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보령시 소식](http://www.ekn.kr/mnt/thum/202503/news-p.v1.20250327.ca439340d40d4c4e8b66383145646492_T1.jpg)
경영지원 및 인구전입 시책 소개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가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경영 지원사업과 인구 전입 시책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 보령시 지역경제과장은 ㈜케이디에프와 한국후꼬꾸(주)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현황 및 증설 계획을 청취하고 관련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보령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구 증가 시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전입 및 신규 채용 직원들의 적극적인 인구 전입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각 기업의 생산 시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제조 공정과 근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에도 주력했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소통과 현장 행정을 통해 인구 증가 시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기업과 일자리,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보령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령시로 이주한 13남매 가족, 시의회서 따뜻한 환영 받아 최은순 의장 “새로운 삶 터전 선택, 진심으로 환영"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의회는 최근 보령시로 전입한 13남매 가족을 직접 찾아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26일에 진행된 이 방문에서 시의회는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 가족에게 친근감을 표현했다. 이 대가족은 자녀들의 밝은 미래와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위해 보령시를 선택해 이주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은 “보령시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며, “대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13남매 가족의 전입을 계기로 시의회는 앞으로도 보령시에 이주하는 가정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 만세보령농업대학, 2025년 입학식 개최 농업인력 양성 목표로 평생 학습체계 강화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는 26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의 2025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66명의 신입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자 부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신입생 선서와 학사 운영 안내, 학생자치회 구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친환경농학과와 미래농업과 두 개의 학과를 운영하며, 오는 11월 졸업식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주당 한 번씩, 총 21강좌에 걸쳐 이루어지며 각 강좌는 자체 강사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양 및 기초·응용 과목을 아우르는 이론과 실습을 제공한다. 오제은 소장은 “학생들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스마트팜 보급과 친환경 농업,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행복한 보령 농업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1,3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이 기관은 교육생 중심의 다양하고 효율적인 평생 학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elegance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