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파주시 2023 율곡문화제 14일개막…‘전통-현대 잇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파주이이유적지 및 도심지 일원에서 ‘전통과 현대를 잇다’를 주제로 2023년 제33회 율곡문화제를 개최한다. 율곡문화제는 조선시대 선현인 율곡 이이 선생 유덕을 추앙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그의 사상과 정치철학과 사회관과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조선 문화를 실제 그대로 보고 느끼고 음미할 수 있는 추향제, 유가행렬, 전통공연, 농악 등과 함께 현대 동시성과 접목한 율곡가치 찾기 프로그램, 앙상블 공연,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만난다. 특히 과거 급제 후 고향으로 돌아오는 행차를 재현한 유가행렬은 작년까지 법원읍 한 곳에서만 실시했으나 올해는 △법원시가지(13:00 율곡고~법원사거리) △문산시가지(14:10 삼일주유소~하나로마트) △금촌 금빛로(15:20 금릉중~금릉 중앙광장) △운정호수공원(17:00 호수공원주차장~꽃마당) 등 4곳 도심지에서 펼쳐져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율곡 선생에 대해 알아보는 역사해설 프로그램과 퀴즈 형식의 율곡 탐험, 율곡 이이 전시 등이 진행돼 방문객이 쉽고 재미있게 자운서원과 이이 선생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14일에는 율곡백일장과 사임당미술제가 열리고 거품공연, 풍선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문화관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일장, 미술제, 역사해설은 정보무늬(QR코드) 또는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9일 "전통과 현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가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2023년 제33회 율곡문화제 포스터 파주시 2023년 제33회 율곡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경기도,양주서 여성취업박람회 12일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양주시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경기북부 구직여성을 위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올해로 15년째인 일뜰날은 경기북부에 거주 중인 경력보유여성 및 구직희망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취업박람회로 연평균 200여명 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특정지역에만 한정되던 기존 취업박람회와 달리 권역단위 행사다. 여성이 좋아하는 CJ프레시웨이, 현대에쓰앤에쓰, 시간제 일자리로 인지도가 높은 한국야쿠르트, 구몬학습 외에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까지 총 20개 기업이 조리, 요양, 생산, 제조, 사무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인을 희망하지만 현장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대행, 1차 서류전형 등 절차 지원, 구직자 지원 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민선8기 경기도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인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여성 취-창업 주요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한편, 구직여성이 접근하기 좋은 유망직종으로서 정리수납 전문가, 캘리그라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DISC(행동유형검사) 직업적성 검사, 가상현실(VR)면접,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부스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양말목 공예, 페이스페인팅, 프레스버튼 배지 만들기, 원목 교구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경력보유여성 재취업을 응원하는 거리공연(버스킹)까지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도 열린다. 일뜰날 참여를 원할 경우 10월10일까지 ‘잡아바’ 누리집 접수 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를 하지 않아도 행사 당일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경기도 여성가족국 고용평등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북부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9일 "일뜰날은 경기북부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행사로 많은 여성구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재취업 어려움으로 인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복합문화 소통 기회도 준비했으니, 구직희망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LA 수출로드쇼’서 1035만달러 수출상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미국에서 ‘LA 수출로드쇼’를 진행해 총 978건 1035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수출로드쇼는 도내 섬유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1대1로 연결하는 상담과 유명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LA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가 참여해 ‘GTC LA’를 통해 발굴한 현지 우수구매자 연결 상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섬유 전시회인 ‘LA 텍스타일 쇼(LA TEXTILE SHOW)’ 참가 등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 중 안산시 소재 인조가죽을 제조하는 D사는 프리미엄 식물성 가죽(Vegan Leather)을 선봬 중고가 부띠끄 브랜드를 운영 중인 J사와 신규 샘플 주문에 성공했고 R사와는 25만 달러 상당 주문을 수주하는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또 아마존 셀러 1위 메디컬 유니폼 기업인 D사는 LA 수출로드쇼에 참가해 경기도 섬유기업 C사 등과 샘플 개발협업에 착수했다. 개발 완료와 수출계약이 성사될 경우 연간 약 360만 달러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관행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수출로드쇼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경기도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LA 수출로드쇼 이후에도 도내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출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11월 폴란드 바르샤바 수출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GTC의 도내 섬유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안산시, 관산체육문화센터 첫삽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초지생활권 내 늘어나는 체육-문화시설 수요 충족을 위해 기존 관산체육관 및 백운동행정복지센터 청사 부지인 단원구 원곡동 936번지 일원에 ‘관산 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관련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산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이 5일 개최됐다. 관산체육문화센터는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5430㎡의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1층 주차장 △1층 수영장 및 다목적 체육관 △2층 체력단련실 및 문화교실 등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94억원(국비 60억, 시비 134억)을 투입해 올해 8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4월 준공이 목표다. 이민근 시장은 기공식에서 "초지생활권의 체육-문화시설 공급 부족 문제 해소와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거점형 체육-문화시설인 관산체육문화센터가 순조롭게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5일 관산체육문화센터 기공식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5일 관산체육문화센터 기공식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5일 관산체육문화센터 기공식 개최 안산시 5일 관산체육문화센터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다문화음식거리 구역확대…관광활력 촉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009년 원곡동 다문화음식문화거리 지정 이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음식점이 자연적으로 확대 조성됨에 따라 음식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정구역을 확대한다. 2009년 경기도에서 지정한 다문화음식문화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음식 관광자원을 가진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이다. 