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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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고양국제꽃박람회 ‘공공예술프로젝트’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하는 체험교육 콘텐츠인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오는 29일부터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공개 운영한다. 공공예술프로젝트는 저명 예술가와 고양특례시가 함께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농협은행 고양지부,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와 협력으로 기획한 체험형 공공예술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방문객에게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예술환경을 제공하고 공공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높여주기 위해 준비했다. 공공예술프로젝트에는 설치미술가 최정화 작가가 직접 참여해 체험형 설치예술 '태양의 꽃'을 선보인다. 최정화 예술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로 일상 속 물건을 모아 설치 작품을 만든다. 눈으로 보는 예술뿐만 아니라 체험하는 공감각적 예술을 강조하는 최정화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이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태양의 꽃 프로그램은 예술가와 함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살펴보고 다시 보고 엮어보는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지구 환경보호까지 생각하게 된다. 마음과 마음을 잇는 활동으로써 함께 라는 마음의 온도를 느끼며, 참가자는 '모든 것이 꽃이다'라는 경험과 함께 '생활이 예술이 되는 놀이터'라는 작가 메시지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공공예술프로젝트는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은 각각 12미터, 4미터 크기의 설치 작품 '숨 쉬는 꽃'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최정화 작가의 고양국제꽃박람회 예술작품 전시 및 예술체험 참여는 처음 이뤄지며, 고양국제꽃박람회 측만이 아니라 예술계에서도 새로운 시도라는 반응이 흘러나오고 있다. 최정화 작가는 10일 “다양한 꽃과 문화 이벤트가 풍성한 세계적인 대표 박람회인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공공예술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기게 해주고 싶다. 꼭 놓치지 말고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에서 4월26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4월19일까지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사전예매권 구입 시 현장 판매가보다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꽃박람회 누리집(flower.o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관광 재도약’ 로드체킹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2024년 관광 시즌 본격 재개를 앞두고 포천아트밸리와 포천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 들러 종합정비사업 진행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포천아트밸리는 폐쇄된 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꿔 2009년 개장한 이래 15년간 경기북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종합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포천아트밸리 권역 확대, 진입 광장 정비, 야간경관 조성, 고(故) 김광우 교수 미술관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정책투어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포천아트밸리 상인회 대표, 포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포천도시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아트밸리가 관광객 수요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포천아트밸리 재도약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후 백영현 시장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포천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 찾아 영북면장, 관인면장, 한탄강 인근 마을대표와 함께 현장에서 포천 한탄강 종합발전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역점 추진사업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영북면 대회산리 마을대표는 “한탄강 관광에서 최대 문제는 관광객이 머무는 시간이 짧아 관광 후광효과를 누리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에 대해 “포천한탄강세계지질공원 특성을 최대한 살린 관광시설을 도입하고, 한탄강과 지류 하천을 활용한 친수공간을 마련해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포천한탄강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주관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통과가 예상됨에 포천시가 추진하는 한탄강 종합발전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포천시는 약 200만㎡에 달하는 관인면 중리 권역 대개발을 위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리뉴얼 공사', '세계 평화정원 조성', '대규모 공연캠핑문화레저단지 조성', '중리 수변공원 조성'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개장을 준비 중인 국내 최장 'Y형 보도 현수교'와 비둘기낭 폭포의 관광명소를 권역화하는 '한탄강 관광단지 내부순환도로' 조성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Y형 보도 현수교 준공에 맞춰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친환경 미로정원으로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며, 통합 주차시스템 도입과 친환경 모빌리티 운영 등을 통해 약 20억원 시설사용수입을 거둘 것으로 포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익 50%인 10억원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성인지정책 추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월22일부터 3월29일까지 작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성인지 정책 실현 기여 부문과 우수정책 개선안 도출 부문으로 나눠 각각 평가했다. 