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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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갑진년, 김경일 파주시장 신년서한

"금석위개(金石爲開)의 마음으로 민생을 챙기고,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겠습니다" 존경하는 51만 파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파주시 직원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머리 숙여 새해 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앞날에 푸르른 날들만 계속되기를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합니다.그동안 파주 시정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또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길에 기꺼이 동행해 준 파주시 직원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정성을 다해 쇠와 돌을 뚫는 심정으로 저를 비롯한 파주시 직원가족 모두가 파주시민 여러분께 보다 밝은 미래를 안겨드리기 위해 민생을 살피고 챙기며, 100만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긴급에너지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굵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아울러 파주시 발전의 기틀 또한 단단히 다져가며 파주시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왔습니다. 17년 만에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되어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졌고,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바람인 서해선 파주 연장은 정부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체험관 파주 유치로 새로운 관광거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파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 총 52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상을 받았습니다. 파주시의 행정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 모든 게 시민 여러분과 직원 가족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언제나 파주시 중심인 시민 여러분! 2024년은 파주시를 행복한 삶의 터전이자 실질적인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갈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게 시민과의 소통입니다. 우리 파주시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살피고 챙기고 해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만나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민생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고, 52차례에 걸쳐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면서 우리가 미처 살피지 못했던 여러 어려움을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들으며, 온몸으로 체감했습니다. 그리고 파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살뜰하게 챙기고 살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가치일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현재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저성장시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민생경제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삶이 팍팍할 때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이고, 또 하나는 앞으로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안겨드리는 일입니다. 이에 파주시는 2024년 새해 정책의 핵심 키워드를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파주’로 정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파주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 총 7가지의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파주형 민생 5대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하여 ①물가는 지키고,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와 취업지원 종합서비스로 ②일자리는 늘리고, 파주페이 10% 인센티브와 관내 업체 우선 계약으로 ③지역경제는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강화하여 ④기업은 키우고, 농축산 지원사업과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으로 ⑤농가가 잘사는 ‘오직 민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100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70년 동안 희생을 감내한 파주시에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은 남북평화와 경제발전을 이뤄낼 한줄기 빛입니다. 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경제의 구심점이 되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아울러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원동력인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빈틈없는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파주만의 맞춤형 특화전략을 도출하겠습니다. 셋째, 대중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으로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연말에 개통할 GTX-A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파주 전역에서 GTX역까지 빠르게 연계하는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행정력을 집중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파주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넷째, 꼼꼼하고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정책은 촘촘함과 꼼꼼함, 세심함과 신속함이 생명입니다.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청춘고백 꽃할배 꽃할매 사업」을 복지관과 협업하여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복지통계를 활용해 ‘파주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발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일상생활이 불편한 시민 모두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축으로,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시민과 함께 더욱 담대하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와 여가가 샘솟는 힐링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올해 설립하는 파주문화재단은 파주 문화예술의 구심점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문화도시 파주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파주 하면 율곡 이이가 떠오르게끔 율곡 이이를 브랜딩하여 파주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되찾고, 법원초 문화재생사업으로 소외지역에 문화예술의 숨결을 불어넣겠습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으로 DMZ 평화관광을 더 활성화시키고 통일동산 아트캠핑장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에 기반한 천만 관광시대를 열겠습니다.