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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 부국제서 영화팬 잡는다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다음 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팬들을 만난다. 27일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축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맥은 영화제 현장에서 '일상 속 여유'를 주제로 관객·영화인 모두에게 맥주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개·폐막 리셉션, 비전의 밤 등 영화제 공식 행사에서는 한맥 생맥주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독립영화 관계자들의 교류 자리인 '와이드 앵글 파티'를 주최하여 영화인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부스도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한맥 생맥주 판매와 함께, 한맥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 최근 출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제 한정 굿즈를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 휴게 라운지 공간, 이색 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9월 24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대표 섹션인 '오픈 시네마' 야외극장에서도 한맥 이벤트 부스를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보다 많은 영화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맥은 영화제 개막에 앞서 한맥 생맥주를 판매하는 업소에서 '부산국제영화제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맥 생맥주 3잔 주문 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며, 1등에게는 2인 기준 교통·숙박·티켓이 모두 포함된 부산국제영화제 관람 패키지를, 2등에게는 한정판 '한맥X부산국제영화제' 전용잔을 증정한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주목하는 영화인의 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영화제를 찾은 많은 영화인과 관객들이 부드러운 한 잔의 한맥과 함께 여유로운 영화 감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던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던킨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와 윈터 캠페인 '스윗 모멘트(Sweet Moment)'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포장∙광고∙디지털 콘텐트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뽑는다. '원더스'는 오감 체험에 초점을 둔 프리미엄 공간 콘셉트와 캘리그래피∙감각적인 색 조합을 활용한 비주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크리스마스 캠페인 '스윗 모멘트'는 차별화된 기획력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창의성과 퀄리티를 인정받았다. '원더스'는 지난해 9월 던킨이 국내 브랜드 출범 30주년을 맞아 공개한 신규 콘셉트다. '놀라움'을 뜻하는 원더스는 던킨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와 오렌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매장 인테리어와 함께 전문성과 노하우를 담은 특화 도넛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스윗 모멘트'는 지난해 진행한 연말 윈터 캠페인으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순간을 선사한다'라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한정판 패키지와 도넛∙굿즈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작은 국제 디자인 연감에 등재되며 오는 11월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디자이너스 나이트(Designers' Night)'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수상을 기념할 예정이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워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던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스팸 맞아?”…골드바 모양 한정판 제품, ‘크림’에 등장

CJ제일제당이 골드바 모양의 스팸 제품을 한정판 거래플랫폼 '크림(KREAM)'에 출시한다. 희소성과 독특함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한정판 거래플랫폼 크림에서 선착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판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수량은 1000개 한정이다. 크림은 한정판 스니커즈 등 일명 '레어템(희귀한 제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이곳은 주로 MZ세대의 유입이 많고, 특히 트렌디한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식료품업계에서 크림에 입점하는 것은 CJ제일제당이 최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 모양의 종이상자 6개로 구성됐으며, 각 상자 안에는 황금색 라벨의 스팸이 들어있다. 실제 골드바와 비슷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해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크림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한 사람이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 가운데 20개에는 '골든 티켓'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티켓을 손에 넣은 행운의 고객은 약 70만원 상당의 실제 골드바(1돈)를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한정판 스팸 출시를 통해 MZ세대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크림에서의 발매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바이럴 콘텐츠와 제품 체험을 위한 프리미엄 시딩 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젊은 소비층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정판'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크림에서의 한정 수량 발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스팸 골드바 에디션'이 고객들에게 황금 같은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광화문 한복판에 ‘프리미엄 스타벅스’ 온다…리저브광화문 오픈

스타벅스가 오는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심형 리저브 전용 매장 '리저브 광화문'을 오픈한다.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서울의 중심인 이곳에서 광화문을 모티브로 한 음료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스타벅스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스타벅스의 최고급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리저브 전용 매장을 오는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에 리저브 전용 매장을 오픈한 것은 장충라운지R, 리저브도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리저브광화문은 총 130여석 규모로,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음료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단일 원산지에서 재배돼 깊고 독특한 풍미를 가진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만으로 음료를 제조하고,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음료, 원두, 추출방식을 선택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한다. 특히 체험형 바(BAR)에서는 스모크 건으로 연기를 주입하는 훈연 방식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 크림을 불로 그을려 달콤한 풍미를 극대화한 '프렌치 바닐라 말차 라떼' 등 다양한 추출 기구를 활용한 바리스타의 섬세한 음료 제조 과정과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 리저브광화문의 전용 칵테일 바인 '바 믹사토(BAR MIXATO)'에서는 광화문을 상징하는 대표 음료로 개발한 '광화문 믹사토'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가 음료 이름에 랜드마크 명칭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화문 믹사토는 히비스커스 티의 붉은색과 블루 라임의 푸른빛이 층을 이뤄 태극 문양을 연상시킨다. 음료에는 전통 소주를 더해 K-컬처 열풍을 불러일으킬 한국적 상징성과 글로벌 감각을 동시에 담았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리저브 전용 매장을 통해 스타벅스의 우수한 커피 리더십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줄 다채로운 리저브 전용 음료와 푸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리저브광화문은 서울의 중심이자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광화문에서 스페셜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리미엄 커피하우스"라며 “스타벅스 리저브의 모든 것을 담은 리저브광화문에서 일상의 여유와 품격을 즐겨 보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라면 만드는 그 회사 아닙니다”…삼양그룹 기업광고, MZ에 통했다