양주시는 가임기 여성 및 군부대 중심 우울증 예방교육 등 기존 홍보 전략은 유지하되, 자살위험 시민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다양한 직업군 대상으로 적극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산후조리원이나 대학교 등에 홍보물을 배포해 여성 대상 홍보를 강화했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산업단지-고용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양주시는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0일 “성평등 정책과 제도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내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성인지 정책 발굴,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해 관내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김포시 “과다-보복성 정보공개청구, 악성민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악성민원에 실질적인 대응을 위해 고질적 악성 정보공개청구를 방치하는 법령 정비 등 현실과 괴리가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나갈 방침이다. 민원처리 결과에 불만을 가진 일부 민원인이 의도를 갖고 보복성 반복 정보공개청구를 하거나 협박과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김포시는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포시는 먼저 '공공기관 정보공개 법률' 목적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국정에 대한 국민 참여, 국정 운영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도 “공공기관이 보유 관리하지 아니하는 정보와 정보공개 청구대상이 아닌 진정 질의 민원도 '민원 처리 법률'에 따른 민원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경우에는 민원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법적 허점으로 정보공개청구를 빙자한 악성민원이 아무런 대응책도 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공직자는 보호 장치 없이 관련 업무를 무한 반복하는 실정이다. 이는 공무원에게 민원 업무에 대한 과중한 책임은 물론 정보공개 업무와 무관한 업무를 혼재 처리하도록 규정함으로써 공무원 업무에 대한 위축감, 사기저하는 물론 비능률, 비생산적인 일에 행정력 낭비를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김포시는 '공공기관 정보공개 법률'을 시급히 개정해 행정력이 정당하게 사용돼야 하고, 진정질의민원은 '민원 처리 법률'에 따라 민원 부서에서 일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이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속 소통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실적 고충을 청취하고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9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고 향후 정례화할 예정이다. 행정정보공개 담당자 10여명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 민원담당자들은 △보복 의도가 있는 반복-과다 청구 △협박성 질의 △결과에 불만을 품은 행정심판 등 횡행으로 행정력 낭비가 심각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 민원담당자는 “청구인 1명이 하루에 47건을 청구하는 경우도, 1명이 3일간 22건의 유사내용을 청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전형적인 과다청구 악성민원인데도 행정심판은 민원인 편을 들어준다"고 호소했다. 다른 민원담당자는 “전 시-군에 동일한 내용을 신청한 후, 답변이 다른 경우 허위기록으로 처벌 대상이라며 협박하는 경우도 있다. 조현병이 의심되는 한 민원인은 1시간 동안 전화로 민원을 제기한 적도 있다"고 토로했다. 종합허가 관련 업무 담당자는 “정보공개 관련 행정심판을 60여건 경험했다. 공공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데도 행정력을 이토록 낭비해야 하는 지에 대해 회의가 들 때가 많다. 악성민원인이 의도를 갖고 200~300건 정보공개청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절망스러운 것은 이를 지켜줄 법이 어디에도 없다는 점"이라고 호소했다. 소통간담회 참가자는 이런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무원 인권조례 제정 △무분별한 악성민원에 대한 패널티제 도입 △정보공개청구 수수료 청구 △악성민원 국민신문고 입력 불가 방안 도입 △전화통화 3분 법칙 인용 △국민 인식전환 캠페인 시행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김포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누리집 직원 안내 및 부서별 직원 배치도를 개편했다. 직원 전화번호에서 담당업무는 유지하되 성을 제외한 이름을 비공개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한 직원배치도에도 불필요한 개인별 사진 정보를 삭제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악성민원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너무 힘든 부분이 많았으나 대부분 개인적 고통으로 감내해왔다"며 “이제는 개인적 희생이 아닌 제도적 변화로 바로잡아야 한다. 불합리한 법령 개선부터 실질적인 대응방안 마련까지, 김포시는 안되면 될 때까지 제도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11일-25일 진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4월부터 남양주형 어린이 놀이터 '상상N놀이터' 5곳에서 놀이터를 활용한 영유아 참여형 프로그램 '놀이탐험대'를 운영한다. 상상N놀이터는 남양주시 5개 읍면동에 다양한 규모와 테마로 설치돼 있으며, 영유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성장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놀이터 내 놀이+체험+공연이 어우러진 '놀이탐험대'를 기획-운영한다. 이번 놀이탐험대는 남양주시 소재 경복대학교의 유아교육학과 교수와 4학년 학생 35명이 기획-운영에 참여해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작년 깜짝극장 '토끼와 거북이'에 이어 올해는 놀이 대상을 영아와 유아로 세분화하고 그림책을 중심으로 놀이 콘텐츠 범위를 확장해, 5곳 놀이터 환경과 각각 연계하는 놀이 주제를 기획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4월 놀이탐험대는 11일, 25일 각각 운영되며, 영아놀이와 유아놀이를 중심으로 △오감놀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 △100층짜리 집 △자유놀이 △조각이불 △괴물들이 사는 나라 △아기돼지 삼형제 △누구의 신발일까? 등 8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프로그램 60분과 자율놀이 60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노영광 보육정책과장은 9일 “놀이탐험대 사업은 상상N놀이터가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변신해 언제나 재미있는 놀이터로 기억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됐다"며 “놀이기구만 활용하는 단순 시설을 벗어나 전문가가 함께 놀아주는 공간이 되어 아이들 놀이치료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영유아 성장에 필요한 놀이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며 보다 다양한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에 대한 세부내용은 상상N놀이터 블로그(blog.naver.com/nyj_playgrou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실 개선 1.6억지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29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단지 관리사무소장과 사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사용 주의사항 △사업 착수 관련 안내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선사업은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휴게권 보장 및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1월부터 3월까지 두 차례 공고와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29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총사업비 1억6500만원을 투입해 단지별 최대 500만원씩 지원한다. 