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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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구리시 2024년 갈매동 시민과 대화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4 갑진년을 맞이해 각계각층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2024년 시민과 대화’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이번 시민과 대화는 16일 갈매동과 동구동을 시작으로 17일 교문1동과 인창동, 18일 교문2동과 수택1동, 19일 수택2동과 수택3동까지 4일간 관내 8개 동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갈매동과 동구동 시민과 대화에선 교통-복지-관광 등 분야별 궁금증에 대한 질의-답변이 오고갔다. 특히 참석 주민은 ‘구리시 서울편입,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GTX-B 갈매역 정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등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백경현 시장은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벌이며 격의 없는 소통행보를 보였다. 시민과 대화는 관련 부서 국-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작년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과 함께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민이 생각하는 의견을 공유하는 희망찬 소통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백경현 시장은 "2024 갑진년 희망찬 새해를 각 동 주민과 대화를 통해 함께하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구리시민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섬김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6일 ‘2024년 갈매동 시민과 대화’ 개최 구리시 16일 ‘2024년 갈매동 시민과 대화’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6일 ‘2024년 갈매동 시민과 대화’ 개최 구리시 16일 ‘2024년 갈매동 시민과 대화’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파주시, 경기도체육대회 D-day 100일 카운트 돌입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400만 경기도민 화합과 축제장인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파주시는 16일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디데이(D-day) 100일을 맞아 시청 민원실 앞에서 ‘디데이(D-day) 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을 열고 사전 분위기 조성에 본격 돌입했다. 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막식과 함께 대형 보드판에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보드판은 시민이 메시지를 작성하면서 대회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추후 운정행복센터 등에도 순회하며 비치해 놓을 계획이다. 파주시는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된 아쉬움을 겪었으며 재도전 끝에 대회 재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지난 대회들과는 차별화된 대회 준비와 운영으로 기존 군사-안보도시 이미지를 벗고 ‘50만을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젊은 대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주경기장을 벗어나 평화 상징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개최해 스포츠 축제를 넘어선 평화 대제전으로 행사 규모 및 의미를 확대할 예정이다. 개방감 있는 행사장을 활용한 대규모 성화 쇼가 펼쳐지며, 관광명소를 경유하는 성화 봉송으로 파주 곳곳의 보물 같은 명소를 소개하고, 젊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권위 있는 예술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단을 섭외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명품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생활밀착형 홍보, 선수단 맞춤형 의료편의 제공, 알이100(RE100) 친환경 대회 운영 등 파주형 특별한 아이디어를 대회 운영 전반에 촘촘히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는 1만6000여명 선수단과 관계자 등 외부 손님맞이를 위해 경찰,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안전계획-자원봉사-경기장점검, 주차-교통 대책 및 의료지원 등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대회 개최 전까지 심혈을 기울여 이상 없이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처음 열리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인 만큼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으로 50만 젊은 대도시 파주 특색을 잘 살려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 라는 표어로 4월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이란 표어로 5월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 전역에서 선수들 경기가 펼쳐진다.kkjoo0912@ekn.kr파주시 경기도체육대회 ‘D-day 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 파주시 16일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디데이(D-day) 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경기도체육대회 ‘D-day 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 파주시 16일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디데이(D-day) 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도로건설공사 4곳 현장행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은 15일 관내 주요 도로건설공사가 한창인 현장 4곳을 잇달아 방문해 진행상황 및 안전관리 상태를 농밀하게 살펴봤다. 이날 찾은 현장은 △대곶 면도 101호선 도로확장공사 △누산~마곡간(하사교) 건설공사 △월곶중로 3-1호선 확장공사 △김포대로 3-7호선 확포장공사 등이다. 이들 4곳은 만성적 교통체증과 열악한 연결도로로 인해 지역주민과 김포 방문객 불편이 지속 발생돼 도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했던 곳이다.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은 현장 공사 진행과정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동절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되면 보다 더 내실 있는 현장관리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예측 가능한 도로개통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도로여건 제공을 위해 공정관리에 보다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은 도로건설 현장을 살펴본 뒤 "현재 건설 중인 도로를 속도감 있게 적기에 완공하면 주변 상인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기업물류,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15일 도로건설 현장점검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15일 도로건설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광명시 협치실행위 3기출범…사업 기획-운영 총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5일 평생학습원에서 제3기 협치실행위원회를 발족하고 2024년 광명시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제3기 협치실행위원회는 이날 2024년 1차 회의를 통해 2025~2028년 민-관 협치 활성화 2차 기본계획 수립과 협치 교육 및 포럼 등 협치 실행사업을 논의했다. 