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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범농협 집행간부 리더스 아카데미 진행

농협중앙회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비전 달성을 위해 범농협 집행간부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범농협 집행간부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주요 경영진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 주제는 농업, 리더십, 유통·금융, 인공지능(AI) 등으로, 각 분야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회차인 6일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참석해 범농협 경영진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 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이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계열사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함께 나아간다)'의 자세를 확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범농협 경영진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과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100년 향한 출발선” 토스, 앱 출시 10주년 캠페인 시작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10to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10to100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10to100 캠페인은 토스가 10년간 만들어온 혁신과 변화를 돌아보며 다가올 100년을 향한 비전을 담아 기획했다. 캠페인 슬로건은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으로, 10주년이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선이 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았다. 캠페인은 오는 3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공개한다. 첫 프로그램은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토스 데이터 리포트'로 토스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금융의 변화를 숫자로 담았다. 리포트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 리포트 '달마다, 금융'은 사용자들의 월별 금융 생활 데이터를 통해 일상 속 금융 트렌드를 분석한다. 예를 들어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청소년 금융 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과 관련된 금융 생활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일상 곳곳에 녹아든 토스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째 리포트 '토스 넘버스'는 토스가 지난 10년간 사용자 시간과 비용을 얼마나 아껴줬는지 조명한다. 토스 간편송금을 통해 절약한 시간, 토스 안심보상제로 지켜낸 금액 등을 알린다. 총 10가지 주제로 구성된 토스 넘버스는 토스가 사람들의 금융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켜왔는지를 보여준다. 오는 10일에는 토스가 간편송금 이후 지난 10년간 만들어낸 변화로 바뀌게 된 새로운 일상을 담은 캠페인 필름을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와 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2015년에서 2025년 현재로 시간 여행을 온 주인공 시각을 통해 토스 앱 하나로 모든 금융 활동이 가능해진, 금융 수퍼앱으로서의 토스를 표현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를 위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100년을 바라보는 혁신의 정신으로 삶과 금융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토스는 오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10주년 기념 공간 '스퀘어 오브 토스'를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선보인다. 스퀘어 오브 토스는 데이터 리포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함께 토스 사내 카페인 '커피 사일로', 새로운 출발을 도와줄 도서 100종이 큐레이션된 '라이브러리', 10주년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숍'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토스씨엑스의 금융 교육 프로그램과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무료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상호금융 최초 ‘글로벌 이니셔티브 WEPs’ 가입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상호금융 최초로 유엔(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WEPs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성 평등과 여성인권 증진을 위한 7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약 1만565개 기업(국내 기업 84개)의 최고경영자(CEO)가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은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여성차별 철폐, 인권 존중과 동등한 기회 제공 △모든 근로자의 보건·안전, 복지 보장 △여성인력 개발, 교육·훈련 강화 △여성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개발과 공급망,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 이니셔티브와 양성평등 확보 정책 공조 △양성평등 달성 과정 측정과 공시 등 투명성 강화 등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공동체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새마을금고의 비전처럼 여성의 역량 강화와 양성 평등을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WEPs 가입을 통해 양성평등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한 형평·포용·상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SG(환경·사회·거버넌스)여성리더스 클럽활동, 여성특화상품 제공, 여성 경영진 확대 등을 통해 성평등과 여성의 권한 강화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핀다, 작년 4분기 ‘흑자 전환’…“분기 손익분기점 달성”

핀테크 기업 핀다가 지난해 월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5일 핀다에 따르면 핀다는 지난해 4분기 약 약 2억4376만원의 당기순이익, 2309만원의 순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7월과 8월 각각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실적 개선 속도를 높였다. 핀다는 지난 3년 간 마케팅 전략을 정교화하며 대출 실수요자들을 정확히 끌어모으고, 충성 고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낸 '락인(lock-in)' 전략 덕분에 호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들어 핀다는 전년 동기 대비 광고선전비를 55% 줄였으나 누적 회원가입자 수는 19.1% 늘어난 313만명을 기록했다. 매출 또한 같은 기간 5.7% 늘어나 약 7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핀다 제휴 기관들의 대출 승인율은 전년 동기 대비 24.4% 향상됐다.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자 대출 상품이 차례로 입점하며 사용자 맞춤 상품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좋은 조건의 대출이 늘자 900점대 이상 고신용자들이 핀다로 몰렸다. 지난해 4분기 고신용자들의 대출 한도조회 수가 10.7% 늘었고, 신청 수는 21.8%, 약정액은 5.26% 각각 증가했다. 고신용자들의 건당 대출 약정액도 덩달아 7.7%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핀다는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을 늘려주는 자산·신용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해 충성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핀다 활성 사용자 중 지난해에 가입해 꾸준히 재방문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8.1%포인트(p) 향상된 83.5%를 기록했다. 재방문 유저의 대출 약정률도 전년 동기 대비 11% 개선됐고, 핀다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는 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3.5배 급증했다. 핀다는 4분기 손익분기점 달성을 발판 삼아 올해 신규 사업을 확대를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대출 비교 서비스 고도화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자추위 설치…외부 인사 과반수 위촉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위원회 구성을 외부 인사 과반수로 위촉·운영해 독립적으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심사·선정한 후 자회사 최종 후보자를 각 자회사에 추천한다. 후보자 모집방법과 심사기준 등은 위원회 의결로 결정된다. 이달 초 처음 열리는 위원회에서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엠캐피탈의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 관련 사항을 검토·의결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로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능력·덕망 있는 후보자를 추천해 자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싶다"며 “금고와 중앙회의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일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인수 예정인 엠캐피탈 외 새마을금고복지회, MG자산관리, MG신용정보, MGTV, MG데이터시스템 등 5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 대출 찾기 전월세까지 확대…농협·경남은행 제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전월세대출 찾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선보인 '신용대출 찾기'와 '주택담보대출 찾기'에 이어 개인 고객이 다양한 대출 상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토스 전월세대출 찾기는 전세보증금과 전월세보증금(반전세)을 담보로 하는 신규 대출을 비교⋅신청하는 서비스다. 별도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필요 없이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빌라, 원룸 등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해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한도와 금리를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제휴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보증), BNK경남은행(주택금융공사 보증) 두 곳이다. 상반기 중 SC제일은행을 포함, 제휴사를 확대해 더 다양한 상품 비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용자는 토스 앱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사전 심사를 통해 대략적인 대출 한도와 금리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각 제휴사가 본심사에서 실제 소득, 재직 정보, 거래 실적, 담보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종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한다. 대출 상품 조회와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대출 조회는 하루 1회 제공된다. 조회 내역은 다음 영업일 오전 9시에 초기화된다. 토스는 지난해 주택담보와 전세대출 갈아타기도 오픈하며 대환대출 상품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출금 대환이나 임차 계약을 연장해서 진행하는 경우 토스 앱 내 '전세대출 갈아타기'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토스 관계자는 “전월세대출까지 비교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사용자들이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하고, 쉽고 빠른 대출 비교⋅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OK금융그룹, ‘신인사제도’ 전면 시행...공정성-성과보상체계 강화