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육대회인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활력 넘치는 파주를 전국에 알리겠습니다. 시민 건강과 생태 건강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합니다. 맨발걷기 산책로를 파주 곳곳에 조성하고, 여름철 물놀이장은 문산 천변에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퇴치하여 쾌적한 시민 산책 공간으로 되돌리고, 자전거와 도보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친수도시를 조성하여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여섯째, 도농복합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생산자가 싱싱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복합센터를 조성해 농촌-도시간 상생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거래로 농업인에게는 알찬 수익을, 소비자에겐 큰 신뢰를 안겨준 "개성인삼축제"와 "장단콩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럼피스킨, AI, 구제역, ASF 등 가축 질병에 대처하기 위해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전염병 발생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을 적시에 지원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뢰의 시정』을 실천하겠습니다. 도시가 커질수록 행정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져야 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이 펼쳐져야 합니다. 친절함은 기본이고, 똑똑하고 스마트한 행정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50만 대도시 특례를 인정받는 원년으로 파주시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였으며, 민원콜센터 운영과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를 정착시켜 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언제나 든든한 직원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는 청룡의 해입니다. 용은 용기와 비상, 희망과 번영의 기운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여기에 푸르름까지 더해졌으니 상서로운 기운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 한 해 파주시에 번영의 기운이 가득 퍼지기 위해서는 파주시의 중심인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지지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를 만드는 길에,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파주시를 만드는 길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정신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처럼 결연한 마음으로 민선 8기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각종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담대하고 뚝심 있게 나아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2,400여 명의 공직자 모두가 잘못된 것은 바꾸고, 낡은 것은 버리며, 오직 시민만을 위한 혁신과 신뢰 행정으로 파주를 기회의 땅이자 더 나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이 파주시가 더 큰 결실을 이뤄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모쪼록 올해가 51만 파주시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상서롭고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파주시장 김경일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2024 갑진년, 김병수 김포시장 신년서한

"갑진년, 대변혁 김포에 새로운 도약의 길이 열립니다" 존경하는 51만 김포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7백여 공직자 여러분! 변화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청사진 토대를 다진 계묘년이 지나고, 김포의 새로운 성장이 기대되는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무한한 성원을 보내며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로움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23년도 김포시는 어려운 국제정세와 연이은 물가상승 속에서도, 시민 모두의 힘으로 최초와 최고, 최대를 기록하며 새로운 도약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김포시 최초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를 달성했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중 부산시를 앞지른 2위,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강남구보다 앞선 1위를 차지하며 도시 브랜드 급상승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와의 통합과 5호선 유치에 총력을 기하며 더 나은 김포 미래를 향한 대변혁의 계기를 마련했고 미래를 향한 성장의 토대도 굳건히 다져,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김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지금 김포는 대변혁의 전환기에 있습니다.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 김포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고민하며 시민과 함께 미래도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김포교통도약을 위해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추진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김포골드라인 증차로 시민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영사정IC’, ‘계양(서울)~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 김포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의 소중한 자원인 한강, 하천, 수로 등을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드넓은 가용지에 기업과 시민들의 꿈이 맘껏 펼쳐지도록 하겠습니다. 그 어느 도시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김포시와 서울특별시 통합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성장이 함께하는 70만 김포시대를 대비하고자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안착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김포시, 시민과 늘 함께하는 김포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김포시를 만들고, 지역의 곳곳을 찾아가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다양한 방식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51만 시민 여러분.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는 김포-서울통합, 5호선 김포연장, 재정여건 개선 등 김포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꿈을 함께 꾼다면 우리가 꿈꿔왔던 김포는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김포시민을 대표해 김포시장으로서 2024년 하루하루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김포의 미래를 향해 뛰겠습니다. 청룡의 기운으로 우리 김포가 도약하길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갑진년 새해 아침에 김포시장 김병수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2024 갑진년, 이민근 안산시장 신년서한