나라별 독특한 인테리어는 물론 현지 조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세계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다문화음식문화거리는 기존 원곡동 785~798번지 일대(면적 8만7611㎡, 음식점 93곳)에서 원곡동 741~752번지, 781~784번지 일대까지(총면적 16만2268㎡, 음식점 204곳) 확대된다. 안산시는 지정구역 확대와 함께 △QR코드 활용 다국어 메뉴판 제작-보급 △확대 지정구역 내 통일된 음식점 표지판 제작-설치 △음식점 1:1 맞춤형 위생 컨설팅 교육 및 교육수료 인증 현판 제공 등을 통해 업소의 자긍심 고취 및 방문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산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8일 "이번 지정 확대를 통해 다문화음식문화거리만이 가진 세계음식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도 방어머리음식거리, 댕이골 전통음식거리, 원곡동 다문화음식문화거리 등 7개 구역을 음식거리로 지정해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원곡동 다문화음식문화거리 확대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음식문화거리 확대.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음식문화거리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음식문화거리. 사진제공=안산시

포천시 ‘동네북의 날’ 14일개최…인문도시 자양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오는 14일 신북면 소재 나남수목원에서 독서동아리 행사 ‘동네북의 날’을 개최한다. 동네북의 날은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활동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 처음 개최돼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부 ‘독서동아리 문집 발간 기념식’, 2부 ‘김중혁 작가 북 콘서트’로 구성됐다. 꽃 책갈피 만들기, 책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1부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회원들 공연, 독서동아리 문집 작품 발표를 진행한다. 2부는 전자현악 3인조 밀키웨이의 식전 공연 후 , 저자 김중혁 작가와 만남이 이어지며, 이후 ‘별이 진다네’, ‘옛 친구에게’ 등 다수 히트곡을 낸 여행스케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동아리가 확장되고, 독서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북의 날은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관련 세부사항은 포천시 중앙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독서동아리 행사 ‘동네북의 날’ 포스터 포천시 독서동아리 행사 ‘동네북의 날’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돌입…세입 624억↓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올해 총 624억원 규모의 세수감소가 예상되면서 하반기 예산 집행계획에 제동이 걸리자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올해 국세 재추계 결과에 따라, 포천시는 지방교부세 472억원이 줄어들고 경기도 일반조정교부금은 94억원 규모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부동산 시장 축소로 자체 수입인 지방소득세 및 재산세 등 규모도 58억원 가량 축소될 것으로 추계해 올해 총 624억원 규모의 세수감소가 예상된다. 현안사업 대부분을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으로 추진 중인 포천시는 전례 없는 세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결국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등 대비책 마련에 들어갔다. 먼저 하반기 예산 집행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집행이 부진하거나 불필요한 사업은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심사를 강화해 이월예산을 최소화하는 등 재정지출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각종 기금-특별회계도 축소 및 폐지해 여유재원을 일반회계 세입재원으로 충당하고, 긴급 재정상황에 대비해 조성한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올해 세수 부족분을 보전할 계획이다.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은 8일 "예산집행이 마무리돼가는 시기에 교부세가 대규모 삭감돼 재정운용에 비상이 걸렸다"며 "내년에도 교부세 예산이 올해보다 8.5조원 감소될 전망이라 긴축재정 운용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 ‘조선춤 판타지’ 21일선봬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 단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예술이 팝팝데이’ 중 하나인 ‘조선춤 판타지’ 공연을 오는 21일 오후 4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협회 의왕시지부가 주관하며 태평무-살풀이-비나리-쟁강춤-버꾸춤 등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인의 전통춤을 눈앞에서 경험하면서 전통무용 역사와 의미를 알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술이 팝팝데이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일정 등 세부내용은 의왕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의왕시 예술이 팝팝데이 ‘조선춤 판타지’ 포스터 의왕시 예술이 팝팝데이 ‘조선춤 판타지’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1297명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돌입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제고를 위해 10월4일부터 12월29일까지 3개월간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1297명을 대상으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복지사업 수급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한다. 의왕시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5종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해 복지재정 누수를 없애고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급여 탈락 및 감소될 경우 사전안내와 충분한 의견 청취 및 소명 과정을 거쳐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타 보장제도 안내 및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강수영 복지정책과장은 8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격관리로 복지 공백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양평군 우리밀 산업육성 ‘가속페달’…국비 42억확보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근 우리 국민의 주곡인 쌀 소비량 감소와 식생활 패턴 변화로 밀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으나 대부분 밀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밀 섭취에 대한 건강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친환경농업특구 이점을 살려 친환경 우리 밀 산업을 육성해 우리 밀 자급률을 높이고 고품질의 친환경 밀 생산에 목적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양평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밀재배육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9월 중순 밀재배 의향 조사를 통해 123농가 62ha의 밀재배 농가를 선정해 10월4일 밀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밀 육성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양평군은 올해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밀 파종을 실시해 밀재배 기본면적을 확보하고, 향후 밀 관련 2차 가공 산업과 3차 축제 및 서비스 산업을 육성해 명실상부한 농업 기반의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밀 산업에서 핵심요소인 밀 제분소를 이전-설치해 밀 가공 산업 기틀을 마련하고,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밀 벨리화와 밀-가루쌀 이모작 재배단지 육성에 선정돼 42억원 예산(2024년)도 확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밀 산업은 양평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핵심자원이며, 최근 새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젊은 청년들 일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4일 우리 밀 육성정책 설명 전진선 양평군수 4일 우리 밀 육성정책 설명. 사진제공=양평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