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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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2024 시정 키워드 ‘상생-미래’ 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2024 갑진년 새해 기자회견에서 "각계각층 시민이 상생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상생과 미래’를 올해 시정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시민 삶을 당장 개선하는 민생정책을 중심으로 한 ‘상생’ 관련 시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유치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과학고 설립,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 등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을 강조했다. ◆ ‘상생’으로 지역경제-일자리-복지-도시정비 해결 조용익 시장은 "부천페이를 2000억 규모로 발행하고, 추가할인 가맹점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자금을 부천페이 발행에 활용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낡은 시설 개선과 경영 현대화-온라인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200억원 규모 특례보증 대출, 연 2%의 대출 이차보전도 진행한다. 청년-신중년 등 세대별 맞춤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취약계층을 위한 단비일자리를 내실화해 공공일자리도 9000개 마련한다. 조용익 시장은 "반도체산업을 키워 관내 협력업체 80곳 매출을 높이고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이루겠다"며 "4년간 일자리 11만개 창출 목표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지역공동체 복지 안전마을 플랫폼인 ‘스마트 안(전)부(천) 시스템’을 확대한다. 먼저 오는 3월 첫 선을 보일 ‘스마트온 부천’ 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돌봄 시스템을 신속하게 연계한다. 작년 84개였던 ‘부천 온스토어’ 참여 가게를 두 배 가량 확대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른 주민조직 ‘온동네 발굴단’도 운영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빠르게 수립한다.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안으로 선도 지구를 선정하고 새로운 기준과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컬러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조화로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공공색채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건축물 색채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도시 매력을 더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곳 4829면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하고, 학교 및 종교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 면을 추가로 확보한다. 임산부-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따로 이용하던 주차장을 ‘배려주차장’으로 통합해 주차공간과 배려 폭을 넓힌다. 조용익 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은 별도 예산 투입 없이 1만4천개 추가 주차 면을 확보하는 동시에 연간 약 6억원 주차비용을 절감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기업-인재 유치하고 녹색도시 구현…첨단산업 중점도시 도약 ‘첨단산업 중점도시’라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쏟는다.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미래 신성장 산업, 친환경 첨단-우수기업을 지속 유치하고, 앵커 기업인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유망한 기업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 또한 기업유치에 장애물이 되고 있는 40년 묵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사항 개선에도 힘쓴다. 웹툰융합센터를 기반으로 관련 업계 유망 기업과 창작인을 발굴-육성하고 문화 콘텐츠 근원인 지식재산(IP) 산업을 키우는 등 문화 산업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나선다. 과학고 유치를 통한 인재 양성도 도모한다. 조용익 시장은 "현재 과학중점학교로 운영하는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해 창의-융합 과학인재가 부천에 모이고, 그들이 부천 미래를 더욱 키우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향후 공청회-서명운동 등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과학고 설립 필요성과 공감대를 넓혀갈 방침이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한다. 조용익 시장은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을 만들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측정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레미콘공장 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오정로 일원에 ‘클린&쿨링 로드’를 조성하고,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한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오는 6월 춘의동에 수소충전소를 신설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늘린다. 조용익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삶이 우선’이란 자세로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행정을 펼치겠다"며 "눈앞에 놓인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면서 미래 발전 청사진을 단단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2024년 새해 기자회견 주재 조용익 부천시장 2024년 새해 기자회견 주재. 사진제공=부천시 2024년 부천시정 핵심 키워드 및 역점과제 2024년 부천시정 핵심 키워드 및 역점과제. 사진제공=부천시

포천시, 올해도 청렴명품도시 지속 ‘박차’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에 입문한 신규자, 승진자, 공직유관단체 직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첫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나는 자랑스러운 포천시 청렴 공직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은 청렴윤리 중요성과 정책 동향, 청렴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윤리,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청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부패방지 청렴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 여러분이 청렴한 마음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 시민이 행복한 청렴한 포천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응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499개 기관 중 유일하게 3개 등급을 끌어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결과를 기반으로 포천시는 올해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명품 도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포천시 23일 2024년 첫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포천시 23일 2024년 첫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3일 2024년 첫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포천시 23일 2024년 첫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155만 크리에이터 달쑤, 포천에 오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미디어센터가 2월3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미디어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인기 크리에이터 달쑤(본명 황수원)의 초청 콘서트 ‘숏폼 크리에이터 콘썰트’를 개최한다. ‘달쑤’는 유튜브 구독자 45만명, 틱톡 팔로워 110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이번 콘서트에서 달쑤는 인기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필수 전략, 수익 창출 노하우를 직접 들려준다. 포천시 홍보대사 개그우먼 김민희가 이번 콘서트 사회자로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관객과 달쑤의 톡투유(Talk to You) 질의응답 시간, 이벤트로 준비한 사인회 등 다양한 자리가 마련돼 있다. 숏폼 크리에이터 콘썰트의 참가 신청은 포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오는 31일까지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니 참고해야 한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24일 "포천미디어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숏폼 크리에이터 콘썰트’ 행사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시민이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숏폼 크리에이터 콘썰트에 대한 세부내용은 포천미디어센터 누리집(pocheon.go.kr/media/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달쑤 숏폼 크리에이터 콘썰트’ 포스터 포천시 ‘달쑤 숏폼 크리에이터 콘썰트’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토뉴스] 포천시 포천쌀 첫 미국 수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메가마트는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추진하기로 23일 협약을 맺고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포천쌀 미국 첫 수출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은 미주지역에 포천쌀과 포천의 우수 농식품을 판매,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지역 농협장, 메가마트 서창헌 상무 등 수출 참여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품은 청우식품 등 포천시 관내 7개 식품기업 제품과 가산농협이 생산한 해솔촌 으뜸쌀 2.4톤이다. 수출 물품은 미국 애틀란타 소재 메가마트로 전달돼 판매 및 홍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는 이번 협약과 우수 농식품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관내 농업 및 식품 산업 수출 환경을 구축하는데 무실역행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작년 9월 ‘애틀란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 메가마트와 협약을 맺고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열게 됐다. 향후 포천시는 애틀란타 한인회와 포천쌀 수출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포천시-메가마트 23일 포천쌀-우수농식품 수출협약 체결 포천시-메가마트 23일 포천쌀-우수농식품 수출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쌀-우수농식품 첫 미국 수출 선적현장 포천쌀-우수농식품 첫 미국 수출 선적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쌀-우수농식품 첫 미국 수출 선적현장 포천쌀-우수농식품 첫 미국 수출 선적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쌀-우수농식품 첫 미국 수출 선적현장 포천쌀-우수농식품 첫 미국 수출 선적현장. 사진제공=포천시

