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경기도,소상공인의날 특별할인쿠폰 지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상공인의날(11월5일)을 맞이해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총 15개 지역에서 ‘소상공인의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소 2만3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중 회원은 1인 1회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지역은 연천군과 파주시, 화성시, 용인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시, 가평군, 서울 성동구까지다. 소상공인의날은 소상공인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배달특급은 10월27일 화성시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에도 홍보부스로 참여해 소상공인의날을 기념했다. 한편 배달특급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세부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소방청-경기북부소방, 광역긴급차량 우선신호 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소방청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3일 일산소방서에서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확대 추진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박춘길 일산소방서장 등은 고양시와 파주시에 10월13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신호제어현장을 점검한 뒤 경기도 교통국 담당자로부터 시스템 특징과 확대 계획 등을 청취했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다른 시-군에 있는 거점병원에 환자를 이송하는 경우 신호제어가 불가한 기존 신호제어시스템과 달리 시스템 규격화로 시-군 간에도 끊이지 않는 신호제어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 이송과 대형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발판이 되는 신호제어체계다. 홍장표 본부장은 "국민 생명-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청, 경기도 교통국과 공조체계 유지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시흥시-대진대-한샘서비스 청년기술인재 양성 ‘박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평생교육원은 3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열림관에서 대진대학교 일자리본부 및 한샘서비스와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이민수 대진대학교 일자리본부장, 이종진 한샘서비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홈 인테리어 및 가구산업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홈 인테리어 및 가구업체 현장실습과 기업탐방 △홈 인테리어 및 가구 관련업체 취업연계 △사업성과 공유 및 확산, 지역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약속했다. 전문기술을 교육받은 교육생은 취업이 연계된다. 이울러 교육과정에서 완성된 가구제품은 청소년 쉼터, 청소년 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다중이용 공공시설로 기증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 ‘가구 시공 프로 청년취업 연계과정’은 11월6일부터 열흘 동안 ABC행복학습타운 내 청년협업마을에서 운영된다. 세부사항은 청년협업마을 누리소통망(SNS)과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민-관-학 연계 협약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을 연결해 선순환 성장을 도모하는 쾌거를 이뤘다.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대진대-한샘서비스 청년기술인재 양성 업무협약 시흥시-대진대-한샘서비스 3일 청년기술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대진대-한샘서비스 청년기술인재 양성 업무협약 시흥시-대진대-한샘서비스 3일 청년기술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시흥시

[포커스] 고양시 30분 출퇴근시대 개막 ‘착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량수송이 가능하고 정시성이 높은 철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7월 서해선 고양 대곡~부천 소사 구간이 개통돼 경기도 남북방향 연결과 서울 서부권 접근성이 향상됐다. 8월에는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됐다. 고양시는 동서남북 광역철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트램 등 교통난 해소 수단을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교통난 해소의 핵심축인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현재 진행 중인 GTX-A, 교외선,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연장의 조기 개통을 추진해 수도권 30분 출퇴근시대를 개막하겠다"고 말했다. ◆ 신분당선 일산연장 우려 제기…서울시 윈윈 모색 고양시 올해 4월부터 ‘고양특례시 광역철도망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철도는 두 개 이상 시-도에 걸쳐 운행되는 철도노선을 말한다. 이번 용역에선 △신분당선 일산연장 △9호선 급행 대곡연장 △3호선 급행 및 경의중앙선 증차 △고양은평선 일산연장 △교외선 전철화 및 노선변경 등을 검토하고 노선 수요, 경제성, 타당성을 분석한다. 용역결과를 반영해 고양시는 내년 상반기 국토부 ‘제5차 광역철도망 구축계획’, 내년 하반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고양시 희망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신분당선 일산연장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고양시는 서울시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대안노선을 구상하기 위해 적극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 ‘대곡~식사’ 트램 도입사업 추진 순항…내년 국토부 승인예정 고양시는 식사동 교통난 해소를 위해 트램 도입 추진 등 교통개선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신교통수단인 트램은 도로 위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운영되기 때문에 ‘노면전차’라 불린다. 트램은 버스나 승용차보다 훨씬 많은 승객이 이용할 수 있고 전철에 비해 사업비가 1/3 가량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도와 같은 높이에서 승객이 타고 내릴 수 있어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편리한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2021년부터 약 1년간 고양시는 ‘도시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했다. 