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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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애자일 혁신’ 워크숍 개최…신속 성과 강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공공기관 애자일(agile) 혁신 시작’을 주제로 공직자 워크숍을 16일 소하동 소재 갤러리 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솝에는 정부혁신업무 담당자 및 7~9급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해 특강을 듣고 활발하게 토론을 벌였다. 강의 주제인 애자일 혁신은 ‘민첩하다’는 의미인 애자일을 기업운영과 조직문화에 적용하는 최신 경영기법이다. 중앙정부는 2023년 혁신지표로 ‘데이터 기반 애자일 정부’를 선정해 과학적 행정, 유연-민첩한 행정운영, 성과중심 공직문화 등 혁신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기업 조직문화 전문가인 김경민 가인지컨설팅그룹 대표는 애자일 혁신 목표 설정과 조직문화 변화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혁신에 대한 공직자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생각공유회’가 진행돼 참가자는 시민중심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신규 공직자는 "애자일 정부라는 생소한 단어의 의미를 알아보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공직자로서 더 나은 업무혁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자치분권과장은 "혁신은 필요한 곳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그것을 개발해 적용하는 것으로, 기존 시스템과 조직문화 본질을 고찰해 혁신이 필요한 곳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공기관이 변화하고 공무원은 시민 눈높이에 맞춰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16일 ‘애자일 혁신’ 공직자 워크숍 개최 광명시 16일 ‘애자일 혁신’ 공직자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연천군, 생물테러대응 모의훈련 실시…초동대처↑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유과기관들과 함께 16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사회를 혼란에 빠트릴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행위를 말한다. 소량으로도 넓은 지역에 퍼져 다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물테러 모의훈련에는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연천군(안전총괄과),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 제2136부대 화생방지원대 등 70여명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초등조치에 대한 이론교육을 이수한 뒤 개인보호복(Level C) 착-탈의 실습과 다중 탐지키트 시행, 검체이송 훈련 등을 수행했다. 임영국 보건사업과장은 "정기적인 생물테러 대비-대응훈련을 통해 보건의료원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보건의료원 16일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연천군보건의료원 16일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사진제공=연천군

의왕시, 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36점선정…전시중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의 재발견’을 주제로 8월21일부터 9월15일까지 접수한 ‘제1회 의왕시 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하고 시청 본관에서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특색 있는 도시개발로 수도권 중심도시로 떠오른 의왕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사진 작품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전국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162명, 총 413점 작품이 응모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6점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상금 200만원)에는 박윤준作 ‘명품도시 의왕’ △최우수상은 성기두作 ‘호수공원 피크닉’ △우수상은 정백호作 ‘의왕의 아침’과 여현태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장려상은 류영환作 ‘의왕역 야경’와 이정희作 ‘자연 속으로’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30점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 수상작 ‘명품도시 의왕’은 의왕시 왕송호수와 초평동 벼아트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빼어난 구도와 색감의 조화, 의왕 상징성을 잘 드러내며 다양한 구성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수상작 36점은 12월 말까지 시청 본관 1~3층 복도에 전시되며, 의왕시 누리집-누리소통망(SNS) 등 홍보채널에도 게시돼 시민과 만난다. 향후 의왕시를 알리는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9일 "의왕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다양한 시선으로 촬영해 출품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의왕을 더욱 빛나게 하는 멋진 사진작품과 특색 있는 홍보 전략을 합쳐 의왕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의왕시 제1회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사진제공=의왕시