존경하는 73만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4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승천하는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올해 소망하시는 일마다 값진 성취가 따르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 시정은 매 순간이 행복한 동행이었습니다. 두 손 맞잡고 함께 걸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민선 8기 안산시는 안산이 가진 잠재력을 담보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가시화할 수 있었습니다.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침체와 성장둔화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꿋꿋이 지역사회를 지키고 희망이 되어주신 73만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저는 언제나 민생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서 있었습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테그리스의 코리아 테크놀리지센터가 착공에 들어갔고, 일본의 반도체 강소기업 테크니스코와의 투자협약은 ‘한-미-일 글로벌 R&D지구’조성을 기대하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안산이 준공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주목 받았고, 로봇 및 e스포츠 분야에 새 창을 열며 산업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미래산업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 확정 ▲신안산선 노선연장 및 인천발 KTX 정상 추진 ▲경기도 최초 이동케어 대부도 똑버스 ▲80C 순환버스 ▲안산-판교행 버스 개통과 함께 시민의 든든한 두 다리가 되어줄 교통혁신으로 시민 편의와 도시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고, 불경기와 저성장의 기조 속에서 300억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1호 조성을 통해 임기 중 1천억 원의 자본을 확보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다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민·관·경·소방이 결집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일상, 일터, 학교생활과 건강까지 생활 전 분야로 확대되어 전국 치안 모델의 표준을 바로 세웠으며, ▲118개의 시립경로당 연두 방문을 시작으로 ▲25개동 주민과의 대화 ▲시민과 함께하는 가치토크 ▲시민께 약속드린 시민동행위원회 출범 등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을 통해 정책 해결의 실마리를 현장에서 모색했습니다. 또한 근로환경과 복지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융자 지원을 대폭 확대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꾀하고, 지역경제 모세혈관에 뜨거운 활력을 수혈했습니다. 취임 이후 103개 공약과 118개의 세부과제를 확정 짓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부문에서 ‘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을 믿고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올 한해도 엄중한 대내외 환경 가운데 ‘안산을 경영한다’는 냉철한 각오로 시정을 이끌겠습니다.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확보해낸 355억 원의 재원과 예산은 단 한 푼의 낭비 없이 소중하게 집행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새해, 안산시는 ‘도전-혁신-행복-희망’을 품은 희망찬 활력으로 도시발전의 가속페달을 밟겠습니다. ‘도전과 혁신으로 희망찬 행복 도시’를 기치로 내걸고 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겠습니다. 안산시의 최대 현안이자 향후 핵심 성장동력이 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민청 유치에 속도를 더하는 등 미래를 위한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도시개발·택지개발·역세권개발·도시재생·대부도 발전을 도시가치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5대 혁신과제’로 삼고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도시개발단을 중심으로 대형 국책 사업과 SOC 확충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e스포츠 육성 ▲로봇시티 조성 등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시는 역점사업인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 ▲구도심 재생 사업 ▲주차장 확충 사업에도 전력을 다해 시민이 누리는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겠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편성을 통한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행정을 제공함은 물론, ▲선도적인 출산 및 인구정책 ▲농민기본소득 지급 ▲축제 통합·연계 및 브랜드화를 통해 희망 넘치는 도시를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이 모든 자신감의 원천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 올 한해도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하며 혁신적 도약을 위한 포문을 열겠습니다. 안산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화룡점정(畵龍點睛)에 이르러 혁신으로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가열 차게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십시오. 희망찬 새해,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각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73만 안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안산시장 이민근이민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경정] 2023시즌 결산…절대강자 무주공산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지난주 52회차를 끝으로 2023시즌이 대장정을 마쳤다. 올해 시즌은 전반적으로 큰 사고 없이 순조롭게 마지막 회차까지 마쳤고 수면 상태도 좋아 지난 시즌 치루지 못한 그랑프리도 무사히 끝마쳤다. 2023시즌이 흘러온 과정을 간단하게 되짚어 본다. ◆ 절대 강자 없는 춘추전국시대 2023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단연 김민준(13기) 선수가 꼽힌다. 김민준은 9월 스포츠경향배 대상과 12월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빅 타이틀 2회 우승으로 인해 단연 상금 랭킹도 1위를 차지했고 시즌 48승으로 2위권 선수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다승왕까지 차지했다. 여타 다른 강자들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김민준-김응선과 함께 세대교체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조성인(12기)도 6월 이사장배 왕중왕전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후배에게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정 최고 스타라 할 수 있는 심상철(7기)도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우승을 차지하는 전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왕고참급 선수인 김효년(2기)은 오랜만에 스포츠월드배 대상 우승을, 김종민(2기)도 그랑프리에서 아쉽게 준우승으로 밀려났지만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렇듯 올해 시즌은 고참급 선수부터 신진급 강자까지 고른 활약을 펼쳐 내년 시즌에는 과연 어떤 선수가 두각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여성선수의 올해 시즌 활약이 평소보다 저조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 떠오르는 선수와 떠나간 선수 새로운 시즌에는 새롭게 눈여겨볼 선수가 있다. 13기 김도휘 선수와 5기 박종덕 선수가 주인공이다. 특히 김도휘는 전-후반기 고른 활약을 펼쳤는데 우승 21회로 많은 승수라고 볼 수 없지만 준우승이 무려 28회로 탁월한 운영으로 상당한 입상률을 기록했다. 