송창석 제3기 협치실행위원장은 "올해는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2차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4개년 광명시 협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해"라며 "그동안 협치 경험을 함께해온 위원과 새롭게 합류한 위원 모두가 의기투합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광명 비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협치실행위원회는 민-관 협치 활성화 사업 기획과 실행을 총괄하고, 시민참여 커뮤니티 등 민-관 협치 기구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며 광명시 협치 기구와 사업 전반 연계성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3기 협치실행위원회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5개 분과 분과장, 공론화위원장, 시민사회 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2년간 민-관 거버넌스 활동을 펼친다. 제2기 협치실행위원회는 광명시 민-관 협치 태동과 4개년 협치 활동에 대한 평가 및 광명시 협치 방향을 담은 ‘협치 백서’를 발간했으며, 시민사회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마련했다. 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안 제안을 위한 토론회를 기획하고 진행해 총 5개 사업안이 시정에 반영됐다. 작년 9월에는 시민참여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토론회를 기획해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문화예술과 시민문화 △사회적경제와 마을경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평생학습과 시민학습자 등 5개 분과를 선정한 바 있다. 시민참여 커뮤니티 5개 분과는 올해 분야별 협치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제안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15일 제3기 협치실행위원회 발족식 개최 광명시 15일 제3기 협치실행위원회 발족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파주시의회, 청소년수련관 하자발생 현장점검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15일 부실공사 의혹에 휩싸인 문산읍 파주청소년수련관에 들러 수영장-복도 등 주요 하자 발생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날 도시산업위원회는 파주시 공공건축과장 등 소관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진행 상황, 발생한 하자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하자보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은 "보수보강 등 개선사항이 사전설계에 반영됐어야 했는데도 준공 2개월여 만에 중대한 하자 발생은 심각한 문제"라며 "시공사 및 감리사가 하자 발생에 대해 책임이 있는 경우 패널티를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은 "공공시설 결함은 많은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므로 준공 이전 철저한 감리 등을 통해 준공 이후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설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하자보수를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파주시는 작년 12월1일 파주청소년수련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올해 1월2일 개관했으나 수영장 등 시설 일부 하자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일부 강좌만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3월까지 하자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 15일 청소년수련관 하자발생 현장점검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 15일 청소년수련관 하자발생 현장점검.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국비 12.5억 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로컬푸드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에 국비 12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5억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롱면 영태리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660㎡ 규모로 신축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해썹(HACCP) 유형 가공실 등 농산물 가공시설과 내외포장실, 위생전실, 저온창고, 전시-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반찬류, 말랭이류, 떡 및 제과류 등 120종 가공품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을 통해 농가공 상품 개발에서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농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할 수 있는 농민중심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농산물 가공품 안정적인 시장 공급으로 농산물 가치를 제고하고, 농업인이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6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고, 농업인은 상품개발, 유통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경영 마인드를 길러 자생력을 확장하고,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이 주인 되는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구축과 함께 농업인 창업교육 및 기반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로컬푸드 발전방안 토론회 현장 파주시 로컬푸드 발전방안 토론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고양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본격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하기 위해 민-관 협력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 특히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하기 위해 범시민결의대회 개최도 추진한다. 법무부는 작년 12월27일 이민관리청 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은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이민정책 기본원칙과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역수요를 반영한 이민정책, 이민자 유입-통합 정책 체계화, 다부처 협력을 통한 체류질서 확립 등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법무부는 현재 부처별로 시행되는 출입국 이민정책으로 인한 중복-비효율 및 예산낭비를 막고, 국익 관점에서 통일되고 신속한 정책설계를 위해 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 중이다. 고양시는 여러 여건상 이민관리청이 들어서기에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있다. 우선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춰 외국인 등 이민관리청 방문자에게 접근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반경 40km 이내에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만 △경인항만이 위치하고 있다. △GTX-A △3호선 △경의선 △대곡~소사선 △KTX행신역 등 철도교통망, △자유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망도 장점이다. 또한 경기도에는 약 75만명 외국인주민이 거주한다. 이는 국내 외국인주민 중 33%에 해당한다. 고양-파주-포천 등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약 11만명으로, 이는 이민관리청이 고양시에 들어설 경우 직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건이기도 하다. 