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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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제2공영주차장 운영개시…주차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23일 감일동 531-1번지 부지에 총 41면의 감일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감일제2공영주차장은 지평식 주차장으로 1270㎡ 부지면적에 장애인주차 1대, 친환경주차 1대, 경차주차 2대, 일반주차 36대 등 41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하남시는 감일제2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시설물(통신장비, CCTV, 주차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을 고려해 2월14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한 뒤 2월15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감일제2공영주차장은 하남도시공사에서 운영-관리하며 최초 2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기본 30분까지 800원, 10분당 300원, 1일 최대 7000원 요금이 부과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타당성검토 결과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감일신도시 내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용지 3필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서 감일제1공영주차장(56면)에 이어 이번에 제2공영주차장을 운영하면 감일신도시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동절기 공사 중지기간이 끝나는 3월에는 감일제3공영주차장(39면)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kkjoo0912@ekn.kr하남시 감일제2공영주차장 하남시 감일제2공영주차장.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감일제2공영주차장 하남시 감일제2공영주차장. 사진제공=하남시

부천시 과학고 설립 추진 ‘가속도’…여야 원팀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등학교와 함께 시의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의원 26명 중 최성운 의장을 비롯해 24명이 참석하며 여야를 넘어 하나 된 관심을 드러냈다. 김영찬 부천고교 교장은 설명회 발표자로 나서 △부천교육 현실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추진 배경 △부천고 강점과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과학고 설립 추진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꾀했다. 김영찬 교장은 "팀워크는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결과를 이룰 수 있는 비결이다"라는 이페아니 에녹 오누오하(Ifeanyi Enoch Onuoha) 작가의 명언을 인용하며, 부천시의회-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 등 4개 기관 협력을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창의-융합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 추진을 본격화한 만큼 ‘원팀’이란 생각으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부천에서 키운 인재가 부천 미래를 더 넓게 확장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부천시의회-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 등 과학고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한 4개 기관 사이의 지원 및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들 4개 기관은 작년 12월 부천시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해 ‘부천시의회-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 4개 기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kkjoo0912@ekn.kr김영찬 부천고교 교장 22일 부천시 과학고 설립 필요성 설명 김영찬 부천고교 교장 22일 부천시 과학고 설립 필요성 설명. 사진제공=부천시 22일 부천시 과학고 설립 추진 설명회 현장 22일 부천시 과학고 설립 추진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안산시 "읽고 싶은 책, 동네서점에서 빌려보세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시민 독서생활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지역서점과 협력해 2월1일부터 ‘2024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는 경우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2023년 4072명이 6297권의 도서를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통해 이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안산시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지정된 서점에서 1인당 월 2권씩 14일간(1회 7일간 연장가능) 대출이 가능하다. 안산시도서관 누리집(lib.ansan.go.kr)의 ‘지역서점 바로대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지역서점 확인 및 희망도서를 신청해 승인되면 회원증을 지참해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출 도서는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으로 납품돼 추후 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서점은 대동서적(사동점-중앙점), 안산문고, 원곡서점, 한가람문고, 희망서적, (마을상점)생활관, 난나책방 등 8곳이다. 김미정 중앙도서관장은 23일 "시민에게 도서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더불어 대형서점과 인터넷 서점에 밀려 침체된 동네서점이 활성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2024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포스터 안산시 2024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시 산하기관 인사실태 행정조사 돌입"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22일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구성과 위원 선임을 마쳤다. 이날 안산시의회는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사특위 구성 결의안과 조사특위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뒤 곧이어 제1차 조사특위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조사특위 위원장은 박은경 의원이, 부위원장은 김재국 의원이 각각 맡았으며, 조사특위 위원으로 김진숙 박태순 이진분 현옥순 유재수 의원이 활동한다. 총 7인으로 구성된 조사특위는 6월28일까지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채용-인력운영(승진, 전보) 등 인사 분야 전반과 안산시 관리감독 현황을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조사대상 기관은 안산도시개발(주),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재)안산문화재단, (재)안산환경재단 등 5곳이다. 박은경 조사특위 위원장은 "그동안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에 대한 논란이 있던 만큼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논란을 해소하고 투명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위원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사특위 1차 회의는 시의회 3층 새롭게 조성된 제4상임위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생방송 중계 및 음향시설 등을 갖춘 이 회의실은 앞으로 의회운영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심의공간으로 활용된다.kkjoo0912@ekn.kr안산시의회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 행조 특위’ 발족 안산시의회 22일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발족.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이민청 안산시 유치 건의안 전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이민청 안산시 유치 건의안 전문 지난해 법무부에서는 국경-이주-이민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민청 설치계획을 발표하였고, 현재 이민청 설립에 필요한 법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이미 국내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이민청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안산시도 이민청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민청은 지역 특성을 감안한 최적지에 유치해야 합니다.