일본 미야자키현 대표단 ‘2023 WSL 시흥대회’ 참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일본 미야자키현 대표단이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참관을 위해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17일 방문했다. 19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월드서프리그(WSL) 대회는 시흥시가 대회 유치에 성공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데다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진행되면서 개최 전부터 전 세계 서퍼들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따라 서핑 명소로 불리며 전 세계 서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대표단을 꾸려 이날 대회장을 방문했다. 이토 히로시 미야자키현 스포츠랜드추진실장은 "바다에서 열리는 서핑대회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로 인해 일정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웨이브파크처럼 양질의 파도가 꾸준히 공급되는 인공 파도풀에서 경기가 진행되면 동일한 조건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2023 WSL 시흥대회 이튿날인 18일, 시흥시-미야자키현은 서핑산업 및 관광 등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정을 쌓아가기로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미야자키현 대표단 방문으로 두 도시가 서핑 산업 교류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교두보가 마련되는 소중한 기회가 형성됐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일본 미야자키현 대표단 ‘2023 WSL 시흥 서핑대회’ 참관 일본 미야자키현 대표단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참관. 사진제공=시흥시 일본 미야자키현 대표단 ‘2023 WSL 시흥 서핑대회’ 참관 일본 미야자키현 대표단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참관.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가 글로벌 고유 브랜드로 도약할 전망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의 김영태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똑버스’를 시승한 뒤 국제사회에서도 소비자 선택권 확대 및 교통 서비스 포용성 제고를 위해 똑버스가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영태 사무총장에게 똑버스 현황과 운영방식 등을 설명한 뒤 하남 감일에서부터 위례 일대를 도는 시승행사를 가졌다. 시승식에는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김교흥 하남시 부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김수영 현대자동차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승은 평소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에 관심이 많던 김 사무총장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ITF는 OECD 내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장관급 회의체로, 육상교통-항공-해운 등 교통정책을 비롯해 에너지-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의제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2017년 비유럽권 ITF 사무총장으로는 처음으로 선출됐다. 그는 2015년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 당시 자율주행, 온실가스 감축, 도시교통 등을 총괄한 국내 대표적인 교통정책 전문가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가진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사업이다. 농어촌, 신도시 등 교통취약지역에서 승객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실시간 호출할 수 있다. 이용자는 출발지와 도착지, 이용시간 등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가장 가까운 승차지점에서 승차하면 된다.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호출하면 자동으로 최적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또한 시내버스, 지하철 등과 무료 환승이 되어 교통요금 부담 없이 통합 결제가 가능하다. 경기도는 파주-안산 등 10개 시-군에서 똑버스 107대를 운행 중이며, 올해 총 136대로 늘리고 내년에도 똑버스 운행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태 ITF 사무총장은 "똑버스 서비스는 플랫폼 기술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교통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모빌리티 모범사례"라며 "국제사회에서도 소비자 선택권 확대 및 교통 서비스의 포용성 제고를 위해 이런 모빌리티 서비스가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최근 똑버스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대통령상도 받고, 김영태 사무총장이 시승하는 등 운행 성과를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똑버스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OECD ITF 측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버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루 1시간 여유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수행하는 수단 중 하나"라며 "경기도 교통국과 함께 노력해 똑버스를 31개 전 시-군으로 지속 확대해 도민 이동불편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경기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 ‘똑버스’ 연합뉴스

[포토뉴스] ‘한국의 멋’ 알린 WSL 시흥 서핑대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장군의 매서운 기세가 찾아온 18일 주말에도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최 둘째 날을 맞이한 시흥웨이브파크 열기는 식지 않았다. 국제서핑대회 2차 예선전을 관람한 방문객은 이날 저녁 대한민국과 시흥 멋을 세계에 알린 시민음악회를 한껏 즐겼다. 각국 출전선수도 자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시민음악회에서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세계가 인정한 ‘춤추는 소리꾼’ 이희문은 신명과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관람객은 추위에 아랑곳없이 어깨를 들썩이며 공연을 즐겼다.kkjoo0912@ekn.kr‘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사진제공=시흥시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사진제공=시흥시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사진제공=시흥시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사진제공=시흥시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사진제공=시흥시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시민음악회. 사진제공=시흥시

"2024년 부천시 단비일자리 이렇게 신청하세요!"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2024년 ‘단비일자리’ 시행을 앞두고 사업 내용 및 채용계획 등 일자리 정보를 담은 안내서를 발간했다. 단비일자리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부천형 공공일자리로, 일자리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년 신규 채용으로 110개 사업 8332명 일자리가 제공될 계획이다. 2024년 단비일자리 안내서에는 부천시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일자리사업 설명, 급여조건, 근무기간, 문의처 등 내용이 수록돼 있다. 안내서는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센터, 시청민원실, 부천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부천시 누리집(bucheon.go.kr) 또는 워크넷 누리집(work.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별 세부내용은 단비일자리 안내서에 적힌 접수처와 사업부서를 통해 직접 안내받을 수 있다. 단비일자리는 2016년부터 부천시 여러 부서가 협업해 추진해오고 있으며 고용안정 기반 강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조기 채용하는 내년도 일자리사업 안내를 위해 안내서 배포시기를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8일 "단비일자리 안내서를 통해 시민이 다양한 일자리를 한눈에 파악하고 활용해 일자리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사업부서가 협업해 단비일자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4 부천시 단비일자리 채용계획 안내서 2024 부천시 단비일자리 채용계획 안내서. 사진제공=부천시

