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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주도와 에너지 신사업 발굴 나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에너지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은 최근 제주도와 '제주 에너지 대전환과 한전 미래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과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 사항 공동 대응, 지역특화 신사업모델 발굴과 육성, 에너지 신사업 테스트베드 구축,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도개선과 핵심기술 공동개발 등의 과제를 적극적으로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발전소(VPP), 전기차 양방향 충방전(V2G) 등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의 조기 사업화를 추진하고, 분산에너지 기반 신사업 비즈니스 추진 실적(Track-Record)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 5월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에너지자립 도시를 넘어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로 도약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그간의 전력산업 최일선에서 축적한 경험과 R&D 역량,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과 사업화 추진을 바탕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시장을 선점하고, 국민의 보편적 편익 제고 및 에너지생태계 혁신성장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에너지 신사업 성공과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에너지 신기술 실증과 사업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민간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팀코리아를 구성하여 해외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신사업 추진 방향성과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사업화 추진 전반에 걸쳐 국내‧외 여러 기관과 함께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중부발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2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해당기관 전체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및 보유 데이터 전반의 품질 적합성을 점검하여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중부발전은 공공데이터의 체계적인 품질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했으며 37개의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인증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부발전은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 획득과 3년 연속 행정안전부 품질관리 수준평가 최고점 달성 등 데이터 관리체계, 개방·활용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과 기업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이영조 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는 데이터를 제공해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전KPS,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등급 25회 선정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등급에 선정됐다. 올해로 6년 연속(총 25회)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등급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 회원기업의 영예를 이어갔다. 지난 8월 열린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대통령상(금상 4․은상 1) 시상식도 함께 거행돼 품질명가의 위상을 높였다. 한전KPS는 핵심발전설비에 대한 수명진단과 책임정비를 수행하면서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재차 입증했다. 이같은 고품질 정비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별 맞춤 전략을 수립, 해외 발전설비 정비 시장에서 연이어 대형사업을 수주하는 등 '원전수출산업화'라는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지속적으로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발전정비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비기술 개발과 정비산업 플랫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나아가 신성장동력 사업 확장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 하면서 국가경제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50회째를 맞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탁월한 품질경영활동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 등을 포상하고 격려하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부발전, 2024년 상생경영대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2024년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생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은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조직을 발굴, 우수사례를 장려해 경영발전 선진화 귀감을 제시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매년 상생경영, ESG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남부발전은 노사 간 신뢰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노사합동 조직문화 혁신 협약을 통해 구성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직원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소통 강화 등 중점과제를 선정·추진했다. 이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성 제고,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 및 보수체계 개편, △내부청렴도 향상 등 노사 공동으로 경영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사공동 노력의 결과로 남부발전은 지난해 경영평가 A등급 달성, 4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직무급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남부발전의 노사 공동 상생과 화합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선진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사 공동의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전KDN,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품질혁신 활동에 큰 공을 세워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 단체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8월 개최된 본대회에서 'AMI장애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처리 시간 단축', 'ICT설비 사전점검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처리 시간 단축', '전력운영설비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절차 개선으로 처리시간 단축' 등 품질분임조 3개팀이 참가하여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해당 발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업무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알리는 품질분임조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 ICT플랫폼 전문기업'의 기업 비전에 기반한 전력산업 선진화를 위한 탁월한 품질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14년 연속 공공분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난 2021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 등 지속적인 품질혁신활동과 개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외 환경의 급변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혁신을 요구받는 에너지기업으로써 전직원의 창의적 사고와 개선활동으로 품질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동발전, 충남도·당진시와 수소 등 무탄소 전원 개발 맞손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충청남도, 당진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손잡고, 무탄소 발전인 수소 전소 발전소 및 에너지저장장치,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당진 그린에너지 허브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최근 충남도청에서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이병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그린에너지 허브 사업'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진 그린에너지 허브사업'은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일대에 300MW급 수소전소발전 3기, 100MW급 에너지저장장치 3기, 데이터센터 3기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와 