀버튼 만들기 △향기 나는 책갈피 꾸미기 △방정환 선생님과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방정환'으로 삼행시를 지으면 추첨을 통해 와구리 캐릭터인형을 나눠주는 방정환 삼행시 콘테스트와 주말 가족영화 상영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영상과 사진으로 교문방정환도서관 변천사를 살펴보고, 리모델링 전 모습으로 추억여행도 떠나볼 수 있는 전시도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7시에는 지하 라운지에서 스타 강사이자 역사 커뮤니케이터인 '큰★별쌤' 최태성을 초빙해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0일 “오랜 시간 기다려온 교문방정환도서관 개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방정환특화도서관으로 거듭나는 만큼 어린이가 행복하고 나아가 구리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문방정환도서관은 방정환 테마존 설치 및 미디어 체험존 운영, 방정환 관련 자료 아카이빙 사업, 방정환 선생 이념이 담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방정환 특화사업'을 추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27만 양주시, 양주교육청 필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행정력을 집중하며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1일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육부 관계자를 만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민의견을 전달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신도시와 각종 개발로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교육 행정 서비스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교육지원청이 동두천에 있다 보니 학교 신설, 교육 양극화 등 양주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립이 어렵고 교육민원을 해결하려면 번번이 동두천까지 가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자치 구현, 교육행정 역량 강화 등 양주시가 교육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최근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더욱더 분리 신설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작년 양주교육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양주시 교육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많다. 양주시는 그동안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서명운동 추진, 경기도교육청, 교육부 실무협의 등 분리신설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양주시는 전국적으로 학생인구가 감소되는 추세와 달리 지속적으로 학생이 늘고 있는 몇 개 안되는 지자체이며, 향후에도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 단독 교육지원청이 요구된다고 지역 여론은 들끓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부 방문을 필두로 지속해서 관계기관을 찾아가 교육지원청 신설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올해 안에 양주교육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해 질 높은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최근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경기제2예술창작소 설치, 관-학협의회 구성 등 교육 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더욱 탄력을 받고 학생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양주교육지원청 설립을 지속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128명 공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0월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릴 2024년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할 시민추진단 128명을 공개모집한다. 시민추진단은 △정원조성팀 30명 △정원홍보팀 20명 △자원봉사팀 78명 △시민정원사팀 52명 등 18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 중 정원조성팀, 정원홍보팀, 자원봉사팀을 오는 17일부터 공개모집한다. 정원조성팀은 정원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박람회장 내 정원 조성작업에 참여하고 이를 유지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원홍보팀은 SNS를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정원 사업 등 관련 소식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팀은 박람회 행사 현장에서 환경미화, 행사장 안내 등 자원봉사를 수행할 예정으로 1365자원봉사포털과 연계해 봉사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민추진단은 다음달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초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종료될 때까지 활동하며, 정원 소양교육과 정원조성활동 등 다양한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17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하며, 남양주시 누리집 모집공고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모집'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공원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2024 생활안전보험 가입…보장범위 확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작년에 비해 혜택을 확대한 '2024년 생활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생활안전보험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등 일상생활 중 다양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며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양주시가 전액 부담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별도 운영하던 자전거보험을 생활안전보험에 통합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장 항목은 상해사망(교통상해보장 제외)을 비롯해 △자전거 사고 사망 △자연재해 상해진단 위로금(일사병, 열사병 포함) △사회재난 상해진단 위로금(감염병 제외)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상해 의료비 등이다. 다만 상해 의료비 담보의 경우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고 청구 건당 자기부담금 3만원이 발생한다. 생활안전보험 상담과 접수는 양주시 통합 콜센터(대표 보험사 메리츠화재)를 이용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올해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장, 관련기관장, 푸드테크 분야 외부전문가가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과천형 푸드테크 산업 발굴과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입체적으로 논의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 합성어로, 식품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한 신산업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올해 3월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9월 말까지 국내외 푸드테크 분야 산업 전망과 산업 트렌드를 분석해 과천 강점을 살린 고유한 푸드테크 분야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제시한다. 과천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는 지식정보타운 복합지원센터(가칭) 내 '과천시 월드푸드테크 센터'를 설립해, 푸드테크 연구와 관련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벤처기업 지원-육성 등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과천시는 서울과 지리적 근접성, 우수한 교통망과 뛰어난 정주환경을 갖춰 국내외 기업유치에 매우 유리한 곳"이라며 “전도유망한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해, 세계적인 푸드테크 산업을 잇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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