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포토뉴스] 남양주시 ‘우리동네 사장님 특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지역 선배 사업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우리동네 사장님 특강'을 7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창업센터 입주자 및 창업을 꿈꾸는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으며 당초 모집인원 50명에 두 배가 넘는 110여명이 참석했다. '창업자금 23만원' 저자인 전지현 대표는 금곡동 편의점을 운영해 40억원 '매출 신화'를 달성한 지역 선배 사업가로 실전 경험담을 바탕으로 생생한 혁신경영법과 노하우를 전수한 뒤 후배 예비사업가들과 자유롭게 소통했다. 한 수강생은 “창업을 준비를 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선배 사업가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얻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작년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 나이를 39세로 조정하는 등 청년층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경영인의 특별한 강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노하우를 얻고 더 나아가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양주시, 농작물 재해보험료 최대 90%지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관내 농업인이 냉해-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보험료 중 최대 90%를 지원한다. 보험가입 대상자는 사과, 배, 시설 및 원예작물, 벼 등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개인-법인으로 신분증, 경영체 등록증 등 농지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품목별마다 가입시기가 다르므로 지역농협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담당자에게 사전 문의한 뒤 신청해야 한다. 최태식 농업정책과장은 9일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필수적인 보험"이라며 “농업인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가입해 달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설연휴 첫날’ 현업기관 위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 관내 현업기관에 잇달아 들러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현업기관 관계자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응원했다. 이번 방문은 4일간 연휴를 시민과 귀성객이 불편함 없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임무 수행에 헌신하고 있는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신세계공원묘지를 시작으로 양주소방서, 경신하늘뜰 공원묘지, 거점소독소, 양주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하고 연휴를 반납한 채 시민 안전과 교통 등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현업기관 관계자를 위로하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안산시 설연휴 나들이 명소, ‘베스트 6’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9일,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다. 오랜만에 가족-친척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4일간 연휴를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생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보면 어떨까. 수도권 안산은 뛰어난 자연풍광을 바탕으로 역사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꼭 집어 방문하려 하면 고민이 상당이 밀려든다.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들려보고 싶어서다. 안산시 문화관광과 추천을 받아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를 비롯해 △탄도항 & 누에섬등대전망대 △유리섬박물관 △종이미술관 △김홍도미술관 △안산식물원 등 가족 나들이 명소 '베스트 6'을 톺아본다. ◆ 시화나래조력공원&달 전망대 =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해상공원이다. 서해바다 물결과 신재생에너지 순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됐다. 공원은 크게 여가공간, 휴식공간, 편의공간으로 이뤄졌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이야기 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계단이 있으며, 대부도나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는 전망대다.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화지역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높이 75m 전망대에선 360도로 천천히 걸으며 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조력공원 등 주변 경관과 시화호 및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바닥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아찔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설 명절 휴무 없다. ◆ 탄도항 & 누에섬등대전망대 = 탄도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작은 무인도 누에섬이 있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에 1km 거리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이때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 바닷길'이라고 부른다. 탄도에서 연결된 진입로를 따라 10여분쯤 걸어가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등대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등대전망대 내부 1층에는 등대전망대, 탄도항, 대부도 풍경 관련 사진이 전시돼 있으며, 2층은 실내전망대, 3층은 망원경이 있는 야외전망대다. 탄도바닷길을 통해 누에섬으로 이동해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픙광과 함께 탄도항, 대부도 옆 제부도가 눈에 들어온다. 누에섬은 밀물 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섬에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설 명절 누에섬등대전망대 이용일은 9일-11일, 휴일은 10일-12일이다. ◆ 유리섬박물관 =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유리 조형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 쉬는 환상적인 유리 조형작품과 아름다운 일몰, 서해 갯벌이 장관으로 어우러진 문화체험공간이다. 다양한 조형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 미술관과 맥아트 미술관, 유리로 된 우주의 자연물에 조명을 더한 동화 같은 테마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의 자연이 잘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공간까지 구성이 꽉 찬 대부도 대표 나들이 장소다. 