OK금융그룹이 직원 개개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신인사제도'를 전면 시행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3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신인사제도'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OK금융그룹의 핵심 경쟁력 기반을 더 공고히 하는 한편, 인재 육성에 대한 최윤 회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신인사제도는 '공정성'과 '성과보상체계' 강화가 핵심이다. 직원 개개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성장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부여하고, 연공서열 보다는 성과와 능력 위주의 인재 발탁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게 OK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기존 직급 중심의 체계를 간소화 해 성장레벨(Lv) 중심으로 전환했다. 직군에 따라 ▲Lv.1~ Lv.3(3단계) ▲Lv.1~Lv.4(4단계) 체계를 적용한다. 직급이 없는 수평적인 체계를 통해 직원들은 승진 자격 연한 없이 매년 성과와 역량에 따라 승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OK금융그룹은 평가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기존에는 정해진 비율 내에서 평가 등급을 받는 상대평가를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능력 위주의 절대 평가 방식을 도입해 직원 개개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OK금융그룹은 공정한 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평가심의위원회도 신설했다. ▲기여도 ▲전문성 ▲영향력 등 평가 항목을 세분화해 직원 개개인이 각자의 역량 향상 및 성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상체계도 개편했다. 직군별 업무 속성에 따라 성과 보상의 주기를 다르게 적용해, 객관적이고 차별화된 보상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월 성과급 및 성과급 지급률을 확대해 성과와 보상의 연계성을 높이고 보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직원과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진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선진화된 인사제도 도입을 결정했다"며 “OK금융그룹은 공정성과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대설 피해 농가 찾아 점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대설로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한 충남 청양군을 31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 27~29일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충청·전라·경상권을 중심으로 최대 40센티미터(cm)가 넘는 눈이 내려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가축 폐사 등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대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시설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로 결제하면 애플 주요 제품 최대 28% 할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새학기를 맞아 애플(Apple)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만 14~29세 중고등학생, 대학생 대상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 Apple 주요 제품 6종을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프로모션 제품은 △맥북 에어(MacBook Air)(13 M2 모델) △아이패드 에어(iPad Air) 11" △iPad Air 13" △에어팟(AirPods) 4 △애플 펜슬 프로(Apple Pencil Pro)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 등이다. 토스 앱을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토스 앱에서는 Apple 전용관을 통해 토스페이로 결제 시 할인이 적용된다. 오프라인 매장 구매를 위해서는 토스 앱 내 Apple 전용관에서 다운로드한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오프라인 구매처는 프리스비, 이마트(일렉트로마트), 하이마트 등이다. 할인 적용을 위해 만 20~29세 대학생은 학교 계정으로 가입한 이메일로 학생 인증을 받으면 된다. 중고등학생은 별도 인증 없이 할인 구매를 할 수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사고 원천 차단 ‘내부제보센터’ 운영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확대·은폐되지 않도록 준법감시부문에 '내부제보센터'를 설치해 내부제보제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부제보는 사내 인트라넷이나 안심 변호사를 통한 접수, 우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제보가 가능하도록 제보자 편의성을 높였다. 제보 범위는 횡령, 배임, 공갈, 절도, 금품 수수, 사금융 알선, 직권남용, 제도 개선 등 금융사고부터 내부 조직 문제까지 폭넓게 걸쳐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부제보자 보호를 위해 철저한 비밀·신분보장 등을 원칙으로 한다. 제보자 외에 조사에 협조한 임·직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없도록 내부 장치도 마련했다. 또 내부제보자의 제보 내용이 발생가능한 사고와 손실을 예방하는데 기여했을 경우 표창과 포상금을 제공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내부제보센터는 중앙회가 윤리적 리더십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내부제보센터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하며 새마을금고 발전과 지역 사회의 신뢰를 지켜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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