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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감·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코스피 5500대 복귀 [개장시황]

국내 증시가 7일 장 초반 5500선을 돌파하며 상승하고 있다. 중동전쟁 종전 기대감과 삼성전자 최대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90% 오른 5553.9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3.31%), SK하이닉스(+2.60%)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차(+2.24%), 기아(+0.66%) 등 자동차주와 현대중공업(+2.65%), 한화오션(+2.05%) 등 조선 종목도 일제히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0.72% 오른 1054.90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5.35%), 에코프로(+6.64%), 리노공업(+4.27%) 등이 대폭 올랐다. 알테오젠(+2.35%), 코오롱티슈진(+1.11%)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삼천당제약(-12.78%)은 큰 폭으로 밀려났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44% 오른 6611.8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54% 오른 21,996.34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역시 0.36% 뛴 46,669.88에 장을 마무리했다. 미국·이란이 종전을 위한 2단계 방안을 수령하며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원 오른 1508.7원에 개장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삼성전자, 작년 연간 실적을 분기 만에 넘겨…3%대 상승

국내 기업 역사상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주가가 7일 장 초반 강세다. SK하이닉스도 2%대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1%(6400원) 오른 1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2.48%(2만2000원) 오른 90만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33조원,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1년 전에 견줘 각각 68.06%, 755.01% 증가한 수치다. 영업 이익률은 43.01%에 달한다. 이는 에프앤가이드에 집계된 컨센서스(매출 119조원, 영업이익 40조 1923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가장 높은 실적을 예상한 메리츠증권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3조9000억원으로 봤다. 분기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넘은 것과 영업 이익률(43%)이 직전 분기(21.4%)의 2배가 된 것은 모두 한국 기업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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