군포시, 청년단체 최대 300, 동아리 100만원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청년 네트워크 확대 및 활력 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활동지원 사업에 참가할 청년단체-동아리를 공개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이며, 청년단체는 5명 이상 청년이, 동아리는 3명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가진 단체-동아리를 지원하며 지원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나 단순 친목도모, 일회성 행사-교육, 정치, 종교, 영리활동 목적을 가진 단체-동아리는 신청할 수 없다. 군포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단체별로 최대 300만원, 청년동아리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단체-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홍보비, 소모품비, 강사비 등 활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 및 동아리는 지방보조금 회계교육 이수 후 단체-동아리 활동 외에도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성과 공유회 등 군포시에서 추진하는 청년행사에 참여하는 등 협조해야 한다. 신청은 2월16일까지 접수하며, 지원 서류를 기한 내 이메일(hoangso@korea.kr) 또는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신청 서식 및 세부사항은 군포시 누리집(gunpo.go.kr. > 열린시정 > 군포알리미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4일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 활동 지원을 통해 활력 있는 군포 청년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하며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갈 청년들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심사 후 4월경 지원 청년단체-동아리를 최종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 2024년 청년활동지원 사업 포스터 군포시 2024년 청년활동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을 현재 건립 중으로 이를 운영할 민간위탁기관을 2월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 세부사항은 군포시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포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위탁기간은 위-수탁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3월 중 민간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통해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1월16일) 최근 3년 이내 청년시설 관리-운영 및 청년 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했거나 취-창업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며 실적이 없는 경우는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은 청년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산본동 1156-18(구 우신차고지) 내 건립하는 청년공간으로 올해 4월 준공 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4일 "청년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해 청년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군포시 최초 청년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역량 있고 관심 있는 법인 및 단체가 많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 조감도 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 조감도. 사진제공=군포시

[카드뉴스]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카드뉴스]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kkjoo0912@ekn.kr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1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김포시 위반건축물 예방 적극행정 카드뉴스. 사진제공=김포시

과천시 "전동보조기기 사고때 최대 5000만원 지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보험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행한 제3자(대인-대물)의 배상책임을 지원하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 5000만원(자기부담금 3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작년 처음으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사고한도액을 작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3000만원 더 높이고, 자기부담금은 5만원에서 3만원으로 낮췄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으며, 총 한도와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사고가 발생하면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전화하거나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4일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보험가입 지원으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용자에게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동보조기기 이용하는 과천시민 전동보조기기 이용하는 과천시민. 사진제공=과천시

구리시, 설연휴 환경오염 대비 3단계 특별점검 ‘눈길’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설 연휴를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전인 1월2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127곳)을 대상으로 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사업장 자체점검을 시행하도록 하고, 최근 2년 내 배출업소 지도-점검 결과 위반 사업장(8곳)에 대해 특별 점검한다. 설 연휴인 2월9일부터 12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적극 대응하고 하천(왕숙천, 갈매천)을 정기 순찰한다. 설 연휴 이후인 2월13일부터 15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일시 중단됐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정상 가동을 돕고자 소규모 사업장(4-5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선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4일 "이번 특별점검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통해 시민이 쾌적하고 깨끗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감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128)로 바로 신고하면 된다.kkjoo0912@ekn.kr2023년 8월 남양주 식용유공장 왕숙천 기름유출 방제작업 2023년 8월 남양주 식용유공장 화재로 인한 왕숙천 기름유출 방제작업. 사진제공=구리시 2023년 8월 남양주 식용유공장 왕숙천 기름유출 방제작업 2023년 8월 남양주 식용유공장 화재로 인한 왕숙천 기름유출 방제작업. 사진제공=구리시

안산시-신안산대 이민청 유치 ‘맞손’…인구위기 자구책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와 신안산대학교는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이민청 유치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를 비롯해 유치 최적지가 안산임을 알리는 대외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민청 유치를 위해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제공 등 협조 사안도 협약안에 담았다. 작년 안산시와 신안산대학교는 상생발전 부지매매 협약을 체결해 대학 재정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구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는 관-학 협력을 통해 이민청 유치를 이뤄내 상호문화도시를 넘어 국제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정책 표준을 만들며, 외국인 정책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전국 최고 수준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인 점을 부각했다. 이민근 시장은 "상호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신안산대학교와 적극 협력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위기와 대학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신안산대학교 23일 이민청 유치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신안산대학교 23일 이민청 유치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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