상금 랭킹 7위에 올라설 정도로 2023시즌 최고 활약을 펼쳤다. 중-고참급 선수 박종덕도 2023시즌 기량이 만개하며 22승을 차지해 무난하게 A1급에 올라섰다. 여기에 15기 한준희는 신인급 선수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17승이란 준수한 성적으로 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떠오르는 선수가 있는 반면 아쉽게 경정장에서 사라진 선수도 있는데 김대선(1기), 권현기(1기), 김종희(4기), 문성현(14기), 하서우(14기) 선수가 성적 부진으로 아쉽게 은퇴하게 됐다. ◆ 선수 수요공급 문제 심각 2023시즌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선수 부족문제라고 볼 수 있다. 막내 기수인 16기가 2020시즌에 데뷔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새로운 신인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 144명 선수가 등록돼 있는데 제제나 부상으로 인해 실제 가용인원은 120~130명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매주 34경기씩 52회차를 치러야하는 상황에서 확실히 선수 인원이 부족한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A등급 선수와 B등급 선수의 출전 횟수차이도 크지 않고 3~4주 연속 출전하는 선수도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따라서 원활한 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새로운 선수 공급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경정 전문가들은 "2023시즌은 큰 사건 사고 없이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흘러간 시즌이라 볼 수 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는 새로운 신인 출격과 여기에 신형 모터보트 출격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한층 박진감 넘치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kkjoo0912@ekn.kr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선수들 경주 출발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선수들 경주 출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 임채빈, 60연승에 2023 그랑프리 입맞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채빈(25기 슈퍼특선)이 2023시즌 마지막 날인 31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1인 독주체제를 보다 공고히 다졌다. 2020년 25기로 데뷔한 임채빈은 이듬해인 2021년 첫 그랑프리 왕좌에 오르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고 89연승 대기록 달성 등 최고 한해를 보낸 2022년 그랑프리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나섰다. 하지만 그랑프리 최다 승자인 정종진 아성을 넘어서지 못하며 그랑프리 3위로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오로지 그랑프리 설욕을 위해 ‘와신상담’한 임채빈은 2023그랑프리를 위해 12월 초부터 창원 원정훈련에 나서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대회를 준비했고 결국 그 결실을 보게 됐다. 임채빈은 그랑프리를 앞두고 출사표에서 "타이밍이 온다면 주저하지 않을 생각이며 임채빈답게 당당하게 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바 있다. 한 해 최강자를 가리는 2023그랑프리 경륜은 시작 전부터 임채빈과 정종진의 라이벌 구도 속에 누가 우승컵을 차지할지 팬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그랑프리 결승에는 29일 예선과 30일 준결승전을 거쳐 임채빈(25기 슈퍼특선), 정종진(20기 슈퍼특선), 성낙송(21기 특선), 정해민(22기 특선), 신은섭(18기 특선), 황인혁(21기 특선), 류재열(19기 특선)이 진출했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김포 1명과 동서울 2명, 경상권 수성 2명, 창원 상남 1명, 충청권 세종 1명으로 지역별로 고르게 결승에 진출하며 지역 간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 전 강약 구도는 임채빈, 정종진 2강에 정해민, 성낙송, 황인혁, 신은섭, 류재열 5중으로 혼전 양상을 보였다. 결승전 직전까지 시즌 전승을 거두며 파죽지세 행보를 보인 임채빈이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년도 그랑프리 우승자인 정종진이 그 뒤를 이었다. 임채빈과 정종진 우승 다툼 외에도 틈새를 파고들 복병이 누구냐에 관심을 모아졌는데 류재열과 정해민이 각각 인기순위 3, 4위권을 형성했다. 드디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시총과 함께 그랑프리 결승 경주가 시작됐다. 초반 자리 잡기부터 신경전은 대단했다. 일단 초주 선행은 성낙송 선수가 나선 가운데 동서울팀인 정해민과 신은섭이 함께 자리하며 협공을 이뤘고 뒤쪽으로 임채빈, 정종진, 류재열 등 인기순위 상위권 선수가 뒤를 따랐다. 선두 유도원이 퇴피함과 동시에 동서울팀이 먼저 서두르는 모습 속에 한 바퀴 반을 남겨두고 정종진과 임채빈이 동시에 외선 반격에 나서며 주도권 다툼을 펼쳤다. 타종지점 주도권을 선점한 정종진이 기습선행 작전에 나섰고 3, 4코너 지점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타종 지점 내선에서 정종진 후미를 확보한 임채빈은 스퍼트 시점을 최대한 늦춰 잡다가 4코너 지점을 벗어나며 불꽃 추입 승부를 펼치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가장 먼저 결승을 통과했다. 앞선에서 버티기에 나선 정종진과 임채빈 마크에 성공한 정해민의 2착 경합도 뜨거웠다. 결국 임채빈과 함께 직선주로 힘찬 페달링에 나선 정해민이 정종진을 제압하며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전년도 그랑프리 우승자인 정종진은 과감하게 선행 작전을 펼쳐보았으나 막판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아쉽게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임채빈은 우승 소감 인터뷰에서 "빠른 판단 하에 선두를 장악한 부분과 가장 의식되던 정종진 선수를 적절히 활용한 것이 승리 요인이다"고 말했다. 임채빈 선수는 이번 우승을 통해 시즌 전승이란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경륜 전문가들은 "이번 그랑프리 우승을 통해 60연승을 확보한 임채빈 선수의 연승 행진이 다시 시작됐다며 현재 페이스라면 꿈의 기록인 100연승 달성도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다시 시작된 임채빈 연승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2024시즌 또 다른 볼거리로 떠오를 전망이다.kkjoo0912@ekn.kr2023 그랑프리 경륜 우승자 임채빈 2023 그랑프리 경륜 우승자 임채빈.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그랑프리 경륜 결승전 시총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2023 그랑프리 경륜 결승전 출발 시총.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포커스] 부천시 2023년 유종의미…154개 수상 ‘쾌거’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미래 100년을 향한 ‘지속가능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대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교통-일자리-복지-스마트시티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고, 우수한 행정력과 청렴-홍보 분야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154개 수상 성과를 올리고 국-도비 및 공모사업 상금으로 외부재원 824억원을 확보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1일 "올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이자 미래를 위한 전환점을 맞은 중요한 한 해였다. 그동안 잘해왔던 일은 꾸준히 역량을 인정받았고, 새롭게 가능성을 엿보기도 했다. 무엇보다 올해 이룬 눈부신 성과는 80만 부천시민과 2700여명 부천시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함께 일궈낸 자양분을 토대로 2024년에는 도시 발전과 미래 100년을 향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교통-일자리 줄줄이 수상 ‘눈길’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2023년 비상대비훈련 유공에서도 부천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부천시는 안전 도시로 면모를 인정받았다. 