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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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징계처분 시의원 의정비 ‘지급제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징계 처분을 받은 시의원에 대해 의정비 지급을 제한한다. 시흥시의회는 9월20일부터 3일간 열린 제310회 임시회에서 ‘시흥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해당 조례안은 9월27일 공포됐다. 지방의회 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정비(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를 지급받고 있는데 기존에는 징계를 받아도 의정비 지급에 별다른 제한 규정이 없어 징계 처분 효력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의원이 구속 등 구금 되면 의정활동비만 지급하지 않던 이전과 달리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의원이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 경고 또는 사과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는 경우 해당 월의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작년 12월 권고한 ‘지방의회 의원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 방안’에서 주요 비위행위에 따른 공개회의 경고-사과의 경우 의정비 지급 제한이 회의장 소란에만 한정된다는 한계점을 보완해 보다 강화된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13일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더욱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청사 전경 시흥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 2023 연성문화제 14일개막…과거-미래 잇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31회 연성문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연성문화제는 ‘연성의 날’과 ‘문화의 날’로 나눠 연성 의미와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자 1989년부터 매년 열리며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4일은 연성의 날로,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도담 댄스, 경기민요, 열린무용단, 또바기 사물놀이 등)과 강희맹 사신단 행렬과 함께 개막식, 개막 특별공연(시립전통예술단과 한예종 성악 앙상블 하우알유의 콜라보 무대)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인 15일은 문화의 날로 시민문화한마당(아리랑예술단, 지역가수 김나연, 서도민요, 춤사랑무용단 등) 공연과 폐막 공연(이창환-건아들, 시흥윈드오케스트라, 김태곤, 시흥월미농악)이 이어진다. 아울러 전통문화 강좌 전시 및 체험 부스(18개 예정)가 진행돼 시민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3일 "시흥 전통문화와 역사를 이어가는 연성문화제를 함께하는 모든 시민이 역사,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연성문화제와 관련된 상세정보는 시흥시 누리집과 및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문의사항은 시흥문화원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2023년 제31회 연성문화제 포스터 시흥시 2023년 제31회 연성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제2회 추경서 1690억원 증액..."민생 회복 박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7784억원보다 1690억원이 증액된 1조 9475억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0월18일부터 열릴 제311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31일 최종 확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3일 "국가 내국세 축소와 경기도의 1조 9천억원 세수 감소 등 영향으로 지방교부세 및 일반조정교부금 감액 등에 따라 현재 전체 지방자치단체가 초유의 감액 추경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 노력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준비를 위한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6605억원(1462억원 증가), 기타 특별회계 469억원(23억원 증가), 공기업 특별회계 2401억원(205억원 증가)이 추가 편성됐다. 제2회 추경예산은 시민 편익시설 조성과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을 우선 반영했다. 또한 골목상권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화폐 발행 및 다양한 연말 공연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외받지 않는 복지예산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사업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 향후 시흥시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회기 내 편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해 △시흥화폐 ‘시루’ 운영 및 발행 73억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10억원 △세계 서핑대회(WSL) 유치 7억3000만원 △각종 생활권 시민행사 및 연말 공연 6억원을 반영해 골목상권 생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민 편의 및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버스 운영에 107억원 △광역버스 출근시간 증차 지원 2억원 △LED 바닥 신호등과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및 보차 분리담장 설치 34억원 △겨울철 도로제설 및 하천 유지관리 34억원 △도로 및 교량 등 안전 보수 37억원 등을 통해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아이들 통학로 안전을 높여 생활안전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빈틈없는 복지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미래 교육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급식 및 학교 지원에 68억원 △미취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및 대학생을 위한 2억3000만원 △도서관 도서구입비 1억원 △기초연금 25억원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등 111억원을 반영한다. 대도시 인프라 구축 및 지역현안 해소를 위해 △광역철도 분담금 58억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 조성 40억원 △시화국가단지 재생사업 34억원 △은계어울림센터-2 건립 34억원 △해양생태과학관 조성 30억원 △시흥문화원 독립원사 건립 19억원 △시흥 영상미디어센터 건립 18억원 △목감어울림센터-2 건립 13억원 △장곡동 주민편의시설 건립 8억원 △물왕 동서로길 도시계획도로 개설 6억원 등을 반영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경륜] 일간스포츠배 정종진 독주? vs. 양승원-정해민 제동?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명스피돔에서 제27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이 펼쳐진다. 올해 시즌 하반기 마지막 대상경륜이라 연말 그랑프리 전초전과 같은 대회다. 누가 기선을 제압하며 그랑프리를 준비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상경륜에는 슈퍼특선반 정종진(20기, 김포), 양승원(22기, 청주)을 필두로 특선급 강자인 정해민(22기, 동서울), 황인혁(21기, 세종), 성낙송(21기, 창원상남), 류재열(19기, 수성), 황승호(19기, 서울개인), 정재원(19기, 김포) 등이 출전한다. 정종진과 임채빈 대결이 성사되지 않아 못내 아쉬움이 남지만 정종진과 양승원, 여기에 정해민까지 가세한 대결도 경륜 팬 시선을 잡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경주라 하겠다. 우선 작년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은 정종진과 임채빈 대결로 주목을 끌었는데 결과는 임채빈이 당시 81연승이란 대기록을 이어가며 정종진에게 압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엔 임채빈이 빠진 대상경륜에서 정종진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올해 대상경륜은 임채빈과 정종진이 서로 양분하며 모두 우승을 가져갔다. 