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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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경관브릿지’ 3월16일 임시개방…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3월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이 열리는 날 시민에게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임시 개방한다.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서 부대시설 중 하나로 길이 약 300m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조성돼 있으며, 오는 6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총 37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 건립사업 시행자로 선정되면서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총 90선석을 갖춘 요트 및 보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 클럽하우스, 경관브릿지를 갖춘 마리나항만 공공시설이 건립된다. 경관브릿지는 요트 및 보트 이용자를 위해 육상과 해상계류장을 연결하는 진-출입로 용도로 계획됐지만 거북섬을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도 개방해 시화호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도시경관 아래 누구나 아름다운 서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서해안 대표 랜드마크 아이콘이다. 시화호 준공 30주년을 토대로 거북섬 경관브릿지와 마리나항만 시설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부각돼 많은 이가 시흥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아파트 경비원 휴게시설 392곳 개선추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올해 노동자 휴게권 보장과 근로조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28개 시-군과 함께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392개를 개선한다.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은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사항은 휴게시설 1곳당 최대 500만원 내에서 지상 휴게시설 신규 설치를 비롯해 △지하 휴게시설 지상 이전 △기존 휴게시설 개선 △비품 구입 등이다. 올해 개선사업에는 안양시-오산시 등이 새롭게 참여해 28개 시-군이 동참한다. 총사업비 19억6000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단지 내 휴게시설 392개를 개선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총 1061개 아파트 휴게시설을 개선했다. 경기도는 아파트 노동자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단기근로계약 근절 아파트'나 '상생아파트 공동선언문' 체결서를 제출한 아파트는 휴게시설 개선비 지원 선정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소재 시-군 공모일정에 맞춰 지원하면 된다. 사업 관련 문의는 사업 참여 시-군 공동주택과 또는 사업담당 부서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노동권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일부 시-군은 지원 대상 아파트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22일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는 고령 노동자인데도 대부분 휴게시설이 없거나 지하에 있어 실질적인 휴식을 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고령 취약계층인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통한 휴게권 보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확보 ‘쑥쑥’…유휴지 활용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를 지속 추진한다. 대형차량은 차량 크기로 인해 일반 주차장 이용이 어렵다. 여기에 관내 부족한 차고지 여건, 차고지와 거주지 거리 차이 등으로 주택밀집지역 도로변까지 밤샘 주차가 만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대형차량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거주지와 분리된 지역 유휴지를 활용, 화물차를 비롯한 대형차량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2022년 흥선역 인근에 대형차량 60면 규모로 임시주차장 조성을 시작으로 용현산업단지 외곽도로에 40면 규모 노상주차장, 작년에는 녹양동 종합운동장 인근에 93면 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현재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32면 내외 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 오는 3월 임시개방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 이후에는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을 점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2일 “앞으로도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일반차량뿐만 아니라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송산권역에도 ‘청년센터’ 조성…2억확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2024년 경기청년공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 송산권역에 '제2청년센터'를 개소한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19~39세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와 자립기반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정책 실현을 위한 청년 전용공간을 확대하고자 청년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의정부시는 송산권역 복합문화융합단지 공공시설을 활용, 올해 말 거점형 청년공간인 제2청년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2억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을 투입한다. 제2청년센터는 기존 청년센터 프로그램 외에도 공유물품 대여, 청년창업 공간, 취-창업 팝업스토어 등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정부시는 관내 접근성이 좋고 제공 프로그램이 우수한 민간공간 8곳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으로 조성, 의정부 전역에서 청년 문화모임, 창업 프로그램, 미술-음악 레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제1청년센터인 '청년공감터'는 취업상담, 역량강화, 자립지원, 문화생활,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 통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발판 삼아 청년 성장과 자립을 위한 활동 공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청년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올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계속 신청해 신규 청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한국4-H 양평군본부 출범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19일 양평읍 신라한정식뷔페 2층에서 한국4-H 양평군본부 출범식을 갖고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한국4-H 양평군본부는 양평군4-H지도자협의회, 청년4-H연합회, 학교4-H회 및 지도자협의회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고, 양평군 4-H 운동체계를 일원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박장수 한국4-H 양평군본부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4-H에 관심 갖고 응원해주는 양평군민에게 감사하, 4-H 운동 발전과 다음세대 육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국4-H 양평군본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화합에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맑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바이오 