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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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서울편입, 구리시민이 결정"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10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구리시 서울 편입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해소에 해법이 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대목은 구리시민 뜻"이라며 "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지혜롭게 최선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후보지와 관련해선 미래세대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새로운 산업 유치와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혁신적인 도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기타 복합용도시설 개발과 시민 숙원인 대형 체육시설이나 시민 편의시설도 대거 들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부지에는 첨단산업 연구단지인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는 등 구리시 산업지도를 바꿔 새로운 가치를 담은 자족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다. 갈매지구 자족 유통시설에는 (가칭)4차산업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하고, 갈매지식산업센터와 구리경기거점벤처센터에는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경현 시장은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GTX-D 신규 노선과 지하철 6호선의 구리연장,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 첨단 순환트램 도입,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등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6월에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이 개통되면 구리에서 서울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시민 출퇴근 시간이 편리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리시 오랜 과제인 주차문제와 관련해선 주차장 1만대 확충을 목표로 주차장 건립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과 별내선 환승주차장을 포함해 민과 관이 총 19개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편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으로 구리시 전체 사업자 중 96%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을 구리시 지역경제 핵심이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소상공인 지원을 전담한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 육성, 구리사랑상품권 이벤트 추진, 계층별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책도 적극 전개한다. 오는 3월에는 방정환미래교육센터를 개관해 예술인재를 양성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지역과 학교 교육을 연계한 미래교육 협력지구사업과 진로체험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과 1인 가구, 신혼부부를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특히 행복원가주택을 추진해 청년의 주거안정 실현과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증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직영으로 전환하고 접근성이 더 좋은 장자호수생태공원 4단계 사업부지로 이전하는 방안과 반려견 놀이터 추가 설치도 구상 중이다. 시민에게 생활 속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추진하는 갈매동 산마루공원에는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차산 도심 관광 활성화, 관광 테마길 육성 등 다양한 관광-문화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9월 착공할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추진해 주변 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 구리시 대표적인 공원인 장자호수생태공원은 4단계 확장사업을 통해 수변 공연장과 산책 특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공원 환경을 개선해 시민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구리시장으로 취임하는 자리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리를 만들겠다’고 했던 약속을 기억하고 있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시민이 가장 대우받는 도시를 향해 전진할 터이니, ‘새로운 성장, 도전과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0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구리시 10일 2024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손세화 포천시의원, 청소행정 현장방문-간담회 진행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이 포천시 소관부서 담당자와 함께 9일부터 2일간 청소행정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청소노동자를 격려하고 쾌적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이피환경(소흘읍-가산면-내촌면 대행), ㈜뉴크린텍(포천동-선단동-군내면 대행), ㈜송림(신북면-영북면-관인면-창수면 대행), 영북환경개발(합)(일동면-이동면-영중면-화현면 대행) 등 4개 청소대행업체에 대해 진행됐다. 손세화 의원은 청소대행업체 시설물을 둘러보고 청소노동자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2024년 신규 청소용역업체 관리 및 운영방안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청소행정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손세화 의원은 "청소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많은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작업 중 안전사고에 항상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작년 11월 포천시 청소행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손세화 의원을 좌장으로 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kkjoo0912@ekn.kr손세화 포천시의원 2일간 청소행정 현장방문-간담회 진행 손세화 포천시의원(가운데) 2일간 청소행정 현장방문-간담회 진행.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손세화 포천시의원 2일간 청소행정 현장방문-간담회 진행 손세화 포천시의원 2일간 청소행정 현장방문-간담회 진행.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손세화 포천시의원 2일간 청소행정 현장방문-간담회 진행 손세화 포천시의원 2일간 청소행정 현장방문-간담회 진행.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손세화 포천시의원 2일간 청소행정 현장방문-간담회 진행 손세화 포천시의원 2일간 청소행정 현장방문-간담회 진행.