주영상 건축관리과장 사업설명회에서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노동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더 많은 단지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명예시민과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검거 ‘수훈’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명예시민과장과 청원경찰이 8일 시청 인근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걸려든 피해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했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오영임 명예시민과장(65), 정형옥 명예시민과장(66)은 8일 오후 2시30분경 시청 로비에서 피해자 A씨가 현금이 든 쇼핑백을 들고 통화하며 배회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A씨 행동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예의주시하다가 이들 명예시민과장은 권순출 청원경찰(59)에게 알렸다. 권순출 청원경찰은 곧바로 경찰에 이를 신고했으며, 경찰 지시에 따라 A씨 접선 장소를 기존 평촌중앙공원에서 시청 앞 카페로 변경하도록 지시했다. 권순출-이봉우씨(59) 청원결창이 A씨와 약속장소에 동행했다. 이후 경찰은 보이스피싱 가담 피의자인 60대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9일 오후 3시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재산피해를 막은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양동안경찰서는 감사인사로 오영임-정형옥 명예시민과장에게 감사장 수여와 포상금 30만원씩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상식에서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양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명예시민과장회는 안양시장 위촉을 받아 1994년 6월30일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37명 회원이 종합민원실 안내, 어려운 이웃돕기, 자원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지역인재 장학생 280명 공모…마감17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교육재단이 오는 17일까지 포천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공개모집한다. 선발분야는 향토인재(고등학교 신입생) 특별장학생 150명, 대학교 장학생 130명 등 2개 분야로 총 280명에게 4억75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향토인재 특별장학생은 포천 명문 고등학교 육성을 위해 관내 고교 신입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150명을 선발해 1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교 장학생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2년 이상 포천시에 등록된 시민 또는 그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 대학생뿐만 아니라 사이버대, 방송통신대학교 학생 또한 지원이 가능하다. 총 130명에게 1인당 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 공모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포천시교육재단 누리집(pc-scholarship.or.kr/mai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청(聽)책 토론회, 광명시 기후회의’ 22일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의식이 정책 참여로 이어지도록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는 청(聽)책 토론회, 광명시 기후회의'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지구의날(4월22일)을 기념해 광명시는 기후위기 심각성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시민과 함께 펼쳐왔다. 이에 따라 높아진 탄소중립 관심과 실천 목소리를 기후위기 대응 방향과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하고자 광명시는 기후회의 개최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기후회의는 작년 7월 '광명시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탄소중립 추진 100대 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1.5℃ 기후의병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광명시 공직자 등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또는 탄소중립과에 전화해 토론회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광명 탄소중립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하고 만들어가야 한다"며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탄소중립 정책에 시민 목소리를 담는 이번 기후회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의왕인생대학 28강좌 수강생 모집…마감22일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시민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은행, 카페, 대학교, 종교시설, 공공주택 등 다양한 시설에 개설하는 의왕인생대학 수강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 급변하는 사회에 성인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4차 산업 관련 강좌와 전문성 함양을 통한 일자리 연계 가능 기본과정,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평생학습 강좌가 4월24일부터 7월30일까지 의왕시 전역에 분포된 19개 학습공간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AI가 일상을 바꾼다를 비롯해 △인생이 편해지는 챗GPT △유튜브 숏츠 만들기 △빅데이터의 세계 △온라인 창업과 마케팅 △유튜버로 성장하기 △웹 소설작가 준비 등 28개 강좌다. 교육신청 대상자는 의왕시 거주자 및 의왕시 소재 사업장 재직자이며,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강좌별 정원이 마감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9일 “평생학습으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의왕학습레일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인생대학은 시민 학습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하는 의왕학습레일사업 일환으로 강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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