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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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국산 수산물 구매 30%환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9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 중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내 43개 참여 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환급 부스(오이도전통수산시장 B동 앞)에 들르면, 구매금액에 따라 1인당 1주일에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행사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환급대상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일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자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 미술품 19점 전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최북단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평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미술품 19점을 전시한다.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올해 3월 연천에 개장됐으며 커뮤니티 공간-전시홍보관-교육장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DMZ OPEN 페스티벌 전시' 중 하나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방문객과 자연이 어우러지며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고 방문객에게 평화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작은 '평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아트경기' 작가인 강가연-김규학-이상엽-이은주-전진경-조태광 등 6명이 참여했으며 어울림센터 1층 로비 및 전시홍보관, 2층 복도에 총 19점이 게시돼 있다. 작품들은 '자연에 인격을 부여하고 이상향을 꿈꾸는 모습', '한적한 시골 속 고향의 기억'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되며, 경기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연천 방문객에게 볼거리 및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3일 “도민이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평화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DMZ 최북단 도보길인 평화누리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현재 연천군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는 'DMZ 안보관광' 시티투어 코스 중 미라클 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더 쉽게 방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제1회 육아 다잇종’ 성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영유아 가족이 참여하는 '제1회 육아 다잇종'을 개최했다. 연령별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로 부모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관내 영유아, 양육자, 보육현장, 지역사회를 모두 잇는다는 의미를 지닌 이날 행사에선 영유아 오감 발달을 위한 '커피콩 점토', '풍선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풍선-비눗방울 등이 함께 어우러진 '판타스틱 매직 in 버블랜드' 공연이 펼쳐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이 우리 아이들 상상력과 창의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육아지원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놀이활동, 장난감도서관 운영, 시간제 보육, 맞춤형 육아상담 등 가정양육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내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순환경제체계,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상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폐자원 순환경제체계 구축으로 경기도 주관 '2024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군 및 공공기관 통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187개 지방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 218개 기관이 참여해 사전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를 대상으로 1차 인터넷 도민 여론조사, 2차 심사위원단 현장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광명시 '생활폐기물 섞이면 쓰레기! 처리체계 갖추면 순환경제!'가 통합 부문과 그룹별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광명시는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으로 재활용률은 높이고 처리비용은 줄이는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임목폐기물 처리전환을 통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커피 찌꺼기 무상 수거를 통해 순환경제체계 구축으로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대형 폐기물은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폐기처분됐으나 철저한 시장조사와 공유재산 유상수익허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재활용 전문 업체를 선정, 재활용률을 42%에서 77%로 높였다. 아울러 처리비용 2억2000만원을 절감하고 1000만원 수익구조를 만들어 시민혈세를 줄이고 대형폐기물 스티커 가격은 인상하지 않아 시민 주머니도 가볍게 했다.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정책도 대상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그동안 폐가전제품은 대형과 소형에 따라 배출방법이 다르고 소형 폐가전은 5개 이하로 배출할 때 무상 수거 서비스가 없어 생활폐기물로 배출하는 등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광명시는 조례를 개정해 폐가전에 대해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체계를 도입해 폐기물을 전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그동안 재활용되지 않고 전부 소각 및 폐기처리하던 임목 부산물도 친환경 발전소 연료화 사업을 통해 전량 재활용해 예산 4000만원을 절감하고 연간 172.1톤 탄소배출을 줄였다. 대부분 재활용되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한 사례도 돋보였다. 광명시는 관내 커피전문점(348곳)과 업무협약으로 커피박 찌꺼기(연간 381톤)를 무상 수거-운반-재활용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경기도 최초로 도입해 연간 394톤을 고형연료화 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경제를 구축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본선에 경기도를 대표해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kkjoo0912@ekn.kr

김포시-김포교육청 ‘빙상스포츠 인재’ 양성 협약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일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과 빙상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와 대한민국 빙상 꿈나무 산실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영리 김포교육장이 함께했으며, 협약에는 학교운동부 창단 등 빙상체육 기반 형성과 학생선수 육성에 필요한 행-재정적 협력방안 등이 담겼다. 김병수 시장은 협약식에서 “초-중-고교 선수 육성 및 시청 빙상팀 창단은 빙상장 보유기관 책임으로 생각하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는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 빙상스포츠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달 29일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설명회를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대한체육회 공모일정 연기에 꺾이지 않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남북 교배품종 ‘평화미소’ 추석상에 첫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국내 최초 남북 교배 품종인 평원벼를 파주쌀 '평화미소'로 상품화해 올해 추석 햅쌀로 선보인다. 