삼양그룹이 기업 홍보를 위해 만든 재치 있는 광고 캠페인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해당 캠페인은 삼양그룹이 '불닭볶음면'의 삼양식품과는 다른 회사라는 점을 직설적으로 언급하며, 비슷한 기업명에서 오는 혼란을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 삼양그룹≠삼양식품…“그 회사 아니라고" 26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 6월 디지털 채널에 선보인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편이 이날 기준 유튜브 조회수 1133만회를 돌파했다. 기업을 소개하는 광고 영상이 1000만 조회수를 넘기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삼양그룹의 기업광고 캠페인에는 배우 박정민이 여자친구와 다투는 상황이 그려졌다. 그는 여자친구가 재직하는 삼양그룹을 같은 이름의 타회사(삼양식품)로 오해했고, 이에 여자친구는 “몇 번 말해? 라면 만드는 그 회사 아니라고"라며 맞받아친다. 동명의 두 기업을 같은 기업으로 착각했던 소비자들은 영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삼양그룹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게 된다. 삼양그룹의 고민을 유쾌하게 영상에 담아낸 해당 영상은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주목을 받으며, 여러 쇼츠(짧은 영상)으로 재생산됐다. 삼양그룹은 이번 광고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배우 박정민과 바이럴 영상 등 추가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법이 이슈를 모으며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삼양그룹과 사업에 대해서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설립 100주년 넘은 삼양그룹 “기업PR 힘쓸 것" 삼양그룹은 종합식품·화학 기업이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식품 브랜드 '큐원'과 숙취해소제 '상쾌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력은 화학과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이다. 올해로 설립 101주년을 맞이했을 만큼 역사도 깊다. 그런데 최근 동명의 식품 기업인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으로 히트를 쳐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삼양그룹의 고민도 깊어졌다. 삼양그룹을 삼양식품과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져서다. 삼양그룹이 기업PR에 적극 나선 것도 이런 이유다. 삼양그룹은 이번 광고 이후 다양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그룹 알리기에 나섰다. 유튜브 채널 '보다'와는 삼양그룹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와 화학사업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으며, '빠더너스'와 오인지 해소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이달 말에는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삼양그룹에 가상으로 입사해 삼양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 사업과 회사에 대해 알아보는 영상을 제작해 그룹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다음달부터는 TV와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기업광고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조니워커, 스카치 위스키 분야 ‘세계 판매 1위’ 선정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 스카치 위스키 부문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조니워커는 2024년 스카치 위스키 카테고리에서 전세계 소매 판매액 및 판매량 기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니워커는 다양한 라벨 제품과 한정판 등 특별한 에디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관련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층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의 대명사인 조니워커 블루를 필두로, 최고의 입문용 위스키로 불리는 블랙, MZ세대의 데일리 위스키로 자리 잡은 블랙 루비와 블론드 외에도 더블 블랙, 골드, 그린, 레드 등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컬러별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조니워커 브랜드 운영사 디아지오코리아의 프라트메시 미슈라 대표는 “조니워커가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많은 소비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BBQ, 남미 콜롬비아 진출…아메리카 대륙 벨트 확장

BBQ가 남미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4일 콜롬비아에서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운영 중인 현지 기업 베베쿠사(Bebeku In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 대륙 북서쪽에 위치한 국가로, 젊은 인구층을 중심으로 외식·글로벌 브랜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앞서 BBQ가 진출한 파나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북미·중미·남미를 잇는 성장축이자 아메리카 대륙 확장 벨트의 핵심 전략지로 평가된다. 현재 BBQ는 미국,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바하마 등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이번 콜롬비아 계약을 통해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글로벌 K-치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이다. 마이클 박 베베쿠사 대표는 “처음에는 단순히 치킨이 맛있는 글로벌 브랜드라고 생각했지만, BBQ만의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과 치킨대학 등 인프라를 직접 확인한 뒤 확신이 생겼다"며 “콜롬비아를 교두보 삼아 BBQ가 중미와 남미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콜롬비아는 중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전략적 교두보로, K-푸드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시장"이라며 “남미 전역에 K-푸드의 맛과 문화를 전파하고, BBQ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긴 연휴로 앞당겨진 예약판매…백화점 추석선물세트 경쟁 ‘후끈’