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은 213만여명으로 대한민국 총인구 4.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그 중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은 94,941명으로, 안산시 인구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되어 연간 수백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합니다. 또한, 외국인 인권조례 제정,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 주도, 외국인 아동보육료 지급 등 수많은 노력의 결과로 2020년에는 유렵평의회에서 세계 상호문화도시로 지정을 받는 등 안산시는 대한민국 최고이자 이미 세계가 인정한 외국인 특화도시입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문화가족센터,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 고려인 문화센터, 외국인 진료센터 등 외국인 종합 행정타운이 조성돼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인 행정역량이 집약된 도시로 외국인 주민이 대한민국에서 적응하고 우리와 융화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 바로 안산입니다. 급격히 늘어나는 외국인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접근을 위한 이민정책과 통합적으로 관할할 전담기관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있었고, 정부에서 이민청 설치를 준비하는 시점에 안산은 이민청 유치 경쟁에 있어 지역특성을 감안한 이민청 설치의 최적지임에 자명합니다.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 견인자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인 행정 역량과 세계가 인정한 외국인 특화도시 안산에 정부부처인 이민청 설치가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반드시 유치할 것을 건의합니다. 하나, 정부는 이민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전담조직인 이민청을 설치에 필요한 절차와 국회와 협치하여 필요한 관련 법령을 조속히 제-개정하라. 하나, 이민청 설치가 확정되면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견인자로서 세계가 인정한 외국인 특화도시 안산에 이민청 유치를 희망한다. 2024. 1. 22. 안산시의회kkjoo0912@ekn.kr안산시의회 청사 전경 안산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 전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 전문 사람과 인재는 국가백년대계에 가장 핵심적 요소임을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합니다. 대한민국 합계출산율 0.78명, 세계 꼴찌의 초라한 출산율은 대한민국 향후 100년을 걱정하게 합니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여러 경고와 정해진 미래가 보임에도, 인구와 이민정책에 대한 진전이 부족했습니다. 2021년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층 인구소멸을 전망했고,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는, 2030년 이후 30년 동안 거의 1천만명의 인구감소와 생산가능인구 급격한 감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우려와 경고를 다시 한 번 맞이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합계출산율은 0.75명까지 내려오면서 다시 한번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더 어렵습니다. 정부는 122개 인구소멸지역을 발표하기에 이르렀고, 수도권도 인구위기가 가속되면서 생산가능인구 부족에 따른 경제위기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 가운데, 외국인 주민은 2021년 기준 2백1십만명을 넘어, 2030년 300만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산시만 보더라도, 시 전체 인구의 13.22%를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고, 17,000여명의 근로자가 국가 핵심 제조업 분야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외국인 주민은 주변인이 아닌, 우리 사회를 함께 이끌어가는 이웃이 된지 오래입니다. 이민청 설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작년, 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 국민 65%가 이민청 설립을 찬성하고 있고, 학계 교수, 연구원, 정치권에서도 이민청 설립에 대한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부는 다행히, 2023년도 업무보고를 통해 이민청 설치 의지를 보이면서 현재 설립 준비단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대 정부마다 이민청 설립을 추진하였지만, 정부 내부 갈등, 정치적 이해관계, 국민적 합의 부족으로 실패해왔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2030년대 이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인구와 이민정책은 어떠한 이해관계에 밀려 추진되지 못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를 보고 걸어가야할 길입니다. 이미, 세계 선진국들은 우수인재 유치와 맞춤형 이민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시민권 취득요건을 완화하고, 캐나다는 고급인력, 일본은 특정 산업분야 인력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미국-캐나다-이탈리아-호주-뉴질랜드-일본-멕시코 등 국가에서는 이민청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는 바로!, 지금! 이민청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민정책과 이민청 설치-운영에 있어 지방 역할도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교육인적자원부 등을 중심으로한 중앙부처 중심 일방적 이민정책이었습니다. 그에 따라, 이민정책 실행 현장인 지자체는 소외되고,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민청 설치-운영과정에 지방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중앙과 지방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할 때입니다. 이에, 94,941명의 외국인 주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안산시의회는, 다음과 같이 건의합니다. 하나, 정부는 각 부처간 추진하고 있는 이민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통합 컨트롤러 역할을 수행할 이민청 설립 촉구를 건의한다. 하나, 정부는 이민청 설치-운영에 있어서, 이민정책의 실효적인 집행과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이민청 설치-운영에 참여하는 방안 마련을 건의한다. 하나, 국회는 국가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역이 자생하여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이민청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한다. 2024. 1. 22. 안산시의회kkjoo0912@ekn.kr안산시의회 청사 전경 안산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이민청 설치촉구-유치 건의안 ‘채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22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과 황은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민청 안산 유치’ 건의안을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은 △이민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통합 컨트롤러 역할을 수행할 이민청 설립을 촉구하며 △이민정책 실효적인 집행과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이민청 설치 운영에 참여하는 방안 마련 △국회가 국가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역 자생을 위해 이민청 관련 법안을 조속히 입법하라고 촉구했다. 이민청 안산 유치 건의안은 △정부가 이민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전담조직인 이민청 설치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고 국회와 협치해 필요한 관련 법령을 조속히 제-개정하고 △이민청 설치가 확정되면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 견인차로서 세계가 인정한 외국인 특화도시 안산에 이민청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는 두 건의안에서 0.78명으로 세계 최저수준인 한국의 합계출산율과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주민 수 등 국내 인구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이민청 설치를 통해 이민정책을 진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많은 나라가 우수인재 유치와 맞춤형 이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민청 설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안산시가 외국인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문화마을특구를 운영하며 외국인 인권조례 제정과 외국인 아동보육료 지급 등으로 2020년 유럽평의회가 세계 상호문화도시로 지정한 외국인 특화도시라는 점도 부각했다. 