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손세화 포천시의원 2일간 청소행정 현장방문-간담회 진행 손세화 포천시의원 2일간 청소행정 현장방문-간담회 진행.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주광덕 남양주시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집중"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인 모두 상생과 발전을 축원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인사와 기업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한경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가 국내외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회원사들 활발한 교류와 협력 덕분에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뤘다"며 "올해는 더욱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경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남양주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양주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올해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대상을 비제조업까지 확대하고, 기업경영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제조물 책임보험도 지원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동부상공회의소 10일 신년인사회 개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10일 신년인사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10일 신년인사회 개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10일 신년인사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포커스] 김포시의회 작년 성과는? 올해 희망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는 지난 1년간 시민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조례 제정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시민중심 소통창구를 마련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했다. 김인수 김포시의회의장은 10일 "김포골드라인 증차, 서울5호선 연장 확정 및 예타 면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집행부와 협력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며 희망찬 미래를 한발 더 앞당겨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올해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의회가 시민 대의기관이자 참된 일꾼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 아래 오직 시민만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2023년 주요 의정 성과를 복기하고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향한 올해 의정활동 방향을 살펴본다. ◆ 빈틈없는 회기운영…대의기관 역할수행 ‘충실’ 김포시의회는 지난 1년간 6번 임시회와 2번 정례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8건, 예산-결산-기금안 7건, 동의안 40건, 기타안 44건 등 229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개정된 138건 조례 중 36%인 49건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아동, 청소년, 노인, 출산가구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근거 혹은 행정복지와 도시환경 분야에서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시민 삶이 더욱 윤택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작년 6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양촌파크골프장-양곡복합형생활체육센터 등 주요 6개 사업장 시설물을 현장점검을 수행했으며, 시정 구석구석 개선이 필요한 319건(행정복지 153건, 도시환경 160건, 의회운영 6건)을 처리토록 요구했다. 이에 대한 조치 결과를 8월 보고받고 행정 투명성-효율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오고 있다. 각종 예산-결산안 심사과정에서도 김포시의회 역할은 빛났다.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하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고 삶의 질 향상, 인프라 개선 등 시민에게 수혜가 큰 사업은 적극 반영했다. 또한 △정책사업 목표 대비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 설정 △국-도비 등 외부재원 적극 활용 등을 집행기관에 주문해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할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 시민염원 담아 주요 현안해결 정책방향 제시 김포시의회는 혼잡률이 280%대에 육박하는 김포골드라인 운영을 개선하고자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및 GTX-D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와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타 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국회와 정부에 김포시 절실한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김포시를 넘어 국내 사회문제로 부각된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6번에 걸친 시정질의와 3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토대로 서울5호선 연장 노선(안), 김포시 행정구역 개편,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대학병원 유치, 문화예술 회관 건립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해 추진현황과 방향성을 꼼꼼히 짚어나가며 시민 궁금증 해소는 물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 시민과 호흡하는 현장의정 강화…정책토론회 확대 시민 의견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위해 주요 사업장 방문 등 현장의정을 통해 사업 진척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양용화사 IC 옹벽붕괴사고 현장 △구래동 문화의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 현장 △교통안전시설 설치요청 민원 현장 △계양천 정비사업 현장 △고촌고등학교 통학로 등을 방문하며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의정자문위원회, 통리장단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단체와 정담회를 통해 14개 읍면동-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집행기관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확대해갔다. 아울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김포시에 미치는 영향’, ‘김포시 생활체육시설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두 차례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토론회는 전문가와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공론장’이 됐다. 