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전체기사

미래에셋생명, 이촌한강공원 숲 가꾸기 봉사활동 실시

미래에셋생명이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일반 시민과 함께 '한강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2023년까지 이촌한강공원 내 3000㎡에 달하는 '한강숲'을 조성하고 가꿨다. 봉사활동은 한강숲 생태계 교란종 제거, 환경 정화 활동 '한강공원 쓰담쓰담', 다육이와 같은 작은 식물을 심을 수 있는 목재 소재인 CXP 소재 화분을 활용한 가드닝 프로그램, '초록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ESG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DB손해보험, 생성형 AI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DB손해보험이 지난달 30일 DB금융센터에서 DB이노베이션챌린지 공모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8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손해보험이 주관한다. 본 공모전은 생성형 AI를 적용해 보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거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실무 전문가와 함께 팀을 이뤄 실현 가능하게 돕는 새로운 형태의 공모전이다.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1개월간, 국내외 42개 대학, 80여개 팀이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혁신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고객경험개선, 완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11개 팀이 멘토링 대상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11개팀은 약 8주간 실무 전문가와의 1 대 1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 되는 과정을 경험한다. 멘토링과 코칭을 기반으로 작성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11월 26일 DB금융센터에서 피칭데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린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상 3팀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300만원, 대상 1개팀에는 50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최우수와 대상 총 3개팀(팀당 3명, 총 9명)에게는 내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참가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5박 7일간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DB김준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주제가 대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어, 참가가 적을까 우려했지만, 높은 수준의 많은 아이디어가 공모됐다"며 “앞으로 11개의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앱에 ‘쉬운모드’ 도입...금융취약계층 편의성↑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자사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 사이다뱅크에 쉬운모드를 도입했다. 8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쉬운모드는 고연령층 고객 등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금융 취약계층도 간편하게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쉬운모드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메뉴 위주로 화면 배치가 바뀐다. 어려운 단어나 아이콘 대신 쉽고 직관적인 용어를 큰 글씨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하고 진행 단계를 표시함으로써 사용자가 빠르고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BI저축은행은 이체, 거래내역 등 금융권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범위를 넘어서, 예금 가입까지 쉬운모드로 가능하도록 했다. 이광호 SBI저축은행 디지털금융실장은 “SBI저축은행은 금융 사용자 관점을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DB자산운용 디딤펀드, 독자 개발 자산배분시스템 활용…“최적 포트폴리오 가능”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산배분시스템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디딤펀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겠습니다." 이정두 DB자산운용 투자솔루션센터 상무는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릴레이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DB자산운용은 기존에 운용해오던 DBOCIO자산배분중립형펀드를 디딤펀드의 요건에 맞춰 'DB디딤OCIO자산배분중립형펀드'로 새롭게 재구조화해 출시했다. DB디딤OCIO자산배분중립형펀드는 국내외 주식, 채권, 대체자산 등의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배분펀드다. 해당 펀드는 최소 요구 수익률을 '회사채(BBB-급 이상) 3년+1%'로 설정해 경쟁 상품인 채권펀드보다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DB자산운용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산배분솔루션을 이번 디딤펀드에 적용했다. DB자산운용은 퇴직연금 투자 시장의 후발주자이지만 자산배분솔루션 제공을 위해 3년 전부터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퀀트운용역로 구성된 GIS본부를 운영해왔다. 이 상무는 “지난 2021년 말부터 'A 큐브 시뮬레이터'라는 독자적인 자산배분시스템을 개발해 자산배분운용 및 컨설팅에 활용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퀀트운용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산배분시스템은 다양한 자산구성, 환헤지 방법, 자산별 제약조건을 반영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익률, 최대 손실률, 변동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분석할 수 있으며 과거 주요 이벤트 기간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맞는 최적의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이 상무는 “해당 시스템을 웹버전으로 공개해 퇴직연금 사업자와 투자자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무는 꼬리위험(Tail Risk)에 대응하는 전략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상무는 “자산배분펀드가 투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꼬리위험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위험관리를 시행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지정학적 리스크나 특정 기업 디폴트에 따른 신용경색 등으로 연쇄적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DB자산운용의 디딤펀드는 지난달 25일부터 DB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현대차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4곳의 증권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 상무는 “지금까지 특정 국가나 자산에 제한적으로 투자하여 리스크분산이 충분하지 못한 혼합형펀드 등을 거래하는 투자자라면 이번 기회에 글로벌자산배분형펀드인 DB디딤OCIO자산배분중립형펀드 가입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명 DB자산운용 대표도 참석해 DB자산운용의 철학과 방향성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퇴직연금 투자는 연금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해답은 데이터를 통한 효율적인 분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산운용사의 위기 속 유일한 돌파구는 퇴직연금"이라며 “금투협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이벤트를 제시해준 것에 감사하며 DB자산운용이 자산배분 관련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시장에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결단 내린 이복현 “고려아연 공개매수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려아연 공개매수 경쟁에 대해 불공정거래 조사를 지시했다.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공개매수 경쟁이 격화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8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이 원장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엄정히 관리하고 즉각적으로 불공정거래 조사를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공시 이전에 공개매수가 보다 고가로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든지 '자사주 취득 가능 규모가 과장'되었다고 주장하는 등의 풍문 유포 행위와 주가 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강조했다. 상대측 공개매수 방해 목적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확인될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원장은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도외시한 지나친 공개매수 가격 경쟁은 종국적으로 주주가치 훼손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며 “공개매수 과정뿐 아니라 이후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서도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철저히 살펴볼 것"을 경고했다. 더불어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 원장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경쟁이 시작된 후 꾸준히 과열에 대한 우려를 표해왔다. 그는 지난달 금감원 부원장회의에서도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시장 불안을 야기하고 자본시장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공개매수 경쟁이 치열해지자 결국 '불공정거래 조사'라는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신용카드 브랜드 평판 1위 현대카드…2·3위 KB국민·신한카드