작년 12월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트램 3개 노선에 대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경기도에 건의했다. 건의한 3개 노선 중 반영 가능성이 가장 높은 노선은 2020년 12월 ‘고양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된 ‘대곡~고양특례시청~식사’ 구간, 일명 ‘식사 트램’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2024년 하반기 국토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고시일정에 발맞춰 국토부 및 경기도 동향을 파악해 타당성조사 등 후속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 GTX-A, 교외선,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연장 조기개통 추진 고양시는 GTX-A, 교외선,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등 현재 추진 중인 철도노선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TX-A 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은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작년 12월 GTX-A 차량 출고식을 가졌고 올해 9월부터 ‘수서~동탄’ 구간 차량 시운전을 시작했다. 고양시에 위치한 2~4공구는 깊이 약 50미터 아래 지하터널 굴착을 완료하고 라이닝 타설, 전력공사가 한창이다. 교외선은 고양 능곡~의정부를 연결하는 약 30km 노선이다. 올해 초부터 노반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운행 재개가 목표다. 현재 지자체별 사업비 분담, 철도건널목 개량사업 등을 위한 협의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 고양은평선은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안에 서부선 직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 서울시, 경기도 및 LH 등 관계기관이 적극 협의하고 있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은 올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타조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9월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고양시는 현장조사에서 김포시 등 관련 지자체와 함께 경기서북부 시민의 교통 불편, 노선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고양-김포-인천시는 공동으로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공동용역을 착수하고 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GTX-A 등 사통팔달 광역철도망을 구성하고 고양시 내부를 연결하는 도시철도망 구축을 통해 출퇴근길 교통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양을 명품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광역철도 확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고양특례시 광역철도 확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한 고양특례시장 스페인 바로셀로나 트램 견학 이동한 고양특례시장 스페인 바로셀로나 트램 견학.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트램 예시 이미지 트램 예시 이미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서해선 일산역 연장개통식 서해선 일산역 연장 개통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서해선 운행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서해선 운행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GTX-A 차량출고식 참석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GTX-A 차량출고식 참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부천시 "도로 794km 254곳 공동(空洞) 발견-복구"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도로 함몰 등 지반 침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간선도로 및 집분산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空洞)조사와 복구를 모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공동(空洞)이란 도로 하부의 빈 공간을 말하며, 부천시는 올해 3월부터 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71개 노선 총 794km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활용한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지표투과레이더 방식은 도로를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통해 땅속 공동의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동조사 결과로 총 254곳 공동을 발견했으며, 이 중 219곳은 유동성 채움재를 활용한 신속 복구를 시행하고, 나머지 35곳은 굴착을 통해 원인 규명 후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부천시는 예산절감 및 탐사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번 통합조사를 ‘통합 공동조사’로 진행해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에서 개별 시행했을 때보다 약 10억원을 절감했다. 이에 앞서 부천시는 △중복탐사 방지 △예산절감 △사업비용 분담 등을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시설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7개 유관기관과 ‘통합 공동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기관별 비용분담을 통한 통합 공동조사를 실시해 합리적인 지하안전관리정책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도로침하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하안전관리정책을 수립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조사 통해 공동(空洞) 발견 부천시 조사 통해 공동(空洞) 발견.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공동(空洞) 복구 완료 부천시 공동(空洞) 복구 완료. 사진제공=부천시