광명에서 펼쳐진 특선급 결승전도 임채빈과 정종진이 출전한 경주에선 모두 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이번 경주도 정종진 우승이 유력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하나 주목할 부분은 그밖에 선수들도 최근 컨디션 면에선 뒤쳐질 게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점이다. 특히 양승원은 임채빈-정종진을 만났을 때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낳았지만 9월17일 결승전에서 같은 슈퍼특선반인 전원규를 물리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자신감을 드높인 바 있다. 여기에 정해민도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정해민은 하반기에 슈퍼특선반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특선급 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양승원과 정면대결이 성사됐던 9월10일 결승전은 난타전이 펼쳐진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양승원 뒤를 공략한 후 추입까지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정해민이 결승까지 오른다면 정종진이 신경 써야 할 경계대상 1호로 급부상할 수도 있겠다. 또 하나 다크호스라면 최근 제2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류재열이다. 류재열은 작년 잦은 낙차로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펼치다 최근 들어선 확연하게 달라진 몸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창원 대상경주에서 임채빈 우승 청부사 역할을 담당하며 3위, 최근 펼쳐진 9월10일에는 선행 승부를 장착하며 정해민의 뒤를 이어 2착으로 중배당을 안긴 바 있다. 이번 대상경주에서도 결승전까지 진출한다면 충분히 시상대 위에 오를 수 있는 복병으로 손꼽힌다. 최근 컨디션이 되살아나고 있는 세종팀 수장 황인혁, 남다른 승부욕으로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성낙송, 황승호, 정재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입상후보다. 따라서 누가 더 많은 연대세력을 준결승, 결승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느냐에 따라 우승 향방은 물론이고 입상 후보까지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륜 전문가들은 "그랑프리를 앞두고 기세를 끌어올리며 충청권 입지를 단단히 할 양승원과 황인혁, 최근 몸상태 최상인 정해민과 류재열이 복병으로 등장할지 흥미롭다"며 "대상경주인 만큼 곳곳에 변수가 존재하고, 특히 최근 강자들 만남에선 라인이 중요한 만큼 이를 꼼꼼히 따져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kkjoo0912@ekn.kr2022년 제26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결승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2년 제26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결승전.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복대 ‘KBU ChatGPT 생성형AI 가이드라인’ 발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10월6일 교육 분야에서 생성형 AI 활용을 윤리적으로 강조하고, 학습과 교육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생성형 AI는 최근 교육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 이런 기술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으며, 학생과 교수자에게 맞춤형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정보검색을 돕는데 활용된다. 생성형 AI 가이드라인은 교수자와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AI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AI 장단점을 파악에서 시작한다. 교수자가 활용할 수 있는 예시,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참고문헌 표기법 등 세부내용을 포함해 자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AI 결과물 품질을 높이기 위한 프롬프트 활용방법과 AI 결과물 출처 확인을 강조하고 있다. 교수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AI 활용방법을 학습 목적과 목표에 따라 결정하고 강의계획서에 기재하도록 권고하며, 학생에게 AI 활용 목적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AI 결과물 출처 확인과 학생들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원을 통해 결과물을 재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학생용 가이드라인은 AI 활용방법을 이해하고 학습 목표를 염두에 두며 AI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학생을 지도한다. AI 결과물 정확성을 확인하고 출처를 정확히 표기하도록 권고하며,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참고문헌 표기를 안내한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AI를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교육도구로 인식하며 학습, 교육, 평가에 활용하고자 마련했다"며 "경복대는 생성형 AI의 윤리적인 사용을 강조하고, 학습과 교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활용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경복대는 초-중-고 대상 생성형 AI 활용 프로그램, 직장인 관련 생성형 AI 활용 프로그램, 디지털 리터러시를 포함한 교양 track을 계획하고 교육 분야에서 AI 활용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노력은 교육혁신과 현대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리시 역량을 강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원문 확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kbu.ac.kr/kor/CMS/Contents/Contents.do?mCode=MN295kkjoo0912@ekn.kr경복대 ‘KBU ChatGPT 생성형AI 가이드라인’ 경복대 ‘KBU ChatGPT 생성형AI 가이드라인’.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 전경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정약용문화제서 창작뮤지컬 ‘약용’ 14일공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10월14일 오후 4시 남양주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릴 2023년 제37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서 창작 뮤지컬 ‘약용’을 공연한다. 뮤지컬 약용은 2016년 남양주시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세계문화 인물로 선정된 정약용 선생 일대기를 뮤지컬로 창작한 작품으로 정약용문화제에서 공연 이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종문화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 뮤지컬과 연극제에서 다수 상을 수상했다. 권라희 극작, 김승진 작곡으로 완성된 창작 뮤지컬 ‘약용’은 당시 사회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개혁을 추구했으며, 오랜 유배기간에도 학문을 연구해 500여권 저서를 남긴 정약용 선생 인생을 그렸다. 뮤지컬 약용의 무대는 배우들 움직임만으로 공간을 채워 시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배우들 노력과 역량이 느껴지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 뮤지컬에서 안무가로 유명한 공연예술과 졸업생인 오재익 감독이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재학생 20명이 배우로 참여해 다양한 움직임을 장면으로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2016년 당시 재학생이자 배우로 참가했던 황인혁-나대현 배우가 졸업 후 안무감독과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당시 약용을 연기했던 재학생 정지환 배우는 정약용을 맡아 예술계 선후배간 긍정적인 연기를 펼친다. 경복대 준오헤어디자인과 김수미 학과장과 전누리 교수가 분장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학교기업 ‘공연제작소 쿰’을 통해 지역 창작뮤지컬 제작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남양주시와 뮤지컬 약용을 비롯해 양주시와 뮤지컬 , 연천시와 뮤지컬 , 포천시와 시민참여뮤지컬 등 지역문화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연기와 노래 1:1 개인레슨 등 알찬 수업을 통해 기량을 확보한 재학생들이 외부 현장공연에 적극 참가하면서 졸업 후 현장경험을 통한 실력을 바탕으로 공연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공연예술과 창작 뮤지컬 '약용' 경복대학교 공연예술과 창작 뮤지컬 ‘약용’. 사진제공=경복대