안산시의회는 이민정책과 이를 통합적으로 관할할 전담기관 필요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다며 정부에서 이민청 설치를 준비하는 시점에 안산이 이민청 설치 최적지임이 자명하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이민청 설치 필요성과 이민청 안산 유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채택한 두 건의안을 대통령비서실과 국무조정실, 법무부, 국회 등에 송부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의회 현옥순(왼쪽)-황은화 의원 안산시의회 현옥순(왼쪽)-황은화 의원.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주광덕 남양주시장 "올해, 상상더이상 슈퍼성장 현실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여민동락(與民同樂, 시민과 즐거움을 함께하다)을 늘 가슴에 품고, 남양주 변화의 기회를 찾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올해는 2600여명 공직자와 함께 선택과 집중, 강력한 추진력으로 상상더이상 슈퍼성장 본궤도 진입과 미래형 자족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교통-경제-교육-복지-문화-행정 등 6대 분야에서 지난 1년6개월간 다져온 주요 성과를 되짚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인구 100만 메가시티와 미래형 자족도시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 초심을 잃지 않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마음으로 가시적인 성과들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꾸준히 이어온 진심소통을 강화해 시민시장시대에 한층 더 다가가고, 분야별로 남양주형 정책을 적극 확대해 민생을 꼼꼼히 살펴 공감 받는 시정을 확실하게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2035년 이전 인구 100만에 도달할 것이 예상되고 이에 맞춰 행정 서비스 체계가 변화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역점사업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힘든 줄다리기 끝에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판교 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120만㎡를 확보를 작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곳에 스마트 신소재 융합산업과 바이오-메디컬, IT, AI 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해 남양주 자족기반 마련과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내 3기 신도시 최초로 작년 첫 삽을 뜬 왕숙신도시 356만평(1177만㎡)을 비롯해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총 500만평(약 1650만㎡) 규모의 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예정된 입주인구만 해도 약 26만명에 이른다며 선교통-후입주, 특화된 개발계획을 실현해 1-2기 신도시와 차별화된 도시첨단산단과 복합문화공간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상급 종합병원 유치 등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에 속도를 더해 시민이 체감할 만한 결과물을 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백봉지구 유치의 철저한 대응에 힘쓰는 등 향후 대폭 증가할 의료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부연했다. 작년 행정수요조사에서 최우선 과제로 꼽힌 교통체계 개선-확대에 대해선 GTX-B 상반기 조기 착공과 GTX-D, E, F 연결 추진, 별내선(8호선) 상반기 개통을 위한 TF팀 본격 가동에 집중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국지도 98호선 상반기 개통, 수석대교 조속한 착공 등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아울러 다산역 7개-별내역 6개 등 버스노선 개편과 다산역 주변 환승주차장 신속한 건립, 우리동네 주차장 확대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문화재단 설립을 비롯해 △대형문화예술회관 건립 △몽골문화촌 재정비로 체험-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다산 정약용 콘텐츠 확대 △남양주FC 운영 활성화 △평내 체육문화센터 등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 △맨발걷기 황톳길을 포함한 하천 문화-힐링공간 조성 △시정연구원 설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진력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3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23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3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23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3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23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고양시장 고양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축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2일 제43회 고양시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했다. 장항동 뷔페파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심상정-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 이계석 고양시한의사회장,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43회를 맞는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고양특례시가 의료복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고양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축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고양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축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고양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축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고양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축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고양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축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고양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축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고양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축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고양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축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부천시, 환경보전 활동보조금 지원단체 공모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민간 주도 환경 분야를 육성하고 시민중심 환경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민간단체 환경보전 활동보조금 지원 단체를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필요성이 인정되는 환경보전 활동을 대상으로 하며, 부천시에 소재한 법인 또는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 지역과 환경을 살리는 녹색성장, 지역생태계 보전 및 녹색환경 조성, 맑은 물 지키기, 환경교육, 친환경 마을 만들기, 알뜰 나눔장터, 중-고교 교복 물려 입기 등이다. 신청은 부천시 누리집(bucheon.go.kr > 부천소식 > 공고-입법예고)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 받아 1월31일까지 부천시 환경과(7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2월 중 부천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정희 환경과장은 23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민간 주도 환경보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 환경을 살리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부천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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