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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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단절토지’ 6개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관내 '단절토지' 6개 지역(2만6353㎡)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했다. 25일 양주시에 따르면, 단절토지는 도로(중로2류 15미터 이상), 철도, 하천 개수(지방하천 이상)로 인해 단절된 3만㎡ 미만 토지로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지역과 접한 토지를 말한다. 단절토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시-군에서 입안하고 경기도에서 결정한다. 양주시는 2021년 3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3년 11월 제19회 경기도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절토지 6개 지역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장흥면 교현리 322-2번지 일원(9516㎡)은 조건부 의결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주형 건축과장은 “그동안 건축 및 행위허가에 대한 토지 사용에 어려움이 있던 시민이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사유재산권 보호 및 불편 해소와 함께 토지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제 기준을 충족하는 토지를 지속 발굴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제로 양주시 개발제한구역은 76.16㎢로 줄었으며 이는 전체 행정구역 면적 약 310.39㎢ 중 24.5%에 해당한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경복대, N+생활기술학교 교육생 공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3월4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이른 퇴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기술교육인 N+생활기술학교 드론 국가자격과정(3종) 교육생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18일부터 5월3일까지 1기(3월18일~4월5일)와 2기(4월15일~5월3일)로 나눠 국토교통부 인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 교육기관인 경복대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과 항공촬영 전문과정을 통합해 △드론 이해 △비행운용이론 △드론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비행실습 △드론 항공촬영 실습 △영상편집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다산서당 누리집(dasanedu.nyj.go.kr)에서 접수하하며, 추첨 후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이 최종 선발된다.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인생다모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작년 10월 드론 교육을 수강한 신영찬(51)씨는 “우연한 기회에 드론 교육을 신청햇는데 적성을 확인하고, 1종 자격증과 교관 자격증까지 추가 취득했다"며 “N+생활기술학교를 통해 직업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항공방재-드론촬영 사업가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해 취-창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수요에 발맞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장년 구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에너지 자족도시 구축 ‘박차’…400억 투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목민방에서 '남양주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청-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왕숙지구 관계기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기반 선도모델 △수소에너지 기반 친환경에너지 전환 △수도권 동북부 수소경제권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공급망을 구축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활용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소출하센터를 통해 수소경제권을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청정수소 생산이 국내 청정수소시장 확대에 핵심이라 생각한다"며 “수소도시 조성은 남양주시가 수소경제 중심 에너지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수소도시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왕숙 2지구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400억원 예산이 투입돼 주거-교통-청정수소 생산 등 수소에너지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월대보름인 24일 안양시는 만안구 박석교에서 한 해 희망을 담은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시 정월대보름 기원제를 시작으로 취타대, 버꾸춤, 채상소고춤, 날뫼북놀음, 안양검무 등 흥을 돋우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안양문화원이 주관했다. 한 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소지)를 달집에 묶고 하늘로 올려 보내는 달집태우기는 19시50분경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시민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귀밝이술과 기원제 음식을 나누는 복나누기와 대동놀이 등 마지막까지 많은 시민이 달맞이축제를 함께 즐겼다. 최대호 시장은 달집을 태우며 “이웃과 마을이 다함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고 공동체가 화합하는 우리 민족 풍습이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지는 때"라며 “시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시민께서 뜻하는 일이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시민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안경찰서-안양소방서-자율방범대-특전사전우회-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 안전관리요원을 행사장에 배치했다. 특히 달집태우기와 관련해 화재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했다. 한편 안양문화원은 안양시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기념하고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할 경우 이달 29일까지 달맞이 축제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메일(anyangculture@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3월 중 안양문화원은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6명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원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포시 애기봉 정월대보름 평화염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소원을 비추는 달빛 레이저쇼'를 선보이며 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최전방 접경지역에서 열린 모던 퍼포먼스다. 국내외 관광객은 이를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상징적 장소가 됐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부터 단 5차례 진행하는 야간기행 마지막 일정으로 치러졌다. 작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대형 점등식에 이어 두 달 만에 선보이는 대형 행사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인요한 김포시 홍보대사, 윤도영 강화군 부군수, 김형열 이북도민회장, 알비올 안드레스 김포시 홍보대사,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이 행사에 참여해 함께 평화를 기원했다. 김포시는 시민에게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군과 꾸준히 협의해 5차례 야간개장 허가를 얻어냈다. 관람객은 정월 대보름달을 바라보며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던 풍습에 따라 희망과 행복,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희망의종'에 소원을 적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대형 달 모형에 희망의종 소원이 비춰지면서 레이저쇼가 진행됐고, 국내외 관람객은 평화를 향한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월 대보름달을 맞이했다. 