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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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양주관아지-수원화성 벤치마킹…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파주문화연구회’는 연구 활동 일환으로 24일 양주시 양주관아지-수원시 수원화성(화성행궁)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파주문화연구회가 올해 7월부터 진행하는 ‘파주목 관아지 복원’ 연구과제 수행 중 우수 복원사례를 벤치마킹해 복원 현황, 사업순서 및 종합정비계획 등을 확인해 연구과제에 접목할 수 있는 최적 계획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벤치마킹 참여 의원들은 관계자 협조 아래 복원된 문화유산을 살펴보며 복원사업 주요 요소를 파악하고 이용형태 및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익선 파주문화연구회 대표의원은 "파주목 관아지 복원사업은 파주에 숨겨진 다양한 문화관광 개발 활성화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문화유산 보전 및 계승 발전을 위한 복원 당위성이 확고해졌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파주문화연구회’ 양주관아지-수원화성 방문 파주시의회 ‘파주문화연구회’ 24일 양주시 양주관아지-수원시 수원화성 방문.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파주문화연구회’ 양주관아지-수원화성 방문 파주시의회 ‘파주문화연구회’ 24일 양주시 양주관아지-수원시 수원화성 방문.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파주문화연구회’ 양주관아지-수원화성 방문 파주시의회 ‘파주문화연구회’ 24일 양주시 양주관아지-수원시 수원화성 방문. 사진제공=파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대한노인회 그라운드골프대회 응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에 참석해 선수와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160여명 선수와 20여명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개회 선언 △축사 △우승기 반환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택 의장 등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출전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 장점을 딴 스포츠로 규칙도 간단하고 쉽게 배울 수 있어 노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활기찬 노년생활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라운드 골프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으로, 어르신들 건강 유지에 더없이 좋은 생활 스포츠"라며 "시의회는 이런 스포츠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26일 그라운드 골프대회 축사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26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현충열 광명시의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대표발의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민이 맨발로 마음껏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올해 2곳, 내년에는 5곳이 조성될 전망이다. 현충열 광명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 조례안’이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에는 걷기길 조성-확충-정비, 시설 설치-보수, 관련 행사 개최 등 맨발 산책로 조성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근거가 담겨있다. 현충열 의원은 26일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급증하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다"며 "이런 수요에 대응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1월까지 현충근린공원과 왕재산근린공원 두 곳에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일직동 일직수변공원 등 5곳에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현충열 광명시의회 의원 현충열 광명시의회 의원. 사진제공=광명시의회

[포커스]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첫삽’…직-주-락 특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이 26일 대화동 일원 사업부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종경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직무대행,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동환 시장은 착공식에서 "자족도시를 위한 대규모 개발은 주거와 일자리가 한꺼번에 확보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된다"며 "오늘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가 고양시 자족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도가 되어 훌륭한 지역개발이자 도시개발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은 경기도, 고양특례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7만2000㎡(약 26만평) 규모로 사업비 8500억원이 투입돼 2024년 말 토지공급 및 분양 시작, 2026년 준공이 목표다. 단지 내부는 산업시설용지(첨단제조, 지식기반, 연구시설), 기타시설용지(도시지원시설, 복합지원), 도시기반시설용지, 주거용지, 상업용지로 구성된다. 생명의학(바이오 메디컬) 협력지구(클러스터), 미디어-콘텐츠 협력지구(클러스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기업이 단지에 들어선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인천2호선, 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으로 연결될 예정이라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 경인항이 가까워 해외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교통-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게다가 인근 지역에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장항공공주택지구 사업이 개발 중이라 직-주-락(일터, 삶터, 쉼터)이 함께 입지하는데 따른 상생 시너지도 크게 발휘할 것이란 예측이다. 또한 올해 5월 중앙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생명공학(바이오) 산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고양시는 6개 대형 종합병원(국립암센터,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이 있어 정밀 의료, 제약-병원 중심 수준 높은 기반시설과 우수한 인적 자원이 풍부하다. 이런 강점을 활용해 고양시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각종 세제 혜택도 주어져 우수 선도 기업 유치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여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투자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를 통해 완전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고양시는 우수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해외 기업을 유치해 진작부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조성 중인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성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직-주-락이 공존하는 특화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6일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 개최 고양특례시 26일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6일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 개최 고양특례시 26일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위치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위치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천시 "영평사격장 사격 중단하라"…민간차량 피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0월24일 오후 6시20분경 이동 중이던 민간 차량 앞 유리에 군 소총탄이 날아들었다. 