고양시는 이민관리청 유치 후보지로 킨텍스, 원당, 창릉 등 철도 및 도로 여건을 고려한 교통 요충지역을 검토, 빠른 시일 내 청사 후보지(안)을 확정해 법무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고양특례시는 지리적 여건, 교통, 도시 인프라 등 이민관리청이 들어서기에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은 최적의 지역"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하는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이민관리청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 도약하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선도국가를 비전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방향에 크게 공감한다"며 "국가 백년대계로 추진하고 새롭게 만들어가는 출입국-이민정책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민선8기 안양시 공약추진율 95% ‘고공행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안양시는 5개 비전 아래 161건 공약사업 중 작년 4분기까지 86건(53%)은 완료했고 68건(42%) 정상 추진, 7건은 시기 미도래 등 이유로 아직 착수 전이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안양시는 △공공생활권 446곳 무료 와이파이 구축 △안양역전 장기 공사 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 그리고 청년창업펀드 2호(59억원) 결성과 전통시장 노후 아케이드(지붕) 개선 등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시설환경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명학스마트케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출산지원금 2배 인상 △노인 교통비 지원 등 세대별 복지사업을 추진했으며 △안양아트센터-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병목안 시민공원-평촌중앙공원 주변 산책로 정비 등 관내 7곳 공원을 정비해 문화녹색도시 안양을 조성했다. 2023년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시민화합을 다진 뜻 깊은 해였다면, 2024년은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편리한 안양,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관양동(동편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안양시는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보고회를 개최하며, 안양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사업이행평가단 평가와 의견을 추진사항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 2023년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획득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각종 사업이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 미진한 사업도 있다"며 "시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민선8기 안양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현장 민선8기 안양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민선8기 안양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현장 민선8기 안양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릴레이 캠페인 돌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회천3동 주민이 15일 주민센터에 모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기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결의를 선언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회천3동 릴레이 응원전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도 동참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양주시민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염원과 지역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응원전은 시민의 강력한 지지와 열정 아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결속력을 높이고 양주시를 대표하는 대형 체육시설 유치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강수현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 열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양주시 전 지역으로 확산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양주시민이 관심을 갖고 홍보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회천3동 15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진행 양주시 회천3동 15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K-시흥시 2024년 핵심 키워드 ‘시화호 세계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 갑진년 새해맞이 언론과 만남을 열고 시화호를 거점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임병택 시장은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시흥시는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대체 불가한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생태-교육-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시화호에 도시 미래를 심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육, 포럼, 학술행사, 투어, 페스티벌 등 시화호 가치를 지속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한다. 임병택 시장은 "시화호 세계화는 시흥시만의 꿈이 아니다"며 "올해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시화호 가치를 공유하는 도시-기관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화호 국가 브랜드화를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역설했다. 미래 시흥을 이끌 또 하나 성장 동력은 의료바이오다. 시흥시는 작년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 캠퍼스로 선정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바이오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위한 실습교육장을 마련하고, 대상별 바이오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시흥시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은 2027년 개원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올해 건설사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바이오 연구, 개발, 제조, 시판 등 전 주기를 지원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실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임병택 시장은 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밝혔다. 58만 시민의 새로운 자부심이 될 행정타운은 올해 시흥문화원, 시흥시의회 청사 착공을 목표로 2027년까지 보건소,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신속하게 조성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단지로 만든다. 이밖에도 △소래산 산림욕장에서 물왕호수,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시흥종주길 활성화 △은계호수공원, 거북섬 별빛공원 등 지역명소 공원 조성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은계어울림센터-2 등 문화 인프라 구축 △시흥시 대표 전통시장 및 시화유통-공구상가 전통시장 지원 △상인회 매니저 운영 등 소상공인 지원으로 함께 잘사는 시흥을 만든다는 목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 목표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이며, 2024년에도 위대한 시민과 함께 위기를 딛고 힘차게 도약하겠다"며 "특히 교육과 돌봄은 계속 가져갈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16일 2024년 신년맞이 언론과 만남 주재 임병택 시흥시장 16일 2024년 신년맞이 언론과 만남 주재.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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