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CGV왕십리 IMAX관 등 전국 4개 지점의 IMAX관 시설을 새단장해 운영한다. CGV는 CGV왕십리, 일산, 울산삼산, 인천 등 4개 지점의 IMAX관을 새단장하는 IMAX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IMAX는 최대화한 크기의 화면과 현장감을 살린 소리로 영화 감상 시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 CGV의 특별관이다. CGV는 오는 11일 CGV왕십리 IMAX관을 새단장해 문을 연다. CGV왕십리 IMAX관은 더 선명해진 4K화질과 최적의 사운드를 적용하고자 IMAX Laser로 장비를 변경했다. 사운드 시스템도 IMAX 이머시브 사운드(Immersive Sound)로 사양을 높였다. CGV왕십리를 시작으로 9월 일산, 10월 울산삼산, 12월 인천에서 새롭게 태어난 IMAX 상영관을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왕십리 IMAX관 새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오는 9월 IMAX로 개봉 예정인 기대작 '베테랑2'와 '트랜스포머 ONE'을 개봉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IMAX 미리본(Re-Born)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시 당첨자는 오는 11일 오후 8시에 '트랜스포머 ONE'을, 12일 오후 8시에 '베테랑2'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IMAX 리본(Re-Born) 특가 상영 회차도 마련했다. IMAX 레전드 콘텐츠로 불리는 '탑건: 매버릭', '오펜하이머' 등을 CGV왕십리 IMAX관에서 오는 11일과 12일에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황규선 CJ CGV 국내사업관리팀장은 “지속적인 IMAX 리뉴얼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CGV만의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