[포커스] 김포축제 통합혁신 ‘가동’…시민-상가 반색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축제가 ‘통합’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민선8기 김포시는 그동안 분산돼 열리던 소규모 축제를 콘텐츠별로 묶어 규모 있고 즐길거리가 풍성한 ‘통합축제’를 선보였다.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총 25개 축제를 8개로 통합했고, 통합된 축제에 총 12만명 시민이 참여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공공기관 중심에서 시민 중심 축제로 전환하고 축제 본질을 극대화한 통합축제가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 놀거리-볼거리 풍부…통합화-테마화-스토리화 집중 김포시는 올해 9월부터 매년 열리던 소규모 축제를 유사성을 기준으로 통합했다. 형식과 절차를 최소화하고 놀거리-볼거리가 풍부한 축제 본질을 추구하면서 통합화-테마화-스토리화로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엄진섭 부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된 통합축제는 기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고 협업과 소통을 통해 축제 성과를 극대화했다. 작년 9월에는 ‘김포예술제’, ‘한가위추석축제’, ‘통진두레놀이’가 각각 열렸다. 규모도 작고 기간-장소도 모두 다르다보니 관광객 발길을 끌지 못했고 지역주민 참여 역시 저조했다. 이에 김포시는 ‘다담축제’라는 이름으로 3개 축제를 통합했고, 다양한 콘텐츠에 힘입어 방문객이 행사장에 오래 머물렀다. 김포아트빌리지 일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다담축제는 △그네타기와 짚신던지기, 세시풍속 체험 등 40여개 체험 △전통 가마솥 밥 짓기와 대형비빔밥 만들기 △김포통진두레놀이 12마당 시연과 홍성결성동요 초청공연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지역예술인단체 공연과 전시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북적였다. 한 시민은 "김포 축제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볼거리도 많고 할거리도 많아 아이와 함께 몇 시간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는 중"이라며 "또 다른 김포 축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라베니체 상인들 "통합축제는 사막의 단비와 같았다" 상인들도 통합축제에 반색하고 있다. 올해 10월 열린 제1회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에는 6만명이 다녀갔다. 이날 라베니체에선 △배움누리길과 친환경체험부스, 문화전시를 포괄한 평생학습박람회 △사이언스 매직쇼와 뮤지컬 공연, 출판업계가 함께하는 도서관책축제 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낮에는 책 축제와 평생학습박람회를 즐기고, 저녁에는 불꽃공연 등 라베니체 도심축제를 즐기면서 하루 종일 라베니체에서 보냈다는 방문객이 다수였다. 주로 가족단위로 찾은 시민은 라베니체에서 점심과 저녁을 모두 채우며 축제에 참여했고, 이날 라베니체 상가는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라베니체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A씨는 "라베니체에 이토록 많은 사람이 몰린 것은 처음"이라며 "경기가 어려워 힘든 상인들에게 이번 축제는 사막의 단비나 같았다. 이런 축제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포농업대축제 즐기러 동작구에서 놀러왔어요"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김포농업대축제도 통합으로 인해 풍성하고 다양한 농업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해볼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다. 이번 대축제는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김포인삼축제, 우수농산물판매행사 등 김포농업 관련 주요 행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시민과 소통하는 김포농업이란 취지에 맞게 △금쌀가공품과 인삼, 미래농업 등 전시체험 △우수농축산물 직거래판매, 시식, 홍보 △시민과 함께하는 김장 체험과 나눔 행사, 인삼레시피 경진대회, 김포농업 알리미 릴레이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김포농업 발전 및 화합을 기원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동작구도 소비자로 초대돼 인삼축제 나들이에 함께했다. 동작구 노량진에 거주하는 오영숙님은 "김포쌀 품질이 좋은지는 알고 있었는데, 품질 좋은 6년근 인삼이 김포에서 생산-가공되고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됐다. 순무김치도 맛이 좋아 다시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물, 청소년, 세계인을 키워드로 김포시 대표축제를 육성한다는 전제 아래 축제 본질을 살리는 통합축제를 추진했다. 통합축제가 시민 참여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촉매해 보람차다.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더욱 체계적으로 축제를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축제를 통한 김포경제 활력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10월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10월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사진제공=김포시 10월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10월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사진제공=김포시 9월 다담축제 현장 9월 다담축제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9월 다담축제 현장 9월 다담축제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10월 김포농업대축제 현장 10월 김포농업대축제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주광덕 남양주 시장 "경의중앙선 철도복개는 미래성장 원동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다산 지금지구 문화공원에서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해 건설관계자 및 시민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공사관계자, 시민 등 110여명이 참석해 철도복개 건설사업 안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미래형 복합문화공원 시작 현장에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큰 감동"이라며 "철도복개 후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은 쾌적한 녹지 힐링-문화를 제공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행정-사법-교육-문화예술을 잇는 복합행정타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120만㎡ 규모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영상방송단지가 남양주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철도복개는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사업비 약 760억원)하고 상부에 약 1만80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약 330억원)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사업 기획-구상을 위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어갈 계획이며 2025년 12월 철도복개 준공 및 상부 공원화를 착공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 착공식 현장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 착공식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2022년 2기 명예시장인 원성식 학생 착공식 참석 2022년 2기 명예시장인 원성식 학생 착공식 참석(남양주시에도 서울 광화문광장과 유사한 광장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건의했다).사진제공=남양주시 안전모에 안전기원 메시지 작성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데) 안전모에 안전기원 메시지 작성. 사진제공=남양주시