재생의료전문기업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를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인근 을지대학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런 방침을 유현승 대표를 비롯해 시지바이오 임원진에게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산업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제조시설 지원 육성으로 원스톱 패키지 연구가 가능하도록 행-재정적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그 과정에 시지바이오가 함께하기를 제안했다. 2006년 설립된 시지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바이오 소재를 접목한 국내 최초의 인공뼈 '본그로스(Bongros)-HA'의 국내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작년 11월에는 정형외과 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 '이노시스'를 인수, 바이오 기술과 금속 임플란트 가공 및 생산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특히 용현산업단지 내 생산시설 증설과 의정부인재 채용에 대한 산-학 협력을 추진하는 등 의정부시에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의정부시 첨단 바이오산업 성장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의정부시는 기대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지바이오가 우리 시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정부시는 의료 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 우수한 정주여건 등을 모두 갖춘 도시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최적지다. 앞으로 조성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의료대란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0일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시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광명경찰서-광명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전공의 사직 등 병원 상황을 파악하고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으며, 최근 의료계 동향과 광명시 비상진료대책을 공유했다. 현재 광명시는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시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광명시보건소 누리집에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광명시의사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광명시보건소장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에 적극 대응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옥정2동 숲길작은도서관 개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일 옥정2동 계룡더파크포레 아파트에서 숲길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숲길작은도서관은 작년 LH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날 개관식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관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도서관 경과보고, 축사, 기념공연(아동 칼림바),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했다. 숲길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으로 친환경 서가 및 기자재 확충과 외부 간판 정비 등 쾌적하고,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강수현 시장은 개관식에서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이 가장 밀접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독서공동체 문화 산실이자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하는 소통공간인 만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연천군,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언어-문화교육 실시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19과 20일 이틀 동안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 언어-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가족센터 협조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효과적인 업무 지시와 소통방법을 습득하고 외국문화 이해를 통해 채용 후 발생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 전문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과 다년간 근로자와 생활로 소통이 되는 농업인이 어우러져 수업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기본 의사소통을 위한 간단한 회화 △외국어 통역 앱 사용법 △현장에서 많이 쓰는 문장 △나와 다름을 이해하기 △의식주 문화 △천천히 말하기-칭찬하기 등을 전달했다. 또한 자주 쓰는 단어와 문장이 수록된 휴대가 간편한 핸드북을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농업인은 작업복에 넣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면서 활용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몇몇 농업인은 말하는 동시에 실시간 통역이 되는 휴대전화를 구매하거나 옆에 앉은 농업인에게 통역 어플 사용법을 가르쳐줄 만큼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남면에서 부추 농사를 짓는 임재남씨는 “3월에 들어오는 외국인근로자를 기다리며 지금 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하지만 근로자와 소통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시간을 내어 캄보디아 수업에 참여했고 실생활에 필요한 문장을 많이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 박기남 농업정책과 팀장은 “3월 95명 근로자 입국을 시작으로 4월, 5월, 9월 순차적으로 총 290명이 입국 예정이다. 참여 농업인과 근로자가 점점 늘어나 상호 이해와 소통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인 만큼 고용주와 근로자 문화 다양성 이해 및 언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24시간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의료공백↓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근 의료계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안산시가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진료공백 방지에 주력한다. 안산시는 21일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비상진료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한도병원, 사랑의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도 참석해 운영상황 점검 및 대응체계 구축 등 비상진료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회의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할 경우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안산시는 진료공백을 막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 각각에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선 관내 수련병원 등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해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조를 통해 '환자 쏠림' 현상 등 상황 발생이 발생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사전에 구축했다. 안산시는 앞으로 의료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의료공백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관내 의료기관과 협조를 통해 필수의료 등 분야에서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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