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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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학생일자리 참여자 85% “청년정책 만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청년정책 참여자 분석을 통해 정책 대상자 수요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에 나섰다. 연간 2회 진행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광명시는 청년정책 이용-관심도-개선점 등을 파악해 청년정책 수립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첫 출발점으로 광명시는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자 847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청년정책 제안’ 분석을 진행했다. 광명시 청년정책 사업 목록을 제시한 뒤 △청년정책 만족도 △이용현황 △관심도 △청년동 이용도 △청년정책 제안 등 5개 문항을 설문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텍스트 마이닝 등 빅 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했다. 분석 결과 응답자 중 85%가 광명시 청년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정책 중에서 청소년 교통비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72%로 가장 높았다. 청년정책 사업을 이용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선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년기본소득 △청년동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동을 이용해 봤다고 답한 응답자는 153명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공부하고 쉴 수 있는 문화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만족감을 보였다. 청년정책 개선사항으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청년이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26일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특강을 실시했으며, 향후 시정을 알리는 자리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청년친화도시로서 항상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올해도 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을 추진해 집중 취업교육과 구직상담 등으로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자를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지속 조사해 데이터를 누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청년정책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빅 데이터 분석기법 활용해 청년정책 선호도 분석 광명시 빅 데이터 분석기법 활용해 청년정책 선호도 분석.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26일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 2차 소양교육 개최 광명시 26일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 2차 소양교육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경륜] 대진방식-득점체계 변경…박진감 ‘쑥쑥’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4년 초반부터 대진방식과 득점체계 변경 등 경주운영 방식 변화로 예년보다 흥미진진한 경륜 경주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경륜 팬은 이에 열광하고 있다. 경륜 전문가들은 "새해부터 바뀐 룰로 인해 안정적인 경주 흐름보다 박진감 넘치고 치열한 경주 양상으로 당분간 흘러갈 전망이다. 라인 간 대결 양상도 주목해야겠지만 몸 좋은 선수들 승부욕, 특히 신인과 강급자의 몸 상태 변화에 초점을 맞춰 경주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경주 대진방식 변경 흥미진진한 경주가 이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경주 대진방식 변경이다. 작년에는 금요경주에서 독립대전을 벌였고, 토요경주를 통해 결승 진출자를 뽑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금요일 예선 경주를 통해 결승 진출자가 결정되고, 토요일은 독립대전, 일요일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작년까지는 선수들이 금요일 독립대전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토요일 치열하게 결승 티켓을 따내는 모습이었다면 올해는 금요일부터 결승 진출을 위해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승부욕 넘치는 경주를 연출하는 양상이다. ◆ 득점체계 변경 경주 대진방식의 변화와 맞물려 선수들 득점체계도 달라졌다. 작년 순위 간 ±1점에서 올해 ±2점으로 변화했다. 따라서 작년 점수를 갖고 나오는 선수들과 올해 경주를 뛴 선수들 점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이로 인해 줄서기로 끝나는 경주가 아니라 착순점을 올리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주가 속출하고 있다. ◆ 초반 경주양상과 향후 흐름에 대한 전문가 분석 현재까지 분위기는 28기 신인들 패기가 돋보이고, 여기에 강급자들 자존심 대결이 눈에 띈다. 또한 금요일 경주에서 시드 배정을 받은 선수들이 중심인 경주가 전개된다면 토요일은 누구하나 뺄 수 없을 정도로 혼전 속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고 경쟁하는 흐름이다. 이는 과거와는 확연하게 다른 승부욕 분출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경주 전개 광명시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경주 전개. 사진제공=광명시

안산시의회 기행위 ‘안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의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재국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안산시가 발주한 시설공사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하자 검사업무 절차를 명시해 부실공사에 대한 시민 불신과 우려를 방지하고 예산낭비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시설공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0조 및 시행규칙 제69조에 따라 연 2회 정기검사와 담보책임 존속기간 만료 전 최종검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으나, 지자체가 발주하는 시설공사에 대한 시민 불신은 만연해 있다. 이에 따라 김재국 의원 등 17명 의원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조례안에는 △시설공사 하자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 지원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하자관리 지원 시스켐 유지 및 관리 △시설공사 분야별 공사내역, 하자 검사내역 통계관리 및 공시 등이 명시됐다. 특히 시장이 하자관리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시설공사 통합 이력관리와 하자담보책임 존속기간 자동안내, 하자보수 요청 및 감독관리 기능 등 체계적인 하자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갖추도록 밝히고 있다. 아울러 시장은 시가 발주한 시설공사 분야별 공사내역과 하자 검사내역을 통계로 관리하고 매년 안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시하는 조항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안건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중 불필요한 단서조항 일부를 삭제하고 수정 의결했다. 