김포시의회는 올해도 김포시와 밀접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3개 의원연구단체 왕성한 활동, ‘가시적 성과’ 수확 의원들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입법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3개 의원연구단체가 결성됐다. 연구단체 모두 분야별 눈에 띄는 성과를 도출해냈다. 올해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은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김포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해 김포시 강점과 기회요인을 살릴 수 있는 교육정책을 탐색했다. ‘50만 특례도시 대비 연구모임’은 춘천시와 제천시를 방문해 친환경 기술을 활용하는 데이터센터, 6차 산업 선진사례, 우수 전통시장 등을 몸소 접하고, 김포시에 접목할 수 있는 대책을 집행기관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례 연구모임 시즌2’는 민선 6대 제-개정 조례와 규정 76건을 검토한 결과, 상위법령 혹은 관련 규정 중 인용 조문이 없어지거나, 띄어쓰기 등 표기상 미비한 점을 찾아 조문 정비 12건, 조례 현행화 작업 2건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 시민-김포시-김포시의회 아름다운 동행-조화 추진 김포시의회는 작년 12월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추가 개설했다. 또한 김포시에서 관리하던 누리집을 개편해 의회사무국에서 단독으로 의회 통합누리집을 운영한다. 청소년, 외국어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하고 SNS 간편 로그인을 도입하는 등 사용자 중심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한다. 김포시의회는 올해 3월 중 신청사로 이전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업무상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신청사에 다양한 소통공간을 마련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통합방송시스템을 도입해 상임위 활동을 실시간 중계해 시민 알권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르면 6월부터 열릴 임시회-정례회 본회의에서 수어통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김포시의회는 올해 임시회 5회와 정례회 2회 총 7회에 걸쳐 87일간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1월22일부터 9일간 제230회 임시회를 운영해 시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6월 예정인 제232회 정례회를 통해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한다. 비회기 기간에도 광역교통 확충, 과밀학급 해소, 광역소각장 건립 등 주요 현안이 시민 소망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집중한다.kkjoo0912@ekn.kr김인수 김포시의회의장 본회의 의사진행 김인수 김포시의회의장 본회의 의사진행.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타 면제’ 촉구 김포시의회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타 면제’ 촉구.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2024년 시무식 현장 김포시의회 2024년 시무식 현장. 사진제공=김포시의회

남양주시, SNS 진심소통 잰걸음…7기 서포터즈 출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0일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7기 남양주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7기 SNS 서포터즈는 다양한 연령과 지역의 SNS 활동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12월까지 남양주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주요 시정, 행사, 명소 등 다양한 분야 소식을 취재해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와 담당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및 담당자 소개 △활동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남양주시 대표 도서관인 정약용도서관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과 내부시설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기복 홍보담당관은 "제7기 남양주시 SNS 서포터즈로 위촉된 여러분을 환영하며, 시민과 진심 소통하는 온라인 시정 홍보를 위해 서포터즈로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남양주시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서포터즈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 및 워크숍을 추진하고, 활동실적을 평가해 우수 서포터즈 선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SNS 시민 서포터즈 운영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10일 제7기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남양주시 10일 제7기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의정부시민, 7호선연장 복선화 서명운동 ‘후끈’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단선철도 절대 반대한다. 서울7호선 연장은 반드시 복선으로 가야 한다." 작년 12월28일부터 의정부시주민자치협의회가 의정부-양주 구간 서울7호선 연장노선 복선 건설을 위한 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는 동시에 경기도민 청원 사이트 등 온라인상에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의정부시주민자치협의회는 경기도민 청원 사이트에서 "서울 7호선 연장은 경기북부 도민의 오랜 숙원과 노력 끝에 이뤄진 사업으로 환영하고 기쁜 일"이라면서도 "현행대로 단선철도가 건설될 경우 불안정하고 부정확한 열차운행으로 의정부와 양주 시민 불편만 가중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작 양주에서 포천으로 연장하는 또 다른 노선은 복선인 국내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형적인 철도가 건설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의정부-양주 7호선 연장노선을 복선으로 건설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7호선 연장노선 복선화 청원은 현재 경기도민 청원 사이트에서 최다 추천 청원에 올라있다. 1월27일까지 참여인원 1만명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1만명이 동의할 경우 경기도지사가 답변해야 한다. 청원은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박범서 의정부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10일 "7호선 연장노선이 단선으로 건설되면 오히려 수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설령 의정부시주민자치협의회가 청원을 주도하더라도 단선철도 개통에 따른 피해는 양주시가 의정부시보다 클 것이 명백하므로 양주시민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서울7호선 연장노선 복선화 청원 서명운동 배너 의정부시 서울7호선 연장노선 복선화 청원 서명운동 배너. 사진제공=의정부시