특히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고 야외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다양한 테마의 조형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포토존으로 활용에도 제격이다. 맥아트 미술관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이 전시돼 1년에 4회 이상 전시행사를 기획, 매번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맥아트 미술관 1층에 있는 아트숍에선 국내 유리공예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리공예 시연장에선 하루 3차례 유리 조형작가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설 명절 휴무 없다. ◆ 종이미술관 = 종이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종이조형 미술관이다. 종이와 미술을 소재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미술관, 전통놀이체험장, 한옥체험장, 공예품 만들기 체험장을 갖췄으며 야외 잔디공원에서 뛰어놀 수 있고 한옥에서 숙박도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설 명절 휴무 없다. ◆ 김홍도미술관 = 김홍도미술관은 조선 후기 천재화가인 단원 김홍도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미술관이다. 김홍도는 안산에 스승인 표암 강세황이 살았기 때문에 유년시절인 7~8세 때부터 20세까지 그의 집에서 머물며 그림과 글을 배웠다고 한다. 김홍도미술관은 제1관, 제2관, 제3관, 영인본관, 상상미술공장, 야외조각 작품 등으로 조성돼 있다. 주변에는 단원조각공원, 노적봉인공폭포, 성호박물관 등이 있어 함께 관광코스를 짜도 좋다. 설 명절 이용일은 9일-11일, 10일-12일은 휴관한다. ◆ 안산식물원 = 안산식물원은 실내 식물원이다. 제1전시관 열대식물원은 아메리카, 인도, 아시아, 남부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야자수를 감상할 수 있고 선인장과 함께 열대식물 3000여점이 식재돼 있다. 제2전시관 중부식물원은 휴면 식물 1만8000여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경산수와 천리향, 거미바이솔, 구절초, 덩굴식물, 양치식물을 비롯해 희귀식물인 설악산눈주목이 전시돼 있다. 제3 전시관 남부식물원은 남부에서 자생하는 식물 1만6000여본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토피어리, 동백나무, 습지식물, 허브 식물, 약용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야외식물원에는 장미원 4종과 유실수원, 야생식물원, 식물천이원, 연못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설 명절 이용일은 9일-11일, 10일-12일은 휴관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니 주한대사관, 안산시 이민청 유치응원 SNS 게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향후 대한민국이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을 위한 장소 선정과 관련해 안산시 노력을 지원하겠습니다." 안산시는 인도네시아 주한대사관이 이민청 유치에 나선 안산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이런 내용이 담긴 게시 글을 인스타그램에 6일 공식 업로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1월31일 인도네시아 주한대사관에 방문해 이민청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지와 협력을 당부한데 따른 답장 메시지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인스타그램 게시 글은 “이민근 안산시장의 인도네시아 대사관 방문은 대사관과 안산시의 상호우호협력 증진이 목적"이라며 “그동안 인도네시아 예술문화 진흥 및 자국민 보호를 위한 안산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안산시가 관내 인도네시아인을 더욱 잘 챙기고 보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인 오는 10일 인도네시아 총선거를 위한 투표장소를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제공하고 적극 협조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민청 유치라는 큰 도전에 인도네시아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응원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안산시만의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과 안산시민의 높은 상호문화 수용성 등 강점을 널리 알려 안산에 이민청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청년정책協 “신명나는 청년정책 발굴-추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청년정책 제안, 의견 수렴 등 정책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할 청년정책협의체를 적극 지원하고자 추가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위원 17명을 추가 선발했다. 공석이던 위원장도 올해 1월 선출했다. 이로써 39명 위원으로 청년정책협의체가 구성됐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7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추가모집) 위촉식 및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관계자,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은 향후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최단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과 소통창구를 만들어준 남양주시에 감사하며, 청년정책협의체는 시와 함께 청년을 위한 흥과 신명이 넘치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청년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에 대해 “5개 전철과 4개 GTX를 품은 교통허브도시 남양주시는 미래 산업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데 청년의 열정-창의력-상상력을 더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새롭게 정비를 마친 청년정책협의체는 오는 3월 역량 강화 교육 및 위크숍 등을 열고 정책 발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시흥시, 설연휴 ‘홍역-노로바이러스 주의보’ 발령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최근 국내에서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수칙을 시민은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인구가 급증하고 가족과 친지 모임이 늘어나는 설 명절에는 함께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노로 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익혀 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 내 구토-설사가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가서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면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은 염소소독 등을 시행해야 한다. 