당시 인근 미군 로드리게스 훈련장(이하 영평사격장)에서 미군 소총사격 훈련이 시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포천시는 이에 따라 26일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강태일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장 등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해당 사고는 단순 훈련 사격에 의한 사고가 아니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살인미수로까지 볼 수 있는 심각한 사항으로 보고 심도 있는 대책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포천시와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는 이날 오후 5시 영평사격장 정문 앞에서 사고 발생에 대한 원인이 규명되기 전까지 영평사격장 사격을 중지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건의하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범시민대책위원회 주관 시민 집회를 진행했다. 공동 입장문은 영평사격장 갈등관리협의회를 긴급 개최해 국방부 차원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및 향후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포천시는 향후 국방부와 미8군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합당한 보상, 사격장 폐쇄 또는 이전을 요구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집회에서 "포천시민은 국가안보 최전선에서 모든 피해를 감내해왔다"며 "계속된 훈련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데, 사격장 폐쇄 등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포천시-포천시의회가 26일 발표한 포천시 사격장 주변 피해방지 촉구 공동 입장문 전문이다. 지난 10월24일 18시 20분경, 로드리게스 사격장 소총사격훈련으로 인해 영중면 43번 국도를 달리던 민간인 차량 앞 유리에 탄두가 박히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그 자리에 차량이 아니라 사람이 있었다면 불구가 되거나 즉사까지 할 뻔한 엄청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러한 사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12월에도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날아온 도비탄으로 인해 불무산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지난 10년 동안 유탄-도비탄으로 발생한 피해가 확인된 건만 28여건에 달하는 상황이다. 인근 논밭으로 떨어지는 횟수까지 따진다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포천시민은 사격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진동 피해뿐만 아니라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유탄-도비탄 피해까지도 감내하며 국가안보가 우선이라는 애국심에 지난 70여년간을 인내해 왔다. 포천시는 휴전선과 인접한 통일조국 중심지이자 국가안보 요충지로 시 전체 면적의 24%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은 차치하더라도, 주한미군 최대 훈련장인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동양 최대 규모의 승진훈련장, 다락대훈련장 등 대규모 훈련장이 포천시 곳곳에 산재해 있다. 이러한 대규모 사격장에서 매일같이 엄청난 화력의 사격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이러한 사격훈련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과 민가로 날아오는 유탄-도비탄 등으로 인해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은 불안감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날들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런 현실을 개선해보고자 저희 대책위원회에서는 로드리게스 사격장 후문에서 3,000일 가까이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수차례 안전 및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고, 국방부차관 주재로 ‘영평사격장 갈등관리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그때만 재발 방지와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약속할 뿐이고 현실적인 피해방지대책은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제대로 된 안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국민안전이 완전히 무시된 상황에서는 더 이상 사격훈련은 용납할 수 없다. 우리 포천시사격장범시민대책위원회와 포천시, 포천시의회는 해당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이번 사고의 명확한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지 영평사격장 내 모든 사격 중지를 요청한다. 둘째, 정부 차원의 ‘영평사격장 갈등관리협의회’를 긴급 개최해줄 것을 요구한다. 향후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국방부, 미8군 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등 관련기관으로 이루어진 정부 차원의 피해대책 추진단을 구성하여 철저한 진상조사와 합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한다. 셋째, 포천시민의 근본적이고 영구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로드리게스 훈련장 이전을 강력히 요구한다. 2023년 10월 26일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포천시, 포천시의회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군 소총탄 민간차량 피탄 공동입장문 발표 군 소총탄 민간차량 피탄 민관 공동입장문 발표. 사진제공=포천시 군 소총탄 피탄 민간차량 군 소총탄 피탄 민간차량.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민간차량 피탄사고 긴급 대책회의 개최 포천시 26일 민간차량 피탄사고 긴급 대책회의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군 소총탄 민간차량 피탄 총력대응 집회현장 군 소총탄 민간차량 피탄 총력대응 집회현장. 사진제공=포천시

김포시 기후변화대응 아이디어 공모…전국단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탄소중립 이행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중심 환경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기후변화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 아이디어 등이다. 다만 이미 시행 중이거나 단순 비판 및 건의사항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로 이뤄지며 입상작으로 최우수작 1편(70만원), 우수작 1편(35만원), 장려작 2편(각 20만원)을 각각 선정한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1월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aony@korea.kr), 우편 및 방문(김포시 사우중로 26, 기후에너지과)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kkjoo0912@ekn.kr김포시 기후변화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김포시 기후변화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나진포천 국화꽃 만개, 천변힐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하천 살리기 일환으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올해 9월 나진포천 주변 70m 구간에 노란색 가을국화 500본을 심었다. 생육환경이 열악한 돌과 진흙 상태인 하천변 토질에 1차로 물 빠짐 작업을 실시하고, 2차로 부족한 영양분 보충을 위해 비료주기 작업에 나섰다. 이런 작업 덕분에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식재한 가을국화 대부분이 개화에 성공했고 오는 11월1일 전후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잠시나마 하천변 산책로를 여유롭게 거닐며 노란색 국화꽃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자그마한 친수공간이 조성됐다. 