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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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년-노인 정신건강의학 외래치료비 지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청년과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를 1인당 최대 36만원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인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노인마인드케어'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와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한 만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주소지를 둔 19~34세(1989년~2005년 출생자)로 5년 이내 초진 받은 청년과 65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 노인 중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일부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경우다. 치료비는 2024년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상호 칼럼] 지킬 수 있는 약속으로 ‘하남 총선’ 치르자!

“모든 사람을 잠시 속일 수 있고, 일부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있으나,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You can fool all the people some of the time and some of the people all the time, but you can not fool all the people all the time)" 이 말은 미국 대통령 애브리엄 링컨 명언으로 세계시민에게 알려졌지만 그보다 100여년 이상 앞선 프랑스 작가 자크 아바디가 말했다고도 합니다. 누가 최초이든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명언이자 잠언이란 사실은 분명합니다. 또 선거철이 다가왔습니다. 선거문화가 '연속 게임'이라기보다는 단발성으로 그치다 보니, 후보들도 사전검증이 부족한 공약을 선심성으로 쏟아내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위 명언은 선출직에 나서는 사람은 물론 유권자도 책임감을 갖고 다시금 새겨봐야 하겠습니다. 이번 4월 총선에서도 각 정당과 각 후보들은 하남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구상을 내놓을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이 구상들에 대해 제대로 검증할 수 있을까요? 지역 사정을 상대적으로 비교적 잘 안다는 지역 언론도 후보들 공약을 평면적으로 비교할 뿐이지 시시비비를 가려 평가하거나 사회적으로 검증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김영래 전 아주대학교 교수가 2007년부터 시작한 매니페스토 정책이 선거제도 일환으로써 임기과정과 사후적 평가는 나름 제도화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이번 총선에서 하남시 서울시 편입이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남시도 이 논란에 있습니다. 각 당과 후보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약속할까요? 이번 사안을 정리해 보면,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가칭)'김포 등 서울시 편입, 서울 메가시티'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5호선 예타 면제 후 신속 착공, 9호선 연결 검토(및 부울경, 호남권 충청권 메가시티를 통한 지방거점도시 문제 해결/서울 국제경쟁력 제고)를 제시합니다. 사안이 더 커진 것은 국민의힘에서 서울 편입을 원하는 도시들 입장을 반영하겠다고 나서면서입니다. 하남시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 아파트연합회 회장단은 “서울 편입 찬성, 그러나 선심성 공약은 우려"라는 입장을 이미 밝혔습니다. '선심성 공약' 언급은 편입 공약에 대한 전체 국민 지지도(2023년 11월1일 리얼미터 조사 결과, 서울 인근 도시 편입 반대 58.6% VS 찬성 31%)가 낮고, 절차 불확실성으로 과연 국민의힘이 추진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서병수 국회의원(전 부산시장) 등이 소속당의 공약을 비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일부 출마자들이 이 사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코앞에 닥친 선거에서 하남시 유권자들이 깨어있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유권자들이 흔들리면 정치권과 선거꾼들은 부화뇌동합니다. 부디 지킬 수 있는 약속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일찌감치 찬성 입장을 표명하신 대표단 분들도 주민 의견을 민주적으로 반영하기를 기대합니다. 이 사안은 무조건 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 진리의 길 같은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고, 전체 하남시 구성원인 원도심 주민들도 이 사안 중요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하남시도 서울 편입을 추진할 경우 장단점에 대해 주민들께 소상히 알려주고 여론을 다각도로 취합해야 할 것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을 하남시 가치 상승 등 미래적인 부분을 포함해 현재 하남시 세수와 재원 상황이 향후 어떻게 변동되는지 등 구체적 수치들에 대해서도 주민들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계획하고 진행해온 도시계획들은 어떻게 추진되는지, 서울로 편입될 경우 향후 도시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기업환경 변화, 교산 신도시 2차 친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가 요구됩니다. 우리 하남시가 광주군에서 하남시로 독립한지 34년이 지나갑니다. 도시는 구성원들 합의와 협력으로 발전합니다. 무엇이 우리 아이들에게, 또 미래 아이들에게 올바른 선택이 될는지 다양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이제 우리 시민들 집단지성이 필요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지킬 수 있는, 지켜야 하는 약속들로 심도 있게 토론해가는 정치문화를 기대합니다.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후보자들 어깨가 무거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남시민 통합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지역 언론인들께도 부탁드립니다. 사전에 출마자 공약을 검증해주십시오. 이번 4월 총선에서 하남시 정치문화를 혁신하는데 언론인들 역할을 걸기대합니다. 김상호 전 하남시장 kkjoo0912@ekn.kr

포천시 민선8기 공약이행률 56%…핵심사업 추진 ‘맑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4년은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해 시민 앞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일 시정 회의실에서 열린 '공약추진평가단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실천과 성과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8기 백영현 시장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2023년 말 기준 56%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시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53개 공약사업 중 4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02개 사업을 착수해 현재 정상 추진 중이다. 민선8기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초중학생 1인 1특기 방과후 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 △청년창업 및 취업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 △65세 이상 시민 버스교통비 지원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시민체감형 사업이 우선 완료됐다. 이와 함께 △6군단 반환부지에 첨단기업 유치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 포천시 핵심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옛 6군단 부지반환 결정이 작년 12월 확정되는 등 난제가 하나둘씩 해결되면서 포천시는 '민-관-군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유치'라는 더 큰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소학리 신팔리 상수도 보급 조기 완공 △고령친화도시 인증 △계절근로자 외국인력 확보 등 23건 사업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8기 중반을 향해가고 있는 시점이다. 이제는 계획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보여드릴 시기다. 