남양주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공모…마감25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퇴직한 신중년의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와부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 상상공작소 △별내면의 ‘찾아가는 어른신 튼튼클래스’ △별내 사회적경제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 홍보-판매공간 ‘스토어한뼘’ 등 4개 사업을 통해 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50세 이상 65세 미만(1974~1959년 출생) 미취업자인 남양주시민으로, 해당업무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사업별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다. 참여 희망자는 남양주시 누리집 ‘모집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정책과장은 10일 "남양주시는 신중년이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사진제공=남양주시

경복대 빅데이터과에 대학역량 집중…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근 신규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유망직군으로 빅데이터 분야가 떠오르고 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경복대는 빅데이터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 필요성을 갖고 빅데이터과에 대학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해 빅데이터과는 3년제 교육과정으로 △SNS나 기업정보시스템 등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수집된 데이터를 기계학습 등을 포함한 각종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분석된 결과를 시각화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빅데이터과는 인재 양성 목표마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복합적이고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 빅데이터과는 국내 공인자격(2종)과 해외자격(2종)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공인자격증인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 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와 SQLD(SQL Developer), 해외민간자격증인 Google Cloud Platform(GCP) Cloud engineer와 Google Cloud Platform(GCP) Data engineer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자신의 취업 분야와 선호 기술에 따라 졸업 전 최소 1개 이상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가는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기업뿐만 아니라 정보통신(IT)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 기업에 진출할 수 있다. 기술전문분야로 수도권에 78%가 위치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데이터 기술자 또는 분석가,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고, 응용분야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금융, 유통, IT서비스 등 산업분야 기업에 데이터 기술자 또는 분석가, 개발자로 취업이 가능하다. 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우수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4차산업인재장학금을 각각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3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은 국가장학금 외에 생활지원 장학도 포함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역인재장학금은 포천, 남양주, 의정부, 구리, 양주지역 고교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학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경복대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빅데이터과 실습현장 경복대학교 빅데이터과 실습현장.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시 "2024년 지방세법 이렇게 달라집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계 법령 중 2024년부터 개정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 소개했다.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재산세의 분할납부 기한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늘어났고,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 4.58%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신설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를 할 수 있다. 아울러 납부지연 가산세의 면제대상을 기준금액 3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해 소액체납자의 세 부담을 완화했다.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주택취득세 감면도 신설됐다. 2025년 12월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해당 자녀와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출산일부터 5년 이내에 취득 당시의 가액이 12억원 이하인 1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산출세액 500만원 이하는 취득세를 면제하고, 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산출세액에서 500만원을 공제한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10일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방세 정보를 적극 홍보해 시민부담을 덜고, 제도는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에게 납세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기 남양주시기. 사진제공=남양주시

김포시 "고촌 주택조합아파트 입주민피해 최소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고촌읍 신곡리 399세대 규모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고도제한 초과 관련한 주택단지 사용승인 불가 사안에 대해, 시공사 세부 보상계획 이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10일 밝혔다. 김포시는 당장 12일부터 사용승인 불가로 인해 발이 묶인 시민에 대해 시공사로부터 제시받은 이사계약 위약금 보상, 이사짐 보관비용, 임시숙박 이용금액 지원 등 보상이행에 대해 철저하게 감독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가 2020년 3월 사업계획 승인 시부터 한국공항공사 제한높이(해발 57.86m) 이하로 건축물 시공을 사업승인 조건으로 내걸었던 만큼 시공사와 감리단 문제점 미보고와 문제없이 사업계획승인조건 이행으로 보고한 준공 보고서 허위내용에 대해 고발, 입찰제한 등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김포시는 시공사-감리단의 시공상 문제점에 대한 보고누락과 허위보고로 인해 발생된 이번 사안에 대해 ‘선 시정조치, 후 사용검사’를 추진하라고 명확히 했다. 김포시는 시공사에 해당규정 준수를 위한 대안 마련을 지시하며, 1월10일 시공사로부터 높이 초과 해소를 위한 2개월에 걸친 시공보완계획과 입주예정일로부터 2개월간 입주민 보상대책 등 조치계획서를 받았다. 김포시는 이와 관련해, 시공사와 감리단의 안일한 태도에 대한 문제점을 명확히 해 법체계를 바로 세우고, 항공 안전과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이번 사안이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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