김병수 시장은 “과거 애기봉은 전쟁 역사와 분단을 상징했으나 이제는 김포를 넘어 대한민국 안보력을 보여주는 새 랜드마크가 됐다"며 “분단국가 접경지역 편견을 깨기 위해 작년 12월 10년 만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갖고 이번에 빛나는 레이저를 쑀다. 앞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아주 특별한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작년 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등 세계 주요 작가들과 외신기자들이 찾아 인류평화에 대한 문학적 담론을 펼쳐 글로벌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자인 르 클레지오는 “애기봉을 통해 한국 이미지가 더욱 로맨틱하게 느껴졌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세계 화합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의미를 지닌 장소"라고 평가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안양만안답교놀이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안양시 만안교에서 안양만안답교놀이로 길놀이, 다리밟기, 무동춤놀이, 선소리꾼놀이, 대동놀이 등을 선보였다. 안양만안답교놀이는 정월대보름에 다리를 밟으며 건강을 기원하고 한 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우리나라 전통놀이다. 1987년 실태조사 및 고증을 통해 복원돼 2022년 안양시 향토문화재 제8호에 지정됐다. 만안교(萬安橋)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호로, 조선 정조대왕이 아버지(사도세자) 능을 참배하러 갈 때 불편한 임시 다리를 없애고 평소 백성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석조다리다. kkjoo0912@ekn.kr

광명시, 2024 한국도서관상 수상…혁신성장 제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립하안도서관이 2024 제56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전국 3142개 도서관을 회원으로 둔 한국도서관협회가 국내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16개 단체와 18명 개인이 수상했다. 하안도서관은 광명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민선8기 시정방침인 혁신-성장-상생을 바탕으로 도서관 사업 혁신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 미래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이 도서관을 시민 창작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게임 메이커스페이스, 시민열린전시코너, 지역작가코너, 시민커뮤니티공간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광명시도서관 SNS 시민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사람이 책이 되는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시민 주도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성장과 독서 확산을 위해 시민작가 지원 프로그램과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도 추진하고, 맞춤형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문화공동체 지원 등 독서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역사와 전통 있는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민선8기 들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곳곳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으며, 광명시 도서관 역시 시민과 함께 혁신하고 성장하는 학습과 문화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도서관에서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10월7일 경기도가 실시한 '2023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10월1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운영 유공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시흥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민이 24일 시흥시 장현동 시흥문화원 신축부지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한마당에 참여해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2024 갑진년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한마당은 '시흥 연꽃 아버지' 강희맹 선생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큰 눈이 지나고 더 단단해진 땅 위에서 시민은 부럼을 깨며 한 해 건강을 소원하고, 윷을 던지며 결속력을 다졌다. 1년 중 가장 작은 보름달의 아쉬움도 일상 걱정도 달집에 넣어 태워버리고, 아이들은 쥐불을 힘껏 돌리며 정월대보름 밤 마지막을 한껏 즐겼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해빙기 건설공사 안전관리 강화…48곳 합동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2월26일부터 3월15일까지 14일간 도내 48개 중-소규모 민간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해당 전문자격을 갖춘 현장(외부) 전문가와 시-군 인허가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경기도는 5~50인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이를 위한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혁신 방안' 중 하나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13개 시-군 48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붕괴, 전도, 낙석 등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취약사항 △3대 위험분야(추락, 끼임, 개인보호구 미착용)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관련 현장별 위험성 평가제도 활용, 건설재해예방 지도계약 제도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민주식 노동안전과장은 25일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를 감축하려면 정부, 지자체, 노동자를 포함한 건설공사 참여자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31개 시-군과 협력해 노동자 중심 안전한 건설공사장 환경 조성,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적극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건설공사장 산재사고 감축을 위해 △중앙(국토부 및 고용부)↔도↔관계기관(국토안전관리원-안전보건공단)↔시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협력방안 논의 및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 건설안전 정책네트워크인 '경기도 건설안전협의회' 운영 △시-군 건설안전 실태평가 △경기도 주관 외부전문가 참여 현장점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 및 시-군 교육, 전문가 간담회, 건설안전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2025년 하반기까지 노동자를 포함한 사업주 등 건설공사 관계자 모두가 안전 주체로 참여하고, 안전실태를 실시간 확인-관리할 수 있는 '경기도 건설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가구기업 30개 ‘맞춤형 지원’ 공모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3월19일까지 유망 가구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도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공모사업 참가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이며, '제품개발'과 '마케팅'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 후 분야별 최대 2개 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제품개발 분야에는 금형 제작, 워킹목업(Working Mock-Up) 제작, 융-복합 디자인 개발 등이, 마케팅 분야는 방송매체 광고, 홍보용 카탈로그-동영상 제작,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제품개발 분야에 업체 1곳당 3000만원을 지원해 적극적인 제품개발을 유도하며, 마케팅 분야는 업체 1곳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배진기 기업육성과장은 “가구산업은 생활과 밀접한 산업이며, 고용유발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가구기업 지원에 앞장서 가구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 및 기업성장에 도움을 주고,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공모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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