무실역행 자세로 시민과 약속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구현을 위해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에 공개하고 있으며,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추진평가단을 매년 열어 공약 이행 상황을 촘촘히 점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승차난 해소…내달5일 ‘티머니 온다택시’ 운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관내 통합 콜택시인 양주브랜드콜택시가 1월18일 운영위원회와 양주시, ㈜티머니 3자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3월5일 '티머니 온다(onda)택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양주시 관내 법인과 개인택시가 통합콜센터로 통합된 이후 4년 만에 시내 거의 모든 택시를 '티머니GO'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양주시는 택시 호출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브랜드콜은 상담원 통화로 인한 배차 지연, 앱 호출 시 택시 위치 실시간 표시 서비스 미제공, 자동결제 불가 등 편의성이 떨어져 승객 불편이 있어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양주브랜드콜택시는 티머니 온다택시 도입으로 브랜드콜 이용객 편의성과 접근성 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티머니 온다택시 도입을 통해 양주브랜드콜택시 이용자는 상담원을 통한 전화 배차 및 앱 호출을 통해 실시간 택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앱 내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각종 페이 등 결제수단을 통해 자동결제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티머니 온다택시 도입을 통해 전화 호출은 기존 브랜드콜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앱 호출은 기존 브랜드콜 앱이 아닌 시내버스-고속버스 통합예매 앱 티머니GO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티머니GO 앱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은 별도 설치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임신준비부부 필수가임력 검진비용 지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오는 5월부터 시행을 목표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 및 항목은 여성의 경우 최대 10만원(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최대 5만원(정액검사)을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단위는 부부로 여성-남성 모두 검진한 경우 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별개 의료기관에서 검진했을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임신-출산 지원 정책은 주로 주산기 혹은 출산 이후 집중돼 임신 전 준비에 대한 지원은 미미한데, 앞으로 해당 지원을 통해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요인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이번 지원을 통해 출산을 원하는 부부에게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해,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지원범위를 더 넓힐 수 있어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사회적경제協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맹두열 회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열고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양주시 사회적기업이 모여 관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양주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분야 발굴과 육성을 도모해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선 2023년도 회계결산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안에 대한 안건 심의를, 2부는 2024년 사회적경제 사업설명을 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정기총회 개최에 앞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에 대한 양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꼭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쳤다.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은 26만 양주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양주시에 꼭 유치될 수 있도록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 행사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응원을 준비해 준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열정과 지지에 힘입어, 양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전기차충전소 불법행위 연중 현장단속 돌입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친환경 자동차법' 개정으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의무설치 규정에 따른 충전 인프라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시설 17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 현재 구리시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은 151곳에서 1088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전기차 등록대수는 1166대(2024년 1월 기준)로 높은 충전소 보급률(93%)을 보이고 있다. 구리시는 전기차 등록대수가 매년 증가하고 관내 충전 인프라도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충전기 의무설치 시설과 시설별로 자체 추가 설치한 충전기 및 충전구역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전기차 충전 또는 주차 중 화재 발생 시 대응법 등 매뉴얼을 배부하고 화재 대응 시설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사항도 적극 안내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과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현장점검을 통한 화재사고 예방과 바람직한 충전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 홍보를 통해 구리시를 '청정 환경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전기-수소자동차 충전소 위치 및 운영 정보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노노 프로젝트’ 시범운영…야간 금연클리닉 병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금연 시도자를 대상으로 구강-금연 통합건강 프로그램 '노노(노담배 노구취)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 노노 프로젝트는 흡연으로 인한 구취 등 본인 스스로 구강관리가 까다로운 흡연자 구강을 정기적으로 관리해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더 나아가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에 도움을 주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구취 수치 측정, 1:1 맞춤 금연 상담, 니코틴 보조제 지원, 금연 성공물품 지급과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한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구강관리용품 제공 등 구강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구리시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50명)으로 마감될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구리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낮 시간 상담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야간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김은주 구리시보건소장은 21일 “노노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대한민국 안전도시 ‘우뚝’…행안부 평가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전국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매년 지역-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하고 있다. 의왕시는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삼은 이번 평가에서 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교통사고-화재-범죄 등 3개 분야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행안부는 모든 분야에서 1-2등급을 받은 의왕 등 6개 도시를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의왕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범죄예방디자인(CPTED) 가이드라인 마련 △시민 안전보안관 운영 △풍수해 대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1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가장 선행돼야 할 대목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국-도비 4.65억 확보…방범용CCTV 94대설치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작년 국-도비 4억6500만원을 확보해 올해 관악산 등산로와 양재천 산책로 등 32곳에 방범용 CCTV 94대를 확대 설치한다. 작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과천시는 지속 노력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2000만원, 특별교부세 2억원, 도비 4500만원을 각각 확보했다. 과천시는 최근 늘어나는 우발적 범죄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과천경찰서와 함께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관악산 등산로와 양재천 산책로를 점검했으며, 방범용 CCTV 설치가 필요한 지역, 설치대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국-도비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과천시 전역에 방범용 CCTV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방범용 CCTV를 재난-재해 대비에 이용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 안전도시 과천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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