브랜드 ‘메이드 인 양주’ 세계 패션시장 공략 가속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경기도가 함께 지원하는 국내 최대 패션디자이너 인큐베이팅 시설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이 ‘메이드 인 양주’ 브랜드로 세계 패션시장에 진출하며 수출 길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올해 9월부터 2024 S/S 컬렉션 시즌을 맞이해 서울 패션위크, 뉴욕 패션위크, 뉴욕 코트리, 파리 트라노이 우먼스 등 7개 수주전시회에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711건, 약 135만 달러 수주상담을 진행하고 39만 달러 현장 오더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9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펼쳐진 ‘2024 S/S 파리 트라노이 우먼스’에서 대아인터내셔날, 다원섬유, 두광디앤피, 월드섬유 등 양주시 섬유기업 원단으로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상이 해외 바이어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브랜드 △므아므의 박현 디자이너는 ‘다원섬유’ 소재의 스웻 셔츠 △키모우이의 김대성 디자이너는 ‘대아인터내셔날’ 소재 블루종 점퍼 △페노메논시퍼의 장세훈 디자이너는 ‘텍스프레스’ 원단을 활용한 스커트 등을 선보여 현장에서 총 17만 달러 오더를 기록했다. 수주 의상에는 ‘메이드 인 양주(Made in Yang-ju)’ 케어라벨을 부착해 전 세계에 양주시 섬유-패션산업 위상을 확실하게 알렸다. 아울러 미국-이탈리아-프랑스-대만-말레이시아 등 해외 소재 백화점, 편집숍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메이드 인 양주’ 브랜드 의상이 입점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K-패션에 대한 해외 관심도가 커지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이 국제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디자이너와 기업이 상생하며, 양주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이 새로운 수출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메이드 인 양주’ 브랜드로 수출개척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메이드 인 양주’ 브랜드로 해외 수출 개척. 사진제공=양주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메이드 인 양주’ 해외수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메이드 인 양주’ 브랜드로 해외 수출 개척. 사진제공=양주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메이드 인 양주’ 브랜드로 해외수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메이드 인 양주’ 브랜드로 해외 수출 개척. 사진제공=양주시

김성제 의왕시장 "마을버스 경기도 재정지원 꼭 필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0월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열린 ‘서민기초 교통수단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 특강에서 "시-군의 경우 마을버스 적자를 충당해주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매칭 사업비 증가 등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마을버스에 대한 경기도 재정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마을버스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제 의왕시장 특강 ‘의왕시 마을버스 운영사례’와 경기도 마을버스 현안사항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종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김성제 시장은 특강을 통해 △의왕시 시내-마을버스 현황 △의왕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업체 건의사항 △마을버스에 대한 경기도 지원 필요성을 설파했다. 특히 "마을버스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수단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올해 8월 경기도의회 정책 제안과 9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마을버스 공공성 확보 정책간담회 특강 김성제 의왕시장 10월30일 마을버스 공공성 확보 정책간담회 특강.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마을버스 공공성 확보 정책간담회 특강 김성제 의왕시장 10월30일 마을버스 공공성 확보 정책간담회 특강.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마을버스 공공성 확보 정책간담회 특강 김성제 의왕시장 10월30일 마을버스 공공성 확보 정책간담회 특강. 사진제공=의왕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023년 제24회 단원미술제 시상식’을 3일 김홍도미술관에서 열고 대상을 차지한 최지현 작가에게 시상금 3200만원을 수여했다.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 업적을 기리고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안산시 대표 전시행사로 다양한 장르와 기법과 우수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 미술제는 총 228명 작가가 응모해 각 분야 전문가의 1-2차 심사과정을 거쳐 안산시 거주 작가 1명을 포함해 총 11명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 작가에게는 전시 지원금으로 200만원이 각각 지원되며, 대상 수상 작가에게는 30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대상 수상은 최지현 작가에게 돌아갔으며, 메인 작품 ‘평면’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색 덩어리 안에서 잘 보이지 않는 동-식물들처럼 본인을 감추며 살아가는 현대인 삶과 유사함을 표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지현 작가를 비롯해 선정 작가 모두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단원미술제가 훌륭한 작가들 참여로 수준 높은 미술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가들 작품은 9월부터 김홍도미술관에서 ‘선정작가 공모전’으로 전시 중이다. 이에 따라 전시 관람객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작가상에는 한상미 작가가 선정됐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최지현 작가 이민근 안산시장-최지현 작가(오른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김홍도미술관 ‘선정작가 공모전’ 현장 안산시 김홍도미술관 ‘선정작가 공모전’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