교통특별시다운 행보도 이어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단일도시 9개 그룹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4년 이후 10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교통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개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분야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분야에는 콘텐츠 전문 프로듀서 양성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2013년부터 일자리 대상에서 13번이나 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일자리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2023년 제1회 양성평등정책 대상에서 일-생활 균형 분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함께하는 자원봉사, 함께 행복한 부천’이란 슬로건 아래 2만명 자원봉사자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를 펼쳤다. 특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가자가 방문했을 당시 발 빠르게 대응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 복지-스마트시티 도약 전방위 수상 낭보 복지 분야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 복지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노인이 살던 곳에서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성, 지속성, 기반 안정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 12월까지 기존 정책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입지도 단단하게 다졌다.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2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일반동 전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복지-안전 총괄 조직을 강화하고 스마트 온(溫) 부천 애플리케이션(APP) 및 사물인터넷(IoT) 위기 경보시스템 등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 시스템을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에서 스마트경로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도서관 운영과 건축 분야도 남다른 성과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23년 전국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이 전국 1만5453개 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제28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책 읽는 도시와 수준 높은 건축 디자인 도시임을 증명했다. ◆ 행정운영, 청렴-참신한 홍보도 전국 원탑 부천시는 2023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군 종합평가 1위 실적과 작년 정부합동평가 4위 실적을 합산한 결과로 9개 분야 중 8개에서 1위를, 101개 세부지표에서 S등급 99개, A등급 2개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단독 평가를 진행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선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제12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 영예도 안았다. 이는 5회 최다 최우수기관 선정이다. 더구나 2023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선 4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받아 청렴하고 공정한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참신하고 세련된 홍보와 신규 통합 도시브랜드는 큰 호평을 얻었다.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기초자치단체(시) 부문과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시리즈 콘텐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은 제33회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기획-디자인 분야에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은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 새롭게 선포한 통합 도시브랜드는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 지자체-BI 디자인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2월28일 안전한국훈련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부천시 2월28일 안전한국훈련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023년 지자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부천시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12월18일 ‘2023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부천시 12월18일 ‘2023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12월8일 '노인의료돌봄 성과공유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천시 12월8일 ‘노인의료돌봄 성과공유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 과기부장관상 수상 부천시 12월7일 ‘제1회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 과기부장관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관 선정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관 선정.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부천시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SNS-복사골부천-부천핸썹 수상 쾌거 부천시 SNS-복사골부천-부천핸썹 수상 쾌거. 사진제공=부천시

양평군, 보행환경 종합정비공모 선정…국비 23억획득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생활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환경개선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지구는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원이며 보행량과 차량 교통량이 밀집돼 보-차도 혼용, 보도단절, 노상주차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도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46억원(국비23억 군비23억)이 투입되며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도로 다이어트 및 보도 확폭, 테마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내년 1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31일 "용문천년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 소통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보행 편의증진을 실현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용문면 보행환경 종합정비 추진계획 양평군 용문면 보행환경 종합정비 추진계획. 사진제공=양평군