축구선수 황희찬 부천시에 5천만원 또 쾌척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16강 진출 영웅이자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뛰고 있는 황희찬 선수가 17일 부천시청을 방문해 시민과 팬들을 향한 애정과 감사인사를 건넸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원을 (사)부천희망재단에 기탁하며 다시 한 번 ‘부천사랑’을 보여줬다. 황희찬 선수는 2020년부터 꾸준히 부천에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황희찬 선수 노고와 성취를 격려하고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 굿즈를 선사했다. 이날 황희찬 선수 방문은 부천시 초청으로 이뤄졌다. 황희찬 선수는 환영식에서 "이토록 많은 분이 모여 환대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이 편안한 곳"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에 대해 "황희찬 선수가 보여준 부천사랑은 부천시민 자부심이자 희망"이라며 "오늘 내린 첫눈처럼 황희찬 선수가 부천시민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다"고 화답했다. 사실 황희찬 선수 부천사랑은 남다르다. 올해 5000만원을 비롯해 2020년 5000만원, 2021년 6000만원, 2022년 5000만원을 부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고, 올해 7월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FC1995 홈구장을 찾아 특별 시축자로 나섰다. 부천시는 부천희망재단-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부천안심드림(Dream) 주택’ 사업을 황희찬 선수 후원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천안심드림(Dream) 주택은 △임차료 체납 등 퇴거위기 △수해-화재 등 재난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 주거위기에 몰린 가구에 최대 6개월까지 무상으로 임시거처를 제공한다. 부천 까치울초등학교 출신인 황희찬 선수는 부천에서 축구를 시작해 오스트리아-독일 리그를 거쳐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소속으로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직 시즌 초반인데도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팀 내 최고 득점자이자 리그 득점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더 코리안 가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호응을 받고 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황희찬 선수-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황희찬 선수(왼쪽)-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황희찬 선수 17일 담소 조용익 부천시장-황희찬 선수 17일 담소.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17일 황희찬 선수에게 ‘부천핸썹’ 굿즈 선사 조용익 부천시장 17일 황희찬 선수에게 ‘부천핸썹’ 굿즈 선사. 사진제공=부천시 17일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황희찬 선수 환영행사 17일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황희찬 선수 환영행사. 사진제공=부천시 황희찬 선수 17일 부천시에 5000만원 기부 황희찬 선수 17일 부천시에 5000만원 기부. 사진제공=부천시

구리시, 민관,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 구리통시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경찰서, (사)한국B.B.S경기도연맹 구리시지회, 구리시기동순찰대, 구리시자율방범대 및 구리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 6개 기관에서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담배 판매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꽃길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날 구리시남-여청소년쉼터와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쉼터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상담과 구호가 필요한 위기청소년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능시험이 끝난 날 저녁 청소년 보호와 구호 활동에 나선 보호단체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위기청소년이 조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아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민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활동 전개 구리시 민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활동 전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민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활동 전개 구리시 민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활동 전개. 사진제공=구리시

고양시, 지방규제 혁신대회 ‘우수상’…틈새규정 발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작년 대통령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해 규제혁신 선도기관 위상을 과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 88건을 접수했다. 예선 1-2차 심사를 거쳐 입상 사례 17건이 선정됐고, 이 중 상위 10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 혁신 사례는 1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발표심사를 치렀다. 고양시는 발표심사에서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로 ‘불가했던 개발제한구역 공장 제조시설, 틈새 규정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개발제한구역 내 기존 공장 제조시설 증설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해석해 제조시설 면적을 기존 벽면 기준에서 제조 장비구역 외곽 기준으로 산출하는 틈새 규정을 발굴, 적용했다. 이번 혁신사례는 발상의 전환으로 오래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전국 지자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이정묘 법무담당관 팀장은 "이번 혁신사례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개발제한구역에서도 적절한 산업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지방규제 혁신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고양특례시 17일 2023년 지방규제 혁신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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