당진시는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고, 남동발전과 삼성물산은 연료공급,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등 사업개발과 향후 운영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동발전은 올해 8월 두산에너빌리티, 서울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중형급 유연발전용 수소 전소 가스터빈 기반 발전시스템 실증'에 대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발전용 수소 전소 터빈은 무탄소 에너지원인 수소를 100% 연료로 활용하는 가스터빈으로 탄소 배출량이 없어 친환경 발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발전해 산업 분야 공급에 이르는 에너지 생태계 전주기를 다루는 이 사업을 선순환시켜 무탄소 전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생산된 대규모 무탄소 전력을 국내 기업에 공급함은 물론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무탄소 전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기업에 무탄소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 수소연료가 무탄소 전원의 주요 자원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탄소중립을 위해 세계적으로 수소 에너지 바람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도, 당진시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해 무탄소 전원 개발을 위한 지자체, 공기업, 민간기업의 모범적 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동서발전, 2024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단체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11월에 '동반성장 주간'을 정해 동반성장 촉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미래 에너지생태계에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에너지전환 대응 업의전환 역량강화 △신재생・신사업 창업 활성화 △글로벌 경쟁력강화 및 해외동반 진출 △중소기업기술마켓 및 공공구매 실적 확대 등에서의 체계적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 '2023년도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8월에는 '2024년도 상반기 윈윈아너스'에서 '에너지전환 대응 중소기업 역량강화 업의전환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탄소중립 시대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업계와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소통 활동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수원 중앙연구원, ʻ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ʼ 장관상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25일 양재엘타워에서 개최된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에서 2024년도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시에 따라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들을 평가해 우수한 연구실에는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활동 수준 및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 등의 기준에 따라 서류검토 및 현장확인,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한 심사 후 인증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되며, 인증 취득 연구실 중 최우수연구실에는 장관상 및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이 주어진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목표로 국내 원전 안정적 운영, 신재생 및 신사업 분야와 관련한 연구를 하는 연구기관으로, 인증 취득을 위한 TF 구성 및 운영, 내부심사 후 개선사항 도출 등 관련 부서가 노력한 결과 지난 2021년 공기업 최초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로도 계속해서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선정 및 장관상 수상을 통해 중앙연구원 연구실 운영 체계 및 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환경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부발전, 위기 임산부·영유아 위한 기부금 전달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지역사회의 저출생 위기를 해소하고 사회적 편견과 육아에 대한 어려움으로 갈등을 겪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사업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26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본부 (본부장 김희석)와 함께 '위기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통합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사업은 출산과 육아를 도와줄 가족이 없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미혼모·영유아 보호시설 2개소에 동절기 대비 외벽 보수, 창호·단열공사 등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미혼모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진로·취업상담 및 자격증 취득 교육, 산모와 신생아 케어를 위한 산후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출산과 육아를 선택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어머니들과 아이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출발을 응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저출생 및 인구 고령화 위기를 해소하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돌봄,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전국에 소재한 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초등학교 늘봄교실과 연계한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을 전력그룹사와 협업하여 진행 중이며, 홀몸 어르신, 조손 가정의 아동과 어르신의 생활 돌봄을 위한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농산물 활용 도시락 지원, 빨래방 서비스, 병원방문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서부발전, ‘경영 개선‧육아 친화 문화 정착’ 노사화합 선언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 노사는 경영 효율과 수익성을 높이고 조직에 육아 친화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은 26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노사 화합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조인호 한국서부발전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부발전 노사는 경영 효율과 수익성 제고,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출산‧육아 친화 문화조성, 근무 만족도 향상, 생산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아울러 서부발전 노사는 발전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무, 사회공헌, 기업문화 등 모든 부문에서 협력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을 이루기로 다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조인호 서부발전 노조위원장은 노사 화합 공동 선언식을 마치고 청년세대 직원과 소통하는 '청문화답(靑問和答), 늘푸른 청년위원회'에 참여했다. 청문화답 늘푸른 청년위원회는 본사와 국내 사업소 청년 직원이 회사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면 회사가 이를 검토하고 경영에 반영하는 서부발전 고유의 문제해결형 소통 창구다. 이번 늘푸른 청년위원회에 참석한 청년 직원 50여명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업무 효율화 방안,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개선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에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조인호 서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회사의 성장과 근로조건 향상이라는 공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사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인호 서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믿음을 바탕으로 소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발전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속도감 있는 혁신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노사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한국경영인증원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을 최근 3년 연속 유지할 만큼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노사 공동 협의체인 '아이좋아! 아이사랑♥ 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발굴에 한창이다. 또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고 전문 강사의 육아 강연에 지역 주민을 초대하는 등 회사 안팎에 출산‧육아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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