김재국 의원은 "안산시에서 발주하는 시설공사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체계적인 하자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하자관리 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시설공사 부실화를 예방하고, 예산낭비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 최종 의결은 26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kkjoo0912@ekn.kr김재국 안산시의회 의원 김재국 안산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 ‘걷기 활성화 지원’ 가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재국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걷기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건강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걷기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을 비롯해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지원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등이 담겼다. 특히 시장은 걷기 활성화 사업의 세부 추진방안 및 시민 참여 지원방안, 걷기 좋은 길 개발 및 지역자원 연계방안 등이 포함된 걷기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제2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번 조례안은 심사를 한차례 보류한 바 있는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내용 중 맨발걷기 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의결했다. 김재국 의원은 "최근 많은 시민이 걷기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며 생활에 활력을 얻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관내에서 걷기 활성화 사업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돼 시민건강을 지키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 최종 의결은 26일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kkjoo0912@ekn.kr김재국 안산시의회 의원 김재국 안산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기행위 ‘고용상 차별행위 금지’ 의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유숙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김유숙 의원은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등이 고용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성별, 나이, 학력, 신체조건 등을 이유로 차별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해 공정한 고용 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적용대상기관 범위 및 시장 책무 △고용상 차별행위 금지사항 △고용상 차별행위 금지 예외사항 △고용상 차별행위 상담 △고용상 차별행위 실태조사 및 개선권고 △고용상 차별행위 금지 교육 등이 명시됐다. 특히 적용대상기관 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자 또는 소속 근로자에게 합리적인 이유 없이 고용상 차별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균등한 고용기회를 보장해야 하고 관련 법령 또는 조례에서 정하는 장애인-고령자-청년 등 의무고용 비율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채용절차 공정화 법률’ 제4조의 3에 따라 직무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를 기초심사자료에 기재하도록 요구해서도 안된다. 만약 고용상 차별행위를 당한 사람이 있다면 ‘안산시 근로자 복지시설 운영 조례’에 따른 근로자 복지시설에 그에 대한 상담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안건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입법 경제성을 고려해 조예안 내용 중 일부 중복되는 부분을 조정했다. 김유숙 의원은 "불합리한 기준으로 고용에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공공부문이 앞장서 고용상 차별행위를 금지해 그 성과가 민간으로 확산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에 대한 최종 의결은 26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kkjoo0912@ekn.kr김유숙 안산시의회 의원 김유숙 안산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안산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자행위, 경계선지능인 교육지원 의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5일 위원회실에서 의원 5명이 발의한 조례안 6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김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민원인 폭행 및 폭언으로 한정돼 있던 남양주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대상 범위를 ‘특이민원’으로 확대 규정해 물리적 폭행, 폭언뿐만 아니라 반복-지속적 민원 제기 등 민원의 질적 요소까지 고려하도록 범위를 넓혀 규정했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민간위탁의 수탁기관 선정에 대한 운영능력 평가사항을 구체화하고 위탁사무 변경이나 다시 위탁할 경우 시의회 사전 동의 절차를 명문화하는 등 절차적 타당성과 적정성 검증을 강화하기 위한 규정이 담겼다. 한근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효과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을 정비-보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수련 의원이 발의한 △남양주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은 경계선지능인의 교육 발판을 마련하고,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으며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 및 예산 지원 등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데 필요한 규정이 담겼다. 정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안은 행정체험연수 대상을 규정하고, 연수 운영시기 및 운영방법, 수요조사 등을 명시하는 등 남양주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관련 필요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자치행정위원회가 공동 발의한 △남양주시 체육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 복지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사용료 감면 대상자를 추가 규정하는 등 공공체육시설 감면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을 1월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왼쪽부터 김지훈-원주영-한근수-이수련-정현미 시의원 왼쪽부터 김지훈-원주영-한근수-이수련-정현미 시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5일 제300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심폐소생술 교육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김영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에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자 상위법에서 위임하고 있는 공유재산 임대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는 내용이다. 이어 △남양주시 심폐소생술 교육 조례안은 응급상황에서 환자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심폐소생술 교육, 상설교육장 운영 규정 등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해 필요한 내용이 주요 골자다. 