광명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개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가 12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24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처리한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안건을 다룬다"며 "시민 실생활과 관련된 것인 만큼 면밀히 심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광명시의회 누리집에서 의회인터넷방송을 클릭하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광명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사진제공=광명시의회

경기도 ‘2023 지역특화 일자리 컨퍼런스’ 20일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2023년 지역특화 일자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내 일자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용현안 논의 및 일자리 관계기관 간 광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 청년기회과, 베이비부머기회과와 시-군, 유관기관 일자리 담당자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별로 △기술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구조와 고용시장 변화 △주요 계층(청년, 중장년)별 고용현황 및 개선방안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현황 및 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 4개 세션별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기술변화로 인한 고용시장 전망’을 주제로 논의가 펼쳐진다. 이시균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센터장이 디지털화로 인한 산업혁신이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개진한다. 두 번째 세션과 세 번째 세션은 청년고용 현황과 청년 단기근속 문제 등 일자리 현안 이슈, 시-군 일자리센터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최기성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와 안양시일자리센터 담당자가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은 ‘경기도 베이비부머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일자리정책 과제’를 주제로 김윤중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재단은 그동안 도내 시-군별 구인 수요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일자리정책의 발굴-추진-확산을 지원해왔다"며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기도민을 위한 일자리 기회 창출과 고용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조안면에 소재한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2023년 제37회 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 정약용문화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온 남양주시 대표 문화제로 198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경기도 대표 축제다. 올해 정약용문화제는 남양주의 아름다운 정취와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잇고자 ‘茶山佳景(다산가경), 사람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방문객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제례의식인 헌화-헌다례 및 회혼례 △문예대회 및 어린이 골든벨 등 경연대회 △뮤지컬 ‘약용’, 역사체험연극, 버스킹 공연, ‘마술쇼, 버블쇼’, 다산춤꾼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또한 △다례-국궁-한복-공예-VR 체험 △다산사람전시회, 다산선도학교 학생 작품 전시, 남양주시인협회 시화전 △하피첩 전시, 하피첩 포토존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특히 올해는 새롭게 ‘피크닉존’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면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피크닉 체험을 선사한다. 정약용문화제에 앞서 13일 한국과 베트남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하는 세계다산학 ‘한국-베트남 국제학술대회’가 실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밖에도 현재 정약용유적지 일원 걷기코스에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상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고즈넉한 야간 조명으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유당 야행’이 10월 한 달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이형숙 문화예술과장은 13일 "정약용문화제는 남양주시의 정약용 브랜딩 사업으로, 이번 문화제를 통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약용문화제에 대한 세부내용은 정약용문화제 공식 누리집(37thinkj.or.kr) 와 정약용문화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nyj_jyy)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제37회 정약용문화제 포스터 남양주시 제37회 정약용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안양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안양이야기’ 매주 토요일 운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박물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11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박물관 체험교육 프로그램 ‘박물관에서 만나는 안양이야기’를 박물관 특별전시관 및 교육관에서 운영한다. 경기도와 안양시의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전 ‘안양연화: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9월7일~12월7일)’과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 형태 전시체험과 입체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양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체험은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전시유물을 탐색하고 안양의 중요 상징물과 키워드를 확인하며 나만의 보드게임판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눌러 독수리-포도 등 안양 상징과 안양역 및 안양유원지 등 옛 모습을 활용한 입체 액자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이 참여 가능하고,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안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회당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며, 교육비는 2만원이다. 경기도민은 50% 할인(1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안양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태원 안양박물관 관장은 13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안양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포스터 안양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박물관 안양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교재 안양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 교재. 사진제공=안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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