10월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는 현대카드로 나타났다. 2위는 KB국민카드, 3위는 신한카드가 차지했다. 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2085만2832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수는 지난달과 2069만5924개와 비교하면 0.76%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를 평판 알고리즘 분석으로 만든 지표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한다. 금융기관에 대한 소비자보호 평가지표와 최고경영자(CEO) 활동에 대한 평가지표, 한국브랜드모니터의 브랜드채널 마케팅 평가도 포함된다. 10월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 순이었다. 1위인 현대카드 브랜드평판지수는 384만3382로 분석됐다. 지난 9월과 비교하면 7.12%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참여지수 96만7464, 미디어지수 74만9387, 소통지수 76만6947, 커뮤니티지수 92만1456, 사회공헌지수 23만8546, CEO지수 19만9581으로 나타났다. 2위인 KB국민카드 브랜드평판지수는 280만6239였다. 전월 대비 0.15% 높아졌다. 참여지수 90만5363, 미디어지수 75만1455, 소통지수 43만9299, 커뮤니티지수 31만1522, 사회공헌지수 25만7429, CEO지수 14만1171를 각각 기록했다. 3위인 신한카드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68만8152로, 전월 대비 3.91% 늘었다. 참여지수 95만1690, 미디어지수 66만2085, 소통지수 42만3287, 커뮤니티지수 43만8379, 사회공헌지수 12만1112, CEO지수 9만1599으로 나타났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10월 신용카드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달 빅데이터와 비교하면 0.76%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48% 하락, 브랜드이슈 2.83% 상승, 브랜드소통 8.67% 하락, 브랜드확산 0.52% 상승, 브랜드공헌 23.44% 상승, CEO평가 18.67% 상승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용보증기금-중앙대, ‘금융인재 양성·창업지원 활성화’ 맞손

신용보증기금은 중앙대학교와 지난 7일 '금융인재 양성과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정책금융 교육을 제공해 우수 인재 양성, 대학 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과 공동 학술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는 내년에 정책금융 정규 과정을 개설하고, 신보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할 예정이다. 신보는 창업 교육, 스타트업 성공 사례 공유, 은행·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특강 등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앙대 산학협력단, LINC3.0 사업단 등과 협력해 대학 내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창업·재무·기술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지난 4월부터 영남대학교에서 정책금융 정규 강의를 운영한 경험과 고유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결합하고, 신보-대학-연구기관 간 공동 학술 협력을 강화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권에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적용한 첫 사례다. 향후 이 모델을 전국 6개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 학생들이 금융 산업 전반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실무 노하우를 배워 우수한 금융인재와 청년 창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신보는 대학 내 창업 기업도 적극 육성해 미래 세대인 청년층의 창업 장벽을 낮춰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특징주] 펩트론, 미 일라이릴리 계약 체결 소식에 ‘上’

펩트론이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와 기술평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 기준 펩트론은 전 거래일보다 29.91% 올라 상한가(6만3200원)에 도달했다. 펩트론은 전날 장 마감 후 스마트데포(장기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미국 제약업체인 일라이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위해 '플랫폼 기술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어닝쇼크’ 삼성전자 약세…6만원대 사수할까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장 초반 약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경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0.82% 하락한 6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개시 전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1%, 274.49% 증가했다. 단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어닝 쇼크'로, 주력 사업인 D램이 주춤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잡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잠정실적 발표와 함께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며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진에게 있으며 위기극복을 위해 경영진이 앞장서 꼭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엔씨소프트, TL 효과로 성장 기대…목표가 ‘26만원’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8일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 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4022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하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모바일 리니지 3종의 감소세로 전년동기대비로는 역신장이 예상되나, 전분기비로는 9%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리니지M의 업데이트 효과와 리니지2M의 소폭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 그러나 인건비 증가와 마케팅 비용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TL 글로벌은 9월 말 얼리 액세스에 이어 10월 정식 출시 후 스팀에서 20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분기 TL 글로벌 매출은 800억~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오는 2025년에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 남은 기대 신작은 저니 오브 모나크, 블레이드앤소울 2 중국 출시 정도로 예상"한다며 “TL 글로벌이 구미 지역에서 초기 흥행에 성공한 것이 올해 라인업 중 가장 큰 수확"이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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