파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4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5일부터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장단면 평원벼 수확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과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파주시 임진강예술단 등이 참여해 농민 노고를 치하하고 평화미소 성공적인 첫 출시를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평화를 원하는 벼'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진 평원벼는 농촌진흥청이 남한의 벼(진부19호)와 북한의 벼(삼지연4호)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최초 남북 교배품종으로, 파주시가 처음 이를 받아들여 작년부터 시험재배를 거쳐 올해 비무장지대 내 대성동 마을 40ha에 달하는 평원벼를 재배해 평화미소라는 새로운 이름의 파주쌀 브랜드로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파주시는 지역 이미지에 걸맞은 평화미소(평원벼)를 민통선 지역 내 전략작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평화미소(평원벼)는 작년 첫 시험재배에서 지역 적응성 실증시험 결과 파주 토양에 잘 적응해 매우 높은 수확량을 내는 것은 물론, 찰기가 좋고 고소한 풍미를 지닌 고품질 쌀 품종으로 상품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무엇보다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으로 추석 햅쌀로 선보일 수 있어 파주시 대표 조생종 특화품종으로서 제몫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수확현장에 참석한 임진강예술단장은 “북한과 가까운 장단지역에서 남북 교배 육종 품종인 평원벼 수확에 참여해 뜻 깊고, 북한에도 평원벼를 심어 누구나 많이 먹을 수 있는 그날이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오늘 수확하는 평원벼가 라는 이름을 달고 전국 방방곡곡 추석 상에 올라가 농업인 여러분께는 자부심을 시민께는 평화로운 염원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확한 평화미소(평원벼)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정판매 사전 예약을 받아 오는 5일 이후 순차적으로 택배 발송할 예정이다. 구매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쇼핑몰을 통해 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김포 ASF-이천 LSD 발생, 차단방역 총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달 30일 김포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31일 이천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관련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올해 1월 파주 발생 이후 8개월여 만에 경기도에서는 2번째, 전국적으로는 올해 8번째 발생이다. 럼피스킨(LSD)은 8월12일 안성 발생 이후 2번째 발생이다.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를 했으며 현재 4183두 가축처분을 완료했다. 또한 경기북부 7개 시-군(김포, 파주, 연천, 포천, 양주, 고양, 동두천)에 이동중지명령을 내려 병원체 전파를 막고 방역대 농가 검사, 역학농가 검사 등을 긴급하게 시행했다. 검사 결과 더 이상 양성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7일 이내 2차 정밀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역대-역학농장 등에 방제차량 148대를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LSD)은 발생농가 58두를 검사한 결과 6두가 양성으로 판정돼 안락사 후 가축처분을 완료했다. 경기도는 인접 지역인 광주시에 긴급백신을 농가에 공급해 접종 중에 있으며, 흡혈매개곤충에 의한 전파를 막기 위한 방제소독 및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통제관을 김포시와 이천시에 파견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합동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럼피스킨(LSD)은 하절기에 흡혈곤충 활동도 활발해 추가발생 위험이 높다"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도급-위탁 192개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수행사업 및 도급-위탁사업 등 192개 사업장에 대해 9월부터 11월까지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부상이나 질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이 무엇인지 사전에 찾아내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살펴보고 위험한 요소를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다. 실시방법은 전 부서는 노동자 참여 아래 소속 사업장(사무실, 현업노동자 사업장, 도급위탁 사업장)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이 중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유지보수, 환경미화 등 21곳과 읍면동 가로환경정비 12곳에 대해선 전문기관 용역과 중대재해예방팀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집중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한 뒤 평가결과를 사업장 모든 노동자와 공유해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2023년 실시한 정기 위험성평가에선 개선이 필요한 유해-위험요인이 230건이 적발됐으나 작년 말까지 모두 개선을 완료했다. 한편 오는 13일 위험성평가를 실질적으로 이끌어나갈 관리감독자 및 부서 서무담당자 등 192명을 대상으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2일 “사업장 위험은 작업을 직접 하는 노동자가 제일 잘 알 수 있고 그 위험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기에 가능한 모든 노동자가 위험성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남양주 삼패한강공원 ‘황화 코스모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9월, 남양주 삼패한강공원 산책로를 따라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삼패한강공원(23만9882㎡)은 계절별 초화단지, 자작나무 숲길, 물놀이장, 음악분수,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돼 사계절 내내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특히 남양주시가 한강변을 따라 조성한 총 2km의 황화 코스모스 초화단지는 아름다운 장관으로 내방객 탄성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앞으로 약 3주간 만나볼 수 있다. 김학철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삼패한강공원은 우리 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하천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상반기 삼패한강공원 내 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한강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길, 감성 포토존, 별빛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말까지 노후 화장실 교체 및 어린이정원을 다시 조성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강남구 ‘교류 활성화’ 실무협력합의서 체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일 자매도시 강남구와 강남구청 제1작은회의실에서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실무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향후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의정부시와 강남구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 도시는 시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와 강남구는 작년 7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 1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의정부를 방문해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고, 5월에는 양 도시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무협력합의서 체결로 의정부시와 강남구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양 도시 시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의정부시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져 매우 기쁘다"며 “양 도시 장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실무협력합의서 체결은 두 도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강남구와 지속 교류를 통해 양 도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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