신동진 하천과장은 26일 "시범적으로 식재한 가을국화가 생육환경이 악조건인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나, 향후에는 나진포천에 다양한 색상의 국화꽃을 식재해 국화 군락지 테마가 있는 하천변 조성으로 친수공간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화꽃 만개 현장을 둘러본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나진포천뿐만 아니라 시민이 즐겨 찾는 도심하천에 하천별 특성에 맞는 초화류나 관목을 심어 아름답고 특색 있는 하천공간을 점진적으로 확대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포시는 도심 하천별로 테마를 잡아 계양천은 벚꽃길, 나진포천은 다년생 국화꽃 군락지를 조성해 시민에게 아름다운 하천을 선사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신승호 환경녹지국장과 신동진 하천과장 나진포천 로드체킹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왼쪽)과 신동진 하천과장 26일 나진포천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70만도시 도약대 준비, 조직개편 ‘예고’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한시 기구인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을 폐지하고 본청에 1국을 증설한다. 특히 유사업무 통합과 기능중심부서 편제로 조직역량을 집결해 실-국장 중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 김포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김포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을 23일 입법 예고했다. 70만 도시를 향한 도약에 초점을 맞춰 민선8기 시정역량 집결하기 위해서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기획담당관은 기획정책과와 예산과로 분리되고, 시민협치담당관은 행정과 일부 업무를 통합해 자치행정과로, 행정과는 총무과로 명칭이 각각 바뀐다. 행정국 명칭은 기획조정실로 변경돼 기획-예산-총무-자치행정-회계-공공시설 건축 등 업무를 총괄한다. 또한 시립도서관을 본청으로 이관해 교육문화국을 신설하고 교육, 문화예술, 관광, 체육을 모아 그동안 취약했던 교육-문화-체육 분야에 7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교육문화국 신설에 따라 경제문화국은 경제국으로, 복지교육국은 복지국으로, 환경녹지국은 공원녹지과의 클린도시사업소 이관에 따라 환경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복지국 여성가족과는 반려문화 업무를 반영해 가족문화과로, 보육과는 아동보육과로 명칭이 바뀌고 민원여권과는 행정국에서 복지국으로 이관된다. 환경국 하천과는 해양수산 업무를 이관 받아 해양하천과로 명칭이 바뀌어 대명항과 서해, 경인아라뱃길, 한강하구 등 수변 인프라 구축을 통한 환황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교통건설국에는 도로관리사업소(-->클린도시사업소의 도로관리과)와 차량등록사업소를 이관해 유사 분야인 교통건설 업무를 통합, 일원화해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도시주택국은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 폐지와 함께 스마트도시과를 이관 받아 개발사업 정책 입안부터 조성, 관리까지 도시개발 업무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 제고와 국장 중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의 북부보건과는 ‘북부보건센터’로 명칭을 바꿔 접근성이 취약한 북부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2024년 1월1일자 조직개편을 목표로 11월2일까지 입법예고하며,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24일 김포시의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하남시, 지식산업센터 규제개선 이끌어 내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 건의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업체는 앞으로 전문건설업 겸업을 통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시공할 수 있게 된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26일부터 12월7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진행한다. 하남시는 기업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에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건의하는 적극행정을 전개했다. 각종 중첩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올해 3~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무조정실을 여러 차례 방문해 기업 고충을 전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규제개혁 필요성을 적극 설파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무조정실과 조정 회의를 통해 6월 규제개선을 수용하는 내용의 규제개선책을 발표했다. 하남시는 이번 개정령안이 시행되면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자체 생산제품 시공이 가능해져 생산원가 및 추가 사무실 임대료를 절약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자도 공장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제품 설치 및 AS 서비스를 보장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6일 "이번 규제개선은 올해 7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그린벨트 해제 지침) 개정과 함께 하남시 적극행정이 도출해낸 전국적 규제완화"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남시는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3기 교산신도시 공업물량 배정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현안을 풀어가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작년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과 면담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규제완화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7월 수질에 대한 환경평가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그린벨트 해제지침 개정안’ 시행을 이끌며, K팝 공연장-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한 바 있다.kkjoo0912@ekn.kr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포토뉴스] 김경일 파주시장, GTX-A 공사현장 방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을 앞두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운정GTX역사 내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현장을 25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GTX-A노선 건설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 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GTX-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정GTX역사 내 정거장은 승강장 형태를 갖췄으며, 차량 일부가 임시로 문산 차량기지에 입고돼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이 실감된다"며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인만큼 GTX-A 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관계자에게 주문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GTX-A노선은 △2024년 초 수서~동탄 구간 △같은 해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운정~동탄 전 구간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25일 GTX-A 공사현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25일 GTX-A 공사현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25일 GTX-A 공사현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25일 GTX-A 공사현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25일 GTX-A 공사현장 방문 김경일 파주시장 25일 GTX-A 공사현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차량 문산차량기지에 임시 입고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차량.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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