손정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남양주시민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자 발의됐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역할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규정이 담겼다. 또한 △남양주시 무장애 생활환경 조성 조례안은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관내 도로 등 시설을 이용하거나 접근 및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무장애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규정을 마련하고자 발의됐으며 무장애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 책무, 실태조사, 사업지원 등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심사한 안건들은 1월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김영실-손정자(오른쪽) 의원 남양주시의회 김영실-손정자(오른쪽) 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 보행안전 지도사 육성의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25일 제300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가결했다. 박경원 의원은 ‘남양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와 옥괴광고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정당 현수막 설치 위치 조례 조항을 삭제해 법령체계에 맞는 조례를 운영하고자 했다. 또한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가설 건축물 대상에 보일러실을 추가하는 규정을 신설해 건축물 효율성을 높이고, 보일러실을 사용하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자 했다. 김상수 의원은 ‘남양주시 보행안전 지도사 육성 및 지원 등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안전한 보행을 확보하도록 돕는 ‘보행안전 지도사’ 육성 및 운영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했다. 또한 ‘남양주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조례안에 교통약자를 각종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교통안전 지도사 정의를 신설하고 교통안전 지도사 활성화를 위한 조문을 개정해 교통안전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진환 의원은 ‘남양주시 도로공사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도로 신설-보수-굴착-교통시설물 설치와 인허가 시, 공사구간-시행자-기간 및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고지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해 이해관계인 의견 제출 기회를 보장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고자 했다. 김동훈 의원은 ‘남양주시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공중케이블 정비와 관련해 민-관이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규정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보장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했다. 이정애 의원은 ‘남양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무단 방치된 자전거 처분방법 근거를 마련해 시민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통행을 도모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1월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왼쪽부터 박경원-김상수-이진환-김동훈-이정애 남양주시의원 왼쪽부터 박경원-김상수-이진환-김동훈-이정애 남양주시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 체육시설 감면지원 확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0회 임시회에서 공공체육시설 감면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남양주시 체육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지훈 위원장을 비롯해 이수련 부위원장, 김지훈-박은경-한근수-정현미-원주영-전혜연 의원 등 8명이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장기기증 등록자 및 장기기증자가 사용료 감면 대상으로 규정됐으며, 사용료 경감 규정을 받는 다자녀가정의 지원범위가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됐다. 또한 생활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과,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거주자에 대한 체육시설 사용료를 각각 30% 범위에서 감면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됐다. 조례안은 시의회 의결을 거친 후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김지훈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우리 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시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행정위원회는 시민의 행복한 삶과 건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공공체육시설 감면지원 확대 발의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공공체육시설 감면지원 확대 발의.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양주시, 교육혁신 환경조성 지원…165억 투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20개 중-고교-특수학교 교장과 간담회를 열어 양주시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길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도 함께 참석해 양주시 교육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학교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3일 37개교 초등학교 교장과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학교장 간담회로, 2024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전년도 학교장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현황, 학교시설 개방 쟁점사항에 대한 설명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에선 미래교육 협력지구사업 추진 및 학교 통학로 확보 필요 등에 대한 학교 애로사항 및 의견을 나눴으며,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적확하게 전달해주시고 양주시 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미래교육 방향을 더욱더 깊이 모색해 학생과 양주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발전해 교육도시 양주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교육경비 예산을 증액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로진학교육 플랫폼 구축,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 미래교육 협력지구사업 등에 총 165억원 예산을 편성해, 양주시 교육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6일 20개 중-고교-특수학교 교장과 간담회 진행 양주시 26일 20개 중-고교-특수학교 교장과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6일 20개 중-고교-특수학교 교장과 간담회 진행 양주시 26일 20개 중-고교-특수학교 교장과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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