최장 10일 간의 추석 황금연휴로 선물세트 구매 시기를 가늠하기 어려워진 만큼 백화점업계가 사전 예약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속형부터 프리미엄형까지 다양한 상품 구색은 물론, 통큰 할인을 앞세운 사전 예약 혜택까지 강조하는 모습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 3사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전 점포에서 과일·수산·축산 등 17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신선식품 60여종, 건강식품 40여종, 주류 15여종, 가공상품 60여종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품군 별로 인기 품목 물량도 10~20% 늘렸다. 축산 품목은 소규모 가구를 위해 기본 중량을 2㎏에서 1.6㎏로 낮춘 소용량 패키지도 내놓는다. 취향껏 구매하도록 스테이크 등 인기 부위별로 구성한 맞춤형 패키지를 강화했으며, 경기 불황을 고려해 20만~30만원대 품목을 다양화했다. 수산 품목에서는 '완도 활전복 행복 세트(12만원)'·'영광 법성포 굴비(20만원)' 등 10만~20만원대 실속형 위주로 구성했다. 청과 세트도 명절 선물 베스트셀러인 '레피세리 사과·배 선물(12만4000원)' 등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농산·축산·수산·건강 및 차·와인 등 300여 품목 대상으로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주요 품목 할인율은 한우 5~10%, 굴비 29%, 청과 10%, 와인 60%, 건강식품 55% 수준이다. 지난해 추석 대비 판매 물량도 약 10% 늘렸다. 청과 선물세트는 '셀렉트팜(지정산지)' 운영 규모를 전년 대비 20% 늘렸으며, 직거래를 통해 가격 부담도 줄였다. 셀렉트팜 사과·배 세트(13만~14만원), 셀렉트팜 문경 사과(11만7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축산 선물세트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신세계 암소 한우' 상품을 강화했으며, 구이류 선호 고객을 위해 구이 세트도 준비했다. 여기에 지난 설 명절 첫 선보인 특수 부위 세트 물량도 이번에 30% 가량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220여종 상품을 최대 30% 할인가로 선보이는데, 긴 연휴 기간을 고려해 판매 물량도 지난해 추석 대비 20% 가량 늘렸다. 사전 예약을 통해 현대특선 한우 죽 세트(36만원)을 34만원에, 현대명품 사과·배 세트(25만원)를 23만원에 각각 구매 가능하다. 대표 상품인 '현대 영광 참굴비 죽(33만원)'과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22만5000원)도 각각 27만원, 20만25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정육·청과·수산·건강식품·와인 등 약 300여 종의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데, 지점별로 판매 기간은 상이하다.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20% 수준이다. 갤러리아 한우 자체 브랜드(PB) '강진맥우 한우세트'를 비롯해 명품관에서 신규 공개하는 '9+ 한우세트', 자회사 비노갤러리아의 독점 와인세트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자연송이·청과·건식품 수요 증가에 맞춰 실속 세트도 강화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장기 연휴로 귀성 일정을 짐작하기 어려운 데다, 해외여행을 기회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예약 판매 시기를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오비맥주, 협력사 대상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워크숍

오비맥주가 탄소배출권 기반 인공지능(AI) 탄소 플랫폼 기업 후시파트너스와 함께 '오비맥주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워크숍은 공급망(Scope3) 탄소 배출량 관리에 대한 오비맥주와 협력사들의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포장재·원재료 등 주요 협력사 7개사가 참여했다. 후시파트너스는 2023년 오비맥주가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선정된 기업으로, 이후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 및 검증하고, 협력사들의 탄소 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사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국제 탄소 규제 동향과 대응 필요성, 업종별 감축 전략, 배출량 산정 및 감축 시나리오 수립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협력사들은 공통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 워크시트를 활용해 자사 맞춤형 감축 로드맵을 직접 작성하며 체계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으로 협력사 배출량(Scope1,2) 측정과 Scope3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업종별 패키징 및 원재료 계열 협력사에 최적화된 감축 전략을 제시해 공급망 전체의 탄소감축 역량을 강화하는 토대를 구축했다. 향후 워크숍 참여 협력사들은 교육 내용을 토대로 오는 9월까지 자체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해 제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후시파트너스와 함께 제출된 로드맵을 검토한 뒤 협력사별 심화 컨설팅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실행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급망 전반의 2040탄소중립 로드맵 달성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글로벌 식음료 기업들의 Scope 3 감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온실가스 감축은 공급망 전반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4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농심, 베트남에 ‘신라면 분식’ 오픈…“신라면으로 행복 전한다”

농심이 베트남 호치민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3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명소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공간이다. 지난 7월 수립한 신라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 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구체적으로 선보이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농심은 신라면 분식 외부에 신라면 글로벌 슬로건을 크게 부각하고, 고유의 강렬한 레드 컬러를 전면에 활용해 현지에서 프리미엄 라면으로 자리 잡은 신라면의 위상을 나타냈다. 내부는 농심 K라면 시식체험을 포함해, K팝·e스포츠 등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준비된 라면 즉석조리기와 다양한 토핑으로 취향이 담긴 나만의 신라면을 즐길 수 있다. 현지 음식문화를 담은 신라면, 셰프·인플루언서의 비법이 담긴 라면 등 신라면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K팝 또는 베트남 현지 연예인 팬클럽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농심 레드포스 등 유명 e스포츠 게임단의 경기를 관람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팬덤 문화와 함께 농심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신라면, 너구리 캐릭터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셀프 포토 스튜디오, 각종 쿠폰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신라면 분식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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