소독방법은 질병관리청 또는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경우에는 현재 해외에서 유행하는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에 유의해야 한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선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NOW 누리집(해외감염병NOW.kr)에서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예방수칙에는 예방접종을 비롯해 △예방약-예방물품 챙기기 △음식 익혀 먹기 △생수나 끓인 물 마시기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긴팔-긴바지 착용하기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등이 있다. 귀국 후 감염병 증상이 의심된다면, 시흥시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러 해외 여행력을 알린 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편 시흥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호흡기 및 수인성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함으로써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체험…상인 격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통해 현장물가를 체험하고 구리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설 장보기 행사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송충호 농협공판장 장장, 이석우 구리청과(주) 대표,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현기헌 수협공판장 장장, 양승휘 강북수산(주) 대표, 박경산 중도매법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구리도매시장 관계자 20여명이 동참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도매시장 내 중도매법인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며 상인을 격려했으며, 특히 올해 사과 같은 경우는 냉해 및 탄저병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 산지출하 물량이 적어 어려움을 겪는 유통종사자들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직접 참여해 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고 환급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는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구매한 수산물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도권 동북권역을 거점으로 하는 공영도매시장으로, 항상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유통인과 구리도매시장을 믿고 아껴주는 산지 출하자에게 감사하다. 이번 설 명절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산시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노선 계획대로 추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결하는 구상안을 발표하면서 연장 물꼬가 트인 가운데 안산시는 신안산선 (가칭)자이역-경기가든역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에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안산 시우역을 찾아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장하고 안산시가 대부도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건의한 송산그린시티 우회도로 신설 등을 담은 '경기서부 도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은 한양대역에서 화성을 거쳐 대부도로 연결하는 방안이다. 안산시는 신안산선 개통에 앞서 이용수요가 높은 사동 지역으로 노선을 연장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해왔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단지(7600세대)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49만859㎡) 등이 진행되고 있어 철도이용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안산시는 오는 4월 용역 결과가 마무리되는 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말 최종 서부권 SOC 구상안이 확정-발표될 때까지 시민의견 수렴을 토대로 이런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의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사업이 당초 그랑시티자이 및 경기가든 연장사업과 연계된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착공한 GTX-C 등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 조성을 통해 인구유입에 나서고, 교통혁신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안산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개통될 예정인 광역철도 신안산선은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노선으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소요시간을 약 25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출사표…“교통편의 강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철거에 따른 대체시설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에 8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한체육회는 2009년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철거대상이 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을 위해 부지 선정을 현재 공개모집하고 있다. 김포시는 국제공항에 인접해있으며,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최근 발표된 서울 5호선뿐만 아니라 GTX를 비롯한 광역철도망과도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국내외에서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특히 기존 경기장이 위치했던 서울과도 가까워 기존 이용자 눈높이를 맞추기 수월하다는 이점이 있다. 서울시와 연계해 빙상스포츠-문화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대목도 강점이다. 김포시는 이런 장점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이 들어서기에 최적화된 부지를 대한체육회에 제안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 시는 최근 발표된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 등으로 교통 요충지로 떠올랐으며, 공항들과도 인접해 국제경기가 자주 열리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입지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스케이트장은 세계 다양한 사람이 찾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며, 김포를 대한민국 밖으로 널리 알려 김포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4000명 이상 취업유발효과와 함께 스케이트장 및 부대시설 건립과 동계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통해 30년간 약 1조 25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예측이다.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빙상단 창단 등 김포시 주도 빙상스포츠 인프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