고양시 "내년부터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 30%할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새해 고양시민을 위한 행정성과 1호로 ㈜킨텍스와 협약사항인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우대 혜택’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킨텍스 전시장 방문을 활성화하고 방문객 부담을 덜기 위해 킨텍스에 고양시민 주차우대 할인 혜택을 요청했다. 킨텍스는 지역상생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기꺼이 요청을 받아들였다. 올해 10월 고양시와 킨텍스는 ‘고양시 주차편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킨텍스 멤버십’을 이용하면 고양시민은 다양한 전시행사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동시에 주차요금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제3전시장 착공 이후 주차 부족과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유지인 주변 유휴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킨텍스를 찾는 관람객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전시복합산업(마이스) 중심인 킨텍스와 손잡고 ‘시민을 위한 고양특례시’로 한 발 나아가는 것"이라며 "고양시 글로벌 전시복합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족도시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도 "한 번 더 찾고 싶은 킨텍스, 다시 오고 싶은 고양특례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출자기관인 킨텍스는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장으로 산업교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까지 확장 추진하면서 대한민국을 전시 및 행사(컨벤션) 강국으로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시민 킨텍스 주차 편의증진 협약 체결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 편의증진 협약 체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할인 안내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할인 안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할인 가입 화면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할인 가입 화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올해 7개분야 우수표창 수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2023년 사업 평가결과 7개 분야에서 기관 및 개인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본보건지소는 2015년 10월 개소 이후 금연 지원, 비만예방관리 등 건강증진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모자건강관리사업,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관리사업 추진으로 군포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31일 "2024년에는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시민에게 다가가는 사업 추진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군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우수기관 선정 = 경기도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년을 대상으로 예방적 구강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본보건지소는 의료기관 및 초등학교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99%에 달하는 가장 높은 검진율로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 경기도내 1등 우수기관이 됐다. ◆ AI-IoT 기반 노인건강관리 우수기관 선정 = AI-IoT 기반 노인건강관리는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본보건지소는 전담인력 확보, 적극적인 모니터링, 자체 건강 미션 개발, 94%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 전국 10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 방문건강관리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 = 산본보건지소는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취약계층 1:1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독거노인 집중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2023년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군포시는 2002년 경기도 최초로 보건소내 운동처방실을 운영했으며 산본보건지소 개소와 함께 운동처방실도 이전해 시민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운동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1년간 신체활동 증진사업을 담당한 운동처방사가 산본보건지소를 대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내년에는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증진사업을 위해 건강지도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 지역암관리사업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 경기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투병 이후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멘토-멘티 연계 프로그램 암유어히어로’ 사업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군포시 거주 암 극복 멘토를 자체적으로 발굴해 특화된 암 경험자 자조모임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 모자보건사업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 경기도는 도내 모성과 영유아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 8명을 선정, 포상했다. 군포시는 2023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했으며,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 상담 및 양육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 군포시는 모바일 헬스케어 및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통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업무를 담당하는 영양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교차로 바닥신호등 설치…도비 10.5억 확보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시청앞삼거리 등 주요 교차로 14곳에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을 시비 부담 없이 전액 도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포시는 하반기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선정돼 10억5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바닥신호등 설치를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왕복 4차로 이상 횡단거리가 상당한 교차로를 우선 선정했으며, 바닥신호등 설치 및 이를 위한 전기공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0억5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주요 교차로에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운전자의 횡단보도 시인성뿐만 아니라 횡단 보행자 보행환경 안전성 향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이번에 선정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주요 교차로에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 편의와 보행안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앞 바닥신호등 설치 예정도 군포시청앞 바닥신호등 설치 예정도.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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